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 SPORTS : F1 제13전 벨기에 /제 14전 이탈리아 그랑프리
2016-10-25  |   19,742 읽음

​로즈베르크 2연승으로해밀턴 턱밑까지 추격

해밀턴의 4연승에 선두 자리를 내주었던 로즈베르크가 벨기에와 이탈리아를 연속으로 잡으며 반격에 나섰다.이제 두 선수의 점수 차이는 불과 2점. 종반 7전이 남은 상황에서 챔피언의 향방은 완전히 안개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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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전 벨기에 그랑프리

1랩에 7km가 넘는 길이와 높은 고저차, 벽을 향해 돌진하는 것 같다는 오루즈 코너가 특징인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은 F1 시리즈 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인기를 자랑한다. 한 달 가까운 여름휴가가 끝나고 지난 8월 27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이 시작되었다. 기온 31℃, 노면온도 41℃, 습도 40%의 드라이 컨디션에서 스타트. 로즈베르크가 1분48초019로 Q1 잠정 선두에 올랐지만 페라리듀오가 연이어 기록을 경신했다.

 

파워 유닛을 교환한 알론소가 Q1에서 차를 멈추어 녹아웃. 마찬가지로 파워 유닛 교환으로 그리드 페널티가 결정된 해밀턴이 Q1에서 탈락했다. 예선 선두 자리는 잠정 선두 페르스타펜을 0.149초앞지른 1분46초744의 로즈베르크에게 돌아갔다. 그 뒤로 라이코넨과 페텔의 페라리 듀오, 리카르도, 페레스, 휠켄베르크, 보타스, 버튼, 마사의 순. 페널티를 받은 해밀턴이 21그리드, 알론소가 22그리드로 전직 챔피언들이 대열 맨마지막에서 출발하는 진귀한 광경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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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유닛을 교체하느라 21그리드에서출발한 해밀턴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해밀턴과 알론소는 파워 유닛 주요 부분을교환하느라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다. 8월 28일 일요일,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전이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렸다. 기온 26℃, 노면온도 31℃, 습도 60%의 드라이 컨디션. 스파웨더라는 말이 있을 만큼 날씨가 변화무쌍한곳이지만 올해는 청명한 날씨 속에 순수한 스피드 배틀이 예고되었다. 타이어는 미디엄, 소프트, 수퍼소프트 세 가지. 상위권 중에서는 페르스타펜(수퍼소프트)을 제외한 대부분이 소프트를 선택해 제1스틴트를 길게 가져가는 전략을 썼다. 페르스타펜 외에 페레스, 휠켄베르크, 버튼, 마사, 보타스 등이 수퍼소프트를 골라신었다.

 

페라리와 레드불 3대, 초반에 충돌

램프가 꺼지고 결승 레이스 시작. 스타트 직후만나게 되는 헤어핀 라소스는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마의 구간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페르스타펜과 페라리 듀오가 휘말렸다. 코너 바깥으로 가장 먼저 진입했던 페텔이 라이코넨과 충돌하며 스핀했고, 인코너를 파고든 페르스타펜은 라이코넨과 접촉해 프론트윙에 손상을입었다. 하체에 데미지를 입은 라이코넨이 오루즈와 카멜 스트레이트를 불꽃을 튀기며 달렸다. 토로로소의 사인츠 Jr.는 카멜 직선로에서 리어 타이어가 터졌고, 카멜 직선로에서 이어지는 르콤브 코너에서 벨레인이 버튼을 추돌해 동반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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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멜 직선로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라이코넨과 보타스

 

위협적인 추격자들이 공멸한 덕분에 로즈베르크는 편안하게 선두로 내달렸다. 4주째 로즈베르크와 2위 휠켄베르크는 2.8초차로 벌어졌고 그 뒤로 촘촘히 늘어선 기차놀이 양상이었다. 5주째, 에릭슨이 차를 멈추고 리타이어했다. 한편 18번째를 달리고 있는 라이코넨이 1분53초759의 최고속랩을 기록했다. 6주에 르노팀 마그누센이 오루즈를 오르다 컨트롤을 잃고 방호벽을 격렬하게 들이박았다. 7주가 되자 피트인이 시작되었다. 현재의 순위는 로즈베르크, 리카르도, 보타스, 휠켄베르크,구티에레즈, 알론소, 해밀턴, 마사, 페레스, 크비야트 순. 그런데 적기가 올라와 경기가 일시중단되었다. 파손된 타이어 방호벽을 수리하는 틈을 타고 차들이 피트로 돌아가 피트레인에 늘어섰고, 냉각장비와 타이어 워머 사용이 허가되었다.

