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다카르랠리, 바이크와 SxS에서 다카르 최초로 미국인 우승
2020-03-24  |   8,022 읽음

MOTOR SPORTS DAKAR RALLY 후반전


2020 다카르랠리

바이크와 SxS에서 다카르 최초로 미국인 우승

노장 사인츠, 3번째 다카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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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올해의 다카르 랠리. 미니와 토요타 세력이 막판까지 10분 내외의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노장 사인츠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개인통산 3번째 다카르 우승. 바이크와 SxS 클래스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인 우승자가 나왔다. 바이크 클래스의 리키 브라벡은 혼다에게 31년만에 다카르 우승컵을 안겼다.


스테이지 7 1월 12일

Riyadh -> Wadi Al Dawasir

546km/741km(스테이지/총주행거리, 자동차)

1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하루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을 가진 참가자들은 12일 리야드를 출발해 와디알다와실로 향하는 546km 구간에서 경기를 재개했다. 이후 동쪽의 슈바이타를 거쳐 리야드 남쪽에 위치한 키디야로 되돌아오는 일정. 사우디아라비아 국토의 남쪽을 크게 일주했다. 아라비아반도 남쪽에는 룹알할리라는 거대한 사막이 펼쳐져 있는데, 사하라에 이어 세계에서두 번째로 큰 사막이다. 룹알할리는 아라비아어로 공백지대라는 뜻. 무려 65만㎢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은 대한민국 국토의 6배가 넘는다. 거대한 사막은 평탄하지 않고, 바람이 만들어 낸 굴곡으로 가득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언덕 정상에 차체 바닥이 걸리기도 하고, 점프 후 착지를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7,500km의 대장정에서 미니 버기로 출전한 노장 사인츠가 알아티야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고 개인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다카르 최초의 미국인 우승자가 2명이나 탄생했다. 바이크 부문에서 리키 브라벡이 혼다에 31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으며 SxS에서는 케이시 커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쿼드에서는 칠레인 이그나시오 카자레가, 트럭에서는 카마즈로 출전한 러시아인 안드레아 카르기노프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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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을 잘 달린 사인츠가 종합 선두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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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로 다시 추격을 시작한 알아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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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스테이지를 마친 페테랑셀


스테이지7에서는 사인츠가 이번 경기 3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한 선두 위치를 지켰다. 알아티야보다 2분 12초 빨리 들어온 덕분에 시차를 10분으로 벌렸다. 알아티야 2위, 페테랑셀 3위였고 브링케, 알라지가 스테이지 4위와 5위, 알론소가 6위로 선전했다. 종합에서는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페테랑셀은 3위로 스테이지를 마쳤다. 주행을 마친 후페데랑셀은 “오늘은 속도가 무척이나 빨랐다. 550km의 거리를 4시간 가까이 달렸다. 속도가 빠르면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내비게이션도 좋았고 큰 문제없이 달릴 수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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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로 망가진 차를 고치는 레드불 오프로드팀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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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부문의 파울로 곤살레스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진은 베나비데스


이날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바이크 참가자인 파울로 곤살베스가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276km 지점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은 그를 헬리콥터로 후송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다카르에 7번째 도전하는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도 ‘죽음의 랠리’ 앞에서는 연약한 인간일 뿐이었다. 비보가 있었던 바이크 부문에서는 브라벡이 여전히 종합 선두. 3일째부터 종합 선두인 브라벡이 최종 우승할 경우 미국인 최초의 다카르 우승자가 된다. 트럭에서도 카르기노프가 종합 선두를 이어갔다.


스테이지 8 1월 13일

Wadi Al Dawasir -> Wadi Al Dawasir 477km/716km

1월 13일 스테이지8은 와디알다와실 주변을 도는 477km 스테이지. 이 날은 개인 참가자인 마티유 세라도리가 가장 빨랐다. 원래 바이크 참가자였던 세라도리는 남아프리카 SRT 레이싱이 개발한 센추리 버기를 몰고 출전했다. 워크스, 세미워크스팀이 상위권을 독점한 가운데 프라이비터로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세라도리는 생애 첫 다카르 스테이지 승리에 힙입어 전날 8위로 떨어졌던 종합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스테이지 2위는 F1 챔피언 알론소였다. 스테이지 막판에 페이스를 끌어올려 세라도리 4분 4초 뒤로 들어왔다. 알론소 뒤를 테라노바, 드빌리에, 알라지, 프리지곤스키, 브링케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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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가 스테이지8에서 15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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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는 타이어 공기압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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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부문 종합 선두 카르기노프


우승을 다투는 톱3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그다지 빠르지 않았다. 사인츠가 15위, 알아티야 11위, 페테랑셀 9위로 서로간의 시차가 조금씩 줄었다. 사인츠-알아티야는 6분 40초, 페테랑셀까지도 13분 9초밖에 안되는 차이다.

