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가장 지독한 튜너들의 집단 - GEMBALLA 2009-02-05
세상에는 자동차 메이커보다 많은 튜너들이 있다. 이 중에서 세계 최고의 튜너를 뽑는다면 과연 누가 될까? 여러 가지를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튜닝카의 성능과 완성도. 그리고 오너의 만족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튜너의 명성도 중요하다. 나름대로의 색깔과 전통성이 튜닝카의 특장점을 대변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잣대로 최고의 튜너를 걸러 내면 완성차 메이커 못지않은 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몇 안 되는 튜너들만 남게 된다. 겜발라(GEMBALLA), 브라부스(BRABUS), 하만(HAMANN) 등이 그것. 겜발라와 브라부스, 하만은 모두 독일 튜너로 이들이 찬사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독일에는 좋은 자동차 메이커가 있고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아우토반, 그리고 성숙된 모터스포츠 문화가 정착돼 있다. 뛰어난 실력의 튜너가 나올 만한 완벽한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다. 그렇다면 겜발라와 브라부스, 하만 중에서 누가 세계 최고인가? 명성과 전통성 등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튜닝카의 성능만 놓고 판단한다면 단연 겜발라이다. 단편적인 예로 겜발라가 포르쉐의 수퍼카 카레라 GT를 튜닝한 미라지 GTR의 최고출력은 1,000마력, 최대토크도 무려 112.1kgㆍm이다. 0→시속 100km 가속시간은 단 2.8초, 최고시속은 410km에 이른다. 현 시대 최고의 수퍼카라고 칭송받는 부가티 베이론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이다. 이러한 차는 브라부스나 하만에는 없다. 모터사이클 기술력이 만들어낸 겜발라우베 겜발라(Uwe Gemballa)가 문을 연 겜발라는 포르쉐 전문 튜너로 20여 개 나라에 지사를 두고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고 있다. 작은 나라의 국민총생산에 버금가는 연매출을 올리면서 가장 성공한 튜너로 꼽힌다.  그런데 현재 세계 최고의 튜너 중 하나라고 꼽히는 겜발라의 창립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겜발라의 창업자 우베 겜발라는 젊은 시절 모터사이클 경주와 튜닝에 흠뻑 빠져 지냈다. 모터사이클을 직접 튜닝해 경주에 나가기도 했고, 튜닝된 모터사이클을 판매하기도 했다. 당시 우베 겜발라의 튜닝 모터사이클은 출력이 높고 성능이 뛰어나 꽤 잘 팔렸다. 그러던 어느 날 우베 겜발라는 동료들이 자신이 튜닝한 모터사이클을 타다가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을 보고 모터사이클에서 손을 떼었다. 이에 우베 겜발라는 모터사이클에서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튜닝으로 관심을 돌려 1978년 독일 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지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약 20km 떨어진 레온베르크(Leonberg)에 자동차 튜닝 회사 겜발라를 차렸다.회사를 세운 초기에는 포르쉐와 함께 BMW, 폭스바겐 등 여러 독일 메이커들의 차를 손보았다. 당시에는 성능 향상보다는 실내외 개조에 역점을 두었다. 실내를 가죽으로 꾸미거나 스테레오 및 비디오 기기를 더하고 전자 편의장비를 덧붙이는 것이 주된 작업이었다. 이러한 사업으로 돈도 벌고 단골도 생기자 1981년에 포르쉐 911, 924, 928을 위한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를 개발해 포르쉐 전문 튜너로 역량을 확대한다. 특히 그들의 첫 작품인 포르쉐 924 타르가를 베이스로 한 겜발라 플랫 노즈(Flat Nose)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과격한 이미지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1985년에는 포르쉐 911을 바탕으로 만든 겜발라 아발랑쉐(Avalanche)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다. 이 차는 안팎을 완전히 새롭게 꾸미고 엔진까지 손을 보는 등 구석구석 겜발라의 손길이 닿은 완전한 튜닝카였다. 이후 겜발라는 엔진계통에 대한 본격적인 튜닝을 시작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자 미국과 아랍의 부호들을 타깃으로 한 롤스로이스와 페라리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이렇게 번 돈으로 겜발라는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포르쉐 모델들만 전문적으로 튜닝하기 시작했다. 최고의 고성능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특정 브랜드만의 전문성이 필요했고, 포르쉐의 강력한 하드웨어는 고성능을 잘 받쳐주었기 때문이다. 또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포르쉐 공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차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독보적인 바이 터보 기술1994년에는 993 보디의 911을 위한 다양한 튜닝 프로그램을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이 터보 튜닝 프로그램은 출력을 크게 향상시켜 포르쉐 오너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겜발라의 바이 터보 기술은 독보적이다. 터보 엔진은 공기가 실린더로 들어가기 전에 터빈에 의해 압축되므로 온도가 올라간다. 이 때문에 인터쿨러를 달아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엔진이 앞에 있는 차는 보닛에 인터쿨러를 달면 되지만, 포르쉐는 엔진이 뒤 또는 가운데에 있으면서 엔진룸 자체가 아주 작다. 때문에 흡기라인을 재설계하기 위해서는 차체를 절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2개의 터빈이 0.5바의 부스트로 만들어 내는 풍량을 제어할 때 뜨거워진 흡기온도로 인해 엔진에 노킹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공랭식 라디에이터와 별개로 물로 식혀 주는 수랭식 라디에이터를 달아야 한다. 포르쉐는 엔진룸이 극도로 작아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때문에 겜발라는 흡입라인을 재설계하면서 엔진룸에 2개의 터빈과 수랭식 인터쿨러를 붙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기유량 센서를 대용량으로 바꿨다. 이와는 별도로 앞 범퍼 안쪽에도 수랭식 라디에이터를 달아 높은 인터쿨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부풀린 리어 펜더에는 큰 구멍을 뚫어 많은 바람을 엔진으로 보내 열을 식힌다. 겜발라 튜닝카가 과격하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오버 펜더 때문이다. 1997∼1998년에는 복스터와 신형 911 튜닝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선보였고, 바이 터보 튜닝 엔진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과거 포르쉐가 공랭식에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바꾸었을 때도, 직분사 엔진으로 바꾼 지금도 겜발라는 바이 터보를 사용하고 있다. 2001년에는 996 GT3에 바이 터보를 넣은 GT750 에보가 큰 사고를 쳤다. 뉘르부르크링크 서킷 노르트슐라이퍼 코스에서 7분 32초라는 기록을 세운 것. 당시 노르트슐라이퍼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이는 2009년 현재까지도 6위 안에 드는 기록이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겜발라를 가장 지독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있는 집단으로 표현했고, 하드코어 튜닝의 지존 자리에 겜발라를 올려놓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렇게 악동 튜너들이 만든 겜발라 튜닝카는 2002~2005년에 유럽 튜너들이 실력을 겨루는 튜너 그랑프리에서 또 다른 포르쉐 전문 튜너 테크아트(Techart)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튜너 그랑프리 대회는 튜닝카의 성능을 경쟁하는 이벤트로 서킷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른다.   그리고 2006년 그들의 기술력을 과시라도 하듯 가장 먼저 포르쉐의 수퍼카 카레라 GT를 튜닝한 미라지 GT를 내놓는다. 카레라 GT는 V10 5.7L 엔진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을 낸다. 겜발라는 여기에 새로운 흡ㆍ배기 시스템만을 붙여 630마력으로 끌어 올렸다. 이후 테크아트(635마력)와 에도 컴페티션(670마력)이 카레라 GT를 튜닝했다. 모두 겜발라 미라지 GT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겜발라의 고성능 라이벌 9ff가 겜발라를 자극했다. 카레라 GT에 터보를 2개 붙여 최고출력을 900마력으로 끌어 올린 카레라 GTT 900을 내놓은 것. 이에 겜발라는 그들의 장기인 바이 터보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000마력짜리 미라지 GTR 1000을 내놓으면서 카레라 GT 출력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렇게 겜발라는 포르쉐 튜닝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하다. 그렇기에 그들은 언제나 자사를 소개할 때 ‘포르쉐 No 1 튜너’라고 말한다. 포르쉐의 모든 모델을 튜닝하고 그들에 의해 튜닝된 모델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포르쉐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넘버원이라고 자부하는 것에 대해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다. 오히려 ‘겸손한 자세’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겜발라는 포르쉐 넘버원을 넘어 ‘세계 최고 튜너’라는 호칭에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겜발라 주요 모델미라지 GT엔진 V10 5.7L  0→시속 100km 가속 3.6초 최고출력 630마력 최고시속 350km GT500 에보  엔진 수평대향 6기통 3.6L 0→시속 100km 가속 4.5초 최고출력 305마력최고시속 300km 아발랑쉐 GTR750 엔진 수평대향 6기통 3.8L 바이 터보 0→시속 100km 가속 3.2초 최고출력 750마력 최고시속 365km GT4.0 RS 엔진 수평대향 6기통 3.6L 바이 터보0→시속 100km 가속 3.6초 최고출력 630마력 최고시속 -GT750 에어로3 엔진 V8 4.8L 바이 터보 0→시속 100km 가속 4.2초 최고출력 750마력 최고시속 310km
자동차 관리·용품으로 경제위기 돌파하자 - 헌차 줄게 .. 2009-02-05
