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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F1 제16전 브라질/최종 제17전 아부다비.. 2009-12-17
2009년 F1 그랑프리는 페라리 대 맥라렌의 종전 판도를 완전히 뒤엎었다. 비실거리다 F1계를 물러난 혼다를 그대로 이어받은 브라운 GP가 드라이버즈/컨스트럭터즈 양대 타이틀을 휩쓸었다. 브라운의 에이스 J. 버튼(95)은 역전을 노린 레드불의 S. 베텔(84)을 뿌리치고 정상 장악. 지난해 약체 토로로소에서 랭킹 7위(35점)에 불과했던 베텔도 랭킹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008 챔피언 L. 해밀턴(맥라렌)은 5위로 굴렀다. 올해 챔피언을 꿈꾸던 페라리의 F. 마사는 제10전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중상을 입었고, 수술 후 치료와 요양에 매진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에이스 베텔과 더불어 역전 타이틀을 노리던 레드불(153.5)은 브라운 GP(172)의 장벽을 뚫지 못했다. 한편 지난해의 혼다에 이어 BMW와 토요타도 F1을 떠남에 따라 내년에도 상위 그룹 재편과 신생팀의 참전 등으로 판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제16전 브라질 그랑프리최종전을 남긴 브라질 그랑프리는 올해 타이틀을 결정하는 무대였다. 브라운 GP가 에이스 J. 버튼과 함께 양대 타이틀을 결정짓기 위해 출격했다. 10월 17일 토요일. F1 제16전 브라질 그랑프리 예선이 호세 카를로스 파체 서킷(1주 4.309km)에서 예선을 맞았다. 빗속에서 Q1 개시. 페라리의 G. 피지켈라가 스핀하자 머신 철거를 위해 15분 53초를 남기고 적기가 나부꼈다. 오후 2시 18분에 예선이 재개되면서 경주차가 잇따라 코스에 진입했다.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와 팀동료 K. 나카지마가 차례로 톱타임을 올렸다. 로즈베르크가 1.22.828로 선두 탈환. 페라리의 K. 라이코넨, BMW 자우버의 R. 쿠비사가 뒤를 이었다. 브라운 GP 2대는 10위권 진입. 한데 맥라렌 2대와 레드불의 S. 베텔은 탈락권을 헤맸다. 비가 거세지자 선두 로즈베르크, 2위 라이코넨은 피트인. 코스에서 맥라렌의 해밀턴이 스핀했다. 맥라렌 2대가 공격을 단념하고 피트인. 체증과 황기경보에 걸렸던 베텔이 최후 공격을 시도했지만 허사였다. 맥라렌 2대,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 페라리의 G. 피지켈라가 사라졌다.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 Q2 개막을 늦췄다. 한데 Q2 공격과 동시에 포스 인디아의 V. 리우지가 사고를 일으켜 12분 24초를 남기고 적기중단. 비가 쏟아져 오후 4시 10분에 겨우 재개됐다. 로즈베르크, 라이코넨이 톱타임을 갱신하는 사이 로즈베르크가 먼저 웨트에서 인터미디이트로 타이어를 갈아끼웠다. 레드불의 M. 웨버는 선두로 톱타임을 경신했다. 잇따른 타이어 교환에도 코스에 남았던 J. 버튼은 부진했다. 인터미디이트의 로즈베르크가 1.20.368의 톱. 팀동료 K. 나카지마가 뒤를 이어 윌리엄즈 원투가 되었다. 한편 버튼은 14위로 Q2에서 탈락했다. 충돌한 V. 리우지,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 토요타의 T. 글로크의 대역 K. 고바야시가 주저앉았다. Q3이 되자 모든 머신이 인터미디이트 타이어를 끼웠다. 세션이 진행되면서 기록이 단축됐다. 막판에 토요타의 J. 트룰리,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와 M. 웨버가 선두 쟁탈전을 벌였다. 결국 모국 그랑프리의 바리첼로가 1.19.576으로 폴포지션(PP) 장악. 웨버와 포스 인디아의 A. 주틸이 뒤를 이었다. 바리첼로는 2004년 브라질 이후 5년 만에 통산 14회, 브라운 GP는 제6전 모나코의 J. 버튼 이후 10전 만에 시즌 5회 PP를 잡았다. 웨버 우승하고 버튼은 타이틀 결정10월 18일 일요일. 제16전이 호세 카를로스 파체 서킷(1주 4.309km×71주=305.909km)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기온 17℃, 노면온도 17℃에 비가 오는 웨트 컨디션. 오프닝랩은 대혼란이었다. 제1열 듀오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와 레드불의 M. 웨버는 매끈하게 스타트했다. 반면 KERS(운동에너지 회생장치)를 얹은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5위에서 3위로 뛰어오른 후 다시 웨버에 덤비다 접촉, 앞윙이 파손되었다. 뒤에서 2열의 J. 트룰리(토요타)와 A. 주틸(포스 인디아)이 접촉사고를 일으켰고, 이때 F. 알론소가 휘말려 레이스를 끝냈다.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과 페라리의 G. 피지켈라도 얽혔지만 충돌은 모면했다. 세이프티카가 들어오고 맥라렌 2대와 라이코넨이 피트인. 이때 맥라렌의 코발라이넨이 서두르다가 급유호스를 끼운 채 출발했다. 피트레인에 휘발유가 퍼져 뒤따르던 라이코넨이 한순간 불길에 휩싸였지만 무사이 빠져나왔다. 6주째 레이스가 재개되고 선두 바리첼로가 최고속랩을 연발했다. 팀동료 J. 버튼이 서서히 순위를 올리지만 F1 데뷔전인 6위 K. 고바야시(토요타)의 봉쇄에 막혔다. 21주째 바리첼로가 피트인했고 선두그룹이 차례로 피트에 들어갈 때 버튼이 고바야시를 추월했다. 모든 경주차가 1차 피트인을 마치자 순위는 웨버, 쿠비사, 바리첼로, 해밀턴, 라이코넨, 버튼, 레드불의 S. 베텔 순서였다.해밀턴이 43주째 피트인. 그밖에는 50주 전후에 2차 피트스톱에 들어갔다. 바리첼로는 2차 피트인 뒤 3위, 베텔은 버튼을 앞질러 5위에 올랐다. 10주를 남기고 페이스가 떨어진 바리첼로는 해밀턴에게 밀렸다. 이때 접촉으로 타이어가 터진 바리첼로는 긴급 피트인, 결국 타이틀에서 멀어졌다. 결승에서 M. 웨버가 안정된 달리기로 시즌 2승을 챙겼다. S. 베텔이 4위, J. 버튼 5위, R. 바리첼로가 8위로 체커를 받았다. 이로써 버튼의 첫 드라이버즈 타이틀이 결정됐다. 사상 10번째 영국계 세계 챔피언이 탄생한 것. 아울러 브라운 GP는 데뷔 시즌에 컨스트럭터즈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시즌 챔피언이 결정됐다. 시즌 최종 제17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아부다비의 그랑프리 창설전이 시즌을 마감했다. 중동에서 열리는 두 번째 F1 경주장인 야스 마리나 서킷은 1주 5.554km 55주에 305.470km. 서킷이 들어선 야스 섬에는 호텔, 레저랜드, 상업시설 등 복합 리조트 시설을 갖췄다. 게다가 페라리의 대형 테마파크도 건설될 예정이다. 코스는 각종 시설, 항구, 모래언덕을 돌아간다. 메인 스트레이트는 1.173km. 최고시속은 320km에 이른다.10월 30일 토요일. 제17전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야스 마리나 서킷(1주 5.554km)에서 예선에 들어갔다. 날씨는 맑고 기온 30℃에 노면온도 33℃의 드라이 컨디션.Q1. 레드불을 제외한 18대가 공격 개시. 브라운 GP의 J. 버튼에 이어 맥라렌의 L. 해밀턴이 선두에 나섰다.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2위. 10분을 남기고 레드불 듀오가 소프트 타이어로 코스인. 선두 해밀턴은 1.39.873으로 40초대를 깨고 선두를 굳혔다. 해밀턴은 피트인. 남은 19대 중 버튼이 2위. 자기 베스트를 경신하는 드라이버가 속출했다. 결국 르노에서 최종 레이스를 맞은 F. 알론소와 팀동료 R. 그로장, 포스 인디아 2대, 페라리의 G. 피지켈라가 Q1에서 탈락했다.Q2가 되자 맥라렌은 소프트 타이어를 끼웠다. 한데 H. 코발라이넨이 곧 하드로 바꾸었다. L. 해밀턴은 소프트로 톱타임을 기록한 뒤 하드로 바꿨다. 5분을 남기고 3위를 달리던 코발라이넨이 슬로다운, 예선을 끝냈다. 레드불 듀오는 톱타임을 경신해 원투 체제를 굳혔지만 뒤이어 버튼이 치고 나갔다. 곧 레드불의 S. 베텔이 역전. 뒤이어 해밀턴이 1.39.695로 다시 톱타임. 세션 종료직전 Q2 탈락 후보들의 불꽃 튀는 각축전이 벌어졌다. 페라리의 라이코넨, 토요타의 고바야시, 윌리엄즈의 나카지마,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 고장을 일으킨 맥라렌의 코발라이넨이 사라졌다.Q3 초반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가 잽싸게 선두에 올랐다. 이때까지 쾌조의 해밀턴이 실수로 흔들렸다. 한데 다음 주에 바리첼로를 뒤집고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남은 시간 제로. 선두그룹은 각기 자기 베스트를 갈아 치며 체커를 향했다. 레드불의 M. 웨버가 잠정 선두. 직후에 팀동료 베텔이 톱타임을 경신했다. 한데 L. 해밀턴이 최종 1.40.948로 유일한 40초대를 기록, 아부다비 그랑프리 창설전의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제14전 싱가포르 이후 시즌 4회, 통산 17번째다. 레드불, 원투로 피날레 장식11월 1일 일요일. 시즌 최종 제17전 결승이 야스 마리나 서킷(1주 5.554km×55주=305.470km)에서 결승을 맞았다. 날씨는 맑고 기온 31℃에 노면 온도 34℃의 드라이 컨디션. 스타팅 그리드에 변화가 있었다. 기어박스 교환으로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이 5위 강등, 18위로 내려앉았다.스타트와 동시에 폴시터 맥라렌의 L. 해밀턴이 여유 있게 1코너 진입. 스타트 직후 3위 경쟁을 벌인 레드불의 M. 웨버와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가 접촉했다. 바리첼로의 앞윙 일부가 날아갔지만 경기는 속행되었다. 선두그룹에서 브라운 GP의 J. 버튼이 팀동료 바리첼로 추월. BMW 자우버의 R. 쿠비사는 토요타의 J. 트룰리를 앞질러 6위로 올랐다. 뒤에서 토요타의 K. 고바야시가 페라리의 K. 라이코넨 추월. 선두 해밀턴이 최고속랩을 연발하지만 2위 S. 베텔과 3위 M. 웨버도 독주를 허용하지 않았다. 해밀턴을 2초 이내로 추격하던 베텔. 해밀턴이 비틀거리자 1초 이내로 다가섰다. 17주째 바리첼로와 쿠비사가 첫 피트인. 다음 주에 해밀턴과 버튼이 뒤를 이었다. 버튼이 고바야시를 앞서 코스에 나갔지만, 고바야시가 다시 버튼을 뒤집었다. 첫 피트인에서 베텔이 해밀턴을 제치고 선두에 나선 후 해밀턴의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 피트에 돌아가 레이스 포기. 이때부터 레드불의 원투 체제. 원스톱 작전의 고바야시가 3위로 올라왔다. 원스톱 머신이 피트작업을 마치자 10위 고바야시, 11위 코발라이넨, 12위 라이코넨. 선두 베텔의 독주가 계속되었다. 40주 전후로 2스톱 작전그룹이 피트 작업 완료. 베텔, 웨버, 버튼, 바리첼로, N. 하이드펠트, 고바야시와 그의 팀동료 트룰리, 토로로소의 S. 부에미가 1~8위를 굳혔다. 레이스 막판 3위 버튼이 앞선 웨버를 압박, 테일-투-노즈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양보 없이 최종랩을 맞았다. 결국 S. 베텔이 제15전 일본 그랑프리 이후 시즌 4승, 통산 5승, 드라이버즈 랭킹 2위를 확정했다. M. 웨버는 J. 버튼의 맹공을 뿌리쳐 레드불의 시즌 4회 원투. 고바야시는 F1 데뷔 2전 만에 6위 입상이라는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나카지마 부자에 이은 일본인 최고 타이 기록으로 득점권에 들었다. F1은 2010년을 기약하고 2009 시즌을 마무리했다.