 

현지 시각 14시 41분에 경기 재개. 머신에서 내렸던 드라이버들이 헬멧을 착용하고 재탑승했다. 라이코넨의 차체 바닥부분이 파손되었는데 교환이 불가능한 부분이라 테이프로 응급조치만 했다. 세이프티카 선도 아래 머신들이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현재의 순위는 로즈베르크, 리카르도, 휠켄베르크, 알론소, 해밀턴,마사, 페레스, 크비야트, 파머, 그로장 순. 리스타트로 거리가 좁혀진 만큼 여기저기서 근접전이 벌어졌다. 선두 로즈베르크를 리카르도가 1초 차이로 뒤쫓았고 오프닝랩에서 충돌로 감정이 격해진 라이코넨과 페르스타펜이 하위권에서 격렬한 배틀을 이어갔다. 휠켄베르크와 해밀턴이 3위 자리, 알론소와 마사가 5위 자리를 두고 1초 내외의 추격전을 벌였다.

 

16주, 페텔이 그로장을 추월해 크비야트를 노렸다. 17주에는 페르스타펜이 소프트 타이어로 갈아끼고 17위로 복귀했다. 페텔은 크비야트를 제쳐 이제 8위가 되었다. 0.4초 앞을 달리는 페레스가 다음 표적. 21그리드에서 출발했던 해밀턴이 18주에 휠켄베르크를 제쳐 벌써 3위다. 그로장 추월 시도 때 타이어가 살짝 부딪쳤던 페텔은 타이어 펑크가 없는지 피트에 물었다.

 

21주. 해밀턴이 2위 리카르도와의 차이를 4.2초로 벌렸다. 맹렬한 추월쇼를 벌였던 해밀턴이 피트로 돌아가 타이어를 갈았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마사와 파머, 구티에레즈기23주에, 알론소와 휠켄베르크, 페텔, 보타스가 다음 주에 타이어를 갈았다. 26주에 리카르도가, 다음 주에 로즈베르크도 미디엄 타이어로 갈아끼고 코스에 복귀했다. 현재 순위는 로즈베르크, 리카르도, 해밀턴, 휠켄베르크, 알론소, 마사, 페레스, 페르스타펜, 페텔, 보타스 순. 29주에 피트인한 페르스타펜은 소프트 타이어로 갈아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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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위의 페텔은 6위로 경기를 마쳤다

 

 

30주. 리카르도를 턱밑까지 추격한 해밀턴이 DRS 사용 가능한 거리에 들었다. 해밀턴은 33주에 피트인해 미디엄을 끼고 4위로 코스에 복귀, 금세 휠켄베르크를 제쳐 다시 3위 자리를차지했다. 7위 페텔이 35주에 알론소를 추월해6위가 되었다.

 

로즈베르크, 스파 우승으로 반격 나서

36주. 선두 해밀턴은 2위 리카르도보다 무려12초 앞서 있다. 3위 해밀턴은 1, 2위보다도 빠른 페이스로 거리를 좁히고 있지만 리카르도와의 시차가 18.5초나 된다. 38주에는 16.6초차가 되었다. 1랩당 1초 정도씩 단축하고 있지만경기가 끝나는 44랩까지 극복할 수 있을 만한거리는 아니다.

 

5랩을 남기고 해밀턴이 1분51초692로 최고속랩을 경신했다. 현재 순위는 로즈베르크, 리카르도, 해밀턴, 휠켄베르크, 페레스, 페텔, 알론소, 마사, 보타스, 라이코넨 순. 다음 랩에 해밀턴이 1분51초583으로 최고속랩을 다시 썼다. 리카르도와의 차이는 11초 대. 2, 3위가 로즈베르크를 맹렬하게 뒤쫓는 가운데 1-2-3위는 서로 10초 정도 간격을 유지 중이다. 반면 라이코넨은 마사를 제치고 9위에 올라 득점 안정권에 들었다. 다시 1초 앞 보타스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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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를 차지한 페레스

 

 

최종 랩. 페이스를 늦춘 리카르도가 로즈베르크와 13초차가 되었다. 로즈베르크가 여유롭게 폴 투 피니시. 개인 통산 첫 벨기에 우승이면서 해밀턴 4연승에 응답하는 카운터 펀치였다. 덕분에 챔피언십 순위를 뒤집어 로즈베르크가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2위는 리카르도, 3위는해밀턴이 차지했고 휠켄베르크, 페레스, 페텔, 알론소, 보타스, 라이코넨, 마사가 득점권을 마무리했다. 매뉴팩처러즈에서는 리카르도의 2위와 페라리 동반 사고에 힘입어 레드불이 페라리와의 차이를 22포인트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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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에게 밀려났던 로즈베르크가벨기에에서 기사회생했다
 