EXTERIOR사람이든 차든 광(光)이 나야 하는 법이지차를 오래 타면 당연히 광(光)이 줄게 마련이다. 자외선과 산성비, 염화칼슘, 조류의 분비물 등에 차체 표면이 노화되면서 빛을 잃는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하고 비와 눈이 많이 내리는 우리나라는 자동차 표면이 빨리 닳는다. 1년만 타도 차체에 미세한 스크래치들이 생기면서 세차를 해도 도무지 광발(?)이 나지 않는다. 새차의 광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동세차를 피하고 오너가 직접 세차하면서 왁스도 정기적으로 발라 줘야 한다. 하지만 귀찮다. 또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 손수 세차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차체에 미세한 스크래치만 생겼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오래된 차는 으레 범퍼의 도색이 벗겨지고, 차체 곳곳에 찍힌 곳이 있기 마련이다. 또 여기저기 긁혀있는 휠까지 보면 이 차가 내 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때가 있다. 차를 처음 샀을 때는 차안에서 자고 싶을 정도로 좋았었는데, 한편으로는 차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차체에 여러 가지 상처가 났을 경우에 외관 토털 카케어 서비스를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도 성형으로 외모를 바꿀 수 있는데 차라고 못하겠는가. 찌그러진 부분은 덴트(dent)로 펴면 되고, 스크래치는 도색과 광택(polishing)으로 빛과 색을 살릴 수 있다. 요즘에는 벗겨지고 상처가 난 휠까지 새것처럼 만들 수 있다. 물론 돈이 든다. 하지만 약간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더 저렴한 곳에서 헌차를 새차처럼 만들 수 있다. Before여기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 2001년형 현대 아반떼 XD가 있다. 그나마 관리를 잘한 편이지만 빛이 많이 발한 것을 볼 수 있다. 또 앞 범퍼 왼쪽은 벽에 긁어 흠집이 깊게 파였다. 오른쪽 도어도 찌그러졌다. 오래 전에 많은 돈을 들여 바꾼 경량 휠도 볼품없이 스크래치가 생겼다. 이 차를 일반 공업사에 보내 자차보험처리로 견적서를 내보았다. 옆 페이지 일반 공업사 견적서처럼 휠의 스크래치는 고칠 수 없고, 부품값과 공임을 포함해 33만3,010원이라는 견적이 나왔다. 전체 광택은 보험처리가 안 되므로 따로 지불하면 10만 원 정도 값이 더 올라가게 된다. 40만 원이면 2달이 넘는 기름값으로 선뜻 지갑을 열기 힘든 액수이다. 그런데 일반 공업사가 아닌 자동차 외장 전문 업체를 찾으면 어떨까? 일반 공업사 견적서작업항목 및 부품명 작업 부품값(원) 공임(원)앞 범퍼 교환 도장 29,000 39,560앞 도어(우) 판금 도장 35,800 65,550트렁크 판금 도장 35,100 64,400공통시간작업 도장  50,600가열건조비 도장  13,000합계  99,900 223,110일반 공업사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 업체 (주)아우벤코리아에 이틀간 차를 맡겼다. 휠 복원을 제외하고 일반 공업사와 같은 내용으로 견적을 내 본 결과 그들의 견적은 일반 공업사와 많이 다르면서 간단했다. 공업사에서 교체 견적이 나왔던 앞 범퍼는 부분 판금과 도색, 그리고 광택만으로 복원할 수 있었다. 또 뒤 트렁크에 깊게 파였던 스크래치도 광택만으로 말끔하게 없앨 수 있었다. 그러면서 견적서에서 보는 것처럼 값이 일반 공업사보다 훨씬 싸다. 그것도 전체 광택이 들어갔음에도 말이다. 차의 상태는 새차를 뽑았을 때만큼은 못되더라도 환골탈퇴했다. 태양빛을 받은 차체는 빤짝빤짝 윤이 났고 광이 다 죽었던 휠도 빛을 그대로 반사시켰다. 성형으로 따지면 콧날을 세우고 박피시술을 한 것과 다름이 없다.  아우벤 성수점 신승규 지점장은 “일반 공업사에서는 판금, 광택, 도색을 한꺼번에 할 수 없어 외주를 주기 때문에 값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우벤처럼 토탈 카케어 서비스를 하는 곳에서는 그러한 부대비용이 빠지면서 돈도 절약하고 시간도 줄일 수 있다.  INTERIOR겉만 번지르르 하면 뭐하나 내실을 다져야지내 차의 인테리어가 아무리 참신하다고 해도 몇 개월만 지나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특히 먼지가 폴폴 나고 담배 불똥에 구멍까지 생긴 직물시트를 보면 차에 들어가기가 싫어지기도 한다. 플라스틱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우드 그레인의 무늬를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차를 오래 탔다면, 그 차의 직물시트는 태양빛으로 인해 많이 변색됐을 것이다. 또 각종 얼룩이 묻어 있을 테고 그 얼룩에는 세균들이 득실거리며 오너의 기관지를 공격하게 된다.1 8년간 운전자의 손때가 묻은 실내. 아무리 닦아도 시트에서 먼지가 계속 올라와 실내가 더럽다2 플라스틱 질감이 완벽하게(?) 살아 있는 우드 그레인에 질렸다. 실내가 아주 우중충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3 밋밋하고 심심한 손잡이 부분. 그나마 5년 전 DIY로 단 크롬 도어 손잡이가 있어 다행이다4 당구알 모양의 기어봉은 그립감이 떨어진다. 플라스틱 부분도 약간 깨져 손바닥의 감촉이 좋지 않다  5 8년간 운전자의 엉덩이 밑에서 고생을 한 직물시트이다. 약간만 두드려도 먼지가 폴폴 올라오고 옷에 먼지가 묻기 일쑤다. 커피를 흘리기도 했고, 언젠가 조카 녀석이 멀미를 참지 못해 토를 하기도 했다6 ECM 기능이 전혀 없는 룸미러. 약간 더 컸다면 하는 바람을 늘 가지고 있었다7 담뱃불로 여러 군데에 구멍이 송송 뚫렸다1 그동안에 쌓인 먼지도 없애고 실내 공기도 정화하기 위해 만도의 공기청정기를 달았다. 브레이크등 역할도 하고 앞자리에서 공기 정화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값은 6만 원이고 공임으로 2만 원을 주었다2  후방감지기 기능이 들어간 룸미러로 바꿨다. 장애물과의 거리가 거울에 표시되고, 순정 룸미러보다 훨씬 커서 편하다. 값은 11만5,000원이고 2시간에 걸쳐 직접 달았다 3 우드 그레인 패널을 통째로 바꿀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패널을 떼어내야 하는 복잡함이 있어 크롬 몰딩을 붙였다. 도어 손잡이와 스피커, 스티어링 휠, 송풍구 등에 붙이고 나자 실내 분위기가 한결 젊어졌다. 눈이 부시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햇빛을 운전자에게 반사하지는 않는다. 값은 2만8,000원 4 시트뿐 아니라 도어트림과 센터콘솔, 뒷자리 팔걸이도 순정과 똑같이 가죽을 씌운다. 시트커버는 천연과 인조가죽이 섞여있고 도어트림 쪽은 인조가죽이다. 순정과 모양이 거의 똑같다 5 기어봉을 현대 투스카니용으로 바꿨다. 폐차장에서 1,000원 주고 샀다. 가죽으로 만들어 그립감과 촉감이 좋다6 뒷자리 암레스트도 순정과 똑같이 씌울 수 있다7 담뱃불로 구멍이 뚫렸던 부분. 안쪽이 천연가죽이고 바깥쪽 엉덩이 볼스터 부분이 인조가죽이다 8 도어트림도 가죽을 입힌다. 촉감이 좋아 자꾸 만지게 된다. 이렇게 시트,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을 모두 가죽으로 바꾸는 데 공임까지 32만 원이다시트라인 www.seatline.co.kr
Q&A - 아우디의 미드십 스포츠카 R8에 LED 헤드.. 2009-02-05
Q. 아우디의 미드십 스포츠카 R8에 LED 헤드램프를 달았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자동차의 헤드램프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박준영(제주 서귀포시 강정동)A. LED(Light Emission Diode)는 반도체의 한 종류로 전압을 가할 때 생기는 발광현상으로 빛을 만듭니다. 만들 때 넣는 불순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색의 빛을 내지요. 이론상 전기 에너지가 직접 빛 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에 효율이 뛰어나며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지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R8 V10 스포츠카(오토모티브 라이팅)와 2009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헬라)의 헤드램프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렉서스 LS600h에 쓰인 것은 로빔만 LED로 만들어 코이토(Koito)에서 공급한 것입니다. LED 헤드램프가 미래에 보편화될 것은 확실하지만, 할로겐 헤드램프나 HID 헤드램프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개선되어야할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우선, 값이 비쌉니다. 실내 조명이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헤드램프 역할에 필요한 빛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고휘도 LED를 여러 개 묶어야 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LED의 특성 때문에 단열과 효과적인 냉각을 위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하고요. 또, 하나의 문제는 성능입니다. 아우디 R8 V10에 쓰인 LED 헤드램프는 동급의 HID 램프보다 성능이 뒤진다는 평가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는 할로겐 < LED < HID 램프로 순위를 매길 수 있지요. 앞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수명 길고 반응속도 빠른 LED 헤드램프가 급속히 자동차용 헤드램프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2009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의 LED 헤드램프Q. 며칠 전 고속도로에서 과속단속카메라에 찍힌 듯해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단속되었다는 고지서가 오지 않더군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동차 속도계의 값이 실제속도보다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인지요?                       손지영(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A. 맞습니다. 여러 상황에 따라서 속도계의 값이 달라질 수 있고 안전을 위해 법으로도 오차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110조에 따르면 자동차 속도계의 지시오차는 평탄한 노면에서의 시속 40km(최고시속 40km 미만인 자동차는 그 최고속도) 이상에서 0≤지시오차≤(실제속도/10)+2를 만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속도계는 시속 100~112km를 가리키면 정상입니다. 보통은 10% 내의 오차를 보이지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속도계의 오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흔히 일어나는 경우가 타이어의 지름을 키울 때 나타납니다. 자동차의 실제속도(km/h)는 2π×타이어 반지름×(엔진rpm)/(변속비×종감속비)×60/1000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에 달린 속도계는 타이어가 아닌 변속기 회전수를 센서로 받아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즉, 위의 공식에 따라 타이어의 반지름을 10% 키우면 실제속도도 10% 빨라지지만 속도계는 이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하고 그대로 표시합니다. 만약 반지름이 더 큰 타이어를 단다면 그 차이는 더욱 커져 법으로 허용하는 오차를 넘어서 불법이 되는 것입니다.    Q.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적발되면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고 버티면 함께 부가된 30점의 벌점이 사라진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이일재(충남 계룡시 두마면)A. 말씀하신대로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했을 때에는 6만 원의 범칙금과 30점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범칙금은 도로교통법상 위반행위(속도위반, 신호위반 등)나 경범죄처벌법상의 위반행위(노상방료, 쓰레기무단투기 등)에 대해 경찰서장 등이 위반자에게 발부하는 금전을 말합니다. 범칙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붙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경찰서에서 사건 처리를 법원으로 넘겨 즉결심판에 회부되어 판사가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재판을 거쳐 일정액을 국가에 납부하게 하는 벌금은 형사처벌로 그 액수가 보통 법칙금보다 많게 됩니다. 만약, 이 벌금도 내지 않고 버틴다면 벌점은 벌점대로 남고 전과기록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과태료는 형벌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 사소한 법령 위반에 대해 행정기관 등에서 부과하는 금전적 징계를 말하며 주차위반을 했을 때 가장 흔히 받게 됩니다.  