2009년 IRL 인디카 시리즈 제16전 모테기·최종 .. 2009-11-24
시즌 마감이 빠른 인디카 시리즈가 15전을 마치고 종반 2전을 남겨두고 있다. 2위 전문 드라이버로 조롱받던 펜스키의 R. 브리스코(550)가 25점차의 선두. 브리스코가 우승 3회, 2위 7회, 3위 2회로 거의 절반을 2위로 마친 반면 이에 맞선 가내시 듀오 D. 프랭키티(525)와 S. 딕슨(517)은 똑같이 우승, 2위, 3위가 각각 4회, 1회, 6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폴을 비롯해 레이스 전반을 선두로 달리다 막판에 뒤집히는 수모를 당하기 일쑤였던 브리스코가 12전 이후 2승에 2위 2회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과연 그가 올 시즌 타이틀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4전 인피니언 레이스시즌 막판 3전을 남긴 제14전에서 가내시의 D. 프랭키티(가내시)가 폴투윈. 타이틀전에서 랭킹 선두 R. 브리스코(펜스키)를 4점차로 따라잡았다. 랭킹 3위 S. 딕슨은 20점차. 8월 22일 토요일. 제14전이 인피니언 레이스웨이 도로 코스(1주 3.701km)에서 예선에 들어갔다. D. 프랭키티(가내시)가 펜스키 듀오를 뿌리치고 폴포지션(PP). 막판 실수를 이긴 쾌거였다.그리드 3열을 결정하는 패스트 식스 세션 첫 공격에서 프랭키티는 코스를 벗어났다. 그 뒤 타이어를 깨끗이 닦고 2주 뒤 선두에 나섰다. 프랭키티는 펜스키 듀오 R. 브리스코와 H. 카스트로네베스의 예선 원투를 끝내 막았다. 선두 트리오는 0.0715초차. 랭킹 선두 S. 딕슨(가내시)은 예선 10위로 어려운 결승을 맞는다. 예선 내내 페이스가 오르지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결승의 좋은 결과에 기대를 걸었다. 이날 안드레티 그린팀은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최근 도로 코스 예선에서 돌파구를 열지 못하고 허덕였으나 이날 5명으로 늘어난 팀원들이 모두 2차 예선에 진출했다. M. 안드레티가 5인방의 선두로, 동료 H. 무토를 살짝 앞섰다. 무토는 도로 코스 예선 최고 성적. 역시 동료 T. 카난은 패스트 식스를 바라봤지만 2차 예선 막판에 무토에게 밀려났다. 제5 드라이버 F. 몽타니(F1 출신)는 데뷔전에서 예선 8위로 잠재력을 보여줬다. 뉴먼/하스/래니건의 G. 레이홀은 강력한 예선 페이스로 안드레티를 비집고 들어가 6위. 그의 팀동료 O. 세르비아는 연료펌프 고장으로 초반에 탈락, 17위로 떨어졌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9위. 랭킹 선두 S. 딕슨(가내시)이 10위에 들었다.프랭키티, 폴투윈으로 타이틀 도전8월 23일 일요일 열린 결승에서는 D. 프랭키티(가내시)가 R. 브리스코(펜스키)의 끈질긴 추격을 끝까지 따돌려 폴투윈. 이로써 랭킹 선두였던 팀동료 S. 딕슨을 밀어내고 랭킹 2위로 올라섰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첫 주의 충돌을 극복하고 눈부신 3위. M. 모라에스(KV)와 H. 무토(안드레티 그린)를 밀어내고 루키 콘웨이가 처음으로 인디카 표창대에 올랐다. 오프닝랩의 턴2에서 8중충돌. 딕슨이 충돌에 휘말렸다. E. 비조(HVM)는 탈락. M. 안드레티, 콘웨이, T. 카난, 딕슨, F. 몽타니, D. 패트릭과 G. 레이홀이 피트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의 파편을 치우기 위해 장시간 황기가 나부꼈다. 재출발 때 후속 대열을 멀리 따돌린 프랭키티와 브리스코는 노즈 투 테일의 대접전을 벌였다. 초반 H. 카스트로네베스는 3위를 놓고 무토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한데 레드 타이어 교환 뒤 무토를 버리고 선두 트리오에 끼어들었다. 중반 들어 선두 트리오는 겨우 1초차로 접전을 벌였다. 한데 카스트로네베스가 최종 피트스톱 직전의 카난과 얽히며 한순간 공중에 떴다가 트랙을 들이받았다. 66주째 파손된 서스펜션이 무너지면서 도로 밖으로 튀어나가 최종 황기경보.막판 재출발 때 브리스코가 프랭키티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실패. 프랭키티가 폴투윈으로 14전을 마감했다. 브리스코는 2위. 하지만 타이틀을 향한 랭킹전에서 다시 선두에 나섰다. 루키 콘웨이는 막판에 모라에스와 무토를 추월. 초반 부진을 딛고 표창대에 올라 충격파를 던졌다. 무토가 콘웨이의 기습작전에 말려 비틀거리는 순간 모라에스가 치고 나가 4위,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예선 14위였던 모라에스는 오프닝랩의 연쇄추돌을 비집고 선두그룹에 뛰어들었다.뉴먼/하스/래니건의 O. 세르비아와 데일코인의 J. 윌슨은 예선에서 17위와 19위에 머물렀으나 결승에서 전세를 뒤집고 6, 7위로 올라섰다. 세르비아는 중반 R. 헌터-리이(포이트)와 얽혔지만 운 좋게 빠져나갔다. 카난이 R. 마토스(룩조 드래건)와 R. 도른보스(HVM)를 밀어내고 8위에 올랐다. 챔피언 딕슨은 예선 10위를 지키다 최종 코너에서 안드레티에게 밀려 스핀. 제15전 시카고랜드 레이스3파전으로 압축된 종반 15전에서 랭킹 선두 R. 브리스코(펜스키)가 폴투윈. 따라붙는 가내시 듀오 D. 프랭키티와 S. 딕슨을 따돌렸다. 두 도전자는 선두와 각각 25점과 33점차.8월 28일 금요일. 제15전 예선이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1주 1.5마일≒2.414km)에서 벌어졌다. 랭킹 선두 R. 브리스코가 펜스키의 예선 원투를 앞장섰다. 팀동료 H. 카스트로네베스는 토요일 야간경기에서 2위로 출발. 브리스코의 최대 라이벌 D. 프랭키티(가내시)를 앞섰다. 오전에 비가 내린 데다 앞선 실용차 연습 중 사고로 인해 예선이 지연됐다. 게다가 예선 중반 비가 내려 또다시 경기가 중단됐다. 예선 최종 주자로 나선 브리스코는 카스트로네베스의 기록을 깨고 4주 평균속도 346.521km로 폴. 카스트로네베스는 예선을 무사히 마쳐 다행이라고 말했다. 1년 전에는 여기서 백스트레이트의 백선을 통과한 페널티로 제1열에서 꼴찌로 밀려났었다. 프랭키티가 예선에서 거의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한데 펜스키 듀오가 치고 나갔다. 프랭키티는 안드레티 그린의 선두 T. 카난과 2열에 포진했다. 가내시의 S. 딕슨은 간신히 6위. 오전 연습에서 최고속을 기록했지만 제14전에 이은 부진의 연속. 뉴먼/하스/래니건이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G. 레이홀이 5위, 동료 O. 세르비아가 9위. 세르비아는 시리즈에 돌아온 뒤 최고성적이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HVM의 R. 도른보스는 겨우 22위. 도른보스가 HVM으로 이적하자 세르비아가 뉴먼/하스/래닌건에 들어왔다. 브리스코, 폴투윈으로 25점차 선두8월 29일 토요일, 결승이 벌어졌다. R. 브리스코(펜스키)가 S. 딕슨(가내시)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폴투윈. 브리스코는 중반 피트작업 지연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0.077초차로 표창대 정상에 올랐다. 선두 13대의 시차는 불과 8분의 1초.KV의 M. 모라에스가 데뷔 후 첫 표창대 등단. 가내시의 D. 프랭키티를 3위로 밀어냈다.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 E. 카펜터(비전), O. 세르비아(뉴먼/하스/래니건)가 선두 6위를 채웠다. 브리스코는 레이스 전반을 휘어잡았다. 처음에는 팀동료 H. 카스트로네베스, 뒤이어 타이틀전 역전을 노리는 딕슨이 물고 늘어졌다. 딕슨은 첫 피트인에서 뒤집기에 성공. 한데 몇 주 뒤 브리스코가 다시 앞으로 빠져나갔다.75주째 가내시 4대와 펜스키 선두가 후위대열에 걸렸다. 혼전 중 브리스코가 4위로 밀리고 카스트로네베스가 선두로 치고나갔다. H. 무토(안드레티 그린)의 대충돌로 황기경보. 이때 2차 피트인한 브리스코는 팀과의 신호가 맞지 않아 시간낭비. 경기가 재개됐을 때 10위권의 꼴찌였다. 카스트로네베스와 딕슨이 치열한 선두 경쟁. 뒤이어 M. 안드레티의 방호벽 접촉으로 황기경보. 선두그룹은 거의 피트인. T. 카난(안드레티 그린)과 T. 섹터(드라이버&라인볼드)만 트랙에 남아 잠시 선두를 달렸다. 카스트로네베스는 피트에서 꾸물대다 대열 중반으로 후퇴. 브리스코가 계속 후위대열에 걸렸을 때 가내시 듀오 프랭키티와 딕슨이 모라에스를 밀어내고 선두로 나갔다. 결국 브리스코는 추월용 푸시-투-패스 버튼으로 선두대열에 복귀. 최종 피트인에서 가내시 듀오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때 프랭키티는 에어건에 발목이 잡혀 4위로 후퇴. 12위까지 굴렀던 카스트로네베스는 뒤늦은 최종 스톱에서 3위로 점프했지만 16주를 남기고 테일을 방호벽에 들이받고 탈락했다. 브리스코는 녹색기가 발령된 가운데 마지막 9주 동안 딕슨을 봉쇄했다. 마지막 주에 최종 코너를 먼저 빠져나와 딕슨을 살짝 앞질렀다. 모라에스도 뒤따르는 프랭키티를 간발의 차로 물리쳤다. 이로써 브리스코는 프랭키티와의 점수차를 25점으로 벌렸다. 레이홀이 E. 카펜터(비전)를 앞질러 5위. 레이홀의 팀동료 O. 세르비아가 7위였고, 섹터, R. 마토스(룩조 드래건)와 J. 윌슨(코인)이 10위권을 마무리했다. 인디카 시리즈는 9월 19일 트윈 링 모테기에서 제16전 결승을 치렀다.
웨일즈 숲속에서 최후의 혈투 예고 - 로브 우승, 타이.. 2009-11-19
세계랠리선수권(WRC)은 제11전 스페인 랠리에서도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지 못하고 최종전 영국랠리에 운명을 맡겼다. 11전의 승리로 83점을 확보한 시트로앵의 S. 로브는 랭킹 1위인 포드의 M. 히르보넨(84)을 1점차로 추격하며 영국 웨일스 숲속에서 대역전극을 다짐했다. 그러나 비포장에 강한 포드 진영은 최종전에 앞서 10월 17일 영국 캠브리언 랠리에 히르보넨을 투입한다. 웨일스전에 대비한 예행연습으로 영국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매뉴팩처러즈 대결에서는 시트로앵이 포드를 멀리 앞서 있다.  제11전 스페인 랠리최종전을 앞둔 스페인 랠리는 포르트 아벤투라 발착거리 1,299.13km, 18개 경기구간(SS) 353.62km에서 열렸다. 타이틀을 굳히려는 랭킹 선두 M. 히르보넨을 따돌리고 S. 로브가 1점차로 추격에 성공, 타이틀전을 원점으로 돌려놨다.10월 2일 금요일 제11전 스페인 랠리 1레그가 포르트 아벤투라 발착거리 496.66km, 6개 경기구간(SS1~6) 131.76km에서 열전을 시작했다. D. 소르도가 시트로앵 팀동료 S. 로브를 앞질러 2레그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로브는 정오의 중간 휴식 직전에 소르도와 4.8초 벌어졌던 격차를 1.6초로 줄였다. 다만 랠리 후반에 팀오더가 나오면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이날 오후 로브는 소르도 뒤에 출발해서 한결 정리된 루트를 달렸다. 시트로앵의 성능도 좋아 2개 스테이지에서 승리. 동료와의 격차를 반 이하로 잘랐다. 반면 로브의 타이틀 라이벌 M. 히르보넨의 페이스는 역주행이었다. SS1에서 시트로앵 듀오 사이를 갈랐다. 한데 시간이 흐르면서 시트로앵과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다. 시트로앵 C4의 프라이비터 P. 솔베르그(솔베르그)는 히르보넨에 25초 뒤진 4위. 톱3과 근접전을 펴 크게 기뻐했다. 워크스 포드의 세컨드 J. 라트발라는 여전히 멀리 떨어진 6위.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를 뒤따랐다. 한데 레그 종반 페이스가 좋아지면서 사기가 부쩍 올라갔다. 러시아의 희망 E. 노비코프(시트로앵 주니어)와 M. 윌슨(스토바트 포드)이 첫날의 득점권을 마무리했다.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챔피언 M. 프로코프(체코 내셔널 팀)가 초반 선두 H. 베이유스(크나프 홀란드)를 추월, 12초차로 2레그를 맞는다. 팀오더? 로브 역전 선두10월 3일 토요일. 제11전 2레그는 포르트 아벤투라 발착거리 437.58km  6개 SS(7~12) 127.98km에서 벌어졌다. S. 로브가 팀동료 D. 소르도를 따돌리고 선두. 3레그를 선두에서 출발한다. 시트로앵 듀오가 계속 랠리를 휩쓸었다. 이날 6개 스테이지 모두 시트로앵이 독식. 한데 로브는 2레그 최종 스테이지(길이 17km의 라 레나 루트의 반환 구간)에서 2위. 이로써 소르도를 밀어내고 종합선두에 나섰다.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가 오후 첫 스테이지 SS10의 선두. 이날 두 번째 톱타임이었다. 포드의 M. 히르보넨은 시트로앵 군단을 비집고 들어가 소르도, P. 솔베르그와 로브를 앞서 2위. 하지만 선두 5위 그룹은 겨우 5초차였다. 뒤이어 로브가 SS11에서 승리. 소르도는 1초 뒤진 2위, 솔베르그가 3위, 오지에가 4위였다. 하지만 라 레나 스테이지의 승자는 솔베르그. 오지에와 히르보넨이 로브와 소르도 사이에 끼어들어 3, 4위를 차지했다. 로브는 소르도와 1.5초차로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달렸다. 히르보넨은 48초나 뒤진 3위. 솔베르그와 오지에는 4, 5위를 그대로 지켰다. 한편 라트발라는 오후 3개 스테이지에서 모두 6위를 지켜 시차를 줄였다. 선두 로브와는 2분 30초차. 로브 승리로 스페인 랠리 5연승10월 4일 일요일. 제11전 최종 3레그가 포르트 아벤투라 발착거리 364.89km, 6개 SS(13~18) 93.88km 구간에서 열렸다. 시트로앵 듀오 S. 로브와 D. 소르도가 스페인 루트에서 위압적인 원투를 기록했다. 이로써 선두 M. 히르보넨(BP 포드)과 그를 1점차로 바싹 추격하고 있는 로브는 최종전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히르보넨은 3위로 로브의 타이틀전 선두를 막았다. 포드는 시트로앵의 아스팔트 우세를 꺾기 위해 랠리를 앞두고 대대적인 테스트를 실시했다. 랠리 초반 히르보넨이 시트로앵 듀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자 약효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시트로앵 듀오는 페이스를 되찾아 히르보넨을 멀리 따돌렸다. 1, 2레그에서 소르도는 거의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우승과 타이틀을 동시에 겨냥하는 팀전략에 따라 로브를 2.6초 뒤따라 들어왔다. “이 랠리는 아주 힘들었다. 다니(소르도)가 초반부터 강공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한데 완주가 제일 중요하니까 동료끼리 싸우다 랠리를 망칠 수는 없었다.” 로브의 말. 소르도는 고국 경기의 2위를 기꺼이 받아였들다. “팀을 위해 2위를 굳게 지켰다. 로브가 타이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좋은 주말이었다.” 히르보넨은 1점차로 랭킹 선두를 지켰다. “이제 최종 영국전에 달렸다. 웨일스 숲속의 일대 결전을 기대한다. 정말 환상적인 주말이 될 것이다.”프라이비터 P. 솔베르그가 낡은 시트로앵 사라를 버리고 강력한 C4로 히보르넨 사냥에 들어갔다. 비록 4위에 그쳤지만 3위 히르보넨을 18초차로 위협하며 선전했다.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선두그룹에서 멀어지는가 싶었으나 페이스를 되찾아 포드의 J. 라트발라를 따돌리고 5위. 오지에의 팀동료 E. 노비코프는 2레그 오전과 수퍼랠리로 다시 전열에 가담한 3레그 오전의 잇따른 충돌로 탈락. 스토바트 포드의 M. 윌슨이 여유있게 7위로 들어왔다. 마지막 1점은 문치즈 포드의 F. 빌라그라에게 돌아갔다. 주니어 챔피언 M. 프로코프(체코 내셔널팀)는 올 시즌 5승을 굳히는 듯했으나 2레그에서 충돌로 탈락하고 초반 선두 바이유스(크나프 홀란드)가 주니어 클래스 처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WRC는 10월 21~25일 웨일스의 숲속에서 치러지는 최종 영국 랠리에서 타이틀을 결정한다.