 

제14전 이탈리아 그랑프리

9월 첫 주말, 이탈리아 몬자에서는 F1 제14전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이 시작되었다. 1921년 시작된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브레시아, 리보노, 발렌치노 등에서 열리기도 했지만 현대에는 거의 대부분이 몬자가 무대였다. 특히나 1950년 F1의 일부가 된 이후에는 1980년 단 한번 이몰라를 제외하고는 몬자 서킷에서 개최되었다(1981~2006년에는 이몰라에서 산마리노 그랑프리가 열렸다). 올해 유럽 라운드가 끝나는 지점인 몬자는 사실 정치적, 경제적 문제로 향후 F1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2019년까지의 계약 연장이 발표되어 티포시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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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자 서킷은 롬바르디아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까지이탈리아 GP 계약을 경신했다

 

 

9월 3일, 청명한 날씩 아래 치러진 예선전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초반부터 리드했다. Q1 유일의 1분21초대를 기록한 해밀턴은 Q3에서 1분21초135로 폴포지션을 획득. 니코 로즈베르크가 1분21초613으로 뒤를 이었고 그 뒤로 홈 관중의 응원에 힘입은 페텔과 라이코넨의 페라리 듀오, 보타스,리카르도, 페르스타펜, 페레스, 휠켄베르크와 구티에레즈의 순이었다.

 

여전히 막강한 메르세데스 파워에 질린 레드불의 호너 감독은 “메르세데스는 전혀 다른 세계에 있다”고 탄식했다. 실버 애로의 어드벤티지는 엔진출력에 그치지 않았다. 수퍼소프트에 비해 랩당 0.6초 느리다는 소프트 타이어를 끼고도 예선1, 2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는 결승에서 1스톱 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반면 예선에서 수퍼소프트를 소모한 라이벌들은 무조건 2스톱 이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승 시작 전부터 메르세데스의 압승이 예고되어 있었다.

 

9월 4일 일요일.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을 앞둔 몬자 서킷은 기온 29℃, 노면온도 38℃, 습도48%, 풍속 0.8m의 드라이 컨디션이었다. 메르데세스 듀오와 페라리 듀오가 1, 2열에 나란히 섰고 레드불 듀오 사이에 보타스가 끼어든 상황. 12그리드의 그로장(하스)은 기어박스를 교환하느라17그리드로 자리를 옮겼다.

 

해밀턴 스타트 실패로 로즈베르크 선두

경기 시작. 폴포지션의 해밀턴이 스타트에 실패해 뒤처지는 사이 로즈베르크가 선두로 나섰고, 페텔과 라이코넨이 그 뒤를 쫓았다. 해밀턴은 6위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다. 페르스타펜 역시 스타트 혼전 중에 11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나즐과 파머는 접촉사고로 머신이 손상되었다. 4주째 순위는 로즈베르크, 페텔, 라이코넨, 보타스,해밀턴, 리카르도, 페레스, 마사, 알론소, 휠켄베르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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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이 스타트에서 뒤처지고 로즈베르크가 선두로나섰다

 

 

5주째 이미 선두 로즈베르크가 페텔과의 시차를 2초로 벌렸다. 페텔에 2.8초 뒤진 라이코넨은 머신에 이상이 있는 듯했다. 나즐이 7주에 머신을 피트에 넣었고, 페르스타펜이 8주에 알론소를 제쳐 9위가 되었다.

 

해밀턴이 10주에 직선로에서 보타스 뒤에 슬립스트림으로 붙어 추월, 이제 4위다. 12주, 선두 로즈베르크와 페텔은 5.6초차로 벌어졌다. 14주에 보타스와 페르스타펜, 알론소를 시작으로 수퍼소프트를 끼고 시작했던 차들이 타이어를 갈기 시작했다. 15주에 보타스, 버튼, 사인츠, 그리고 16주에 라이코넨, 페레스가 피트인. 17주에는 페텔과 리카르도가 피트로 들어왔다. 대부분 수퍼소프트에서 소프트로 바꾸는 상황에서 라이코넨과 페텔은 다시 수퍼소프트를 선택했다. 리타이어하는 듯했던 나즐이 다시 복귀했다.