AUTOMOBILE INSURANCE - 빌려준 차가 .. 2009-01-19
세계 경제의 한파 때문에 2009년 자동차보험도 꽤 어려운 형편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이 필수품인 이상 자동차보험 가입 자체를 피할 수는 없는 노릇. 이에 따라 보험료를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싼 값의 보험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인터넷과 전화 등 직판 자동차보험이 더욱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보험사의 가격비교 사이트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보험료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수히 많으므로 일률적으로 어느 회사가 더 싸다 또는 더 비싸다고 단정짓기 어렵다. 가입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 등의 객관적인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연말연시나 명절에는 남의 차를 운전할 일이 많은데 이때 사고가 나면 여간 문제가 복잡한 것이 아니다. 이번호에서는 빌려간 차가 사고 났을 때 해당 차의 주인은 어떠한 책임을 지게 되는지 살펴보자. 차를 빌려준 사람의 책임은 피해자의 상해 여부에 따라 달라져 A가 책임보험만 가입된 B 소유의 차를 빌려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C의 차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는 A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A가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서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가 없게 됐다. 이에 C는 사고차의 주인인 B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과연 차주인 B는 어떤 책임을 지게 될까?차를 빌려가서 사고를 낸 A는 당연히 민법750조에 의해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러나 차의 주인인 B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약 위 사고로 A가 남의 생명이나 신체를 훼손했다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3조에 의해 B는 운행자 책임을 지게 된다. 따라서 의무(책임)보험 한도까지는 B가 가입된 보험회사에서 보상처리를 해 주어야 하고, 이를 초과하는 손해는 B와 A가 연대하여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책임을 진다. 반면, 위 사고로 남의 물건만 파손했을 때는 A가 민법상 불법행위의 책임을 지고 B는 원칙적으로 책임을 면하게 된다. 만약 B와 A가 사용자와 피용자의 관계이고 관련 업무 수행 중에 사고가 났다면 B는 사용자 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 만약 단순히 차를 빌려준 것이라면 B는 피해물 소유자에게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처럼 B의 책임은 그 사고로 사람이 다쳤는지, 다치지 않았는지에 따라 책임이 발생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친구 사이에 차를 빌려줄 때는 반드시 종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빌리는 사람 역시 본인이나 배우자가 자동차를 소유 중이라면 ‘무보험자동차에의한상해’ 담보에 반드시 가입해서 그에 수반되는 ‘다른 자동차운전담보 특별약관’ 혜택을 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참고로, 명절 때 장거리 이동을 위해 교대로 운전한다든지 일시적으로 차를 빌려 줄 계획이라면 만에 하나 벌어질 수 있는 불이익을 위해 단기간(보험사마다 1~10일 정도로 최소적용기간의 차이가 있음)에 한한 운전가능범위 특약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재규어 스포츠카의 첫 신호탄 - Jaguar SS 10.. 2009-01-19
재규어의 역사는 창업자 윌리엄 라이언즈(William Lyons)가 모터사이클 제작사인 ‘스왈로우 사이드카’(Swallow Sidecar)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후 자체 생산한 차체를 오스틴 세븐에 얹어 성공을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자동차 생산에 뛰어들었다. 1931년은 재규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였다. 1931년 런던모터쇼에 소개된 SS I은 벤틀리를 닮았지만 값은 3분의 1 수준이었다. 1935년부터는 재규어라는 이름을 단 세단과 스포츠카를 선보인 이래 특유의 기품과 우아함, 힘과 민첩함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엔지니어와의 만남1931년 7월 홍보에 능란한 라이언즈는 재규어 SS가 나오기 전 사전 광고를 냈다. ‘기다리십시오! 곧 SS가 나옵니다. 두 가지 모델로 나오는 SS는 운전자와 딜러를 모두 감동시킬 새로운 차의 이름입니다. 이 차는 완전히 새롭고 남다르고 우수합니다.’ 약속했던 대로 1931년 런던모터쇼에서 SS I 쿠페와 SSⅡ 쿠페가 등장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SS의 차체는 낮았고 보닛은 길었다. 두 모델은 1,000파운드짜리 벤틀리처럼 보였지만 놀랍게도 310파운드에 불과했다. 이러한 라이언즈의 마케팅과 저렴한 값으로 SS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때부터 라이언즈는 스포츠성을 강조해 가능한 한 무게중심을 낮게 두는 데 집중했다. 1933년에는 SSI을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설계를 변경했다. 트레드와 휠베이스를 늘여 뒷좌석에도 2명이 탈 수 있는 세단을 선보였고, 같은 해 7월 SSI 투어러가 쿠페 라인업에 추가됐다. 투어러는 SS의 첫 오픈카이자 자동차경주에 처음 출전한 모델로 기록된다. 당시 3대의 투어러로 구성된 모터스포츠팀은 유럽대륙의 알파인 트라이얼(Alpine Trial)에 도전해 이듬해 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SS II도 이해 말 큰 변화를 겪는다. 트레드를 늘인 전용 섀시가 개발됐고, SS I의 새로운 스타일을 따라 앞모습을 대대적으로 손봤다.1934년에는 새로운 모습의 세단을 추가했다. 4라이트(4윈도) 세단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실용성에 중점을 둬 설계됐다. 이해 창업 파트너인 웜슬리(Walmsley)와 결별한 라이언즈는 차의 기계적 성능을 높이는 데 더욱 매진했다. 실린더 헤드 디자인 전문가이며 유명한 엔지니어링 컨설턴트인 해리 웨스레이크(Harry Weslake)를 영입한 데 이어, 엔지니어링 부서를 만들어 젊고 유능한 윌리엄 헤인즈(William Heynes)를 수석 엔지니어로 앉혔다. 헤인즈는 이후 35년 간 재규어의 핵심 엔지니어로 실력을 발휘했다. 1935년에는 SS I 에어라인 세단을 선보였다. 이 차는 라이언즈의 취향은 아니었지만 최신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3월 또 하나의 모델 SS I 드롭헤드 쿠페가 나왔다. 드롭헤드 쿠페는 언뜻 보기에는 쿠페와 비슷하지만, 톱을 트렁크에 집어넣을 수 있어 개성 넘치는 모습이었다. 라이언즈가 영입한 웨스레이크와 헤인즈의 노력으로 드디어 SS 90이 탄생했다. SS 90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2.7L 사이드 밸브 엔진은 아름다운 외관만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SS 90의 후속 모델인 SS 100에 이르러 이들의 진가는 빛을 발한다. SS 100은 해리 웨스레이크가 튜닝한 스탠리사의 직렬 6기통 2.7L OHV 엔진과 윌리엄 라이언즈가 직접 디자인한 보디를 얹었다. 최고시속 100마일(시속 약 160km)을 넘으려는 의지를 담아 이름을  SS 100이라 지었지만 실제 최고시속은 100마일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1938년 실내를 넓히고 더욱 단단한 섀시를 얹은 신형 SS 100을 선보였다. 3.5L 125마력 엔진을 얹은 SS 100은 0→시속 97km 가속 10.5초, 최고시속 160km를 넘어섰다. 재규어는 이 차로 일약 스포츠카 메이커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1936년 국제 알파인 트라이얼(International Alpine Trials)에서 자동차 전문기자 톰 윈스텀(Tom Wisdom)이 그의 아내와 함께 SS 100을 운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드 넘버 8’이라고 알려진 SS 100은 브룩랜즈 코스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1년 뒤에는 3대로 구성된 워크스팀이 영국 제일의 랠리인 RAC 랠리(Royal Automobile Club Rally)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재규어 스포츠카의 출발이 된 SS 100은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총 314대가 생산됐고, 이 차의 뛰어난 DNA를 바탕으로 XK 120이 등장해 재규어의 명성을 이어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강력한 튜너 - BRABUS 2009-01-16