브라질 GP에 운명의 승부 - 버튼·바리첼로·베텔의 타.. 2009-11-19
2009년 F1은 시즌 2전을 남기고 타이틀 후보를 확정했다. 드라이버즈 부문에서는 J. 버튼(85)과 R. 바리첼로(71)의 대결에 레드불의 S. 베텔(69)이 도전한다. 제7전까지 5승을 거두며 단독질주하던 버튼이 8전부터 주춤거리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부터 상대적으로 앞선 팀동료 바리첼로가 맹추격. 게다가 레드불의 베텔이 점수를 쌓으며 도전의 고삐를 잡고 있다. 한편 컨스트럭터즈에서는 브라운 GP(156)와 레드불(120.5)의 각축전. 타이틀전의 맞수 레드불의 역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제14전 싱가포르 그랑프리지난해 르노팀의 승부조작으로 얼룩진 싱가포르 그랑프리. 맥라렌의 L. 해밀턴이 폴투윈을 한 가운데 토요타의 T. 글로크는 첫 2위를 기록했고, 승부조작의 수혜자 F. 알론소(작년 승자)가 3위로 표창대에 올랐다.9월 26일 토요일. F1 제14전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이 마리나 베이 서킷(1주 5.067km)에서 막을 올렸다. 날씨는 맑고 트랙은 드라이 컨디션. 기온 30℃에 노면온도 30℃.Q1에서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 레드불의 S. 베텔이 차례로 톱타임. 한데 맥라렌의 L. 해밀턴이 선두로 나섰다. 해밀턴과 2위 베텔이 피트에 남은 가운데 그밖의 머신이 소프트 타이어로 2차 공격개시. 페라리의 K. 라이코넨 2위,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가 3위로 뛰었다. 브라운 GP의 J. 버튼과 토요타의 J. 트룰리도 Q2 진출권에 진입했다. 한편 포스 인디아 듀오,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 르노의 R. 그로장, 페라리의 G. 피지켈라가 Q1에서 탈락.Q2. 윌리엄즈의 로즈베르크가 선두에 나서고, 맥라렌 듀오 H. 코발라이넨과 해밀턴, 레드불의 S. 베텔이 2위 타임을 갈아치웠다. 선두 7위까지 1분 46초대로 2차 공격개시. 선두 N. 로즈베르크만 피트 잔류. K. 라이코넨과 J. 버튼이 탈락권에 빠진 채 Q2가 끝났다. 바리첼로는 끝까지 공격해 간신히 6위.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 토요타의 J. 트룰리, 토로로소의 S. 부에미, 4전 연속 표창대 등단의 라이코넨과 랭킹 1위 J. 버튼이 모습을 감췄다.Q3. 먼저 1차 공격에서 해밀턴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각자 타이어 교환 뒤 2차 공격에 들어갔다. 3위 N. 로즈베르크가 자신의 베스트 경신. 그 뒤에서 S. 베텔이 섹터 1을 최고속으로 돌파. 한데 여기서 바리첼로 충돌. 앞 윙과 왼쪽 서스펜션이 부서져 머신이 코스에 섰다. 26초를 남기고 적기 중단. 그 뒤 세션이 재개됐지만 실질적으로 예선 끝. 1차 공격 타임이 선두 10위를 결정했다. 해밀턴의 PP 타임은 1.47.891. 해밀턴이 앞선 이태리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3회 폴포지션(PP), 통산 16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예선 5위에 들었던 바리첼로는 기어박스 교환으로 5위 강등 페널티를 받고 10위로 내려앉았다. 해밀턴, 폴투윈으로 저력 발휘9월 27일 일요일. 제14전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마리나 베이 서킷(1주 5.067km×61주= 308.950km)에서 결승을 치렀다. 날씨는 맑고 트랙은 드라이 컨디션. 기온 30℃에 노면온도 32℃. 거의 모든 머신이 하드 타이어로 그리드에 섰다. 스타트에 큰 혼란이 없었고, PP의 L. 해밀턴(맥라렌),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와 레드불의 S. 베텔이 톱3. 레드불의 M. 웨버가 4위로 뒤를 이었다. R. 바리첼로는 7위, 팀동료 J. 버튼은 10위. 웨버는 1주째 경계석의 코너 바깥에서 순위를 올렸기 때문에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 T. 글로크(토요타)와 F. 알론소(르노)를 앞세웠다. 18주째 3위 베텔부터 피트인을 시작했고 다음 주 2위 로즈베르크가 피트작업 완료. 한데 코스 복귀 중 백선을 크게 넘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그리고 21주째 선두그룹의 알론소가 피트작업을 끝냈다. 이때 뒤에서 포스 인디아의 A. 주틸이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에 접촉 스핀. 주틸이 코스에 돌아오려고 할 때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와 또다시 접촉. 경주차 파편이 흩어져 세이프티카가 들어왔다. 남은 대열은 일제히 피트스톱을 마쳤고, 26주째 레이스 재개.27주째 로즈베르크가 드라이브 스루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한편 베텔은 선두 해밀턴을 맹추격해 1초 이내로 접근. 40주째 베텔이 2차 피트인. 한데 피트레인 속도위반으로 통한의 드라이브 스루. 로즈베르크와 베텔이 멀리 물러나고 T. 글로크(토요타)가 2위, 알론소가 3위로 떠올랐다. 남은 16주. M. 웨버 충돌로 황기경보. 그 사이 해밀턴과 바리첼로가 피트작업을 마쳤고. J. 버튼은 코스를 지켰다. 이때부터 버튼이 자기 베스트를 경신하며 타이틀 라이벌 바리첼로를 바싹 추격했다. 최후 피트작업에서 바리첼로를 꺾고 5위 진출. 막판에 버튼이 베텔 사냥 개시. 한데 브레이크 고장으로 바리첼로의 역습에 시달렸다. 해밀턴, 글로크, 알론소의 톱3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피니시라인 돌파. 해밀턴은 폴투윈으로 제10전 헝가리 이후 시즌 2승, 통산 11승을 거뒀다. 베텔은 4위. 브라운 GP는 버튼 5위, 바리첼로 6위로 불변. 결국 시즌 타이틀 후보는 버튼(84), 바리첼로(69)와 베텔(59) 트리오로 압축됐다. 제15전 일본 그랑프리레드불의 S. 베텔이 타이틀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라운 GP 듀오 J. 버튼과 R. 바리첼로가 벌이던 타이틀전에 베텔이 가담한 것. 고국 출신의 7회 챔피언 M. 슈마허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훈수를 뒀다. 10월 3일 토요일. 제15전 일본 그랑프리가 스즈카 서킷(1주 5.807km)에서 예선에 들어갔다. Q1 개막과 동시에 토로로소의 S. 부에미가 코스아웃. 손상된 머신을 몰고 간신히 피트에 복귀했다. 토요타의 J. 트룰리와 레드불의 S. 베텔이 선두 경쟁. 베텔이 1.30.883로 피트에서 대기. 남은 대열이 최후 공격. S. 부에미도 다시 출전, 상위에 들었다.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 페라리의 J. 피지켈라, 르노의 R. 그로장, 포스 인디아의 V. 리우치 탈락. 게다가 리우치는 기어박스 교환으로 결승에서 5위 강등의 페널티를 받는다.Q2. 먼저 K. 라이코넨(페라리)이 공격. 바로 뒤에서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가 충돌했다. 11분 15초를 남기고 적기중단. 오후 2시 38분 세션 재개. 각 머신이 잇따라 코스로 나왔다. J. 트룰리가 선두. 이때 팀동료 T. 글로크가 최종 코너에서 충돌해 7분 49초를 남기고 다시 적기중단. 시간이 남은 드라이버는 트룰리와 K. 라이코넨뿐이었다. 오후 2시 58분 다시 세션 재개. S. 베텔이 선두. 타임계측 머신이 9대일 때 체커가 나왔다. 한데 S. 부에미가 가드레일과 접촉, 앞 윙이 떨어져 황기경보. 1회 공격을 마친 브라운 GP 듀오는 간신히 10위권에 턱걸이. 르노의 F. 알론소,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 BMW 자우버의 R. 쿠비사가 주저앉았다. Q3에 들어간 지 3분. 이번에는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이 충돌했다. 6분 49초를 남기고 예선 3회째 적기중단. 세션이 재개되자 코발라이넨과 부에미를 제외한 8대가 코스로 진출. 베텔은 1.32.160으로 잠정 폴. 트룰리는 간발의 차로 제1열을 확보했다. 맥라렌의 L. 해밀턴은 3위. 이로써 긴 예선이 끝났다. 베텔은 제8전 영국 그랑프리 이후 시즌 4회, 통산 5회 PP를 잡았다. 한편 T. 글로크(토요타)는 왼쪽다리 부상으로 입원, 결승에 결장했다. 폴투윈 베텔, 타이틀전 불씨 살려10월 4일 일요일. 제15전 결승이 스즈카 서킷(1주 5.807kmx53주= 307.573km)에서 벌어졌다. 날씨는 맑고 드라이 컨디션. 기온 26℃에 노면온도 40℃. 스타팅 그리드에 큰 변화가 있었다. 예선 Q2 종반 황기구간의 감속을 무시한 브라운 GP 듀오, 포스 인디아의 A. 주틸, 르노의 F. 알론소가 5위 강등 페널티. 황기경보의 원인이었고 진로방해자 토로로소의 S. 부에미도 5위 강등. 기어박스를 교환한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과 포스 인디아의 V. 리우치도 5위 강등됐다. 한편 레드불의 M. 웨버는 피트 스타트. 예선에서 충돌 부상한 T. 글로크(토요타)는 결승에 빠졌다.스타트와 동시에 2위 J. 트룰리(토요타)가 3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선두그룹 변동없이 레드불의 S. 베텔을 선두로 맥라렌의 L. 해밀턴, 트룰리,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 페라리의 K. 라이코넨,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가 뒤따랐다. 선두 베텔은 최고속랩을 연발하며 쾌조의 질주를 펼쳐 2위와의 간격을 벌렸다. 트룰리는 해밀턴을 맹추격. 뒤에서는 13주째의 시케인에서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이 포스 인디아의 A. 주틸과 접촉. 그 틈에 J. 버튼(브라운 GP)이 득점권인 8위로 부상. 15주째 막판에 해밀턴부터 피트인. 1회 피트인 뒤에도 순위변동은 없었다.제2 스틴트. 최고속랩을 연발한 라이코넨부터 2차 피트인. 다음 37주째 피트에 들어간 하이드펠트를 앞질렀다. 40주에 피트인한 트룰리가 해밀턴을 앞질러 2위. 선두 베텔은 40주 막판 2차 피트인을 마치고 여유 있게 선두를 지켰다. 9주를 남기고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가 격렬한 충돌. 세이프티카가 들어왔다. 이때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가 피트인 뒤 5위로 복귀. 하이드펠트, 바리첼로와 버튼이 뒤를 이었다. 4주를 남기고 레이스 재개. 머신간 거리가 사라지고 접근전이 벌어졌다. 한데 거의 모든 드라이버가 순위를 지킨 채 체커를 받았다. S. 베텔은 폴투윈으로 시즌 3승, 통산 4승. J. 트룰리는 시즌 최고인 2위. 토요타는 일본 그랑프리에서 첫 표창대에 올랐다. 랭킹 선두 J. 버튼(85), 2위 R. 바리첼로(71), 3위 S. 베텔(69)이 타이틀전 후보. 컨스트럭터즈 도 브라운 GP(156)와 레드불(120.5)의 대결. 최종 결판은 제16전 브라질 그랑프리(10월 18일) 또는 그 이후로 미뤄졌다.F1은 10월 18일 인텔라고스 서킷에서 제16전 브라질 그랑프리 결승을 치렀다.
