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
2017-06-02  |   12,789 읽음

      

디펜딩 챔피언 이동호, 뒤집기 한판승으로 개막전 손에 넣고
정경훈, “따라오려면 따라와 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GT-300 클래스의 정경훈이 예선과 결선을 완벽하게 지배하며 폴 투 피니시를 거뒀다. R-300 클래스는 전년도 챔피언 이동호가 뒤집기 한판승을 거두었고, GT-200과 100은 코프란레이싱팀이 더블 원 투 피니시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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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00 클래스

정경훈, 완벽 폴 투 피니시!
정경훈(비트 R&D)이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GT-300 클래스 개막전을 손에 넣었다.
4월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A코스(길이 2.577km, 17랩=43.809km)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경훈이 20분11초4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상대 정상에 섰다. 배선환(모터라이프)이 2초760 뒤진 20분14초221로 2위를 했고. 20분21초459의 남기문(비트 R&D)이 3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선은 폴 포지션의 정경훈이 오프닝 랩부터 확실하게 지배했다. 2위 정남수(브랜뉴레이싱)가 남기문에게 길을 내줬고, 박휘원(팀오리엔텍)이 뒤를 이었다. 레이스가 안정을 찾은 4랩에서는 정경훈, 남기문에 이어 5그리드에서 출발한 배선환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박휘원은 피트로 들어가 순위 다툼에서 멀어졌다.


정경훈은 2위를 4초 이상 떼어놓고 느긋하게 레이스를 주도하는 가운데 10랩을 통과했을 때 배선환이 남기문을 앞질러 2위로 나섰다. 이후 상황 변화 없이 정경훈이 17바퀴를 가장 빠르게 주파해 개막전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그 뒤를 배선환, 남기문, 정남수, 손준식(비트 R&D) 순으로 들어와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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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300 클래스에서는 폴포지션의 정경훈이 계속 선두를 지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R-300 클래스
이동호, 화끈한 뒤집기 한판으로 우승 축포!

이동호(이레인레이싱)가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 R-클래스를 뜨겁게 달궜다.
4월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A코스(길이 2.577km, 17랩=43.809km)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동호는 21분28초575의 기록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타이틀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유준선(그레디모터스포츠)과 정연익(부스터-오일클릭)이 2위와 3위로 시상대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


롤링 스타트로 진행된 결선은 폴 포지션의 정연익이 대열을 끌고 가면서 초반 레이스를 주도하는 듯 비춰졌다. 그런데 5그리드에서 떠난 이동호가 오프닝 랩을 마쳤을 때 2위로 뛰어올라 선두경쟁의 불씨를 당겼다. 정연익은 잇따라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이동호를 사정권 밖으로 밀어내려 애썼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그에게 보냈던 미소를 거둬들였다. 6랩을 마크하며 0.182초 차이로 강하게 압박한 이동호가 첫 코너에서 승부를 띄웠고, 정연익은 코스를 벗어났다 복귀하며 2위로 주저앉았다. 다시 전열을 정비한 정연익은 1초 이내의 초근접전을 보이면서 이동호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동호는 끝내 길을 열지 않았고, 정연익은 두 바퀴를 남기고 페이스가 다운돼 더 이상의 추격이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유준선에게도 밀리며 시상대 한자리를 채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인(DRT레이싱), 김진학(팀오버리미트), 신두호(부스터-오일클릭), 문은일과 김세연(이상 팀 GRBS), 서석재(짜세레이싱), 박용진(팀 GRBS)이 4~10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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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그리드에서 출발한 이동호가 벌인 대역전 우승으로 R-300 클래스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GT-200 / 100 클래스
코프란레이싱팀, 더블 원 투 피니시!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 GT-200과 100 클래스는 코프란레이싱의 독무대였다.
4월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A코스(길이 2.577km, 17랩=43.809km)에서 열린 GT-200 클래스에서 김재우(코프란레이싱팀)가 21분28초1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시상대 정상에 섰다.


롤링 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선은 폴 포지션의 김재우가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4그리드의 육성주(코프란레이싱)가 3위 장우혁(Jpex Garage)과 2위 조선희(메인텍)를 앞질렀다. 이제 그가 맞이할 상대는 김재우. 하지만 여유 있게 내달린 김재우는 좀처럼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김재우는 17바퀴 동안 이러한 승기를 그대로 이어 가며 개막전을 손에 넣었다. 육성주에 이어 조선희와 장우혁, 추성택(Jpex garage)이 차례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통합전으로 함께 열린 GT-100클래스는 예선 1위 이승훈이 경기 내내 팀 동료 손호진의 추격을 따돌린 끝에 22분37초0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그 뒤로 서범석과 김대호, 송재필(WSP), 이정헌(오토미디어) 순.한편  코프란레이싱팀은 이날 소속 드라이버들이 두 클래스 모두 원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실력을 뽐냈다.

 

오토레이싱 사진 K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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