세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지닌 자동차 메이커는 단연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역사가 자동차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브랜드가 주는 신뢰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 등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종의 좋은 차를 만들어 세계 판매량도 선두권을 달린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량 때문에 메르세데스 벤츠만을 전문으로 하는 튜너들이 많다. 잘 알려진 튜너들만 나열해도 브라부스(Brabus)를 비롯해 로린저(Lorinser), 칼슨(Carlsson), 클리만(Kleemann), 렌테크(Rentech) 등이 있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에는 워크스 튜너(works tuner) 메르세데스 AMG도 있다.  이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튜너들이다. 그렇다면 이들 중 누가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의 튜너라고 할 수 있을까? 워크스 튜너 AMG를 제외하면 대개는 브라부스라고 답할 것이다. AMG는 메르세데스 그룹의 워크스 튜너로서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와 깊이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완성도 높은 튜닝카를 만든다. 하지만 튜닝카 자체의 퍼포먼스만 놓고 본다면 브라부스가 AMG보다 우위에 있다. 브라부스는 대부분 AMG에서 만든 엔진을 튜닝하기 때문이다. 독일 튜닝 산업 선도브라부스는 1977년 지금의 회장인 보도 부쉬만(Bodo Buschmann)이 설립했다. 처음 브라부스는 퍼포먼스 쪽이 아닌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위한 실내외장 스타일링 키트와 오디오, 비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판매했다. 당시 S클래스를 위한 브라부스의 키트는 미국과 중동의 부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1983년 독일에 오리지널 브라부스 쇼룸을 만들었고,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보닛 아래쪽에도 손을 댔다. 이때 브라부스가 만든 190E V8은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43.8kg·m를 내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직렬 4기통이 기본인 모델에 V8을 얹으면서 우아한 설룬을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 만든 것이다. 브라부스는 같은 해에 자동차 연구개발 센터(Car Reserch&Development)를 설립하고 엔진과 구동계 그리고 에어로다이내믹에 대한 연구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1995년 이 자동차 연구개발 센터에서 만든 E클래스(W124)는 공기저항계수(0.26)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세단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연구 센터 설립으로 기술적 집약도가 높아진 브라부스는 다양한 차종의 튜닝 키트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독일 튜닝 사업의 선도적인 입장에 섰다. 그리고 1987년 독일 튜너 협회가 생기면서 보도 부시만이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이는 브라부스가 독일 튜닝 사업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지녔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1992년에는 V12 6.9L 엔진을 튜닝해 이미 500마력이 넘어섰고, 이 엔진을 500E(W124)에 얹어 초고성능 설룬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1994년에는 획기적인 뉴스거리를 만들었다. 바로 수퍼카 메이커인 이태리의 부가티와 손을 잡은 것. 부가티는 EB110을 만들면서 브라부스의 명성과 기술력이 좋은 파트너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브라부스를 오피셜 워크스 튜너로 지정했다. 이에 브라부스는 EB110에 내외관 튜닝 파츠를 제공했다. 브라부스와 부가티의 파트너십은 폭스바겐이 부가티를 사들이면서 끝났다.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관계를 위해서였다. 1999년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의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를 튜닝하는 스타텍(Startech) 브랜드와 스마트 튜닝 프로그램도 론칭했다. 브라부스에서 습득한 기술로 사업적 역량을 확대한 것이다. 지금은 다임러와 크라이슬러가 결별했지만, 스타텍은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튜너 처음으로 전기차에 손을 댔다. 전기 스포츠카 메이커인 테슬라가 내놓은 로드스터를 튜닝한 것.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이 차는 배기음이 없어 스포츠카와 같은 배기 사운드 시스템을 달고 외관을 약간 바꿨다. 브라부스에는 아직 전기모터에 대한 개발 능력이 없는 관계로 엔진계통에 대한 튜닝은 전혀 없다. 하지만 브라부스는 테슬라 로드스터에 손을 대면서 튜너도 미래 자동차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선도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대부분의 부품을 자급자족브라부스가 내세우는 튜닝의 본질은 하이퍼포먼스이다. 엔진과 구동계, 에어로다이내믹 등의 부분적 특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아울러 강력한 성능을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에 브라부스는 대부분 튜닝 부품을 자급자족한다. 덕분에 부품 간의 조화와 완성도가 높다. 브라부스는 튜너로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테스트 트랙과 풍동 실험장 등을 가지고 있다. 액셀링과 브레이킹 등 대부분의 테스트는 브라부스 전용 테스트 트랙에서 이루어지고, 풍동 실험장에서는 고성능 에어로파츠를 만든다.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에 정교한 테스트 결과치로 완성도가 높은 차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브라부스의 모든 엔진 튜닝 키트는 3년 10만km를 보장한다. 완성차 메이커와 비슷한 보증기간으로 그만큼 품질에 자신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브라부스의 튜닝은 거의 새차를 만드는 것과 비교될 정도다. 브라부스 모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로켓(CLS 베이스)의 경우 SL600에 들어가는 V12 5.5L 바이터보 엔진을 단조 피스톤과 특수 크랭크축을 사용해 강성을 높이고 마찰력을 줄였다. 터보도 특수 제작한 대형 터보차저 2개를 새로 끼우고 고효율 인터쿨러 시스템을 단다. 결과적으로 이 엔진은 배기량이 6.3L로 커지고 최고출력도 517마력에서 730마력으로 훌쩍 높아진다. 변속기는 높아진 출력을 감당할 수 있도록 브라부스에서 만든 록킹 디퍼렌셜을 끼운 5단 자동변속기가 달린다. 서스펜션은 컴포트와 스포트 버전의 두 종류를 마련했다. 컴포트 버전은 자동 높이조절 기능이 있는 에어 서스펜션이고, 스포트 버전은 가스 쇼크 업소버를 포함한 높이 조절식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앞뒤 모두 여섯 단계로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브레이크는 앞 12피스톤, 뒤 6피스톤 캘리퍼에 각각 세라믹과 스틸 디스크로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에어로파츠는 고속에서의 공기역학적 특성과 엔진 냉각성능을 높이도록 디자인해 풍동실험을 거쳤다. 앞 에어댐은 직진주행안정성을 높이도록 디자인했고, 트렁크의 일체형 스포일러는 차체의 디자인을 살리도록 부드러운 곡선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로켓은 0→시속 100km 가속 4.0초, 0→시속 200km 가속을 10.5초에 끝낸다. 최고시속은 366km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그 어떤 CLS보다 강력한 성능이다. 이렇게 브라부스는 튜너로서의 가치적 역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에 배기가스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또 튜너로서는 처음으로 미래 자동차 환경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위에 있듯, 브라부스도 다양한 면에서 튜너 위에 있는 튜너이다. 당신이 보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에 큼지막한 알파벳 ‘B’가 박혀 있다면, 그 차는 같은 모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차임에 틀림이 없다.
