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랠리 챔피언십 최고를 향한 끝없는 도전이 펼쳐지는 곳
1999-02-23  |   17,320 읽음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가 지난 17~20일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올 시즌 제14전의 막을 올렸다. 올해 WRC는 73년 첫 대회가 시작된 후 가장 많은 7개의 워크스팀(미쓰비시, 도요다, 스바루, 포드, 세아트, 푸조, 스코다)이 참가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특히 12년만에 위닝 클래스로 돌아온 푸조(85, 86년 205 터보 16으로 연속 타이틀을 따냈다. 지난해까지는 306 맥시로 F2 클래스 출전)를 비롯한 세아트, 스코다 등 신생팀과 미쓰비시, 도요다, 스바루 등 터줏대감과의 경쟁도 볼 만하다.

워크스팀의 경쟁이 불붙은 데 이어 드라이버 타이틀 경쟁도 화끈하다. 지난해 ‘월드 타이틀’을 따내 3연속 챔피언의 영광을 안은 T. 마키넨(미쓰비시). C. 사인츠, D. 오리올(이상 도요다)만 지난해와 같은 유니폼을 입었고 J. 칸쿠넨과 B. 티리가 포드를 떠나 스바루에 둥지를 틀었다.

포드는 C. 맥레이를 받아들였고, 4명의 세컨드 드라이버를 상황에 맞게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아트의 들레쿠르, 스코다 A. 슈와르츠 등도 타이틀 도전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의 티뷰론도 이르면 뉴질랜드 랠리부터 ‘월드 랠리카’를 투입할 예정이어서 WRC는 중흥기에 들어섰다. 볼거리와 얘깃거리가 풍성한 올 시즌 WRC로 항해를 떠나보자.

WRC의 발자취
22승 거둔 사인츠 최다승 영광

1911년 몬테카를로에서 시작된 랠리는 각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에 따라 레이스를 펼쳤다. 이처럼 나라마다 제각각이던 랠리가 통일된 규정으로 각국을 돌며 순회경기로 치러지기 시작한 것은 1973년. WRC의 시작이다. 첫해 WRC는 몬테카를로 랠리를 개막전으로 총 13회 레이스를 펼쳤다. 르노 알피느 A110이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했다.

90년대 초반까지 WRC는 유럽 메이커의 무대였다. 르노, 란치아, 피아트, 아우디가 WRC의 거물로 성장했고, 92년까지 포드가 79년 한차례 타이틀을 따냈을 뿐 WRC는 유럽 메이커의 손아귀에 있었다. 일본 메이커는 73년 도요다가 제11전 프레스 온 리가드리스 랠리에서 첫 우승컵을 안은 후 꾸준히 참가했지만 유럽세에 밀려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 시기에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메이커는 란치아다. 란치아는 25년 WRC 역사 동안 74~76년 3연패, 83년 우승에 이어 87~92년 6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란치아는 WRC에서 뛰는 20년 동안 74승을 거뒀지만 93년 우승컵이 도요다로 넘어가자 WRC 출전을 포기했다. 도요다는 73년 카롤라 1600을 앞세워 첫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해까지 41승을 거둬 2위. 포드(32), 아우디, 미쓰비시(이상 24)가 뒤를 있고 있다.하지만 다승과는 관계없이 점수를 더해 1년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에 주어지는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은 피아트(77~78, 80), 90년 들어 WRC를 주름잡고 있는 도요다와 스바루(95~97)가 각각 세 차례의 영광을 안았다. 푸조, 아우디가 두 차례, 르노와 포드, 미쓰비시가 각각 한 차례씩 정상에 섰다.

WRC의 또다른 재미는 드라이버즈 타이틀의 주인공. 드라이버즈 타이틀은 6년이 지난 1979년에야 공식적으로 신설되었다. 첫해의 주인공은 포드 에스코트 RS를 몬 발데가르도(종합 112 득점). 발데가르도는 아크로 폴리스, 퀘벡 랠리 두 차례 우승에 그쳤지만 득점관리에 성공해 네 차례 시상대에 선 M. 허즈(종합 111 득점)를 1점차로 따돌렸다.

79년 이후 가장 많은 우승컵을 챙긴 드라이버는 C. 사인츠(도요다)다. 89년 포드 시에라 코스워스를 몰고 WRC에 데뷔한 C, 사인츠는 90년, 92년 도요다 셀리카 GT-4로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까지 통산 22승.