막판 딕슨 봉쇄로 점수차 벌려 - 종반 2전 남기고 브.. 2009-10-19
시즌 마감이 빠른 인디카 시리즈가 15전을 마치고 종반 2전을 남겨두고 있다. 2위 전문 드라이버로 조롱받던 펜스키의 R. 브리스코(550)가 25점차의 선두. 브리스코가 우승 3회, 2위 7회, 3위 2회로 거의 절반을 2위로 마친 반면 이에 맞선 가내시 듀오 D. 프랭키티(525)와 S. 딕슨(517)은 똑같이 우승, 2위, 3위가 각각 4회, 1회, 6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폴을 비롯해 레이스 전반을 선두로 달리다 막판에 뒤집히는 수모를 당하기 일쑤였던 브리스코가 12전 이후 2승에 2위 2회로 압도적인 위력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과연 그가 올 시즌 타이틀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4전 인피니언 레이스시즌 막판 3전을 남긴 제14전에서 가내시의 D. 프랭키티(가내시)가 폴투윈. 타이틀전에서 랭킹 선두 R. 브리스코(펜스키)를 4점차로 따라잡았다. 랭킹 3위 S. 딕슨은 20점차. 8월 22일 토요일. 제14전이 인피니언 레이스웨이 도로 코스(1주 3.701km)에서 예선에 들어갔다. D. 프랭키티(가내시)가 펜스키 듀오를 뿌리치고 폴포지션(PP). 막판 실수를 이긴 쾌거였다.그리드 3열을 결정하는 패스트 식스 세션 첫 공격에서 프랭키티는 코스를 벗어났다. 그 뒤 타이어를 깨끗이 닦고 2주 뒤 선두에 나섰다. 프랭키티는 펜스키 듀오 R. 브리스코와 H. 카스트로네베스의 예선 원투를 끝내 막았다. 선두 트리오는 0.0715초차. 랭킹 선두 S. 딕슨(가내시)은 예선 10위로 어려운 결승을 맞는다. 예선 내내 페이스가 오르지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결승의 좋은 결과에 기대를 걸었다. 이날 안드레티 그린팀은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최근 도로 코스 예선에서 돌파구를 열지 못하고 허덕였으나 이날 5명으로 늘어난 팀원들이 모두 2차 예선에 진출했다. M. 안드레티가 5인방의 선두로, 동료 H. 무토를 살짝 앞섰다. 무토는 도로 코스 예선 최고 성적. 역시 동료 T. 카난은 패스트 식스를 바라봤지만 2차 예선 막판에 무토에게 밀려났다. 제5 드라이버 F. 몽타니(F1 출신)는 데뷔전에서 예선 8위로 잠재력을 보여줬다. 뉴먼/하스/래니건의 G. 레이홀은 강력한 예선 페이스로 안드레티를 비집고 들어가 6위. 그의 팀동료 O. 세르비아는 연료펌프 고장으로 초반에 탈락, 17위로 떨어졌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9위. 랭킹 선두 S. 딕슨(가내시)이 10위에 들었다.프랭키티, 폴투윈으로 타이틀 도전8월 23일 일요일 열린 결승에서는 D. 프랭키티(가내시)가 R. 브리스코(펜스키)의 끈질긴 추격을 끝까지 따돌려 폴투윈. 이로써 랭킹 선두였던 팀동료 S. 딕슨을 밀어내고 랭킹 2위로 올라섰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첫 주의 충돌을 극복하고 눈부신 3위. M. 모라에스(KV)와 H. 무토(안드레티 그린)를 밀어내고 루키 콘웨이가 처음으로 인디카 표창대에 올랐다. 오프닝랩의 턴2에서 8중충돌. 딕슨이 충돌에 휘말렸다. E. 비조(HVM)는 탈락. M. 안드레티, 콘웨이, T. 카난, 딕슨, F. 몽타니, D. 패트릭과 G. 레이홀이 피트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의 파편을 치우기 위해 장시간 황기가 나부꼈다. 재출발 때 후속 대열을 멀리 따돌린 프랭키티와 브리스코는 노즈 투 테일의 대접전을 벌였다. 초반 H. 카스트로네베스는 3위를 놓고 무토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한데 레드 타이어 교환 뒤 무토를 버리고 선두 트리오에 끼어들었다. 중반 들어 선두 트리오는 겨우 1초차로 접전을 벌였다. 한데 카스트로네베스가 최종 피트스톱 직전의 카난과 얽히며 한순간 공중에 떴다가 트랙을 들이받았다. 66주째 파손된 서스펜션이 무너지면서 도로 밖으로 튀어나가 최종 황기경보.막판 재출발 때 브리스코가 프랭키티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실패. 프랭키티가 폴투윈으로 14전을 마감했다. 브리스코는 2위. 하지만 타이틀을 향한 랭킹전에서 다시 선두에 나섰다. 루키 콘웨이는 막판에 모라에스와 무토를 추월. 초반 부진을 딛고 표창대에 올라 충격파를 던졌다. 무토가 콘웨이의 기습작전에 말려 비틀거리는 순간 모라에스가 치고 나가 4위, 데뷔 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예선 14위였던 모라에스는 오프닝랩의 연쇄추돌을 비집고 선두그룹에 뛰어들었다.뉴먼/하스/래니건의 O. 세르비아와 데일코인의 J. 윌슨은 예선에서 17위와 19위에 머물렀으나 결승에서 전세를 뒤집고 6, 7위로 올라섰다. 세르비아는 중반 R. 헌터-리이(포이트)와 얽혔지만 운 좋게 빠져나갔다. 카난이 R. 마토스(룩조 드래건)와 R. 도른보스(HVM)를 밀어내고 8위에 올랐다. 챔피언 딕슨은 예선 10위를 지키다 최종 코너에서 안드레티에게 밀려 스핀. 제15전 시카고랜드 레이스3파전으로 압축된 종반 15전에서 랭킹 선두 R. 브리스코(펜스키)가 폴투윈. 따라붙는 가내시 듀오 D. 프랭키티와 S. 딕슨을 따돌렸다. 두 도전자는 선두와 각각 25점과 33점차.8월 28일 금요일. 제15전 예선이 시카고랜드 스피드웨이(1주 1.5마일≒2.414km)에서 벌어졌다. 랭킹 선두 R. 브리스코가 펜스키의 예선 원투를 앞장섰다. 팀동료 H. 카스트로네베스는 토요일 야간경기에서 2위로 출발. 브리스코의 최대 라이벌 D. 프랭키티(가내시)를 앞섰다. 오전에 비가 내린 데다 앞선 실용차 연습 중 사고로 인해 예선이 지연됐다. 게다가 예선 중반 비가 내려 또다시 경기가 중단됐다. 예선 최종 주자로 나선 브리스코는 카스트로네베스의 기록을 깨고 4주 평균속도 346.521km로 폴. 카스트로네베스는 예선을 무사히 마쳐 다행이라고 말했다. 1년 전에는 여기서 백스트레이트의 백선을 통과한 페널티로 제1열에서 꼴찌로 밀려났었다. 프랭키티가 예선에서 거의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한데 펜스키 듀오가 치고 나갔다. 프랭키티는 안드레티 그린의 선두 T. 카난과 2열에 포진했다. 가내시의 S. 딕슨은 간신히 6위. 오전 연습에서 최고속을 기록했지만 제14전에 이은 부진의 연속. 뉴먼/하스/래니건이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G. 레이홀이 5위, 동료 O. 세르비아가 9위. 세르비아는 시리즈에 돌아온 뒤 최고성적이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HVM의 R. 도른보스는 겨우 22위. 도른보스가 HVM으로 이적하자 세르비아가 뉴먼/하스/래닌건에 들어왔다. 브리스코, 폴투윈으로 25점차 선두8월 29일 토요일, 결승이 벌어졌다. R. 브리스코(펜스키)가 S. 딕슨(가내시)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폴투윈. 브리스코는 중반 피트작업 지연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0.077초차로 표창대 정상에 올랐다. 선두 13대의 시차는 불과 8분의 1초.KV의 M. 모라에스가 데뷔 후 첫 표창대 등단. 가내시의 D. 프랭키티를 3위로 밀어냈다.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 E. 카펜터(비전), O. 세르비아(뉴먼/하스/래니건)가 선두 6위를 채웠다. 브리스코는 레이스 전반을 휘어잡았다. 처음에는 팀동료 H. 카스트로네베스, 뒤이어 타이틀전 역전을 노리는 딕슨이 물고 늘어졌다. 딕슨은 첫 피트인에서 뒤집기에 성공. 한데 몇 주 뒤 브리스코가 다시 앞으로 빠져나갔다.75주째 가내시 4대와 펜스키 선두가 후위대열에 걸렸다. 혼전 중 브리스코가 4위로 밀리고 카스트로네베스가 선두로 치고나갔다. H. 무토(안드레티 그린)의 대충돌로 황기경보. 이때 2차 피트인한 브리스코는 팀과의 신호가 맞지 않아 시간낭비. 경기가 재개됐을 때 10위권의 꼴찌였다. 카스트로네베스와 딕슨이 치열한 선두 경쟁. 뒤이어 M. 안드레티의 방호벽 접촉으로 황기경보. 선두그룹은 거의 피트인. T. 카난(안드레티 그린)과 T. 섹터(드라이버&라인볼드)만 트랙에 남아 잠시 선두를 달렸다. 카스트로네베스는 피트에서 꾸물대다 대열 중반으로 후퇴. 브리스코가 계속 후위대열에 걸렸을 때 가내시 듀오 프랭키티와 딕슨이 모라에스를 밀어내고 선두로 나갔다. 결국 브리스코는 추월용 푸시-투-패스 버튼으로 선두대열에 복귀. 최종 피트인에서 가내시 듀오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때 프랭키티는 에어건에 발목이 잡혀 4위로 후퇴. 12위까지 굴렀던 카스트로네베스는 뒤늦은 최종 스톱에서 3위로 점프했지만 16주를 남기고 테일을 방호벽에 들이받고 탈락했다. 브리스코는 녹색기가 발령된 가운데 마지막 9주 동안 딕슨을 봉쇄했다. 마지막 주에 최종 코너를 먼저 빠져나와 딕슨을 살짝 앞질렀다. 모라에스도 뒤따르는 프랭키티를 간발의 차로 물리쳤다. 이로써 브리스코는 프랭키티와의 점수차를 25점으로 벌렸다. 레이홀이 E. 카펜터(비전)를 앞질러 5위. 레이홀의 팀동료 O. 세르비아가 7위였고, 섹터, R. 마토스(룩조 드래건)와 J. 윌슨(코인)이 10위권을 마무리했다. 인디카 시리즈는 9월 19일 트윈 링 모테기에서 제16전 결승을 치렀다.
5연패 뒤 5연승의 공방전 - 로브 페널티로 히르보넨 .. 2009-10-15
시즌 10전을 마친 세계랠리선수권(WRC)은 종반 대접전중. 한데 랠리 코스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시트로앵의 S. 로브(73)가 초반 5연승 뒤 후반 5전에서 포드의 M. 히르보넨(78)에게 전패, 타이틀전의 판세가 뒤집어졌다. 특히 제10전 호주 랠리에서 로브는 우승을 차지했으나 기술위반으로 1분 페널티를 받아 2위로 물러났다. 시트로앵 C4를 몰았던 동료 D. 소르도와 S. 오지에(시트로앵 주니어)도 페널티에 걸려 3, 5위로 물러났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히르보넨이 타이틀전에서 5점을 앞서 일단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WRC 6회 타이틀의 영광을 업고 F1에 진출하려는 로브는 결정적 위기를 맞았다. 라트발라, 제1레그 선두로 우승 넘봐9월 4∼6일 WRC 제10전이 호주 킹스클립 발착거리 1,733.75km, 35개 SS 344.72km에서 벌어졌다. 포드의 M. 히르보넨이 우승. S. 로브(시트로앵)와의 점수차를 5점으로 벌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J. 라트발라(BP 포드)가 겁 없이 덤벼드는 S. 오지에(시트로앵 주니어)를 2.2초차로 간신히 눌렀다. 그와는 달리 타이틀 경쟁자들과는 시차를 크게 벌렸다. 라트발라와 오지에는 M. 히르보넨(BP 포드)과 S. 로브(시트로앵)보다 도로상태가 좋아 한층 유리했다. 그에 비해 선두에서 출발한 히르보넨과 로브는 자욱한 먼지구름 속을 헤매야 했다. 게다가 제2레그에 도로 조건이 좋을 때 출발하기 위해 지연작전을 썼다. 반면 라트발라와 오지에는 오로지 선두를 향해 질주 또 질주. 오후의 장거리 자갈길 스테이지에서 라트발라는 오지에를 따돌렸다. 하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은 오지에는 2.2초차로 맹추격. 한편 라트발라는 토요일 제2레그의 선두 출발에 대비해 가능한 한 시차를 크게 벌려두기로 한 포드의 작전계획에 대해 만족했다.랭킹 선두 히르보넨은 5위로 2레그를 시작하지만 출발순위는 3번째다. 최종 노멀 스테이지를 마치고 출발순위를 결정했기 때문. 그는 1레그에서 많은 시간을 잃을까 걱정했다. 한데 타이틀 라이벌 로브와는 0.9초차. 로브가 1레그에서 돌파구를 열지 못하고 고전한 결과였다.로브의 팀동료 D. 소르도는 SS13에서 고의로 지연작전을 펴 히르보넨 뒤로 물러났다. 그 뒤 다시 앞으로 나갔지만 동료 로브에게 앞자리를 내줬다. 로브, 소르도와 히르보넨은 서로 바싹 붙었고, 선두 라트발라와는 22.7초차였다. 선두 5위 그룹 뒤에 스토바트 포드의 H. 솔베르그와 M. 윌슨이 따랐다. 문치즈 포드의 F. 빌라그라가 C. 라우텐바흐(시트로앵 주니어)를 따돌리고 8위. 소르도, 0.1초차의 랠리 선두로9월 5일 토요일. 제10전 제2레그는 킹스클립 발착거리 619.10km, 10개 SS(16∼25) 113.45km.D. 소르도(시트로앵)가 토요일 저녁 수퍼스페셜에서 0.1초차로 선두를 잡았다. 이로써 D. 소르도, S. 로브와 M. 히르보넨이 0.1초차로 최종 레그를 맞게 됐다. 소르도와 팀동료 로브는 이날 최종 장거리 스테이지에서 지연작전을 펴 포드의 히르보넨 뒤로 물러났다. 3레그 첫 주자에게 도로 청소를 떠넘기기 위해서였다. SS23 뒤의 순위가 3레그 출발 순서를 결정했다. 하지만 머윌럼바 거리에서 벌어진 수퍼스페셜 2회전이 남아 있었다. 히르보넨은 랠리 내내 짧은 아스팔트 스테이지에서 고전. 여기서 소르도가 0.1초차로 로브와 히르보넨을 따돌렸다. 로브와 히르보넨은 공동 2위.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가 수퍼스페셜 2회전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라트발라에 1.8초 뒤진 5위. 0.8초차로 3레그를 시작하는 스토바트 포드 듀오 H. 솔베르그와 M. 윌슨의 6위 쟁탈전도 치열했다. 솔베르그는 오전에 도랑에 빠지는 바람에 운전대를 잡은 손가락 하나가 부러졌다. F. 빌라그라(문치즈 포드)가 8위. 로브 페널티, 히르보넨 4연승9월 6일 일요일. 제10전 제3레그는 킹스클립 발착 거리 541.23km, 10개 SS(26∼35) 124.48km.S. 로브(시트로앵)가 마침내 표창대 정상에 올랐다. 초반 5연승 뒤 4패에 종지부를 찍은 승리. 게다가 타이틀전 점수차는 단 1점. 다음 11전 카탈루냐는 시트로앵에 유리해 역전이 거의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경기진행위원회가 시트로앵에 C4 WRC의 기술위반으로 1분의 타임 패널티를 내렸다. 따라서 시트로앵의 로브가 1위에서 2위로 강등됐다. D. 소르도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는 4위에서 5위로 밀리고, 포드의 J. 라트발라가 4위에 올랐다. 게다가 히르보넨은 로브와의 점수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히르보넨은 공동 2위로 출발했지만 로브의 페이스를 따라잡기 힘들었다. 때문에 소르도를 봉쇄하고 2위 확보작전에 전력투구했다. 둘은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다 결국 히르보넨이 22km의 결정구간에서 2초 앞질러 4.6초차로 2위를 굳혔다. 소르도는 팀리더 로브의 타이틀 라이벌을 봉쇄하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고 말했다. 오지에가 라트발라를 앞질러 4위. 라트발라는 초반 선두를 잡아 시즌 2승을 노렸지만 주니어 챔피언 오지에마저 그를 따돌려 크게 실망했다. 반면 오지에는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에서 거둔 2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선두와의 시차를 한층 줄인 데 만족했다. M. 윌슨이 스토바트 포드의 팀동료 H. 솔베르그를 극적으로 누르고 6위. 반면 솔베르그는 2레그의 손가락 부상에 이어 브레이크 고장으로 고전하며 8위로 떨어졌다가 최종 스테이지에서 문치즈 포드의 F. 빌라그라를 제치고 7위로 마무리했다.한편 경기후 시트로앵 C4 WRC의 기술 위반으로 타임 페널티 1분이 내려짐에 따라 승자 S. 로브는 2위로 밀려나고 포드의 M. 히르보넨과 J. 라트발라가 1, 4위로 올라섰다. 시즌 2전을 남긴 현재 히르보넨이 타이틀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WRC는 10월 4일 제11전 카탈루냐 랠리 결승을 치른다.