BMW 7 SPECIAL (2) Hi-Technolog.. 2009-01-13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신형차를 내놓을 때마다 관행처럼 배기량 늘여온 지 수십 년. 하지만 근래에는 친환경성이 그 무엇보다 중시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신형 7시리즈의 중심엔진은 V8과 직렬 6기통 직분사 트윈터보로 결정되었다. X6를 통해 첫선을 보인 V8 4.4ℓ 과급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밸브트로닉, 트윈터보를 더해 407마력의 최고출력과 61.0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기존의 V8 자연흡기형보다 배기량이 작지만 V12 버전(760Li)에 육박하는 고성능으로 0→시속 100km 가속 5.3초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V형 엔진과 달리 양쪽에 흡기, 뱅크 사이에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를 배치한 구조는 흡배기 압력손실을 최소화시킨다.직렬 6기통(740Li) 역시 직분사 기술과 트윈터보로 무장해 326마력, 45.9kg.m의 고성능을 낸다. 0→시속 100km 가속을 6초에 끝내면서 연비는 V8 엔진의 구형 740Li보다 12% 향상되었다. 신형 파워 유닛은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 친환경성을 한꺼번에 획득했다. 필요에 따라 스티어링 펌프 보조작동이나 에어컨 컴프레서의 벨트 드라이브, 에어 플랩을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다.복합구조 섀시와 알루미늄 소재차가 커지면 무게가 늘어나기 마련. 하지만 BMW는 스틸-알루미늄 복합 모노코크로 악순환의 고리를 잘랐다. 노즈 부분을 알루미늄화한 5시리즈와 달리 7시리즈의 모노코크는 지붕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지붕을 7kg 경량화함으로써 무게중심을 낮추는 효과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보닛과 펜더, 도어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전체무게를 22kg 덜어냈다. 알루미늄은 서스펜션 링크와 엔진 블록에도 사용된다. 무게를 줄였지만 차체 비틀림 강성은 구형보다 20% 가량 개선되었다. 2세대 iDrive  수많은 명령어 암기의 압박으로부터 PC 사용자들을 구제해준 마우스처럼 BMW i드라이브는 많은 기능을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 하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탓에 모든 이에게 환영을 받지는 못했다. 새 7시리즈에는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디스플레이도 한층 선명해졌다.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고화질의 입체지도를 제공한다. 사전만큼이나 두꺼운 사용설명서는 i드라이브 속에서 e북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신호대기를 기다려 글러브박스를 뒤지는 대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Dynamic Drive Control   미국 시장을 의식한 구형 7시리즈의 말랑말랑한 서스펜션을 불만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알루미늄 서스펜션과 신형 댐퍼는 뛰어난 충격흡수력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소음과 진동을 제거한다. 신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행특성과 승차감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다. 드라이빙 다이내믹 컨트롤 셀렉터의 4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에 따라 감쇠력이 바뀌고 엔진 반응과 변속특성, 파워 스티어링 어시스트량, DSC 모드가 달라진다. 네 가지 모드 외에 드라이버가 직접 설정한 세팅을 i드라이브를 통해 불러낼 수도 있다.액티브 스티어링과 전자제어식 서스펜션뉴 7의 돋보이는 장비 중 하나인 최신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은 이번 수입 모델에 장착되지는 않았다. 5시리즈를 통해 처음 소개된 액티브 스티어링은 스티어링 기어비를 실시간으로 바꾸어 중저속에서는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노즈가 과감하게 코너를 파고들 수 있고, 고속에서는 앞바퀴가 조금만 움직여 안정감을 높인다. 7시리즈용 액티브 스티어링은 앞바퀴뿐 아니라 뒷바퀴 각도까지 조절하는 4륜 스티어링(4WS). 1980년대 일본 메이커가 시도했던 4WS는 오늘날 찾아보기 힘들지만 정교한 전자제어 시스템에 힘입어 재조명되고 있다. 차체 롤링을 줄이는 액티브 롤 스테빌리제이션이 추가되면 7시리즈는 최상의 안락함부터 빠른 코너링까지 다채로운 운동 특성이 가능해진다. Driver Assistance System전자장비 도입에 적극적인 BMW는 이번에도 새로운 드라이빙 보조장비를 여럿 추가했다.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추돌위험이 감지되면 차를 완전히 멈추기도 한다. 사용 주파수 문제로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는다. 차로변경 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는 불필요하거나 위험한 차로변경이 감지되면 스티어링 휠을 진동시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사각지대를 감시하는 Active Blind Spot Detection은 뒤차가 60m 이내에 들면 LED 램프를 반짝여 운전자에게 알린다.  야간/주차 장비기본장비인 듀얼 제논 헤드램프는 주변밝기에 따라 하향등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여기에 적외선 열영상 기술을 이용한 나이트비전 시스템을 더해 7시리즈는 완벽한 눈을 갖게 되었다. 사물의 형태를 인식해 모니터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에 올려줌으로써 운전자가 대비하게 한다. 거리 800m, 좌우 24。 범위를 커버한다. 보행자가 갓길을 걷거나 길을 건널 때 각기 다른 신호를 보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하이빔 어시스턴트는 깜깜한 밤길을 달릴 때 유용하다. 대향차가 없으면 상향등을 켜서 멀리까지 비추고, 자동차 불빛이 감지되면 하향등으로 바뀐다. 덕분에 운전자는 항상 최적의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카메라를 이용한 시야확보기술도 한층 발달했다. 기아 오피러스처럼 노즈에 달린 2개의 카메라가 길모퉁를 비추어 차의 접근을 알린다. 노즈가 긴 차에 유용한 장비. 후진주차 때 뒤쪽을 밝히는 파크 디스턴스 컨트롤은 운전자가 장애물과의 거리를 알기 쉽도록 정교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도쿠다이지의 초보운전교실 5 - 이제는 안심! 일렬주차.. 2009-01-09
한 줄로 늘어서는 일렬(종렬)주차가 특히 힘들다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주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게 되려면 실패하기 쉬운 경우를 알아 두어야 한다. 일렬주차에서 실패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다음 셋이다. ①옆차에 접촉해 버린다. ②보도에 올라서 버린다. ③틈새(공간)에 들어서지 못한다.이들은 모두 핸들 조작의 타이밍과 차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핸들을 조작하는 데서 일어난다. 일렬주차에 필요한 조작 타이밍과 확인방법을 알게 되면 훨씬 능숙해진다. ★중요한 것은 핸들 조작과 미러 보기01 앞차 옆에 나란히 서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는다일단 정지하고 주차할 뜻을 분명하게 한 뒤, 전진해 오른쪽으로 핸들을 끝까지 꺾으면서 후진한다. 이때의 타이밍은 운전석의 위치다. 옆차의 길이가 자기 차와 비슷하면 운전석이 나란히 되었을 때가 타이밍이다. 02 사이드 미러로 틈새 확인후진하면서 오른쪽 사이드 미러에 주목한다. 두 차 사이에 틈새가 보이면 후진을 계속해도 된다. 틈새가 좁아져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무리하지 말고 한 번 전진해 다시 시작하면 된다.03 각이 보이면 핸들을 왼쪽으로후진해서 차체가 45도가 되면 정지하고 핸들을 제자리로 돌린다. 조수석 쪽의 도어에 앞차의 꽁무니가 보이면 핸들을 왼쪽으로 꺾고 후진한다. 안 보일 때는 핸들을 중립에 둔 채 조금 후진하고 나서 조정한다. 04 뒤쪽을 조심하면서 스톱뒤차에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후진한다.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이용해 주위상황을 확인한다. 또 왼쪽 앞이 정차 위치보다 튀어나와 있는 상태라면 노상을 달리는 차에 조심해야 한다. 후방 확인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 ★일렬주차 안전하게 하는 요령노상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 교통량이 많으면 초조해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다음 넷은 꼭 지키도록 하자.주차 위치에 주의해야서고 싶은 곳을 찾으면 경고등을 켜고 빈 공간의 바로 옆에 서서 뚜렷하게 의사표시를 한다. 애매하면 뒤차가 들어서거나 접촉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주차공간은 1.5배일렬주차를 할 때 공간은 자기 차의 1.5배면 된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으면 빠듯한 공간보다 여유 있는 곳을 찾자.도로 중앙으로 많이 안 나가야일렬주차 때 차의 왼쪽 앞머리는 바깥쪽으로 나가게 된다. 이 점에 주의하지 않으면 도로를 달리는 차와 접촉하는 등 뜻밖의 사고를 일으킨다.전방은 1m 비운다앞쪽에 1m쯤 여유를 두고 주차하면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다. 주차 때 전후좌우 공간을 보고 한쪽에만 공간이 많게 세우지 않는다. ★틈새를 줄여 바짝 붙이는 방법주차는 했으나 왼쪽이 삐쳐나가 있거나 줄에 맞추어 제대로 들어서지 못하다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침착하게 차체를 좌우로 바로잡으면서 전진과 후진을 되풀이하면 된다. 또 사이드 미러를 조금 아래쪽으로 기울게 하고 길가 연석과의 틈새에 주목하면 제대로 바짝 댈 수 있다. 핸들 꺾는 타이밍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핸들을 꺾으면 뜻밖에 공간이 커지는 일이 있다. 사이드 미러로 보아 틈새가 있으면 좀 더 바짝 붙일 수 있다. 사이드 미러에서 아슬아슬하다고 생각될 정도가 정답이다. 사이드 미러 각도를 바꾼다바짝 붙여댈 때 사이드 미러 각도를 조금 아래쪽으로 조절한다. 그러면 노면이 잘 보여 조작이 수월해진다.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차체를 붙여댄다. 마지막에 사이드 미러를 제자리에 되돌려 놓도록.★전진으로 주차할 때 주의할 점좁은 주차장에서 엇갈리거나 긴급 자동차가 지나갈 때 전진으로 주차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전진주차는 후진주차보다 힘들다. 바짝 붙여 대는 데 거리가 필요하고 또 오른쪽 전방위치를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급하지 않은 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요령이다. 오른쪽 전방에 주의하면서 핸들을 꺾는다차의 오른쪽 전방(그림의 X)이 벽에 걸리는 것처럼 보이면 핸들을 왼쪽으로 꺾을 타이밍이다.핸들을 되돌린다오른쪽 전방에 주의하면서 핸들을 되돌린다. 차체가 벽과 나란히 되게 하면서 차를 세운다. 