그 뒷줄에는 86~87, 91, 93년 네 차례 타이틀을 따낸 랠리 황제 J. 칸쿠넨(21승), M. 알렌(19승), D. 오리올(18승)이 서 있다. 96~98 시즌 3연속 타이틀을 차지한 T. 마키넨은 15승에 머물렀다. 25년 동안 WRC에서 환희의 샴페인을 터뜨려본 드라이버는 58명뿐이다.

WRC의 경쟁부문
르노 알피느A110에서 스코다 옥타비아 WR 카까지

그룹B 카
WRC의 규정을 보면 랠리카는 크게 그룹A와 그룹N 그리고 월드 랠리카로 나뉜다. 생산대수와 개조 유무에 따라 정해진 기준이다.
WRC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경주차 규정은 그룹B 카다. 최저생산대수가 250대밖에 되지 않았고 개조범위가 넓어 많은 유럽 메이커가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그룹B 경주차는 WRC를 포함한 각 지역 랠리에서 20년 동안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들 경주차는 600마력의 폭발적인 파워를 내 열성적인 팬들을 끌어 모았지만 86년 코르시카 랠리에서 란치아 델타 S4를 몬 H. 토이보넨과 코드라이버가 사고로 죽자 자취를 감추었다. FIA가 안전을 이유로 규정을 손질해 양산대수를 늘려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그룹B 카는 랠리 크로스나 유럽의 몇몇 산악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란치아 델타 S4, 페라리 288 GTO 등 뒷바퀴굴림차가 그룹B 클래스에서 활약했다.그룹A 카
그룹B 카의 뒤를 이어 97년까지 WRC의 최고봉으로 자리잡았던 그룹A 카는 2천500대를 생산해야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어 많은 메이커의 발목을 잡았다. 경주차를 만드는데 그룹B 카보다 많은 돈이 들어 참가를 꺼렸기 때문이다.

그룹A 경주차 규정은 네바퀴굴림에 2.0X 터보 엔진을 얹고 최저 무게는 1천230kg 이다. 현재 WRC에서 가장 성공한 차는 포드 에스코트 RS 코스워스, 란치아 인테그랄레, 스바루 임프레사,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V, 도요다 셀리카 GT-4 등이다. 이들 경주차는 WRC를 휘어잡으며 브랜드는 물론 메이커의 이미지를 끌어올린 일등공신이었다.

그룹A 카는 양산대수를 제외하고는 그룹 F2 클래스(2.0X 논 터보, 두바퀴굴림)와 규정이 비슷하다. 다만 F2 카가 4WD보다 300kg 가볍고 출력이 떨어져 그레이블(비포장)에서는 적수가 못된다. F2 클래스는 경주차 개발비용을 줄이고 많은 메이커가 참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만들어졌다. 현대자동차, 도요다, 폴크스바겐 등이 F2 클래스에 뛰어들기도 했다.

WR 카
WR 카는 50대만 만들어도 랠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결국 WRC는 예전의 그룹B 카로 돌아가는 듯한 인상이다. 또한 WR 카는 개조범위가 넓어 터보가 없는 차도 터보를 달 수 있고, 2WD를 4WD로 바꿀 수도 있어 올 시즌 7개의 메이커가 WR 카를 내놓았다.

대부분 6단 시퀀셜 ‘XTrac’을 쓰지만 트랜스미션 선택은 자유다. 흡배기 매니폴드의 지름을 최대 2cm까지 늘릴 수 있고 휠 베이스의 변경도 자유로워 완전히 다른 차가 될 수도 있다.

이 규정은 그동안 그룹A 카에서 활동했던 경주차가 새 규정으로 옮겨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스바루가 임프레사의 새 버전인 WRC를, 포드 에스코트, 도요다도 카롤라 WR 카를 내놓았다. 올 시즌 미쓰비시만 그룹A 경주차와 WR 카를 함께 내놓고 나머지 6개 워크스팀은 WR 카만 출전시킨다.

WR 카의 등장으로 그룹A와 F2 클래스의 위치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룹N 카
연간 2천500대 이상을 생산하는 것은 그룹A 카와 마찬가지다. 그룹N 카를 ‘프로덕션 카’로 부르는 것은 양산차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룹N 카는 레이스를 치르기 위해 서스펜션, 배기 시스팀, 엔진, 기어박스와 기어비 등 부분적인 튜닝이 허락된다.