이 세 명의 경쟁자는 모두 다카르 정상에 선 경험이 있는 강자들로 우승컵 합계(바이크, 자동차 포함)가 17개나 된다.

바이크와 쿼드 클래스는 전날의 비극적인 사고 때문에 취소되었다. 트럭은 종합 선두 카르기노프부터 시발로프, 비아조비치, 로프라이즈까지 순위를 유지. SxS는 커리가 대열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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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노바는 스테이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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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랑셀이 사인츠와의 시차를 13분 9초로 줄였다


스테이지 9 1월 14일

Wadi Al Dawasir -> Haradh

410km/886km

동쪽으로 방향을 튼 대열은 하라드로 향했다. 하라드는 작은 마을이지만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거대 석유 플랜트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스테이지는 경기구간이 410km지만 이동구간 합산으로 거의 900km를 달리는 장거리 스테이지. 아울러 공백지대라는 뜻의 룹알할리 사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테이지9를 잡은 것은 페테랑셀. 15초 차이로 알아티야가 2위였다. 종합 선두 사인츠가 내비게이션 실수로 5분가량 손해를 보면서 종합 2위 알아티야와의 시차가 24초로 줄어들었다. “전반 섹션에 길을 잃어 손해를 보았다. 이후에는 잘 모르겠다. 타이어 트레드가 닳아버려 일단 멈출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우리의 흐름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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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는 자동차와 바이크와 중간 성격이지만 자동차에 조금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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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부문 종합 선두를 유지한 브라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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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팀 드빌리에의 질주


”사인츠의 말이다. 알아티야가 턱밑까지 따라붙었고, 3위 페테랑셀과의 시차도 6분 38초에 불과하다. 페테랑셀은 스테이지 직후 “오늘도 풀 파이트 스테이지였다. 차이가 그다지 벌어지지 않아 경기 초반과 비슷한 양상이다. 오전 중의 코스는 무척이나 거칠고 까다로워 모로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 후에 단번에 속도가 높아졌다. 상위권에는 엄청난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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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9에서는 페테랑셀이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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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드를 향하는 410km 스테이지에서 경기가 열렸다


바이크에서는 브라벡과 퀸타니야가 종합 1, 2위를 유지한 반면 플로미노가 밀려나고 프라이스가 종합 3위로 부상했다. 트럭에서도 카마즈팀의 카르기노프와 시발로프가 여전히 1, 2위. 3위 비아조비치는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다. 쿼드의 카잘과 SxS의 커리도 단독 선두다.


스테이지 10 1월 15일

Haradh -> Shubaytah 534km/608km

막바지에 접어든 경기는 하라드와 슈바이타 사이를 이틀에 걸쳐 왕복했다. 갈 때는 534km, 돌아올 때는 379km로 코스 구성이 약간 다르다. 룹알할리 사막의 넓은 지역으로 접어든 스테이지는 막판 30km에 걸쳐 사구지역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이 날 경기 후 비박지에서는 팀의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 이런 마라톤 스테이지에서는 차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같은 팀선수들끼리는 도와줄 수 있지만 전문 미케닉의 도움은 받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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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알할리 사막지역에 들어선 대열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마라톤 구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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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티야는 스테이지 17위로 막판 역전 가능성에 재를 뿌렸다


이번 스테이지는 전날 시차를 24초까지 줄인 알아티야가 종합 선두 사인츠를 추월할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종합선두 사인츠가 초반부터 잘 달려 스테이지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추격자인 알아티야와 페테랑셀은 부진했다. 페테랑셀이 10위, 알아티야는 선두에서 17분 이상 떨어진 스테이지 17위였다. 내비게이션 실수로 20km 가량 틀린 길을 달렸다. 자동차 부문에서 상위권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사인츠는 알아티야와의 시차를 18분 이상으로 벌려 심적 부담을 다소 덜었다. 반면에 종합 2위 알아티야는 페테랑셀에게 16초 차이로 압박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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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언덕을 넘고 있는 카마즈 트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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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팀의 프리지곤스키


알론소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모래언덕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점프하다가 강풍에 밀려 옆으로 공중제비 하듯 2바퀴 굴러 떨어졌다. 다행히 바른 자세로 착지해 곧바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앞창이 깨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었다. 제롬 레노드는 차가 뒤집혔고, 나니 로마는 기어박스 트러블로 종합 33위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클래스에서 상위권 순위가 바뀌지 않은 가운데 SxS에서는 종합 3위였던 카리아킨이 콘트랄도를 밀어내고 2위로 부상했다.