전상귀 변호사의 알쏭달쏭 법률이야기 - 회생담보권과 별.. 2009-01-09
Q. 경주는 전기자동차 부품업을 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카트 및 공장 내의 운송수단으로 전기자동차의 인기가 높아 경주의 사업은 번창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경주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주)블루오션이라는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경주의 친구 우주는 블루오션에 사업자금으로 2억 원을 빌려 주었습니다. 우주는 블루오션의 사업이 제법 잘되고 있긴 하지만, 담보는 잡아 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블루오션의 사업장 토지에 채권최고액 3억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블루오션은 납품업체인 ‘마그마자동차’의 부도로 부품대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쉬퍼자동차’의 지급불능이 발생해 자금난에 빠졌습니다. 경주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신청을 했고, 법원은 회생개시결정을 하고 관리인으로 경주를 임명했습니다. 경주는 채권자들에게 공고를 하고 채권목록을 작성하면서 우주에게 줄 2억 원의 회생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기재했습니다. 우주도 자신의 회생채권으로 2억 원이 있다는 사실을 기재했습니다. 그런데 우주나 경주는 2억 원이 회생담보권이라는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블루오션은 회생회사이기는 하지만 2008년 7월부터 불어온 금융위기와 환율상승 때문에 회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법원은 블루오션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고 파산절차를 개시했습니다. 파산과정에서 채권회수액과 자산을 모두 합치니 10억 원이었고, 갚아야 될 채무는 20억 원이었습니다. 이 중 우선순위로 3억 원의 임금, 퇴직금 등을 배당하고도 17억 원을 갚아야 하는데 남은 돈은 7억 원뿐입니다. 이 중에 부동산담보가 있는 채권은 7억 원인데 이 중 우주의 2억 원을 제외한 다른 채권자는 회생담보권으로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우주는 담보권자의 경우 회생절차에서는 회생채권신고만 하면 되고 파산절차에서는 별제권(파산 재단에 딸린 특정 재산에 대하여 우선권이 있는 채권자가 다른 채권자에 우선하여 변제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선변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2억 원은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해설 | 우주는 회생담보권을 신청하지 아니하여 별제권을 행사하지 못합니다. 별제권으로 담보권자에게 5억 원이 배당되고 우주는 일반채권자 12억 원 중의 2억 원으로 취급되어 안분배당을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절차상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신청해 두어야 합니다. 항상 변호사와 함께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문의 (02)2693-3004글 | 전상귀(변호사 jerry-honey@hanmail.net)
2009년 - 1,600만 오너드라이버의 고민 9명의 .. 2009-01-08
PEOPLE1 - 이달석 |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기름값, 바닥 쳤으니 다시 오른다!지난해에는 주유소 가기가 두려웠다. 그렇다면 지난해보다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진다는 올해는 어떨까? 1,600만 오너드라이버를 대신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시장분석실 이달석 박사를 만나 올해 기름값 전망을 듣고 왔다 지난해 1,600만 오너드라이버들의 공통 관심사는 오직 하나. 바로 기름값이었다. 한때 휘발유값이 L당 2,000원을 돌파해 차를 집에 두고 출퇴근하는 샐러리맨도 많았다.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더 비싼 이변도 일어나 덩치 큰 SUV 오너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경차를 천대하는 이 나라에서 기아 모닝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오너들은 다락같이 오른 기름값 때문에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아 다녔다. 마치 하이에나가 먹이를 찾아 들판을 헤매는 것처럼. 매스컴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기름값 얘기가 오갔고,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과 하이브리드카가 잇따라 소개됐다. 이에 기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시장분석실 이달석 박사를 만나 올해 기름값 전망을 들어보았다. 이 박사가 전하는 기름값 전망 및 기름값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름 수요 줄어들어 기름값 떨어진다원유값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값이 정해진다. 기름을 많이 쓰면 값이 오르고, 반면 적게 써 수요가 줄면 공급이 늘어나 값이 떨어진다. 기본적인 경제원리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다. 자동차 회사들은 생산대수를 줄이고 급기야 몇몇 메이커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차가 안 돌아다니니 당연히 수요가 적어 기름값이 떨어진다. 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산업 전반에 걸쳐 기름 소모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기름값 다시 오른다올해 상반기까지는 원유값이 2004년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OPEC(오펙)이 곧 원유 생산을 줄이면 유가는 다시 오를 것이다. 현재 원유값은 미국 텍사스산의 경우 배럴당 30달러 중후반대로, 최저수준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되면 자동차 판매량이 늘고 주행거리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기름의 수요가 늘어나 기름값이 올라간다. 게다가 지난해 말 OPEC은 원유 생산을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유의 고가시대는 당분간 계속될 듯경유는 자동차뿐 아니라, 난방, 공업용 연료로 다양하게 쓰이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다. 하지만 휘발유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줄었다. 경유값이 휘발유값에 비해 크게 오른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LPG값은 다시 떨어진다LPG값은 경유와 휘발유처럼 단순히 수요와 공급 문제로 결정되지 않는다. 우선 지난해 12월에 LPG값이 폭등한 이유는 그동안 올리지 못한 부분을 한꺼번에 올린 데다 환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결산 시즌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LPG값은 한 달을 기준으로 바뀌는데, 1월에는 LPG값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금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 기름값 낮출 수 있다최근 국제 원유가는 2004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경유나 휘발유값은 이에 비례해 떨어지지 않았다. 국제유가의 변동에 국내 기름값이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는 세금 때문이다. 국제유가와 유류세 중 하나는 바뀌어야 하는데, 정부가 국제유가를 결정할 수는 없지 않나. 수급 상황에 따라 세금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면 실수요자인 국민들에게 도움이 된다.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 힘써야상황이 급변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기름값이 비싸 차세대 동력원인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개발이 활발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개발이 주춤하거나 중단된 상태다. 경기악화로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도 많은 지장이 따르고 있다. 게다가 기름값이 2004년 수준으로 떨어져 기름값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다. 이럴 때일수록 차세대 자동차에 개발에 힘써야 한다.절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자. 기름값이 조금 내렸다고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각종 물가지수와 생활지수는 큰 변화가 없다. 따라서 일본처럼 정부가 직접 나서서 에너지 절약 홍보에 나서야 한다.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에코 드라이빙을 홍보한 결과 15%의 에너지를 절약했다.PEOPLE2 - 조하영 | 기아 모닝 오너재테크 따로 있나? 아끼는 만큼 버는 거지2008년 5월 출퇴근용으로 기아 모닝을 샀다. 왕복 50km에 고속도로와 시내를 번갈아 타는데 기름 20L 넣으면 약 270km를 달린다. 계산해 보면 L당 연비 13.5km가 나온다. 공인연비 16.6km/L와 크게 차이나지만 예전에 타던 쏘나타와 비교하면 기름값이 절반으로 줄었다. 모닝의 가장 큰 매력은 1,000cc 차로 경차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차를 살 때 등록세와 취득세가 면제되고 공영주차장과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절약된다. 회사 앞 공영주차장 월주차 요금이 4만 원인데 모닝은 2만 원만 낸다. 배기량 1,000cc 미만 유류세환급제도로 1년에 최대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요즘 ‘재테크, 재테크’ 하는데 재테크가 별거 있나? 실생활에서 돈을 아끼면 그만큼 버는 거다.작은 고추가 달다!큰 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 경차는 언제나 찬밥신세다. 하지만 최근 기름값이 치솟고 경차혜택이 다양해지면서 ‘경차 오너가 부럽다’는 말까지 들린다. 경차, 정말 경제적일까?PEOPLE3 - 황명연 | GM대우 마티즈 오너경차라 놀리더니 지금은 부럽다고?2004년 직장을 옮기면서 고민 끝에 GM대우 마티즈를 샀다. 키 183cm에 몸무게 95kg인 내가 마티즈를 탄다고 하니 덩치에 안 어울리게 경차냐며 놀리는 친구가 있었다. 당시는 아닌 척 했지만 은근히 자존심 상했다. 하지만 마티즈를 탈수록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차혜택은 기본이고 특히 주차에서 마티즈의 위력이 발휘된다. 다른 차는 엄두도 못 낼 좁은 공간에 여유롭게 주차할 때면 ‘역시 마티즈’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더욱이 수동 모델이라 자동기어보다 150만 원 정도 싸게 샀고, 자동기어 모델과 비교해 연비도 15~20% 좋다. 휘발유값이 L당 2,000원을 넘어 갈 때도 남들처럼 기름값 무서워서 운전 못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 다들 차를 집에 놓고 다닐 때 보란 듯 운전하고 다니는 느낌, 경차 오너가 아니면 모를 것이다. 마티즈 샀다고 놀리던 친구? 요즘은 경차 타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며 조만간 차를 바꿀 계획이란다.2009년 세계 자동차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세계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던 미국 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시장상황 및 투자판단에 큰 변수가 되고 있다. 2009년 세계 자동차 시장 자체는 약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빅3의 구조조정에 따른 피해 및 수해주를 찾는 것이 투자 포인트이다 PEOPLE4 - 강상민 | 동양금융증권 애널리스트최근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신뢰가 극도로 취약해진 만큼, 자동차 시장도 그 어느 때보다 전망이 쉽지 않다. 고유가에 따른 구매패턴의 변화, 자원가격 변동에 따른 이머징 마켓의 급격한 팽창과 위축, 신용위기에서 비롯된 소매 금융 시스템의 붕괴, 미국 자동차 시장의 쇼크, 미국 빅3의 몰락 등은 전망을 더욱 깊은 안개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먼저 2009년 자동차 시장 전망은 미국 시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업체들의 성패를 좌우하는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되지만 이번 경제위기의 진원지이자 가장 심각한 수요위축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리드하던 자동차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어 자동차 시장상황 및 투자판단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미국 자동차 수요는 약 35년의 시간을 되돌릴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미국 자동차 수요는 1,334만 대로 17.