올 시즌 최고 경주차는?
7대 경주차 치열한 경쟁 예상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V
미쓰비시는 93년 몬테카를로 랠리에 워크스팀으로 처음 뛰어든 신참이지만 지난해 드라이버즈와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동시에 안았다. 미쓰비시에 영광을 안겨준 경주차는 랜서 에볼루션V . 지난해 중반부터 에볼루션Ⅳ의 바통을 이어 랠리에 투입된 에볼루션V는 2.0X 엔진에 4G63 터보를 달아 29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3천500rpm에서 52.0kg.m.트랜스미션은 6단 시퀀셜로 ‘XTrac’ 제품이다.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은 오린스 제품의 개스식 쇼크 업소버를 달고 있다. 브레이크는 앞 뒤 V 디스크로 AP 레이싱의 것을 썼다. 에볼루션V의 최저무게는 1천260kg이다.

도요다 카롤라 WR 카
1995년 경주차 부정과 관련해 WRC를 떠났던 도요다가 97년 카롤라로 돌아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해. C. 사인츠와 D. 오리올을 내세워 컴백 첫해에 매뉴팩처러즈와 드라이버즈 타이틀을 동시에 노렸지만 최종전 네트워크 Q 랠리에서 중도탈락해 꿈을 접었다.

올 시즌 우승을 넘보았던 카롤라 WR 카는 1천9723cc DOHC 엔진으로 TTE(도요다팀 유럽)에서 만든 CT20 터보를 달아 5천rpm에서 최고출력 299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51.0kg·m/4천rpm. 트랜스미션은 6단 시퀀셜 ‘XTrac’ 제품. 앞/뒤 맥퍼슨 스트럿 타입의 서스펜션을 쓰고 오린스제 개스식 쇼크 업소버를 달았다. 브레이크는 앞 뒤 모두 V 디스크.

스바루 임프레사 WR 카
95~97 시즌 3연패를 달성했던 스바루는 올 시즌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팀의 에이스 드라이버 C. 맥레이를 포드로 보내고 대신 포드의 J. 칸쿠넨과 B. 티리를 받아들였다.

스바루 임프레사 WR 카는 IHI 터보를 달아 5천5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45.0kg·m/4천rpm. 트랜스미션은 5단 시퀀셜로 ‘프로드라이브’ 제품. 앞/뒤 맥퍼슨 스트럿 타입의 서스펜션을 쓰고, 205/55ZR 16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신었다. 최저무게는 1천230kg.

포드 포커스 WR 카
올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1월 17~20일)에서 데뷔한 포드 포커스는 지난해까지 출전했던 포드 에스코트 RS WR 카의 뒤를 잇는다. 올 시즌 포드는 일본과 유럽세에 밀려 어느 해보다 고전할 것이 예상되지만 C. 맥레이를 받아들이고, 새차를 출전시키는 등 분위기를 다지고 있다.

포드 포커스 WR 카는 2.0X DOHC 제텍 엔진에 ‘가레트’ 터보를 달아 6천500rpm에서 최고출력 300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55.7kg·m/4천rpm. 트랜스미션은 포드와 ‘XTrac’이 공동으로 개발한 6단 시퀀셜이다. 앞/ 뒤 맥퍼슨 스트럿 타입 서스펜션을 쓰고, 최저무게는 1천230kg.

포드 포커스 WR 카의 특징은 운전자가 계기판에 보여지는 엔진과 섀시의 데이터를 보고 차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세아트 코르도바 WR 카
96~97 시즌 F2 클래스 3연속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세아트가 올 시즌에는 4WD의 무대인 월드 랠리카로 자리를 옮겼다. 세아트의 신무기는 코르도바 WR 카. 97년 F2 클래스에서 뛰었던 것을 ‘월드 랠리카 규정’에 맞췄다.
H. 로반페라와 지난해 스바루팀에서 활약했던 P. 리아티가 운전대를 잡는다.

