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마음으로 일하는 윤광천오토서비스
2013-10-17  |   15,933 읽음

충북 청주의 윤광천오토서비스는 늘 베푸는 마음으로 일하는 정비업체다. 25년 동안 자동차 정비에 몰두해온 윤광천 대표의 뛰어난 정비 실력은 숍의 강점 중 하나. 그의 모빌 예찬론을 듣고 나면 윤광천오토서비스와 모빌 제품을 다시 꼭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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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시가지에 자리한 모빌원 카 케어 전문점 윤광천오토서비스의 대표는 윤광천 씨다. 이름을 걸고 소비자를 맞이한다는 뜻이 상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40대 중반의 윤 대표는 정비업계에 입문한 지 올해로 25년에 이르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으레 윤 대표의 나이가 되면 체력적인 한계로 현업에서 한발 물러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는 아직도 기름때 잔뜩 묻은 작업복을 입고 직접 차를 만진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사장이 현장에서 뛰지 않는 숍은 잘못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손님들이 분명 그 숍의 대표를 보고 올 텐데 사장이 돈만 세고 있다면 제대로 된 경우가 아니지요. 특히 저희 숍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고객들의 차를 직접 정비해야 한다는 게 저의 철칙이에요. 물론 모든 차를 커버할 순 없지만 아무리 바빠도 진단과 상담만큼은 제가 진행합니다.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믿음을 갖고 계속 차를 맡겨주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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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환한 웃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윤광천 대표

 

손톱에 낀 기름때를 보고 '일벌레'가 아니냐는 기자의 농담 섞인 질문에 그는 손사래를 치며 겸손해했다. 사실 그는 차를 지독하게 좋아하는 매니아다. 유명 사범대학의 중국어교육과를 다니다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3학년 1학기 때 휴학하고 자동차 정비를 배우기 시작했단다. 차를 좋아했고 특히 정비에 관심이 많아 선생님의 꿈을 과감히 접은 것. 이러한 이력 탓일까? 그의 표정은 언제나 환하고 목소리는 늘 차분했으며 말투는 설득력 있고 논리정연했다. 한번이라도 그의 상담을 받아보았다면 누구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어 보인다.

 

 

모빌원 전문점이 된 후 달라진 것들
윤광천 대표가 청주시 용정동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한 것은 2003년 3월부터였다. 그리고 모빌원 카 케어 전문점 자격을 취득한 것은 지난 5월의 일이다. 대기업의 정비 프랜차이즈에서 모빌원 카 케어 전문점으로 바뀐 후 가장 달라진 점은 운영의 자유도가 높아졌다는 것.

 

예전에는 이른바 대기업의 횡포처럼 본사에서 밀어내는 차들을 소화해야 했고 정비공임의 일부를 본사가 가져갔다. 몸이 힘든 것보다 부당한 처우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컸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이 전혀 없어 매사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간판에 걸린 모빌의 인지도 탓에 지나가다 들르는 손님 수도 부쩍 늘었다고 한다. 사실 윤 대표는 모빌원 카 케어 전문점 자격을 취득하기 훨씬 전부터 모빌 제품을 취급했던 모빌원 예찬론자다. 실제로 그가 타는 차에는 예나 지금이나 모빌원을 넣고 있다. 직접 체험한 바에 의하면 슬러지가 거의 생기지 않고, 초기 주입 때와 1만km를 탄 후까지 오일 상태가 한결같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아울러 엔진의 진동과 소음도 다른 합성유에 비해 확실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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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모빌원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믿음을 자아낸다

 

윤 대표는 처음 숍을 찾은 이들에게는 모빌원(합성유)을 권하지 않고 모빌에서 나오는 광유나 반합성유를 권한다. 가격적인 부담이 적어 처음 모빌 제품을 경험하기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후 손님이 그 품질에 만족해 하면 그때부터는 합성유인 모빌원을 추천한다.

 

한편 청주는 서울에 비해 오래된 차가 많은 편이어서 오일을 먹거나 새는 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엔진을 오버홀하지 않고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윤광천오토서비스에서는 이런 차들이 오일을 교환하면 이후의 추가 오일 보충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숍 입장에서는 귀찮고 부담스러운 일일 테지만 윤 대표는 그게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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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천오토서비스는 대표가 직접 차를 고치는 숍이다

 

"제 숍을 찾아주신 손님들께는 항상 베푸는 마음으로 일해야 해요. 장사하는 사람은 절대 돈을 좇으면 안 됩니다. 비단 장사뿐 아니라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않겠어요? 베풀면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마련이지요. 오일 보충 서비스뿐 아니라 소소한 정비는 서비스로 해드리기도 합니다. 그럼 그 손님은 아무리 먼 거리에 있는 분일지라도 다시 저희 숍을 찾으시더군요."

 

그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별로 돈을 벌 마음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윤광천오토서비스를 찾는 손님들은 그런 그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그의 정비를 믿고 따른다. 늘 베푸는 마음으로 일하는 윤 대표는 앞으로 윤광천오토서비스를 청주에서 제일가는 카 케어 전문점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가을 햇살처럼 환하게 웃었다.  

 

모빌원 카 케어 전문점 윤광천오토서비스
(043)295-8772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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