 

대부분이 피트인한 19주에 아직 첫 소프트 타이어를 갈지 않은 메르세데스 듀오가 멀찍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선두 로즈베르크에 약 20초 뒤져 해밀턴이 있고, 그 22초 뒤에서 수퍼소프트를 낀 페텔이 열심히 추격하는 상황. 로즈베르크와 해밀턴은 25주와 26주가 되어서야 미디엄 타이어로 갈아 신었다. 메르세데스 듀오는다른 차보다 그립이 낮은 미디엄을 끼고도 로즈베르크가 27주에, 해밀턴이 28주에 최고속 랩타임을 경신하는 등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했다.

 

31주, 선두 로즈베르크와 2위 페텔의 차이는 4.2초. 페텔에 3.1초 뒤에 라이코넨, 그리고 그 뒤2.3초 차이로 해밀턴이 달리고 있다. 33주에 홈스트레이트에서 보타스가 휠켄베르크를 추월해 8위가 되었다. 34주에 페텔이 소프트 타이어를 끼우고 5위로, 다음 주에 라이코넨도 피트인해 6위로 코스에 복귀했다. 이후 두 번째 타이어 교환이 줄줄이 시작되었다. 36주에 페르스타펜, 37주에 마사, 38주에는 리카르도가 타이어를 갈았다. 피트레인 과속으로 페널티를 받았던 크비야트는 이번 피트인에서 그대로 차를 세우고 리타이어했다.

 

40주의 순위는 로즈베르크, 해밀턴, 페텔, 라이코넨, 보타스, 리카르도, 페레스, 페르스타펜, 마사,휠켄베르크 순. 42주에 라이코넨이 1분26초287의 최고속랩을 경신. 선두권 중 유일하게 수퍼소프트를 끼운 리카르도 역시 페이스가 빠르다. 하지만 선두 로즈베르크와 2위 해밀턴은 13.2초(45주), 해밀턴과 3위 페텔은 12.3초 차로 멀찍이 떨어져 달리는 상황. 46주에 보타스를 1초 이내로 따라잡은 리카르도가 다음 주에 추월을 시도, 턴1에서 5위로 올라섰다. 

 

종반전. 4랩을 남긴 상황에서 순위는 로즈베르크, 해밀턴, 페텔, 라이코넨, 리카르도, 보타스, 페르스타펜, 페레스, 마사, 휠켄베르크 순. 라이코넨이 1분26초016로 최고속랩을 경신했으나 알론소가 불과 3랩을 남기고 타이어를 교환, 수퍼소프트를 끼고 마지막 랩에서 1분25초340으로 또다시 최고속랩을 경신했다. 혼다 엔진으로는 24년 만의 최고속랩. 하지만 14위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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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홈그라운드에서 3, 4위로겨우 체면을 지켰다

 

 

2연승 로즈베르크가 해밀턴 맹추격

레이스는 초반부터 선두에 나선 로즈베르크가별다른 위협 없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엔진 성능과 타이어 전략에서 큰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시작한 메르데세스팀은 사실상 팀내 경쟁이 더 관심거리였다. 따라서 해밀턴이 스타트에 실패했을 때 승패가 어느 정도 결정된 셈이다. 로즈베르크의 개인 통산 이탈리아전 첫 우승. 2위는 해밀턴, 3위는 페텔이 차지했고 라이코넨, 리카르도, 보타스, 페르스타펜, 페레스, 마사 휠켄베르크가 득점권을 마무리했다. 로즈베르크의 2연승으로 챔피언십 선두 해밀턴과의 차이는 불과 2포인트로 줄어 챔피언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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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이어 몬자에서 2연승을 거둔로즈베르크. 해밀턴과의 챔피언 경쟁이더욱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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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실수로 6위까지 밀려났던 해밀턴이 2위로 경기를끝냈다

 

 

한편 윌리엄즈팀의 펠리페 마사는 결승 3일전인 목요일,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 자우버에서 데뷔, 페라리를 거쳐2015년부터 윌리엄즈에서 활동해온 마사는 통산11회의 우승 경험이 있다. 한편 맥라렌팀은 내년시즌 젠슨 버튼을 테스트 드라이버로 돌리고 신예 스토펠 반도른을 기용하기로 했다. 2009년 브라운GP에서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차지했던 버튼은 2014년 개막전 3위 이후 지금까지 시상대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머신 성능을 감안한다 해도 꽤나 부진한 상황. 맥라렌 그룹을 이끌고 있는 론 데니스는 은퇴가 아니라 휴식이라고 말했지만 지금까지의 몇몇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은퇴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벨기에 출신의 반도른은 올해 초 알론소 부상 때 바레인 그랑프리에 스폿 참전, 10위로 올 시즌 팀에 첫 포인트를 바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글 이수진 편집위원 사진 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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