카라이프 - 레이싱모델

이효영 2017-02-24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이효영​모터쇼를 마칠 때면 코끝이 찡해지고 서킷에 나설 때면 입이 귀에 걸리는, 명성보다 빛나는 마음을 지닌, 그 모습 그대로의 이효영. ​​​HYOYOUNG LEE1987년 6월 25일 / 176cm / 53kg / O형팬카페 http://cafe.daum.net/leehyoyoung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yo_young0625 서울모터쇼가 얼마 안 남았네요. 올해는 어디에서 효영 씨를 볼 수 있나요?인피니티 Q60 쿠페 옆에 설 예정이에요. 2012년 부산모터쇼 이후로 6년 연속 닛산·인피니티 모델로 모터쇼에 참가하게 됐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떡이라도 돌릴까 봐요(웃음).데뷔 이후 매해 모터쇼 메인 자리를 지킨 걸로 알고 있어요. 레이싱팀에도 해마다 빠짐없이 들어갔죠? 비결이 뭔가요?기본을 충실히 하면 꾸준하게 불러주는 것 같아요. 업체 쪽에 잘 보이려고 애쓰는 건 특별히 없어요. 인사 잘하고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게 전부죠. 어디쯤 서서 어떤 포즈를 취해야 차의 매력이 부각될지, 어떻게 행동해야 브랜드가 돋보일지를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는 점이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네요. ​모터쇼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굽 높은 구두를 신고 한자리에 계속 서서 포즈를 취하다보면 발이 짓무르는 경우가 많아요. 한번은 발바닥이 심하게 곪은 적이 있어요. 행사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고름을 빼려고 발에 실을 끼워놓고 잤어요. 그리고 다음 날 다시 하이힐을 신었죠. 열흘 넘는 모터쇼 기간 동안 덧나고 또 덧나서 나중에는 발에서 피고름이 흘렀어요. 비단 저만의 고충은 아니에요. 굽 높은 신발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생긴 모델도 많아요. 그래도 불평하고 싶진 않아요. 굽이 높아야 비율이 좋고 당당해 보이거든요. 1년에 한 번 있는 쇼인데 멋있게 보여야죠.​아홉 번째 모터쇼를 앞둔 소감이 어때요?문득 ‘다음 모터쇼에도 설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작년도, 재작년도 올해가 마지막 모터쇼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괜스레 가슴 뭉클했어요. 그래서인지 ‘올해 멋진 모습 보여줘서 내년에도 꼭 다시 서야지’ 하는 각오를 다지곤 했죠. 앞으로도 한 회, 한 회가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최선을 다할 거예요.​​​​수상경력이 화려하네요. 본인에게 가장 뜻 깊은 상은 뭔가요?제가 생각해도 상복이 많은 편이에요. 데뷔도 레이싱모델 선발대회(동상·인기상)를 통해서 했거든요. 2014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받은 ‘레이싱모델상’도 잊을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지난해 2016 레이싱모델어워즈에서 받은 ‘최우수상’이 더 뜻깊어요. 진정한 레이싱모델의 축제에서 받은 상이었거든요. ​그럼, 진정한 레이싱모델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레이싱모델이라면 응당 경기장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킷 한 번 안 밟아보고 레이싱모델 타이틀을 다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경기장에 나서는 건 레이싱모델의 역할 중 가장 힘든 일이자, 제일 의미 있는 일이에요. 레이싱모델 역할이 예쁘게 꾸미고 차 옆에 서 있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에요. 레이싱모델은 소속팀의 스텝이나 다름없어요. 팀 로고가 달린 옷을 입고 활동하는 만큼 팀과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돼야 하죠. ​서킷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힘들었던 때를 꼽는다면?지난 시즌 저희 팀(금호타이어)이 슈퍼레이스 통합 우승을 차지했을 때 제일 기뻤어요.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했고, 두 해 연속 팀 챔피언십 종합우승을 거뒀거든요.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그보다 큰 경사가 있을까요? 다 같이 웃으며 샴페인을 터뜨릴 때, 정말 행복했어요. 서킷에서 저를 힘들게 하는 건 무더위예요. 뙤약볕 아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옷을 벗어도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보여요. 8년치 탄 자국이 유니폼 모양 그대로 남아 있거든요. 그래도 이 일이 정말 좋아요.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있나요? ​​​​ 모델 활동 외에 따로 계획하고 있는 게 있나요?매주 두 번씩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어요. 세미 트로트 음원을 낼 예정이거든요. 제가 의외로 음주가무에 뛰어나요. 노래방에서 마이크 하나 쥐어주면 춤추면서 잘 노는 애들 있죠? 제가 딱 그래요. 보통 새로운 일에 대한 제의가 들어오면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원 이야기를 듣고는 흔쾌히 받아들였어요. 제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 같아서요.  지난 8년 동안 팬들은 어떻게 달라졌나요?몇 년에 걸쳐서 행사장, 경기장에 와주시는 분들은 마치 가족 같아요. 저와의 관계도 이제 팬과 모델이라기보단 여동생-오빠, 조카-삼촌에 가깝죠. 제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으면 괜찮은지 연락해주고, “아픈 데에 이게 좋다고 하더라”면서 지역특산물도 보내주세요.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도 팬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에요. ​남다른 외모 덕에 길에서 알아보는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할머니 휴대전화를 바꿔드리러 집 앞 휴대폰가게에 간 적이 있어요. 