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을 향한 토요타와 닛산의 다른 행보
2016-02-18  |   12,30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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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닛산은 1980~90년대 사이좋게 르망에 도전했지만 마쓰다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순간을 씁쓸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최근 다시 내구레이스에 복귀한 두 메이커는 지난해 르망 24시간에 TS040 하이브리드와 GT-R LM 니즈모를 투입했다. 토요타는 최근 스페인에서 신차 TS050 하이브리드의 쉐이크다운 테스트를 실시하며 올 시즌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F1으로 이적할 것 같았던 아우디가 눌러앉게 되면서 챔피언십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신차의 상세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여름 토요타는 신형 엔진 개발과 함께 수퍼 캐퍼시터를 배터리 타입으로 교체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와 달리 닛산은 내구레이스 활동을 접는다. LMP1이면서도 앞바퀴굴림이라는 파격적인 레이아웃으로 화제를 모았던 GT-R LM 니즈모는 지난해 르망에서 내내 고전했다. 결국 닛산은 이 차의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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