스테이지 11 1월 16일

Shubaytah -> Haradh 379km/744km

슈바이타에서 비박한 참가자들은 하라드로 되돌아가기 위해 채비를 했다. 전날 저녁은 팀 미케닉의 도움을 받을 수없는 마라톤 스테이지라서 고장난 차 수리를 본인이 직접 해야만 했다. 힘든 구간이지만 사실 초창기 랠리는 대체로 이런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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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랑셀이 스테이지11을 잡아 알아티야와의 시차를 7초까지 줄였다


오늘은 종합 3위인 페테랑셀이 가장 빨라 4시간 14분 11초로 스테이지를 마쳤다. 2위 알아티야는 10초 차 2위로 종합 2위 자리를 간신히 지켜냈다. 둘 사이는 7초까지 줄었다. 사인츠는 8분 여 뒤진 3위로 들어와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페테랑셀은 경기 후 “일반적인 상황에서 시간 단축은 매우 힘들다. 반면 내비게이션 실수는 크게 시간을 잃을 수있다. 오늘은 온종일 푸시해 시차를 줄이려 했지만 순위를 바꾸지는 못했다. 그래도 사인츠가 무사히 들어올 수 있다면 팀으로서는 최고의 결과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라톤 스테이지를 무사히 마친 사인츠는 알아티야와 10분 17초 시차를 확보한 상태.

최종 구간은 비교적 단거리라 큰 문제만 없다면 우승은 거의 따 놓은 당상이나 다름없다. 물론 승부에 ‘절대’는 없다.

알아티야는 이제 사인츠 추격보다는 페테랑셀로부터 2위 자리를 지키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알라지가 여전히 종합 4위였고 드빌리에가 테라노바를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브링케, 세라도리, 세이단과 웨이 한이 그 뒤를 이었다. 지리 자동차로 출전한 웨이 한은 실크웨이 랠리에서 알아티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중국 드라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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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츠는 스테이지 3위로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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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부문 종합 선두인 브라벡


스테이지 12 1월 17일

Haradh -> Qiddiya 167km/429k

1월 17일 금요일. 다카르의 대장정은 하나의 레이스만을 남겨두었다. 하라드를 출발해 최종 목적지 키디야로 향하는 경기 구간은 167km로 비교적 짧다. 10분의 여유를 가지고 출발한 사인츠가 이변 없이 올해의 우승자가 되었다.

알아티야가 2위,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던 페테랑셀은 그선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사인츠는 2006년 폭스바겐 소속으로 다카르 랠리에 도전해 2010년 첫 승을 거두었다. 2008년 다카르 대신 열렸던 중앙 유럽 랠리(Central Europe Rally)에서 승리했지만그 해 다카르는 공식적으로 취소되었기 때문에 2010년과 2018년(푸조) 그리고 이번 2020년을 합쳐 3번째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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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티야는 사인츠 추격보다는 페테랑셀 방어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이그나시오 카자레, 3위 라팔 소닉


“정말 기쁘다. 코 드라이버 루카스와 팀에게 있어서도 기쁜 일이다. 첫날부터 대접전이었고, 막판까지 밀어붙여야 했다. 항상 100%로 달려야했으므로 경기를 즐길 겨를이 없었다. 그만큼 힘겨운 배틀이었으므로 우승이 더 기쁘다. 게다가 각기 다른 차(폭스바겐, 푸조, 미니)로 거둔 3승이라 자랑스럽다.” 사인츠의 소감이다.알아티야는 최종 스테이지를 가장 빨리 달려 페테랑셀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를 지켰다. 페테랑셀은 당초 부인이 내비게이터로 출전하려 했다가 컨디션 난조로 경기 시작 직전에 파울로 피우자로 교체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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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게 31년만에 다카르 우승을 안겨준 데이비드 브라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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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부문 우승자인 이그나시오 카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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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사인츠가 통산 3번째 다카르 랠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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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부문 우승자인 안드레이 카르기노프. 2014년에 이은 2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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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프라이스는 바이크 부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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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2위 시몬 비트세, 우승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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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큰 실수 없이 3위를 차지하며 다카르 13승(바이크 6승, 자동차 7승)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바이크와 SxS에서는 다카르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참가자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리키 브라벡이 강력한 KTM의 벽과 퀸타니야의 추격을 뿌리치고 바이크 부문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혼다로서는 1989년 이후 31년 만의 다카르 승리다. SxS에서는 몬스터 에너지 캔암팀의 케이시 커리가 승리를 차지했다. 쿼드에서는 이그나시오 카자레, 트럭에서는 안드레이 카르기노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다에서 출발했던 342대의 차 중에서 30% 이상이 떨어져 나가고 237대만이 살아남았다. 탈락자 중에서 96대가 다카르 익스피리언스 룰에 따라 키디야까지 달렸다.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말 그대로 경험을 위한 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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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e723ed3822b2083ccc2dbc82bc9fcb_1584331995_5924.jpg글 이수진 편집장 사진 레드불, X-레이드, 혼다
74e723ed3822b2083ccc2dbc82bc9fcb_1584331995_6689.jpg자동차생활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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