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2009년에도 1,244만 대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 수요상황은 1950년 이후 4번째 쇼크로, 1, 2차 오일쇼크 시절의 수요충격 수준의 침체국면이다. 결국 2009년까지 4년에 걸친 수요 감소세로 1970년대 초반의 수요규모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2008년 -17.4%, 쇼크 수준의 하락률은 2009년에는 -6.8%로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재까지는 미국보다 상황이 나은 편이다. 2008년 4.6% 감소한 121만4,000대(수입차 포함)로 마감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09년에도 3.7% 감소한 116만9,000만 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160만 대를 상회하는 정점의 수요를 기록한 이후 2004년부터 111만~127만 대의 낮아진 수준에서 성숙된 시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어, 대체수요를 기반으로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망에 가장 논란이 많은 지역은 역시 중국이다. 세계 경기 침체로 성장동력이었던 수출의 위축과 내수부양을 통한 강력한 성장 정책 가능성이 상충되며 2009년 경제 전반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694만6,000대로 10.3%의 성장률을 유지했던 자동차 수요가 2009년에는 711만3,000대로 2.4% 정도 성장률을 기록하며 그나마 여전히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장이라 기대된다. 서유럽 시장은 2008년 1,742만9,000대로 6.9%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09년에는 이보다는 다소 완화된 5.7%의 하락률로 1,643만8,000대의 수요가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2009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6,004만8,000대로 2008년보다 조금 더 내려간 4.4% 하락이 예상된다. 내수소비 의존도가 높은 선진국은 2009년에 하락세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반면, 자원보유 및 수출중심의 경제 의존도가 높은 개도국들은 선진국보다 조금 늦게 수요약세가 심화되며 2009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식투자 관점에서는 역시 불황에 좀 더 차별화된 실적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이 주요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자동차 라인업을 넓히고, 중소형 승용차급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현대차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더불어 미국 빅3의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피해와 수혜는 2009년 또 하나의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다.USA 폭설과 허리케인뉴욕발 금융 위기 폭설에,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 3개의 허리케인이 미국 전역을 덮고 있다.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고, 앞을 볼 수 없는 짙은 안개가 지속될 것이다. 폭설과 3개의 허리케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미국 자동차 시장은 1970년대 초반의 수요규모로 돌아갈 것이다. WEST EUROPE 구름 많이 끼고 비 온 뒤 갬서유럽에도 짙은 안개가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어 판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발 한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 다만 2009년에는 안개가 약간 걷히면서 하락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643만8,000대 정도의 자동차 수요가 예상된다. CHINA 한때 흐리고 맑음경제 한파가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중국대륙도 저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장 동력이라는 따뜻한 바람이 상하이에 남아있다. 2009년에는 2.4%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따뜻한 한해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KOREA 비온 뒤 갬북태평양에서 불어온 한냉성 판매급감 저기압의 영향으로 2009년 상반기까지는 자동차 판매량이 낮은 상태로 지속될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기압골에서 벗어나 점차 쏘나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내놓은 개별소비세 인하 온풍이 영향력을 발휘할 경우 상반기 중에도 판매량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계속 낮을 것이다. JAPAN 한두 차례 소나기 후 맑음일본 내수 시장은 경기 한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독특한 지역이다. 큰 날씨 변화가 없이 맑거나 약간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엔화 강세라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출 시장이 한두 차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 파도가 잠잠해지면 세계 자동차 날씨에 가장 큰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다. 교통딱지는 총각딱지가 아니다PEOPLE5 - 김광옥 | 서울 강서경찰서 교통안전계장승용차로 규정시속 40km 초과에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버스전용차로 통행, 갓길통행을 하면 범칙금 31만 원을 내야 하고, 벌점이 135점으로 면허가 취소된다. 총각딱지는 뗄 수 있어도 교통딱지는 떼지 말아야 할 일이다  얼마 전 김광옥 경위는 음주단속 중 상중(喪中)에 착용하는 두건을 쓴 이가 단속에 걸렸단다. 그는 “모친상을 당했다”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상을 당했다고 음주운전 단속을 피할 수는 없지 않는가? 김 경위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 헌데 알고 보니 그의 어머니는 멀쩡히 살아 계셨던 것. 그는 두건을 갖고 다니면서 모친상이라는 거짓말로 음주단속을 피하려 했던 것이다. 비슷한 사례가 많단다. “아내가 임신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과속을 했다’거나 “비행기 시간이 늦어 신호를 위반했다”는 식이다. 상황이 안쓰러워 “경찰차로 에스코트를 해 주겠다”면, 그것은 또 “굳이 싫다”고 말한다. 거짓말인 것이다. 이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교통범칙금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딱지 떼는 것이 그렇게 싫으면서 과속은 왜 하고, 신호는 왜 무시했을까? 설령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과속과 신호위반은 다른 차와 보행자에게 큰 위협을 주고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정부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 간 교통사고로 인해 연평균 1만 명 이상이 죽고 30여 만 명이 다쳤다. 대부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부른 사고이다. 음주운전이나 과속, 차선위반을 했을 것이다. 어쩌면 전화통화 중 사고를 냈을 수도 있고, 신호를 무시하고 보행자를 치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관들이 있는 것이다. 딱지를 떼려고 이 추운 겨울에 도로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이거나, 자주 바뀌는 교통법규를 잘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때는 상식적으로 상대방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이를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면, 이는 십중팔구 법 규정에 위반되는 것 중에서 하나이다. 상대방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고, 범칙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비게이션은 길안내 기능 외에도 도로 상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운전자에게 주지시킨다. 과속카메라 구간 외에도 버스전용차선, 지하철 공사구간, 사고다발지역 등 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구간을 상세히 알려 준다. 따라서 업그레이드를 자주 하고, 아는 길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켜는 것이 좋다. 내비게이션이 알려 주는 대로만 운전한다면 많은 사고와 딱지를 피할 수 있다. 과속을 조장하는 내비게이션은 없으니까. 단 주행 중에는 DMB 시청을 금지해야 한다. 운전자의 시선을 흩뜨리기 때문에 신호를 놓치고, 좌회전으로 들어오는 차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내가 술을 마셨을 때만 단속한다고?’ 각 관할 경찰서는 음주 및 이동식 무인 카메라 단속 시간과 장소 등을 공지를 한다. 9시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가. ‘오늘밤 11시부터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한다’고. 이는 이 시간대를 피하라는 것이 아니다.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운전자는 관할 경찰서 홈페이지를 간간이 들러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만약 단속에 걸렸을 때는 딱지를 발부한 경찰관에게 기분 나쁜 말투로 말하거나 욕을 하고 심지어 멱살까지 잡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경찰관은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것이다. 이 경우 범칙금으로 끝나지 않고 형사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단속을 하다보면 운전자가 벌점누적으로 면허가 정지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신은 전혀 몰랐다며 무죄(?)를 주장하지만, 이는 교통법규상 무면허운전에 해당되는 것으로 더 많은 벌금을 내야 한다. 음주운전 등으로 걸리면 가중처벌되어 형사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교통 벌점은 운전면허관리공단(http://www.dla.go.kr)에서 회원에 가입한 뒤 조회할 수 있다. 벌점 외에 범칙금, 면허정지, 과태료부과내역 등도 조회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기 바란다. 요즘 경기가 참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교통범칙금 고지서를 받으면 기분은 더 우울할 것이다. 김 경위는 딱지를 발부하는 교통경찰관들도 기분이 좋지 않단다. 따라서 속도를 조금 줄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이 어떨까? 약간의 기다림은 연비를 높이고 범칙금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PEOPLE6, 7, 8 - 존&헬렌 테일러 부부 | 세계 기네스 등록 연비 달인, 안드레아스 바흐만 | 폭스바겐 트레이너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기름값은 운전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자동차 유지비이다. 누구나 운전법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연비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 연비의 달인들이 전하는 ‘속성 연비 높이는 비법’이 있다호주의 존&헬렌 테일러(John&Helen Taylor) 부부는 세계 기네스협회가 인정한 연비의 달인이다. 푸조 308 1.6 HDi로 호주를 일주하는 동안 총 1만4,580km의 거리를 31.9km/L라는 놀라운 연비로 달리는 기록을 세운 것. 한 번 주유로 1,919km를 달린 셈이다. 