푸조 206 WR 카
85, 86년 월드 타이틀을 2연패했던 푸조가 206을 앞세워 14년만에 올 시즌 5월 WRC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그 전에 푸조 206은 FIA 호몰로게이션을 받은 후 3월쯤 새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206 WR 카는 길이x너비x높이가 4천x1천770x1천426mm로 도요다 카롤라처럼 몸집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휠 베이스가 2천460mm로 WR 카 중 가장 길다. 푸조와 XTrac이 공동으로 개발한 6단 시퀀셜을 트랜스미션을 쓰고 있을 뿐 정확한 제원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레이스 운영은 PTS(푸조 탈보트 스포츠팀)가 맡고 F. 들레크루와 M. 그론홀름이 운전대를 잡는다. 푸조의 에이스 드라이버 F. 들레쿠르는 도요다 셀리카 GT-4와 카롤라 WR 카를 몰기도 했던 베테랑이다.

스코다 옥타비아 WR 카
스코다는 옥타비아 SLX 20v를 베이스로 만든 WR 카를 내놓았다. 스코다 옥타비아 WR 카는 길이x너비x높이가 4511x1770x1429mm, 휠 베이스 2512mm, 트레드는 앞 뒤 1597mm다. 2.0X DOHC 엔진에 터보를 달아 6천250rpm에서 296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50.1kg·m/3천250rpm.
A. 슈아르츠와 P. 사이베라가 팀의 지정 드라이버다.

99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차번호 드라이버 국 적 경주차
1 T.마키넨 핀란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V 미쓰비시 랠리 아트
2 F.루익스 브라질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V 미쓰비시 랠리 아트
3 C.사인츠 스페인 도요다 카롤라 WRC 도요다팀 유럽
4 D.오리올 프랑스 도요다 카롤라 WRC 도요다팀 유럽
5 J.칸쿠넨 핀란드 스바루 임프레사 WRX 555스바루 JUIIA
6※ B.티리 브라질 스바루 임프레사 WRX 555스바루 JUIIA
6※ R.번즈 영국 스바루 임프레사 WRX 555스바루 JUIIA
7 C.맥레이 영국 포드 포커스 WRC 포드
8※ S.J.조셉 프랑스 포드 포커스 WRC 포드
8※ T.라드스트롬 핀란드 포드 포커스 WRC 포드
9 H.로반페라 핀란드 세아트 코르도 WRC 세아트
10 P.리아티 이태리 세아트 코르도 WRC 세아트
11 A.슈와르츠 독일 스코다 옥타비아 WRC 스코다
12 P.시베라 독일 스코다 옥타비아 WRC 스코다
13 F.들레쿠르 프랑스 푸조 206WRC 푸조
14 G.파니지 이태리 푸조 206WRC 푸조
※는 팀의 드라이버로 둘 중 한 사람이 지정된다




매뉴팩처러즈, 드라이버즈 타이틀
연 도 경주차 매뉴팩처러즈 드라이버즈(경주차,국적)
1973 알피느 A110 르노 -
1974 스트라토스/푸비아 란치아 -
1975 스트라토스 란치아 -
1976 스트라토스 란치아 -
1977 131아바르트 랠리 피아트 -
1978 131아바르트 랠리 피아트 -
1979 에스코트 RS 포드 B.발데가르도(스웨덴)
1980 131아바르트 랠리 피아트 W.로르(독일)
1981 선빔 로터스 탈보 A.바타넨(핀란드)
1982 콰트로 아우디 W.로르(독일)
1983 037랠리 란치아 H.미콜라(핀란드)
1984 콰트로 아우디 S.블라키스트(스웨덴)
1985 205터보16 푸조 T.살로넨(핀란드)
1986 205터보16 푸조 J.칸쿠넨(핀란드)
1987 델타 HF 4WD 란치아 J.칸쿠넨
1988 델타 인티그랄레 란치아 M.비아시온(이태리)
1989 델타 인티그랄레 란치아 M.비아시온
1990 델타 인티그랄레 란치아 C.사인츠(스펜인)
1991 델타 인티그랄레 란치아 J.칸쿠넨
1992 델타 인티그랄레 란치아 C.사인츠(스페인)
1993 셀리카 GT-4 도요다 J.칸쿠넨
1994 셀리카 GT-4 도요다 D.오이올(프랑스)
1995 임프레사 555 스바루 C.맥레이(영국)
1996 임프레사 555 스바루 T.마키넨(핀란드)
1997 임프레사 555 스바루 T.마키넨(핀란드)
1998 랜서 에볼류션V 미쓰비시 T.마키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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