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5호차의 불운 Toyota #5 TS050
2016-09-19  |   14,41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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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5호차의 불운Toyota #5 TS050

지난 6월에 열린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최종 랩에서 우승자가 바뀌는드라마틱한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5 TS050 하이브리드는 잘 달리고도 막판 고장으로 멈추어 서 첫 우승을 고대했던 토요타팀에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공식 순위 2위는 384주를 달린 #5가 아니라 381주를 달린 #6 토요타였다. 이런 결과는 르망에만 존재하는 특별규정 때문인데, 최종 랩에서만큼은 한 바퀴를 6분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레이스 막바지에 이미충분한 거리를 달렸거나 순위 변동이 없다고 판단한 경주차들이 트랙양옆에 멈추어 서서 사고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규정이 생겨났다. #5 TS050의 경우 엔진 고장으로 멈추었다가 다시 시동을 걸어11분 만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그런데 ACO 측에서는 차의 고장이예외를 인정할 만한 불가항력적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해 결국 종합 45위(리타이어)가 되었다.

* 글 이수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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