폭스바겐 독일 본사의 트레이너 안드레아스 바흐만(Andreas Bachman) 씨도 세계를 돌며 연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바흐만 씨에게 연비를 높이는 방법을 배우는 데 10유로(약 2만 원)의 돈을 낼 정도이다. 자! 여기 누구나 인정한 연비의 달인들이 소개하는 ‘속성 연비 높이는 비법’이 있다. 이들의 가르침대로만 운전한다면 1년에 2만km를 주행했을 때 50만 원 이상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계속 도로에 돈을 버리며 살 것인가? 아니면 1년에 50만 원을 저축할 것인가? 타이어 공기압이 연비다바람 빠진 자전거를 타는 것은 몇 배나 힘이 든다. 노면저항이 늘기 때문이다. 차 역시 마찬가지. 타이어의 공기압을 정확하게 유지하면 노면저항이 줄고 타이어의 수명도 길어진다. 규정치에서 1psi 정도만 압력이 빠져도 연비는 3% 나빠진다. 변속이 연비를 좌우한다시프트 업은 엔진의 회전수를 줄인다. 엔진 회전수가 낮으면 당연히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기 마련. 빨리 변속하면 엔진 소음도 줄어든다. 반박자 빠른 변속으로 연비를 높이자.살 좀 빼라!차체 무게가 45kg 정도 늘어나면 연비는 1~2% 떨어진다. 따라서 불필요한 물건은 집으로 옮겨 놓자. 다이어트가 곧 돈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시동 좀 끄지?자동차를 3분 공회전하면 시속 50km의 속도로 1km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된다. 30초 이상 서 있을 때는 시동을 끄자. 시동을 걸 때는 기름이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빨리 달리면 빨리 늙는다 빨리 주행할수록 더욱 강한 바람을 상대해야 하고, 이는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규정 속도에서 시속 8km만 넘더라도 연비는 23% 떨어진다. 또 과속을 많이 하는 차는 수명도 짧다에어컨 사용을 줄이자에어컨 사용은 엔진에 부하를 주고 추가 연료를 사용하게 한다. 따라서 과도하게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고 외투를 벗는 것이 좋다. 흡기구 막히면 연비 나빠져방독면을 쓰고 달리는 고통을 아는지? 죽을 만큼 힘들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흡기구가 먼지로 막혀 있으면 연료가 10% 정도 더 들어간다. 흡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소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정기적인 흡기구 청소를 잊지 말자. 오르막길에서는 핸드브레이크 사용 오르막길에서 출발할 때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엔진의 출력을 덜 쓰고도 오를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를 부드럽게 밟으면서 핸드 브레이크를 내리면 된다.  내리막길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을 필요가 있나? 내리막길에서는 차가 관성을 받은 상태다.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속도가 올라간다. 중립 기어로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급경사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빨리 출발해도 다음 신호에서 만난다 출발은 부드럽게 해야 한다. 급출발은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주행을 할 때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자. 교통 흐름을 파악해야넓은 시야를 가지고 도로 앞쪽의 주행 흐름을 읽으면 불필요한 액셀링과 브레이킹을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차는 관성을 얻은 상태로 운전하는 것이다.   운전은 즐겁게 속도를 내는 것만이 운전의 묘미가 아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최대한 편안하고 부드럽게 주행하자. 즐거운 드라이빙은 좋은 연비로 이어진다.PEOPLE9 - 박홍규 | SK엔카 인터넷&마케팅사업본부 이사중고차 구입 지금이 기회중고차 시장에서 추운 겨울은 비수기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매물이 많아, 싼 값에 좋은 차를 살 수 있다. 게다가 1년 미만 연식의 ‘새차 같은 중고차’가 쏟아지고 있는데, 새차값의 30%까지 싸게 거래되기도 한다서울에 사는 회사원 K 씨는 새해 들어 차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회사 동료는 경기도 안 좋은 때에 차를 산다는 K 씨를 부러움 반, 걱정 반으로 본다. K 씨의 차는 잔고장이 많아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가까운 영업소에서 마음에 드는 새차의 견적을 내보니, 차값 이외에도 등록비, 취득세, 공채매입비 등이 만만치 않게 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던 차에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생각지 않던 정보를 얻게 됐다. 연식이 짧은 ‘새차 같은 중고차’, 값이 뚝 떨어진 수입 중고차와 중고 디젤 SUV까지 그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중고차 시장이 새차 시장보다 큽니다. 국내 중고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새차 시장의 1.5배에 달합니다.” SK엔카의 인터넷&마케팅 사업부본부 박홍규 이사는 앞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또 요즘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 중고차를 사고파는 데 거부감이 없는 데다, 지금이 중고차를 사는 적기라고 말한다. “보통 1년 미만의 연식을 가진 차들을 새차 같은 중고차라고 하는데,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같은 연식이라도 새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면 많게는 30%까지 싸게 살 수 있어요. 각종 세금(등록세, 취득세, 공채매입비용)도 낼 필요가 없지요. 연말을 기점으로 새차들이 잔뜩 쏟아져 지금이 ‘새차 같은 중고차’를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경차 및 소형차의 인기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자동차를 ‘부의 상징’으로 여겼던 과거에는 경·소형차가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유가 앞에서 이런 겉치레는 수그러들었다. ‘경차 특수’란 말이 나올 정도로 경차와 소형차의 인기가 높아졌다. 경차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파악한 실속파 오너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현재 중고차로 사기 좋은 또 다른 차는 디젤 SUV. “지난해 경유값이 폭등했을 때 SUV의 값은 크게 떨어졌어요. 그러나 차츰 다시 오르기 시작할 테니 지금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LPG차 역시 지금 사면 돈 번다. 지난 연말, LPG값이 껑충 뛰어오르면서 LPG차의 인기가 주춤해진 탓에 중고차값이 많이 떨어졌다. 앞으로 LPG값은 계속 하락할 전망이어서 LPG차 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박 이사는 전한다.  국산 중형 또는 대형 새차를 살 생각이라면 그 값으로 중고 수입차에도 도전해볼 만하다. 혼다를 시작으로 중저가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 많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새차값이 3,490만 원인 혼다 어코드 2.4i는 2006년형이 2,300만 원에 거래되고 새차값이 3,250만 원인 폭스바겐 골프 GL은 2004년형과 2003년형이 각각 1,700만 원, 1,400만 원 정도다. ‘수입차=비싼 차’라는 공식은 깨지기 시작했다. 이미 새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율은 7%를 육박하는 상황.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도 성능이 좋고 개성이 강한 값싼 수입차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지금 국내 중고차 시장에는 경차부터 디젤 SUV, 수입차까지 다양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중고차를 사려고 망설이는 이들은 지금 시기를 놓치면 후회할지 모른다. 특히 ‘새차 같은 중고차’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Q&A - 얼마 전 친구와 제네시스 쿠페 카탈로그를 살.. 2009-01-07
Q. 얼마 전 친구와 제네시스 쿠페 카탈로그를 살피다가 LSD를 달아 코너링 성능이 뛰어나다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LSD가 어떻게 작동하고 왜 모든 차에 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이진영(충남 보령시 남포면 신흥리)A. LSD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imited Slip differential)의 약자로 디퍼렌셜 기어(차동기어)의 슬립을 제한하는 장치입니다. 그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디퍼렌셜 기어의 특징을 이해해야 합니다. 디퍼렌셜 기어는 차가 회전하거나 요철이 있는 도로를 달릴 때 좌우 바퀴에 자연스럽게 회전차를 만들어 줍니다. 원선회할 때를 가정해 보면 바깥쪽 바퀴가 안쪽 바퀴보다 더 많이 회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좌우 바퀴에 디퍼렌셜 기어가 없다면 타이어가 끌리게 되고 심하면 축이 부러지기도 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차에는 디퍼렌셜 기어가 있습니다. 이처럼 반드시 필요한 디퍼렌셜 기어이지만 구조상 한쪽 바퀴가 더 회전하는 만큼 반대쪽 바퀴에 저항이 걸리게 됩니다. 즉, 한쪽 바퀴가 헛돌면 그쪽으로 구동력을 전달해 접지력이 있는 타이어의 구동에 제한을 두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SD는 한쪽 바퀴가 헛돌더라도 디퍼렌셜 기어를 제한해 나머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합니다. LSD는 한쪽 바퀴가 많이 들리는 험로 주행용 트럭이나 오프로드 차에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고속코너링 때 안쪽 바퀴가 들리거나 그립이 떨어져 일어나는 구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고성능 스포츠카에도 많이 씁니다. 그러나 LSD를 달면 타이어 끌림과 같은 간섭현상이 일어나고 소음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 일반차에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Q. 겨울이 되니 자동차 앞유리에 자주 성에가 끼어 바쁜 출근시간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주남(인천 부평구 갈산2동)A. 겨울철 자동차를 노상에 주차해 놓으면 추운 날씨로 인해 자동차 앞유리에 성에가 생기게 됩니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뾰족한 물건으로 긁거나 광고처럼 뜨거운 물을 부으면 유리와 고무재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성에제거제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재질로 천천히 떼어내야 합니다. 차를 주차시키기 전에 문을 열어 더운 공기를 빼내거나 앞유리에 신문지 등을 덮어 두면 성에가 끼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Q. 2010년 국내에서 F1 레이스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행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인데요, F1을 개최하기 위해서 특별히 서킷 규모를 정해 놓고 있나요?  조준용(경북 경산시 남방동)A. 세계 정상의 모터스포츠인 F1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자동차 산업이나 국가 이미지 상승효과로 볼 때 아주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F1 그랑프리 서킷은 반드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FIA는 서킷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공사를 관리, 감독합니다. 또한 서킷의 유지와 업데이트도 FIA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서킷 규모에 대해서는 특별히 규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안전을 위해 직선거리를 너무 길게 하지 않고, 방송과 관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전체 길이가 7km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 건립 중인 국내 F1 서킷의 총 길이는 5.550km에 달하며 1.125km의 직선구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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