짚 앞이라 세수도 안 하고 갔는데 거기 직원분이 “모델 이효영 씨 아니냐”고 묻는 거예요. “아니에요. 잘못 보셨어요”라고 했더니 “에이~ 맞는데 아니라고 하네요”라며 웃더라고요. 어찌나 창피하던지……. 한번은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떤 분이 다가와서 말을 걸었어요. 정말 신기하다면서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보여줬어요. 지난 몇 년 동안 행사장과 경기장에서 찍었던 제 사진이었어요.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 얼굴을 잘 기억하는 편인데, 이 분은 조용히 사진만 찍고 가서 눈에 띄지 않았던 모양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저를 아껴주고 있다는 생각에 감동했어요.​​​레이싱모델로서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한 번이라도 더 경기장에 나가고 싶어요. 서킷에 나설 때 가장 신나거든요. 엔진 소리, 쏟아지는 햇빛, 넘치는 에너지……. 모든 게 좋아요.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제가 그곳에 없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불안하고 이상한지 몰라요. 한번은 한 해 동안 경기가 네 번뿐인 팀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괜히 마음 조리게 되더라고요. ‘다른 모델들은 서킷에 있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 거지? 이제 그만 둘 때가 된 건가? 내가 레이싱모델로서 별론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역시 저는 경기장에 있어야 마음이 편해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올해 이루고 싶은 소원 3개를 묻는다면?금호타이어팀이 올해도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준비 중인 음원도 꼭 내고 싶고요. 음, 세 번째는 지난해 레이싱모델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니 올해는 대상을 노려볼까요?(웃음) 글 김성래 기자 사진 최진호         
류지혜 2017-01-24
​다시, 류지혜스물아홉 류지혜가 움튼다. 다시 처음처럼.​​JIHYE RYU1989년 10월 28일 / 175cm / 57kg / A형​팬카페 http://cafe.daum.net/Ryujihye페이스북 www.facebook.com/rjhs2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67s2 <자동차생활> 2008년 10월호에 실린 화보와 인터뷰를 봤어요. “경력은 새내기, 인기는 정상급 스타 - 만 19세 국내 최연소 레이싱 모델 류지혜”라는 제목이었죠.기억나요. 그때 사진이 마음에 들었었는데.​여자들은 대개 옛날 사진을 태워버리고 싶어 하지 않나요? 지금 보면 촌스럽긴 하죠. 신인 시절 저는 꾸미는 법을 잘 몰랐어요. 그래도 저의 한때인데, 굳이 흑역사 취급하고 싶진 않아요. 그때는 그때 나름의 풋풋한 매력이 있었으니까요. ​당시 인터뷰 중에 이런 말을 했더군요. ‘5년을 활동해도 전 25살밖에 안 되는데, 행여 팬들이 질릴까 걱정돼요.’ 10년차에 접어든 지금, 이 말을 곱씹어 본다면 어떠세요?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주변에선 스타덤에 올랐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막상 저는 실감이 안 났어요. 서너 해쯤 지난 뒤에야 ‘내가 인기가 조금 있나보다’ 생각했죠.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으로 오래 살다보면 사람들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내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아직 스물아홉 살밖에 안 됐어요. 여전히 레이싱모델치곤 많지 않은 나이죠. 게다가 제 기준에서 저는 아직 정상에 올라보지도 못했어요. 여전히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데, 사람들은 왜 벌써 저에게 퇴물이 됐다고 하는 걸까요? 아마도 신인 시절 걱정대로 류지혜란 이름이 사람들에게 알려진 지 오래되어서 그런 거겠죠?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류지혜가 제대하고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 아빠가 된 뒤에도 활동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예전의 류지혜를 추억하면서 저를 좋아하던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것 같아요.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뿌듯해요. 전 그때도 류지혜였고 지금도 여전히 류지혜니까요.​​​​2008년의 류지혜보다 2017년의 류지혜가 더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그때보단 많이 유명해졌죠. 감사하게 생각해요.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많이 봐준 덕분에 이만큼 올 수 있었어요. 인터넷 방송을 하다보면 “네가 왜 BJ를 하고 있냐. 퇴물 다 됐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면 저는 “너는 안 늙었냐. 너는 그때도 요만했고 지금도 요만하다”고 받아치죠(웃음). 기죽지 않고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된 지금이 좋아요. 신인 시절의 저는 솔직할 수가 없었거든요. 사람들의 환상을 지켜줘야 했으니까요.​팬들은 그동안 어떻게 달라졌나요?초창기 레이싱모델은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었어요. 우리를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은 반짝반짝 빛났죠. 성형한 사람이 많지 않을 때라 화려한 이목구비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레이싱모델은 여신대접을 받았어요. 그런데 요새 강남 나가보세요. 다 예쁘잖아요. 골반 크고 가슴 큰 여자들이 얼마나 많아요. 게다가 요즘은 보통 사람들도 노출을 꺼리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예전처럼 레이싱모델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느낌은 없어요. 