브라운 GP의 행복한 고민 - 집안싸움으로 돌아가는 시.. 2009-10-15
올 시즌 F1은 앞으로 4전을 남기고 13전을 마감했다. 새 판을 짠 F1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예상했던 기대와는 달리 종반 전세는 집안싸움으로 기울고 있다. 혼다가 탈바꿈한 신생 브라운 GP는 에이스 J. 버튼(80)과 R. 바리첼로(66)가 동시에, 또는 잇따라 서킷을 주름잡았으며 양대 타이틀전에서 2위 레드불을 압도하고 있다. 드라이버즈 타이틀전에서 팀동료의 양자대결 또한 치열하다. 이에 도전하는 레드불 역시 S. 베텔(54)과 M. 웨버(51.5)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과연 베텔의 주장처럼 타이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브라운 GP(146)와 레드불(105.5)의 4전을 남긴 현재 점수차는 40.5점. 현 전력에 비춰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제11전 유럽 그랑프리 8월 22일 토요일 제11전 예선이 스페인 발렌시아 시가지 코스(1주 5.419km)에서 벌어졌다. 날씨는 맑고 기온 30℃에 노면온도 45℃의 드라이 컨디션. 앞선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L. 해밀턴과 H. 코발라이넨의 맥라렌팀이 예선 원투. 한데 맥라렌은 2, 4위에 그치고,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가 시즌 첫승을 잡았다. Q1에서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  K. 라이코넨이 하드 타이어로 톱타임. 맥라렌의 L. 해밀턴은 하드로 1분 38초대를 기록한 뒤 피트에 들어갔다. 소프트로 갈아신은 머신들이 재차 공격. 막판 레드불 듀오, 라이코넨이 선두그룹 진입. 브라운 GP의 J. 버튼이 톱. 토요타의 J. 트룰리,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 포스 인디아의 G. 피지켈라, 토로로소의 J. 알구에르수아리, 페라리의 L. 바도에르가 탈락했다.Q2 개막과 동시에 1분 38초대의 선두 경쟁이 벌어졌다. 맥라렌, 브라운 GP, 레드불의 S. 베텔,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가 선두그룹에 진입. 1차 공격에서 L. 해밀턴이 선두. 10위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까지 1분 38초대에 들어왔다. 선두 해밀턴은 피트에서 정세 관망. 브라운 GP의 J. 버튼, 레드불의 S. 베텔이 재공격에서도 역전 실패. 한데 R. 바리첼로(브라운 GP)가 해밀턴을 뒤집고 선두에 나섰다. 모국 그랑프리를 맞은 F. 알론소(르노)가 탈락권을 헤매다 8위에 턱걸이하며 Q3에 진출했다.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 포스 인디아의 A. 주틸, 토요타의 T. 글로크, F1 데뷔전의 R. 그로장, 토로로소의 S. 부에미가 사라졌다. Q3. 해밀턴이 먼저 1.39.498로 선두. 후속 대열이 기록을 끝내 깨지 못해 폴포지션(PP)을 일찌감치 굳혔다. 레드불과 R. 바리첼로가 후반에 한 차례씩 공격을 시도했지만 둘 다 해밀턴 뒤집기에 실패. 해밀턴은 10초를 남기고 최후 공격에 들어가는 여유를 보였다. 바리첼로가 다시 공격했지만 H. 코발라이넨을 꺾지 못해 맥라렌 원투. 한편 코발라이넨은 해밀턴 공격에 나섰지만 역부족. 해밀턴은 최후 공격을 중단하고 피트로 돌아갔다. 이로써 해밀턴은 작년 제17전 중국 그랑프리 이후 시즌 첫 PP, 통산 14회. 맥라렌은 작년 헝가리 이후 약 1년 만에 제1열을 독점했다. 역전승 바리첼로, 5년 만의 정상8월 23일 일요일 유럽 그랑프리가 발렌시아 시가지 코스(1주 5.419km×57주=308.883km)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날씨는 맑고 기온 31℃, 노면온도 47℃의 드라이 컨디션.스타트와 함께 선두 트리오의 순위는 그대로인 가운데 KERS(운동 에너지 회수 장치)를 단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맥라렌 원투의 L. 해밀턴과 H. 코발라이넨의 후속대열은 브라운의 R. 바리첼로, 페라리의 K. 라이코넨, 레드불의 S. 베텔,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 르노의 F. 알론소, 브라운의 J. 버튼, 레드불의 M. 웨버. 한데 1주째 버튼이 시케인 컷 페널티를 받고 웨버 뒤로 밀려났다. 선두 해밀턴은 최고속랩을 거듭하며 2위와 격차를 벌였고, 코발라이넨 이하는 2초차로 꼬리를 물었다. 17주째 선두 해밀턴과 5위 베텔이 동시에 피트인. 한데 베텔은 재급유를 위해 다음 주 다시 피트에 복귀, 순위가 뚝 떨어졌다. 뒤이어 경주차 뒤쪽에서 흰 연기가 나며 중도 탈락. 바리첼로는 맥라렌팀보다 피트 작업을 늦춰 1차 피트인 뒤 2위로 나섰다. 제2 스틴트. 2위 바리첼로는 4초 앞선 해밀턴, 4위 라이코넨은 5초 앞선 코발라이넨을 맹추격했다. 37주째 선두 해밀턴이 피트에 들어갔지만 타이어를 준비하지 못한 크루가 허둥대는 사이 바리첼로가 해밀턴을 앞질렀다. 팀동료간의 경쟁에 열을 올리는 웨버는 버튼 제압에 사력을 다했다. 한데 2차 피트인에서 실책을 범하며 득점권 밖인 9위로 굴렀다.각 머신이 최종 피트스톱을 마친 종반 순위는 바로첼로, 해밀턴, 라이코넨, 코발라이넨, 로즈베르크, 알론소, 버튼, BMW 자우버의 R. 쿠비사 순. L. 해밀턴은 사력을 다해 R. 바리첼로를 추격했지만 역부족. 바리첼로는 2004년 제16전 중국 이후(당시는 페라리 소속) 5년 만에 통산 10승, 브라운 GP에서 첫승을 거뒀다. 해밀턴이 2위,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3위. 둘 다 2전 연속 표창대에 올랐다.  제12전 벨기에 그랑프리시즌 중반을 결산하는 벨기에에서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시즌 첫승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팀 데뷔 후 첫 PP를 바친 포스 인디아의 G. 피지켈라가 2위로 예상을 뒤엎고 포스 인디아의 힘을 과시했다. 8월 29일 토요일 제12전이 서킷 스파 프랑코샹(1주 7.004km)에서 예선을 펼쳤다. 날씨는 맑고 기온 15℃, 노면온도 26℃의 드라이 컨디션. Q1 시작과 함께 토요타 2대,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 브라운 GP 듀오가 선두그룹에 자리했다. 토요타의 J. 트룰리가 선두에 나서자 포스 인디아의 A. 주틸이 뒤집었다. 그러자 BMW 자우버의 N. 하이드펠트가 선두를 잡았다. 2차 공격을 마친 뒤 페라리의 K. 라이코넨, 포스 인디아의 A. 주틸이 선두로 나서는가 싶더니 다시 J. 트룰리가 이를 뒤집으며 T. 글로크와 토요타 원투. 한데 G. 피지켈라(포스 인디아)가 역전 선두로 나섰다. 세션 종반 페라리의 F. 마사 대역 L. 바도에르가 스핀. 황기경보인 채 Q1이 끝났다. 바도에르, 르노의 R. 그로장,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 토로로소 2대가 탈락했다. Q2. BMW 자우버의 R. 쿠비사를 제외하면 모두 소프트 타이어로 초반 공격에 나섰다.  J. 트룰리, 레드불의 M. 웨버, 쿠비사, 레드불의 S. 베텔이 선두그룹으로 1차 공격 완료. 잠시 피트에 머물던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가 막판 코스인. 로즈베르크 이외는 전원 2차 공격. 이때 트룰리가 톱타임을 경신했다. 한편 맥라렌 2대, 르노의 F. 알론소, 랭킹 선두 J. 버튼이 탈락권에 들었다. 체커가 나오면서 A. 주틸에 이어 해밀턴, 알론소, 버튼, 코발라이넨이 Q2에서 사라졌다.Q3 개막과 동시에 페라리의 K. 라이코넨 코스인. 다른 머신은 인스토레이션 랩만으로 피트 복귀, 타이어를 갈았다. 이때 G. 피지켈라(포스 인디아)가 1.46.308로 잠정 PP. 2위에 J. 트룰리, 3위에 R. 바리첼로. 그런데 하드 타이어의 N. 하이드펠트가 바리첼로를 밀어냈다. 피지켈라는 잠정 폴을 지켜내 르노 시대인 2006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이후 3년여 만에 통산 4회 PP, 포스 인디아에 첫 PP를 안겼다. 라이코넨, 시즌 첫승 통산 18승8월 30일 일요일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이 서킷 스파 프랑코샹(1주 7.004km×44주=308.052km)에서 벌어졌다. 날씨는 맑고 기온 16℃에 노면온도 31℃의 드라이 컨디션. 스타트에서 대혼란이 벌어졌다. 폴의 G. 피지켈라(포스 인디아)가 선두를 고수한 가운데 4위 R. 바리첼로(브라운 GP)가 스타트에 실패하며 뒤에 있던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3위로 올라섰다. 라이코넨은 이어 산뜻한 스타트를 보인 R. 쿠비사(BMW 자우버)마저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뒤에서는 르노의 R. 그로장과 브라운 GP J. 버튼의 접촉과 토로로소 J. 알게르수아리와 맥라렌 L. 해밀턴의 충돌로 4대가 동시에 사라졌다. 랭킹선두 버튼은 시즌 첫 무득점. 토요타의 J. 트룰리, 바리첼로는 머신 손상으로 긴급 피트인. 피지켈라, 라이코넨, 쿠비사와 토요타의 T. 글로크가 선두그룹을 이뤘다.세이프티카가 들어와 5주째 재출발. 라이코넨이 피지켈라를 밀어내고 선두에 나섰다. 13주째 쿠비사와 글로크가 동시 피트인. 14주 막판 대거 피트인할 때 M. 웨버(레드불)가 N. 하이드펠트(BMW 자우버)와 접촉.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고 득점권 밖으로 밀려났다. 선두 라이코넨은 하드, 2위 피지켈라는 소프트로 제2 스틴트 돌입. 피지켈라가 라이코넨의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원스톱 작전으로 3위까지 올라간 르노의 F. 알론소는 오프닝랩의 혼란 중에 입은 좌전방 바퀴 손상으로 끝내 탈락.라이코넨과 피지켈라는 31주가 끝난 뒤의 2차 피트인도 거의 동시에 진행했다. 라이코넨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피지켈라는 막판까지 1초 이내로 맹추격했고, 끝까지 피트인을 늦춘 S. 베텔(레드불)이 3위로 뛰어올랐다. 라이코넨과 피지켈라의 사투에서 K. 라이코넨이 승리. 작년 제4전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시즌 첫승, 통산 18승과 함께 팀에 올해 첫승을 바쳤다. 피지켈라는 르노 시대인 2006년 일본 그랑프리 이후 처음으로 2위 표창대에 등단했다. 포스 인디아는 데뷔 후 첫 포인트였다.
