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2016-08-29  |   28,174 읽음

 

추석 귀향길 당신의 안전을 위한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음주운전보다 졸음운전이 더 무섭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장시간 운전에서 졸음만큼 불쑥 찾아오는 것이 근육통이나 저림이다. 여기 차 안팎에서 언제든 할 수 있는 시원한 스트레칭 13가지가 있다. 오른 팔과 오른 다리가 항상 피곤한 드라이버에게 권하고픈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 순서는 상관없다. 전재조건은 단 하나! 반드시 차를 안전하게 정차한 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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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팔을 가슴 앞을 지나 반대 방향을 향해 올리고 다른 팔로 아래에서 감싸 안듯이 팔꿈치 안쪽으로 잡아 가슴

 앞으로  지그시  끌어당긴다. 고개를 팔이 뻗는 방향으로 향해 돌리면 효과적이다. 이때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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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똑바로 앉은 채 양팔을 쭉 뻗어 깍지를 끼고 손바닥을 앞 유리 바깥을 향해 민다. 고개부터 몸을 둥글게 말아

허리를 접는 것이  아니라 목부터 등 근육 전체를 서서히 척추를 따라 늘인다는 느낌으로 힘을 줘야 한다.
고개를 너무 깊이 숙이거나 어깨가 뜨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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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전할 때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유용한 방법이다. 고개를 한쪽 겨드랑이를 바라보며 숙이고 같은 쪽 팔로 지그시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눌러준다. 이때 고개를 숙인 쪽의 반대 편 귀가 같은 쪽 어깨와 대각선 방향으로 멀어져야 한다.
또한 허리와 가슴은 곧게 펴고 턱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등 뒤 날개뼈를 최대한 끌어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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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팔을 들고 등 뒤에서 구부린 뒤 이 팔의 팔꿈치를 위로 쭉 뻗으면서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당긴다.
어깨 위쪽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몸통을 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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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손으로 한쪽 다리를 허벅지(엉덩이와 다리가 만나는 부분)와 무릎 위를 나눠 잡고 수건을 비틀어 짜듯이 허리를 다리 쪽  방향으로 돌린다. 동시에 허리와 가슴을 쭉 펴고 손으로 잡지 않은 반대편 엉덩이는 운전석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몸통 전체를 돌리지 않고 목만 돌리면 목 회전 근육에 무리가 가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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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전석에 앉아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한쪽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뻗는다. 다른 손으로 아래로 향한 손등을 꾹 누른다.
이때 팔꿈치 안쪽을 최대한 차 지붕을 향하도록 틀고 손목이 아프지 않을 만큼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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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어깨를 편하게 아래로 끌어내린다. 양팔과 손바닥을 앞으로 뻗으며 손가락을 스티어링 휠에 걸고 쭉 뻗는다. 손목이 아프지 않은 만큼만 힘을 주고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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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쪽 다리를 접어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리고 아래쪽 다리의 발을 최대한 운전석 가까이로 당겨 무릎을 높인다. 허리를 최대한 펴고  가슴을 내밀며 몸통을 숙인다. ‘오리 엉덩이’를 떠올리며 최대한 숙여야 효과적이다.
양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잡고 당기면서 숙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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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골반보다 넓게 다리를 벌려 서서 한쪽 팔을 들고 다른 팔로 반대쪽 허리를 감싸 받친다. 들고 있는 팔의 손바닥을 머리 쪽으로   향하게 하고 반대쪽으로 뻗어주는 느낌으로 몸을 구부린다. 체중은 굽히는 반대 방향으로 실어 겨드랑이 아래 근육과 뼈를 둥글린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어깨를 과하게 들어 팔이 귀에 닿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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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다리를 골반보다 넓게 할 수 있는 만큼 벌리고 서서 자연스럽게 두 팔을 늘어뜨리며 허리를 숙인다. 무릎은 가능한 한 구부리지  말고 허리를 바닥 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엉덩이는 가능한 다리 뒤쪽으로 빠지지 않게 해야 한다.
평소 유연한 편이라면 다리 폭을 좀 더 좁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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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쭈그리고 앉아 한쪽 다리를 멀리 뻗는다. 한손으로 펴지 않은 쪽 무릎이나 바닥을 눌러 지지하고 다른 한손은 뻗은 다리의 발목을 잡는다.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으면서 뻗은 다리 쪽을 향해 몸통을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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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혹사당하는 다리를 위한 운동이다. 고관절을 반복해 접고 펴는 오른쪽 다리를 더 집중적으로 한다.  양손을 뻗어 차를 밀어내듯이  잡고 한쪽 다리를 멀리 뻗는다. 이때 허리는 땅과 수직으로 세우고 뻗지 않은 앞쪽 무릎을 천천히 구부린다.
뒤쪽으로 뻗은 다리는 무릎이 최대한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뒤꿈치는 바닥에 닿아 있도록 해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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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운전석에 오래 있을수록 둥글게 말리는 가슴 근육을 푸는 동작이다. 차를 내 몸과 나란히 옆에 두고 서서 차에 가까운 다리를  앞쪽으로 크게 내딛는다. 같은 쪽 팔을 위로 뻗어 어깨 높이 정도에서 차체를 잡고 가슴을 쭉 편 채 앞쪽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허리와 가슴이 굽거나 옆으로 돌아가지 않게 시선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유지할 것.

 

 

* 글 김미한 (프리랜서 에디터) 사진 최진호 조언 및 시연 박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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