대신 여동생, 누나, 친구 대하듯 다가오는 팬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다양한 SNS 채널과 개인방송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된 것도 한몫했겠죠.​최근에 소화한 스케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뭔가요?작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마쇼가 기억에 남아요. 엄청난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국의 내로라하는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죠. 정말 많은 걸 느꼈어요. 그곳에서 만난 모델들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게 무척 자연스럽더라고요. 모두들 ‘내가 여기서 제일 섹시해’라고 생각하는 듯. 싼티 날까 걱정하는 모델은 단 한 명도 없었죠. 얼마 전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것도 기억에 남아요. 공유, 이동욱 바로 옆에 3초 정도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보조출연이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어요. ‘도깨비’ 12회에서 저를 잘 찾아보세요(웃음). ​아직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나요? 혹시 지금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나요?아니요. 유명한 건 됐어요. 이제 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요. 제가 워낙 멀리 내다보고 계획하며 사는 타입이 못돼요. 3년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고, 다음 3년을 계획하는 식이죠. 분명한 건 서른이 넘어서도 모델 일을 그만두진 않을 거예요. 제 끼가 저를 가만두지 않거든요. 목표라면, 2년 안에 집을 사고 싶어요. 대구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 집이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두 분은 제가 어렸을 때 커서 뭐가 될까 걱정이었대요. 그랬던 손녀가 이렇게 유명해지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모터쇼에 설 때마다 저를 보러 꼭 찾아오세요.​​​​오너드라이버죠?네. 피아트 500X를 타요. 감각적인 차를 타고 싶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 선택한 차죠. 얼마 전까지 중고 마티즈를 탔는데 ‘천하의 류지혜가 경차가 뭐냐, 없어 보인다’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 마지못해 바꿨죠. 근데 후회돼요. 마티즈 탈 때가 그리워요. 참 실용적이었는데. 강남에서 골목골목 돌아다니기도 편하고요.  ​운전스타일은 어때요?과격한 편이에요. 음악을 진짜 크게 틀고 삐딱한 자세로 운전해요. 빨간 마티즈를 몰고 다니면 딱 봐도 여자 차 같아서인지 양보를 절대 안 해주거든요. 도로 위에도 계급이 있다는 걸 여러 번 느꼈죠. 허둥대거나 망설이면 무시당하기 십상이에요. 여유로우면서도 과감하게 운전해야 주변 차들이 얕보질 못해요. 운전 실력은 괜찮은데, 누가 옆에 타면 운전을 잘 못해요. 워낙 난폭운전 스타일이다보니 같이 탄 사람이 잘못되면 안 될 것 같아 조심스러워져요.​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인가요?일단 일을 해야 돼요. 일을 안 한 날은 마음이 불안하거든요. 일을 다 마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맥주 캔을 손에 들고 TV를 보다 서서히 졸려올 때, 제가 좋아하는 감촉의 이불을 덮고 이불 속에서 다리를 사사삭 비비는 순간,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 가만 보면 행복은 소소한 일상 속에 녹아 있는 것 같아요.​2017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특별한 건 없어요. 단지 올해부터는 일을 꾸준히 하려고 해요. 최근 한두 해 동안 일을 많이 안 했거든요. ‘도깨비’ 보조출연도 그래서 결정한 거예요. 일단은 서울모터쇼, 서울오토살롱 같은 큰 전시에 들어가고 싶어요. 국내와 중국을 대상으로 BJ 활동도 더 활발히 하고 싶고요. 음, 그리고 이상형은요. 재미있는 사람이요.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 하지만 저보다 재밌으면 안 돼요.​죄송하지만, 이상형은 안 물어봤는데요? 인터뷰하면서 이상형을 안 물어보면 어떡해요? 실례에요, 실례(웃음). 유명인 중에는 유해진 씨 같은 이미지가 좋아요. 저는 외모보다 성격이나 인성을 많이 봐요. 제가 키도 크고 생김새도 화려해서 저를 만나는 남자는 돈이 엄청 많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웃음). 조건이 한 가지 있다면, 백수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남자는 무조건 일을 해야죠. 단, 일이 바쁘더라도 저를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 기본적으로 여자를 좀 아는 사람이면 좋겠어요.​오늘의 류지혜가 9년 전 최연소 레이싱모델 류지혜를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지혜야, 너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걸 누리고 있어. 절대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선 안 돼. 팬들을 더 존중하고 고맙게 생각해. 팬들은 오랫동안 너의 예쁜 모습을 기록해주고 기억해줄 거야. 너는 아직 슬럼프가 뭔지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네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이 일이 하나도 즐겁지 않은 순간도 찾아올 거야. 그럴 때 팬들이 기록해준 너의 연대기를 펼쳐봐. 힘이 날 거야. 작은 일에 상처받지 말고,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야 해. 지금 넌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아주 잘하고 있어. 글 김성래 기자 사진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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