공정율 50% 돌파하고 특별법도 제정 - F1 코리안 .. 2009-10-15
‘우웅우웅~, 끼이이잉~.’ 고막을 흔드는 사운드. 1만8,000rpm을 넘나드는 신경질적인 엔진 소음이 들릴 때면 갖가지 깃발로 무장한 관중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전세계가 열광하지만 유독 한국만 무관심했던 F1.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역사적인 한국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한국 최초의 F1 그랑프리는 어떤 드라마를 보여줄 것인가. 모터스포츠 불모지에서 열리는 만큼 과연 순조롭게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이들이 기대 반 염려 반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그랑프리 운영주체인 KAVO는 지난 9월 15일 전남 영암에서 보도행사를 가지고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아울러 다음날인 9월 16일에는 국회에서 특별지원법이 통과됨으로써 오랜 논란을 종식시키며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첫 미디어 행사 통해 건설상황 공개KAVO의 정영조 대표는 당초 예상보다 빨리 공정율 50%를 돌파했다고 밝히며 “국제자동차경주장 건립 공정이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2010년 F1 개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대한민국 자동차문화의 선진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의 박준영 도지사는 “원래 이 지역이 레저도시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여러 나라와 경합을 벌인 끝에 F1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서, 막대한 국가 자금을 쏟아 부은 후 1회성으로 끝나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달리 매년 수많은 시청자와 관람객을 불러 모은다.  F1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바다와 영암호가 인접한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에 건설 중이다.  2007년 7월 공사가 착공되어 현재 흙을 쌓고 다져 트랙 건설을 위한 지반을 다진 데 이어 그랜드 스텐드와 피트, 컨트롤 타워 등의 건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킷 시공은 SK건설과 금광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코리아 그랑프리 서킷의 설계는 잘 알려진 대로 서킷 설계의 달인 헤르만 틸케가 맡았다. 상하이와 바레인, 말레이시아 세팡, 아부다비 등 근래에 문을 연 F1 서킷은 대부분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틸케는 단순히 도심이나 빈 부지에 트랙을 까는 것이 아니라 서킷을 먼저 만들고 그 주변을 도시로 개발하는 역발상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서킷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북쪽에 위치한 1주 3.045km의 상설 트랙은 평상시 서킷 주행이나 소규모 레이스에 사용된다. 하지만 F1 같은 대규모 레이스가 열릴 때에는 긴 직선로를 연결해 5.615km의 대형 서킷으로 탈바꿈한다. 서킷 일부 구간을 막아 숏코스로 활용하는 경우는 많아도 이 같은 이중목적의 설계는 그 예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굳이 비슷한 경우를 찾자면 주변 국도를 연결해 초장거리 서킷으로 변신하는 르망 사르트 서킷 정도.한편 서킷 건설 후 17~19코너 구간을 중심으로 마치 유럽의 옛 도시 같은 방사형 구조를 가진 신도시를 개발하게 되고, 그랜드 스텐드와 패독은 평소에 도시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설 코스에 별도의 패독을 건설 중이다. 공정률 50%라고는 하지만 아직 서킷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기는 힘들다. 지반을 다지느라 흙먼지가 날리고 건물도 시멘트와 철골만이 드러나 있는 상태다. 20개월에 걸쳐 흙을 쌓고 지반을 다지고 얼마간 자연 침하를 위해 기다렸다 다시 다지기를 반복했다. 여기에 투입된 토사의 양만 덤프트럭 40만 대 분량이다. 이처럼 지반 다지기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것은 연약지반 다지기 토목공사가 서킷 건설의 가장 중요한 공정이기 때문. 하지만 이후 공정은 높은 건물을 올린다거나 교각건설 같은 난공사가 아니고 기후 등의 요인에 크게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내년 7월까지 서킷이 완공되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KAVO는 설명한다. 그랜드 스텐드 위용 드러내고우선 눈에 들어온 것은 그랜드 스텐드였다. 계단형식으로 만들어지는 그랜드 스텐드는 봉수대 스타일의 지붕을 얹게 되며 1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하게 된다. 좌석 부분이 마치 퍼즐 조각처럼 거대한 크레인으로 하나씩 조립되고 있었다. 피트를 마주보고 스타트 라인 앞에 자리잡은 그랜드 스텐드는 경기 때 스타트 직전의 긴장감과 불꽃 튀는 스피드 경쟁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 중의 명당. 따라서 이곳의 티켓을 사려면 지금부터라도 적금을 부어야 할 만큼 값이 비싸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는 이밖에도 1.2km에 이르는 초장거리 직선로 시작부근과 북쪽 상설코스 구간 7번과 12번 코너 사이에 관객석이 마련되어 총 13만 명의 관중을 수용한다. 스포츠 관련 시설로는 한국 최대 규모다. 간단한 설명을 마치고 이제 버스를 타고 코스를 돌아보는 시간. F1 드라이버들보다 앞서 트랙을 경험하는(비록 포장은 안 되어 있지만)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랜드 스텐드를 출발한 버스가 헤어핀을 지나 직선로에 들어선다. 눈앞에 펼쳐진 1.2km의 까마득한 메인 스트레이트에서는 내년 가을부터 F1 머신들이 시속 320km의 속도로 질주하게 된다. 예각으로 꺾인 2번 코너를 돌아나가자 상설 서킷용 패독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3번부터 12번 코너까지 상설코스 구간은 중속과 저속 코너가 적당히 섞인 다이내믹한 레이아웃이다. 특히 가장 북단에 위치하는 7번과 8번 코너는 완만한 반경 덕분에 시속 280km의 코너링이 가능하다고. 상설 구간을 벗어나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습지와 더불어 마리나 구간의 시원한 전경이 펼쳐진다. 해변에 접한 이 구간은 모나코처럼 요트 정박장이 마련되어 빼어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길이 5km가 넘는 규모의 서킷은 세계적으로도 그 수가 많지 않고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상설 트랙 구간을 나누어 규모가 작은 레이스를 손쉽게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 실정을 고려해 설계했다. 80년대 초 시작된 한국 모터스포츠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중과 자동차 메이커들의 무관심 속에 몇몇 시리즈가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 서킷 역시 용인과 태백에 2km 남짓한 소규모 코스 2개 뿐이어서 지금까지는 국제 수준의 경기를 개최할 수 없었다. 물론 앞으로 해결해야 과제는 아직도 많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교통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모터스포츠를 생소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에게 F1을 널리 홍보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흙길에 불과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었고, 지루하게 끌었던 특별법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의 일대 전환점이제 몇 개월 후면 매끈한 아스팔트 트랙과 연석, 안전지대와 타이어 펜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킷으로서의 외관을 갖춘 모습이 눈앞에 환히 펼쳐진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라는 F1을 통한 선진 모터스포츠 문화와 산업의 유입 창구뿐 아니라 자동차 테스트 장소, 또 스피드 매니아들의 주행공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밝은 미래가 벌써부터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제11전 에드먼튼 제12전 켄터키 제13전 미드-오하이.. 2009-09-17
인디카 시리즈가 제11∼13전을 치르고 중반에서 종반으로 넘어갔다. 제11전에서는 펜스키의 파트타이머 W. 파워가 폴투윈, 에드먼튼 스피드웨이를 뒤흔들었고, 타이틀전 라이벌 펜스키의 R. 브리스코(457)와 가내시의 S. 딕슨(460)이 사이좋게 12전과 13전을 나눠가졌다. 둘의 점수차는 불과 3점. 가내시의 D. 프랭키티(440)가 20점차로 이들을 추격 중이다. 인디카는 경기당 최고득점이 53점. 따라서 펜스키의 강자 H. 카스트로네베스(359)도 타이틀전에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제11전 에드먼튼 레이스7월 25일 토요일, 제11전 에드먼튼 레이스 예선이 에드먼튼 시티 센터 공항(1주 3.175km)에서 열렸다. 파트타임 드라이버 W. 파워가 펜스키 에드먼튼 공략의 선봉에 섰다. 호주 출신의 파워는 패스트 식스 최종 예선 막판 동료 R. 브리스코를 따돌리고 폴포지션(PP). 3위 H. 카스트로네베스를 합쳐 펜스키 1-2-3. 가내시 에이스 S. 딕슨이 한때 펜스키 대열에 끼어들었지만 다시 밀려나 4위. 그의 팀동료 D. 프랭키티는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에 이어 6위였다. P. 트레이시(KV)는 연습과 1차 예선 선두로 톱3 진입 가능성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데 2차 예선 초반 스핀에 최종 랩 실수로 9위. 그래도 자신의 예선 최고 순위였다. 그의 팀동료 M. 모라에스가 루키 선두 R. 마토스(룩조 드래건)를 앞선 7위. R. 도른보스(뉴먼/하스/래니건)가 10위권에 들었다. 안드레티 그린 4인방은 H. 무토가 12위로 가장 앞섰고 T. 카난이 13위, M. 안드레티는 18위, D. 패트릭은 20위에 그쳤다. 7월 26일 일요일, 렉솔 스피드웨이(1주 3.175km, 95주)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펜스키의 파트타이머 W. 파워가 압승을 거두며 데뷔 후 첫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예선 1-2-3이었던 펜스키는 1-2-4위로 결승을 마감했다. 예선 3위였던 H. 카스트로네베스가 2위로 올라선 반면 예선 2위 R. 브리스코는 가내시의 S. 딕슨에게 밀려 4위로 내려갔다. 파워는 스타트부터 대열을 압도했다. 초반에 브리스코와 카스트로네베스를 따돌렸다. 가내시 듀오가 펜스키 군단을 맹추격했지만 첫 피트스톱에서 카스트로네베스가 브리스코를 추월했을 뿐, 선두그룹 순위는 그대로였다. 그런데 중반에 파워가 후위 그룹에 막히면서 전세는 일변했다. 랩을 거듭하면서 안드레티 그린의 하위주자 D. 패트릭과 M. 안드레티에 막힌 것. 카스트로네베스, 브리스코, 딕슨이 파워를 바싹 뒤따랐다. 일단 후위그룹이 사라지자 파워는 멀리 달아났고, 뒤에서는 팀동료 간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때 최종 스톱을 마친 딕슨이 펜스키 듀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지만 곧 전세 반전. 브리스코가 틈을 비집고 다시 딕슨 추월. 하지만 브리스코가 턴10의 방호벽을 스치며 뒤로 물러났다. 뒤이어 카스트로네베스가 후위대열 돌파작전을 벌이며 딕슨을 함께 추월, 펜스키 원투를 되찾았다. 딕스은 3위로 동료 D. 프랭키티(5위)를 제치고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브리스코 4위. P. 트레이시(KV)가 프랭키티에 이어 6위. 뉴먼/하스/래니건 2인방 G. 레이홀과 R. 도른보스가 7위와 9위. 그 사이에 데일코인의 J. 윌슨(데일코인)이 끼었다. 안드레티 그린의 M. 안드레티가 10위권을 마무리했다. 제12전 켄터키 레이스제12전 켄터키 레이스는 시즌 3번째 야간경기로 펼쳐졌다. 잇따른 폭우로 예선은 취소되고 연습기록으로 그리드를 결정했다. 인디카의 단골 2위 R. 브리스코(펜스키)가 표창대 정상에 올라 시즌 2승, 우승 갈증을 풀었다.  7월 31일 금요일, 켄터키 스피드웨이(1주 2.414km)에서 예선이 열렸다. 그러나 전날 밤 폭우로 트랙 표면에 계속 물기가 배어나와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스피드웨이 관리단이 간신히 트랙을 정리했지만, 다시 폭우가 내려 수정된 일정마저 지연됐다. 현지시간 오후 4시 15분 75분 세션 개시. 각 팀은 처음으로 공력옵션과 신형 추월장비를 점검했다. 시험 결과 제12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규정이 변경된 데다 시간마저 짧아 트랙은 북새통을 이뤘다. KV의 M. 모라에스가 세션 내내 선두를 지켰으나 막판에 H. 카스트로네베스(펜스키)와 S. 딕슨(가내시)에게 밀려났다. 하지만 팬더의 D. 휄던과 펜스키의 R. 브리스코를 막아 3위. 안드레티 그린의 T. 카난이 6위, 비전의 E. 카펜터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돌아온 오너/드라이버 S. 피셔는 11위. 8월 1일 토요일, 켄터키 스피드웨이(1주 2.414km, 200주)에서 결승을 치렀다. 펜스키의 R. 브리스코가 우승 가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E. 카펜터(비전)의 데뷔 후 첫승을 막고 랭킹 선두에 나섰다. 한편 카펜터는 인디카 데뷔 후 최고 페이스로 승리를 향해 돌진, 시리즈 정상 펜스키와 가내시를 밀어냈지만 막판에 0.0162초차로 브리스코에 무릎을 꿇었다. 안드레티 그린의 T. 카난이 3위, 폴시터에 11전까지 랭킹 선두였던 S. 딕슨이 7위. 켄터키는 이번 시즌의 오벌 중 가장 치열하고 짜릿한 레이스였다. 인디 레이싱 리그(IRL)의 새로운 경기규칙이 첫판에 대성공을 거뒀다. 레이스 전반은 딕슨과 브리스코의 독무대였다. 49주까지 호주계 브리스코가 뉴질랜드계 딕슨을 추격, 후위주자 R. 도른보스(뉴먼/하스/래니건)를 비집고 딕슨을 앞질렀다. 그 뒤 딕슨이 피트스톱에서 브리스코를 뒤집었다. 그러나 다음 스톱에서 브리스코가 역전해 선두를 탈환했다. 잠시 뒤 J. 윌슨(데일코인)의 머신 화재로 황기경보가 발령되면서 W. 파워(펜스키)를 제외한 모든 드라이버가 피트인했다. 파워는 교묘한 도박으로 팀동료 브리스코와 H. 카스트로네베스를 앞질러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경기가 재개됐을 때 카펜터가 딕슨과 카스트로네베스를 추월, 파워와 나란히 각축전을 벌였다. 파워가 156주째 최종스톱에 들어가자 카펜터가 다시 선두. T. 카난(안드레티 그린)이 딕슨과 브리스코를 따돌리고 2위에 올랐고, 이후 카난은 종반 15주 동안 끈질기게 카펜터를 공격했다. 이때 브리스코가 카난을 제치고 카펜터 사냥에 돌입했다. 카펜터는 데뷔 후 첫승을 굳히는 듯했으나 최후의 턴4를 빠져나올 때 브리스코가 간발의 차로 앞섰다. 0.0162초차. 브리스코는 시즌 2승을 챙겼고 카펜터는 데뷔 후 첫승의 꿈을 접었다. 3위 카난에 이어 카스트로네베스 4위,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 5위, 가내시 듀오 D. 프랭키티와 딕슨이 6, 7위를 차지했다. 안드레티 그린의 D. 패트릭과 M. 안드레티가 8위와 10위. 11전에서 첫승을 거둔 파워가 9위에 끼었다. 제13전 미드-오하이오 레이스S. 딕슨(가내시)이 또다시 폴시터 R. 브리스코(펜스키)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전 랭킹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지만 점수차는 불과 3점. 따라서 종반 4전에서 혈전을 벌일 예정이다. 8월 8일 토요일, 예선이 스포츠카 코스(1주 3.633km)에서 벌어졌다. 지난해 승자 R. 브리스코가 폴포지션(PP)을 잡고 연승을 노렸지만 한수 아래 J. 윌슨(데일코인)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윌슨은 0.0193초차로 2위. 브리스코는 톱타임을 기록한 뒤 역전에 대비해 트랙을 돌았다. 그러나 예선은 그의 시즌 3회 PP로 끝났다. 가내시 에이스 S. 딕슨이 3위, 그의 팀동료 D. 프랭키티는 6위로 내려앉았다.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이 4위를 차지하며 펜스키의 H. 카스트로네베스를 5위로 밀어냈다. R. 헌터-리이(포이트)가 인상적인 공세로 7위, 안드레티 그린의 T. 카난, HVM의 E. 비조, KV의 P. 트레이시가 10위권을 채웠다. 8월 9일 일요일, 스포츠카 코스(1주 3.633km, 85주)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S. 딕슨이 미드-오하이오를 제압, 또 다시 타이틀전 선두에 나섰다. 교묘한 중반 작전으로 대열을 따돌린 뒤 29.7803초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딕슨은 인디 레이싱 리그(IRL) 산하에서 20승을 달성해 S. 호니시 Jr.를 제치고 시리즈 최다승을 기록했다. 미국 오픈휠 레이스 최다승은 AJ 포이트(현재 포이트 소속)의 67승이다. “마침내 이 자리(최다승 드라이버)에 올랐다. 나와 우리 팀에게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 이 자리를 지키는 일은 여간 어렵지 않다.” 챔프카 시리즈에서 1승을 거둔 딕슨의 말. 85주 레이스의 중반 37주째. 딕슨은 주회가 뒤진 M. 두노(드라이어&라인볼드)를 방패로 J. 윌슨(데일코인)을 추월했다. 그 뒤  2위로 올라온 R. 브리스코(펜스키)를 30초 가까이 따돌리고 표창대 정상에 올랐다. 폴시터 브리스코는 초반에 선두를 잡았지만 6주 턴10에서 윌슨에게 추월당했다. 피트스톱을 거듭하며 거리를 벌리던 윌슨이 후반 스톱에서 급유량이 늘어나면서 13위로 추락했고, 덕분에 딕슨이 후반을 독주했다. 딕슨의 팀동료 D. 프랭키티는 종반 브리스코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0.3초를 뒤집지 못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브리스코는 최종 스틴트에서 레드 타이어가 벗겨져 프랭키티를 막는 데 진땀을 흘렸다. 4전이 남은 현재 브리스코는 딕슨에게 3점 뒤져 있다. 갈 길 바쁜 프랭키티는 선두와 20점차. 선두 트리오 뒤에서 R. 헌터-리이(포이트)가 안드레티 그린의 H. 무토를 뿌리치고 4위를 차지해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M. 안드레티(안드레티 그린)가 6위, P. 트레이시(KV)가 7위로 뒤를 이었다. 막판에 4위를 달리던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8위로 밀려났고 R. 마토스(룩조 드래건)와 T. 카난(안드레티 그린)이 10위권에 들었다.인디카 시리즈는 8월 23일 인피니언 레이스웨이에서 제14전의 승패를 가린다.
