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800, 김시균 사고로 병원 후송 - 신일성 포뮬러 1800 폴투 피니시 인터내셔널 F3 코리아 그랑프리
1999-11-28  |   7,334 읽음
28일 오전 9시 20분 F3 경주차들의 워엄 업을 시작으로 인터내셔널 F3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의 막이 올랐다. 첫 결선 라운드는 오전 10시의 포뮬러 1800. 27일 예선 결과에 따라 신일성(오일뱅크), 사가구치 료헤이 등이 그리드에 터를 잡았다.
스타트와 함께 신일성을 선두로 서키트에 뛰어 든 경주차들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헤어핀에서 도시히테 오카모도의 경주차가 김시균의 왼쪽 뒤바퀴를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각포스트에서는 곧바로 레이스 중단을 알리는 적기가 발동했고, 나머지 경주차들은 예선 결과대로 그리드에 재정렬.
한편 오카모토 도시히데는 곧바로 안전지대로 피신했지만 김시균은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운전석에서 나온 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정확한 사고부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머리와 목 부분에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이스는 코스 정리가 끝난 10시 15분부터 포메이션 랩 후 재출발. 신일성, 사가구치 료헤이, 이지리 가오루의 3파전이 펼쳐져 흥미를 끌었다. 하지만 신일성의 노련하고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사가구치 료헤이, 이지리 가오루의 공략세를 막아내며 폴투 피니시를 거뒀다.
한편 레이스는 예정 된 12랩보다 3랩이 줄어 든 9랩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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