제9전 핀란드 랠리 - 고국 랠리에서 첫승 거둬 - 포.. 2009-09-17
시즌 종반 제1전(9전 핀란드 랠리)을 마친 세계랠리선수권(WRC)은 드라이버와 매뉴팩처러즈 모두 치열한 2파전을 벌이고 있다. 포드의 M. 히르보넨(68점)이 3연승을 거두면서 초반을 휩쓴 시트로앵의 S. 로브(65점)를 눌렀다. 랭킹 3위 시트로앵의 D. 소르도(44점) 이하는 타이틀전에서 멀어졌다. 매뉴팩처러즈 부문에서 시트로앵(119점)은 에이스 로브의 중반 이후 부진에도 BP 포드(105)를 앞섰다. 그러나 포드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양대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F1 챔피언의 WRC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K. 라이코넨(현 페라리 F1 드라이버)은 피아트의 아바르트 그란데 푼토 S2000을 몰고 고국 랠리에 출전했다. 그러나 랠리 중반에 경주차가 굴러 도중하차했다. 당시 순위는 S2000 그룹 4위, 종합 15위. 앞으로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없진 않다. 반면 WRC 5회 챔피언 S. 로브는 F1 토로로소팀으로의 전향이 확정적이다.제9전 핀란드 랠리는 1,000개의 호수 지역으로 이름난 유바스키야(발착거리 1449.61km, 23개 경기구간(SS) 345.15km)에서 벌어졌다. 본고장의 영웅 M. 히르보넨(포드)이 3연승에 랭킹 선두. 랠리 루트에 운집한 고국팬들이 열광했다. 타이틀전에서도 라이벌 S. 로브(시트로앵)를 3점 앞섰다.F1 라이코넨, 경주차 전복으로 탈락제1레그는 7월 31일, 발착거리 519.45km, 10개 경기구간(SS 1~10) 130.84km에서 열렸다. M. 히르보넨(BP 포드)이 타이틀전 라이벌 S. 로브(시트로앵)를 3.3초차로 눌렀다. 고국 랠리 첫승을 향한 상쾌한 출발. 로브는 킬레리에서 열린 수퍼스페셜에서 톱타임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본격적인 스테이지 경쟁에서는 히르보넨에 밀렸다. 지난해 핀란드에서 단발 출전해 7위에 올랐던 프라이비터 M. 란타넨(문치즈 포드)이 5위를 차지하고, 스토바트 포드의 H. 솔베르그가 2.6초차로 란타넨을 바싹 추격했다. 스바루 프라이비터 M. 오스트베르그와 J. 케토마가 득점권에 들었다. F1 페라리팀의 전 챔피언 K. 라이코넨은 고국 랠리에 뛰어들어 첫날 종합 17위, N/S2000 그룹 4위를 차지했다. 동급의 최강 라이벌은 노련한 J. 투오히노로, 15.8초 앞서 달린다. 제2레그는 8월 1일, 발착거리 644.89km, 9개 SS(11~19) 166.87km에서 열렸다. 포드의 히르보넨이 일요일 마지막 4개 스테이지를 남기고 32초차로 천적 로브를 눌렀다. 제3레그의 4개 스테이지를 현재의 페이스대로 완주하면 고국 랠리 최초로 정상에 오른다. 이날 오전 히르보넨은 로브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자신의 강공이 먹혀들었을 뿐 아니라 로브의 펑크가 힘을 보탰다. 전세가 이쯤 되자 로브는 체념하고 2위 굳히기에 전력했다. 결국 히르보넨이 득점차를 벌리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한편 2레그 막판 포드의 라트발라가 2개 스테이지를 잡아 3위 쟁탈전에서 소르도를 10.5초차로 밀어냈다. 5위는 여전히 M. 란타넨. 개전 이후 모든 프라이비터를 압도하고 있지만 자신의 성적에 만족스럽지는 않은 듯. 한편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가 란타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점차 페이스를 올리며 SS18에서 2위에 올라섰다. 란타넨과는 18초차. 그에 앞서 오지에는 M. 오스트베르그로부터 6위를 빼앗았다. 한데 바린마야에서 그의 아답타 스바루가 도로 밖으로 튕겨나갔다. 그때까지는 수퍼랠리 규정에 따라 10위. 오스트베르그가 탈락하면서 J. 케토마와 M. 윌슨(스토바트 포드)이 7, 8위로 올라갔다. 오스트베르크의  충돌 직후 K. 라이코넨(페라리 F1 드라이버)이 같은 지점에서 뒤집혔다. 라이코넨과 코드라이버 K. 린드스트롬은 무사했지만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최종 제3레그는 8월 2일, 유바스키야 발착거리 285.27km, 4개 SS(20~23) 47.44km에서 벌어졌다. M. 히르보넨(BP 포드)이 시즌 3연승, 고국 랠리 첫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타이틀 라이벌 S. 로브(시트로앵)와는 3점차. 앞으로 3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핀란드에서 로브는 첫날부터 강공. 핀란드계의 독무대였던 핀란드 랠리에서 마침내 핀란드 드라이버를 꺾었다. 한데 올해는 정반대. 히르보넨은 로브의 역공을 허락지 않았다. “통쾌하다. 우리 작전이 그대로 먹혀들었다. 로브가 끈덕지게 따라붙었지만 서서히 간격을 벌렸다. 로브가 펑크를 당한 뒤 좀 더 여유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히르보넨의 말. 한편 로브는 4전 만에 다시 표창대에 올라 한숨 돌렸다. 초반 5승 뒤 3전 내리 죽을 쑨 그는 히르보넨의 페이스에 찬사를 보냈다. 포드의 세컨드 J. 라트발라는 최근의 실수와 지난해 핀란드에서의 충돌을 뒤로하고 3위에 등단, 시트로앵의 라이벌 D. 소르도를 꺾었다. 고속 비포장 코스 경험이 적은 소르도는 핀란드에서 핀란드계에 진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5위는 현지 스타 M. 란타넨(문치즈 포드)에게 돌아갔다. 단발 게스트 드라이버로 출전, 시트로앵 주니어의 S. 오지에를 따돌렸다. 최종 스테이지에서 격차는 0.6초. 피니시 라인에서 란타넨이 0.3초 앞섰다. 그러나 오지에의 성적은 고전을 거듭한 시트로앵 주니어팀의 최고 성적이다. 러시아의 희망 E. 노비코프는 1, 2레그에서 충돌로, C. 라우텐바흐는 최종 SS를 남기고 사고로 탈락했다. 현지 스타 J. 케토마(스바루 프라이비터)와 M. 윌슨이 득점권을 채웠다.WRC는 9월 4~6일 제10전 오스트레일리아 랠리를 치른다.
제10전 헝가리 그랑프리 - F. 마사 부상으로 남은 .. 2009-09-17
시즌 반환점을 돌아선 F1에서 챔피언 L. 해밀턴(맥라렌)이 시즌 첫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미 때는 늦었지만 맥라렌 대반격의 신호탄이라도 되는 듯 타이틀 라이벌 브라운 GP와 레드불이 주춤거렸다. 하지만 드라이버즈 부문에서 브라운 GP의 J. 버튼(70)이 여전히 확고한 선두. 레드불 듀오 M. 웨버(51.5)와 S. 베텔(47)이 선두 사냥에 들어갔다.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도 브라운 GP(114)와 레드불(98.5)의 정면대결. 3위를 노리는 페라리 진영에 위기가 닥쳤다. 에이스 F. 마사(22)가 예선 중 충돌로 중상을 입어 부다페스트 병원에서 머리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완전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페라리는 그의 대타로 F1 7회 챔피언 M. 슈마허를 내세운다. 2006년 말 F1에서 은퇴한 슈마허는 제11전 유럽 그랑프리부터 출전한다. 한편 챔프카 4회 챔피언 S. 부르대(토로로소)가 시즌 중반 불명예 퇴출. 그 뒤를 이어 F1 사상 최연소 J. 알구에르수아리(19세 125일)가 데뷔했다. 그리고 BMW 자우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을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알론소 시즌 첫 PP, 마사 중상 제10전 헝가리 그랑프리의 무대는 동유럽의 고도 부다페스트 근교에 있는 헝가로링으로, 모나코와 함께 저속 서킷이다. 추월 포인트가 적어 예선 전적이 결과를 좌우하지만 예선선두 F. 알론소(르노)와 S. 베텔(레드불)의 불운을 틈탄 맥라렌의 작전이 성공해 승리는 L. 해밀턴에게 돌아갔다. 예선은 7월 25일 헝가로링 서킷(1주 4.381km)에서 벌어졌다. 맑은 날씨에 기온 23℃, 노면온도 41℃의 드라이 컨디션. 먼저 Q1 개시. 페라리의 K. 라이코넨이 소프트 타이어로 톱타임을 기록했고, 레드불 2대가 하드로 거의 같은 기록을 세웠다. 남은 시간은 5분. 선두그룹을 포함한 모든 머신이 일제히 공격, 코스가 붐비는 가운데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까지 기록을 경신했다. 타임아웃을 앞두고 토로로소의 신인 J. 알구에르수아리가 코스아웃한 뒤 황기경보가 울렸다. 최후 공격에서 르노 듀오가 선두그룹에 진입했고 알구에르수아리, 포스 인디아와 BMW 자우버가 탈락했다. Q2 초반 레드불 2대가 원투. 뒤이어 N. 로즈베르크와 르노의 F. 알론소가 레드불을 앞섰다. 알론소, 로즈베르크, 레드불 2대만이 1분 20초대인 채 2차 공격개시, 알론소만 피트인했다. 코스에서는 기록이 점차 단축돼 레드불의 M. 웨버가 알론소를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했다. 페라리와 맥라렌도 1분 20초대에 뛰어들었다. 뒤이어 페라리의 F. 마사가 중대한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컨트롤을 잃은 페라리가 4코너를 돌진한 뒤 타이어 장벽을 파고든 것. 마사는 헬기에 실려 부다페스트 시내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다. 당연히 황기경보 발령. 이때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가 3위로 뛰어올랐다. 토로로소의 S. 부에미, 토요타 듀오, 르노의 N. 피케 주니어, 브라운 GP의 R. 바리첼로가 탈락했다. 바리첼로는 시즌 첫 Q2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Q3 개시. 그런데 마사의 충돌 영상 확인 결과 R. 바리첼로의 머신에서 떨어진 부품이 마사의 헬멧에 부딪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같은 팀의 J. 버튼도 경주차 검사를 받느라 공격에 가담하지 못했다. 3분을 남기고 겨우 코스인했지만 8위에 그쳤다. 바리첼로는 13위를 차지했다. 이 와중에 르노의 F. 알론소가 1.21.569로 톱타임을 기록했다. 2007년 이태리 그랑프리 이후 처음이자 시즌 첫 번째, 통산 18회의 폴포지션(PP)이다. 르노는 2006년 중국 그랑프리 이후 첫 폴. 레드불의 S. 베텔과 M. 웨버가 2위와 3위. 르노 엔진이 선두 세 자리를 독점했다. 해밀턴, 시즌 첫승에 감격7월 26일 일요일. F1 제10전이 헝가로링 서킷(1주 4.381km×70주=306.630km)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맑은 날씨에 기온 25℃, 노면온도 43℃의 드라이 컨디션. 예선 중 머리 부상으로 입원한 페라리의 F. 마사는 부다페스트 병원에서 치료 중. 때문에 예선 10위 이하는 그리드 순위가 한 단계씩 올라갔다. 선두그룹에서는 레드불의 S. 베텔만 하드 타이어. 스타트와 동시에 맥라렌의 L. 해밀턴, 페라리의 K. 라이코넨 등 KERS(운동에너지 회생장치) 그룹이 앞으로 치고 나갔다. 르노의 F. 알론소가 선두를 방어했고, 레드불의 M. 웨버, 해밀턴, 라이코넨, 윌리엄즈의 N. 로즈베르크, 맥라렌의 H. 코발라이넨, 스타트 혼전 중 순위가 떨어진 S. 베텔, 그리고 2주째 순위를 올린 브라운 GP의 J. 버튼이 뒤를 이었다. 알론소는 최고속랩을 연발하며 선두로 질주했지만 5주째 해밀턴이 웨버를 추월, 단번에 알론소 사냥에 들어갔다. 13주 직전 선두 알론소가 1호로 피트인할 때 사고가 발생했다. 피트 작업 중 실수로 오른쪽 앞바퀴가 불완전한 채 코스로 복귀했는데, 페이스가 떨어지자 피트로 돌아가던 중 바퀴가 튕겨나갔다. 이 때문에 1주 뒤진 알론소는 다시 코스에 나갔지만 결국 레이스를 포기했고, 바로 이때 해밀턴이 선두를 인수했다. 2위 웨버와 3위 라이코넨은 동시에 피트인했지만 웨버의 피트 작업에 실수가 있어 라이코넨이 추월에 성공했다. 웨버는 간신히 라이코넨과의 접촉을 피해 트랙으로 복귀, 결국 라이코넨이 앞서고 웨버는 다시 토요타의 T. 글로크에게 밀렸다. 레드불은 S. 베텔마저 사고를 당해 중도 탈락했다. 1차 피트스톱이 끝나고 해밀턴, 라이코넨, 웨버, 코발라이넨, 로즈베르크가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토요타 듀오 글로크와 J. 트룰리가 그 뒤를 따랐다. 제2 스틴트에서 하드를 고른 웨버는 페이스가 오르지 않았다. 그때 코발라이넨이 웨버를 공격, 모든 머신이 최종 피트스톱을 끝낸 뒤에도 선두 트리오는 변하지 않았다. 로즈베르크, 코발라이넨, 글로크, 버튼이 이들을 뒤따랐다. 그리고 트룰리, 윌리엄즈의 K. 나카지마, 브라운의 R. 바리첼로가 8위 입상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막판에 각 드라이버는 기록을 앞당겼지만 순위 변동 없이 체커를 받았다. L. 해밀턴은 지난해 제17전 중국 그랑프리 이후 통산 10승,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첫 표창대 등단이자 6전 만의 입상이다. K. 라이코넨(페라리)이 시즌 최고인 2위를, M. 웨버(레드불)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토로로소의 신인 J. 알구에르수아리가 사상 최연소 기록인 19세 125일로 F1에 데뷔해 15위로 완주, 주목을 끌었다. 반면 챔프카 4회 챔피언 S. 부르대는 시즌 중반에 토로로소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F1은 8월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제11전 유럽 그랑프리 결승을 펼친다.
10전을 마친 인디카, 시즌 중반을 넘다 - 굳어지는 .. 2009-08-10
제10전을 마친 인디카 시리즈는 중반의 중반을 넘었다. NASCAR에서 돌아온 D. 프랭키티가 2점차로 팀동료 S. 딕슨을 앞섰다. 가내시의 선두 듀오에 맞서 펜스키가 3, 4위. R. 브리스코가 13점차로 프랭키티를 추격하고 있고, 인디 500의 승자 H. 카스트로네베스는 78점차로 4위. 안드레티 그린의 여걸 D. 패트릭이 81점차로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제7전 아이오와 레이스중반을 여는 제7전에서 D. 프랭키티(가내시)가 우승. 시즌 2승으로 랭킹 선두 R. 브리스코(펜스키)를 2점차로 따라붙었다.6월 20일 토요일. 아이오와 스피드웨이(1주 1.408km)에서 제7전 예선 개시. 예상하지 못한 트랙 이변으로 예선이 중단됐다. 간밤에 내린 비로 트랙 표면으로 습기가 계속 올라왔기 때문. 스피드웨이 관계자들이 물을 닦아낸 뒤 예정보다 75분 늦게 예선이 시작됐다. 그러나 노면에 계속 습기가 올라와 경기는 다시 중단. S. 딕슨(가내시), E. 비조(비전)와 H. 무토(안드레티 그린)가 달렸을 뿐이다. 이후로도 노면 건조작업에 실패, 할 수 없이 예선을 취소하고 결승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드는 종합랭킹 순위를 따르기로 했다.6월 21일 일요일. 인디카 시리즈 제7전이 아이오와 스피드웨이(1주 1.408km, 250주)에서 결승을 맞았다. D. 프랭키티(가내시)가 시즌 2승. 다시 한번 레이스를 압도한 R. 브리스코(펜스키)는 막판에 뒤집혀 승리를 놓쳤다. 최종 스톱에서 프랭키티에게 덜미를 잡힌 브리스코는 또 다시 2위. 3전 연속 막판에 뒤집히는 수모를 당했지만 랭킹전에서는 4점차로 선두를 지켰다. 안드레티 그린의 H. 무토가 D. 휄던(팬더)을 꺾고 3위. 가내시의 S. 딕슨이 선두 5위를 채웠다. 레이스 전반은 액션 드라마의 연속이었다. 오프닝 랩에 E. 비조(HVM)가 스핀, 방호벽과 충돌했고, R. 도른보스(뉴먼/하스/래니건)가 미끄러지며 R. 헌터-리이(비전)를 들이받았다. 트랙은 아수라장이었다. 제1차 황기경보와 함께 레이스가 재개됐다. 딕슨이 선두 펜스키 듀오를 공격했다. 브리스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데 이어, 16주에 폴시터 H. 카스트로네베스(펜스키)를 앞질러 1위. 한데 카스트로네베스가 코너 출구에서 반격하다 그의 앞윙과 딕슨의 뒤 타이어가 접촉했다. 쌍방이 가벼운 손상을 입고 황기경보 발령, 파편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이때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피트인했다. 브리스코는 트랙에 남아 인상적인 T. 섹터(드라이어&라인볼드)를 꺾고 선두 장악.  섹터는 스타트에서 외곽을 찔러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둘은 35주의 3차 황기경보까지 기다렸다. 1차 피트인. 이때 J. 윌슨(데일코인)이 두번째 코너에서 스핀, 방호벽과 충돌했다. 그 뒤 D. 패트릭(안드레티 그린)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파편에 타이어가 잘려 일찌감치 1차 스톱을 마친 뒤였다. 19주 뒤 4차 황기경보 때 패트릭은 선두그룹에 복귀했다. 룩조 드래건의 R. 마토스가 스핀, 방호벽과 충돌. KV의 M. 모라에스가 말려들었다. 경주차 대열은 급격히 줄었다. T. 카난(안드레티 그린)이 재출발에서 선두로 달리고, 섹터와 휄던이 2위 각축전을 벌였다. 하지만 카난이 턴2에서 충돌, 또다시 황기경보가 내려진 이후 브리스코와 프랭키티가 레이스를 압도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브리스코가 막판 선두를 탈환, 시즌 2승을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프랭키티는 최종 스톱에서 브리스코를 1초 앞질러 트랙에 나온 이후 멀찍이 따돌리며 그에게 3회 연속 막판 역전패의 수모를 안겼다. H. 무토, D. 휄던을 제외하고 모든 드라이버가 1주 이상 뒤졌다. 딕슨, 섹터, 카스트로네베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 패트릭과 E. 카펜터(비전)가 10위권에 들었다. 제8전 리치먼드 레이스리치먼드의 야간경기에서 7전 승자 D. 프랭키티의 가내시가 예선 원투를 앞장섰다. 그러나 결승에서 가내시 원투의 순위가 뒤집혀 S. 딕슨이 프랭키티를 선도했다. 6월 26일 금요일. 인디카 제8전이 리치먼드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1주 1.268km)에서 예선에 들어갔다. D. 프랭키티(가내시)가 아이오와의 승리에 이어 압도적 폴포지션(PP). 팀동료 S. 딕슨을 눌렀다. 2007년 챔피언은 4주 예선에서 현 챔피언과 0.3초차. 토요일 밤 결승에 펜스키 듀오 H. 카스트로네베스와 R. 브리스코가 2열에 포진한다. R. 마토스(룩조 드래건)가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에 이어 6위. 올 시즌 한번도 완주하지 못한 E. 비조(HVM)가 7위. 안드레티 그린 4인방 중에서는 H. 무토가 8위로 가장 앞선 가운데 그의 동료들은 D. 패트릭이 T. 섹터(드라이어&라인볼드)를 뒤따라 간시히 10위권에 진입했고, M. 안드레티가 16위, 2008년 리치먼드 승자 T. 카난이 17위로 나가떨어졌다.6월 27일 토요일. 제8전 리치먼드의 야간 결승이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1주 1.268km, 300주)에서 벌어졌다. S. 딕슨이 팀동료 D. 프랭키티를 거느리고 압도적 원투를 가내시팀에 안겼다. 제7전까지 랭킹 선두였던 R. 브리스코와 H. 카스트로네베스가 충돌로 탈락, 펜스키는 전멸했다. 이로써 프랭키티와 딕슨이 1점차로 랭킹에서 멀리 앞섰다. 아울러 딕슨은 IRL 레이스에서 19승을 거둬 S. 호니시 주니어와 함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이 3위. 오벌에서 거둔 자기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세인트 피터스버그 우승 이후 처음 표창대에 올랐다. 안드레티 그린의 H. 무토와 D. 패트릭이 4, 5위를 차지했다. 1주에서 J. 레이지어(3G)가 충돌, 황기경보가 내려진 뒤로 가내시 듀오는 경기를 끝까지 압도했다. 오직 브리스코만 프랭키티와 딕슨을 근접 공격할 수 있었다. 한데 겨우 27주를 달린 뒤 턴2의 방호벽을 들이받고 탈락, 연속 2위 도전에 막을 내렸다. 브리스코의 충돌로 인한 황기경보로 일제히 피트인. 무토와 패트릭만 코스에 남아 1, 2위를 달렸다. 패트릭은 재출발에서 동료 무토를 공격했지만 역전에 실패하고 오히려 프랭키티에게 추월까지 당했다. 무토는 105주의 첫 피트스톱까지 1위를 지켰다. 안드레티팀은 황기경보 중 두 드라이버를 불러들이려 했지만 경보가 나오지 않아 그린에서 불러들여 2주나 뒤졌다. 그러나 새 타이어로 페이스를 되찾아 선두그룹에 진입한 데 이어 30주후 선두그룹이 피트인했을 때 4, 5위로 올라갔다. 바로 이 피트스톱에서 딕슨이 프랭키티를 추월했다. 한데 가내시 듀오는 다시 피트인할 기회를 맞았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턴4의 방호벽과 충돌, 다시 황기경보. 프랭키티는 잽싸게 피트인, 연료를 보충했다. 반면 연료를 추가할 필요가 없었던 딕슨은 재출발에서 프랭키티를 제압했다. 레이홀도 연료를 보충하지 않고 트랙을 지켰다. 이때 갑자기 안드레티 그린 듀오가 선두 트리오를 위협했다. 한데 잇따른 경보가 가내시 작전에 완벽하게 들어맞았다. 6위를 겨냥한 H. 카스트로네베스(펜스키)가 방호벽에 충돌하면서 딕슨, 프랭키티, 레이홀이 피트인할 기회를 줬다. 덕택에 선두 트리오는 4위 이하를 멀리 따돌렸다. 안드레티 듀오는 4위를 놓고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무토의 승리로 끝났다. 그 뒤로 패트릭, T. 카난, M. 안드레티 4인방이 줄지어 들어왔다. R. 마토스(룩조 드래건), R. 도른보스(뉴먼/하스/래니건)와 D. 휄던(팬더)이 10위권에 들었다.   제9전 왓킨스 글렌 레이스J. 윌슨이 약체 데일코인에 승리를 안겼다. 데일코인의 인디카와 챔프카 참전 25년 만의 첫승. 이로써 R. 브리스코(펜스키)는 다시 역전패에, 만년 2위의 굴레를 벗지 못했다.  7월 4일 토요일. 인디카 제9전 예선이 왓킨 글렌 인터내셔널(1주 5.471km)에서 벌어졌다. R. 브리스코(펜스키)가 예선을 휘어잡았다. 0.8초차로 뒤따르는 J. 윌슨(데일코인)과 제1열 포진. S. 딕슨(가내시) 3위, M. 모라에스(KV)가 놀랍게도 4위. 브리스코의 팀동료 H. 카스트로네베스는 14위로 굴렀다. 한편 랭킹선두 D. 프랭키티(가내시)는 최종 코너에서 경주차 꼬리가 방호벽에 부딪쳤다. 드라이버는 무사했지만 예선 6위에 그쳤다. 브리스코는 2차 예선에서 이미 0.6초차로 잠정 PP 확보. 최종 예선에서 0.8초차로 시즌 2회 폴을 굳혔다. 윌슨은 부드러운 ‘레드’ 파이어스톤을 단 한번도 쓰지 않고 패스트 식스에 진입. 소형팀 데일코인이 로드 코스에서 브리스코를 위협했다. 3회 왓킨스 글렌 승자 딕슨과 KV의 모라에스가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을 5위로 밀어냈다.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 안드레티 트리오 D. 패트릭, M. 안드레티와 T. 카난이 10위권을 채웠다. 7월 5일 일요일. 인디카 제9전이 왓킨스 글렌 인터내셔널(1주 5.471km, 60주)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경기시작과 동시에 윌슨이 브리스코를 공격, 펜스키의 뒤꽁무니를 휘저었다. 그리고 제4주에 버스스톱 코너를 선제공격, 브리스코를 따돌렸다. 레이스 중반에 연속 황기경보가 내려지며 선두그룹이 곤경에 빠졌다. 모라에스가 E. 카펜터의 비전 머신을 들이받아 14위로 추락했고, 랭킹 선두를 달리던 프랭키티는 모라에스를 피하려다 자갈밭으로 스핀, 1주를 잃었다. 뒤이어 P. 트레이시(KV)가 턴7의 방호벽을 들이받고 탈락했다.종반 들어 무토가 턴7의 방호벽과 충돌하면서 브리스코에게 반격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윌슨은 완벽한 재출발로 추격자를 제압했다. 브리스코는 타이틀 도전자 딕슨과 혈투를 벌인 끝에 딕슨을 0.2초 앞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 뒤를 카스트로네베스가 따랐다. 윌슨은 각축전을 벌이는 두 라이벌을 4.9초차로 누르고 팀에 인디카와 챔프카 참전 25년 만의 첫승을 안겼다. 제10전 토론토 레이스인디카 시리즈 창설전 토론토 레이스는 D. 프랭키티(가내시)에게 첫 폴의 영광을 선사했다. 챔프카 시절 토론토 2회 PP를 잡은 프랭키티는 폴투윈으로 인디카 창설전을 빛냈다. 7월 11일 토요일. 인디카 제10전 토론토 레이스가 시가지 서킷(1주 2.769km)에서 예선을 치렀다. 챔프카 시절 토론토 2회 PP를 기록한 적이 있는 프랭키티가 패스트 식스 경쟁에서 1.01.0249로 거뜬히 선두에 나섰다. 펜스키 제3 드라이버 W. 파워와는 0.2초차. G. 레이홀(뉴먼/하스/래니건), A.타글리아니(콩퀘스트),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가 6위 안에 들었다. 반면 랭킹 상위 H. 카스트로네베스(펜스키)와 S. 딕슨(가내시)은 진로방해로 설전을 벌이며 8위와 10위에 랭크됐다. R. 도른보스(뉴먼/하스/래니건)가 7위, R. 마토스(룩조 드래건)가 9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7월 12일 일요일. 제10전 토론토 레이스가 시가지 서킷(1주 2.769km, 85주)에서 결승에 들어갔다. 토론토전은 광란의 스타트로 시작됐다. 그린이 나오기도 전에 F. 레이홀과 파워가 접촉, 파워는 펑크가 나고 레이홀은 앞윙이 날아갔다. 대열이 아수라장을 뚫고 나갈 때 브리스코도 펑크에 말려들었다. 프랭키티는 스타트가 빨랐던 타글리아니를 누르고, 초반에 대열을 멀리 따돌렸다. 프랭키티가 25주째 피트인하자 타글리아니는 31주까지 버텨 선두를 장악했다. 또 다른 캐나다인 트레이시는 첫주에 15위에서 8위로로 뛰어오른 데 이어 초기 황기경보 중 M. 콘웨이(드라이어&라인볼드)와 S. 딕슨(가내시)까지 추월했다. 전방에는 타글리아니뿐. 캐나다계의 원투였다. 토론토 시가지 서킷이 환성에 흔들렸다. 하지만 대열의 피트스톱이 진행되면서 레이홀과 주회가 뒤진 카펜터가 접촉하는 틈을 타 프랭키티가 카스트로네베스에 이어 2위로 올라서 트레이시를 앞섰다. 게다가 황기경보마저 울려 피트인을 마친 타글리아니는 9위로 추락했다. 캐나다 관중의 환성은 한숨으로 돌변했다. 카스트로네베스를 끈질기게 위협하던 프랭키티가 턴1에서 마침내 추월에 성공, 브리스코, 파워와 딕슨, 9전의 승자 J. 윌슨(데일코인)을 거느리고 체커를 받았다. D. 패트릭(안드레티 그린), R. 헌터-리이(포이트), M. 안드레티(안드레티 그린), A. 타글리아니(콩퀘스트)와 R. 마토스(룩조 드래건)가 10위권에 들었다. 인디카 시리즈는 7월 26일 제11전 엔드먼튼 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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