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자연과 역사 속에서 태어나는 명차 - 굿우드 롤스로이스.. 2010-01-14
1904년 첫 롤스로이스가 세상에 소개된 지 100년이 지난 2003년 1월 1일 롤스로이스 팬텀이 부활했다. 영국 의전용 자동차로 사용되면서 ‘왕실의 자동차’로 알려졌지만 이후에 재정문제로 파산을 맞게 돼 다른 곳으로 인수되기를 여러 번. 결국 1998년 폭스바겐과 BMW가 롤스로이스 인수전쟁 끝에 폭스바겐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크루 공장을 차지했고, BMW는 브랜드에 대한 권리만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하게 된 BMW는 롤스로이스 본사와 공장 부지로 알맞은 지역을 찾아 나섰고 영국 웨스트 서섹스(West Sussex)의 굿우드로 결정했다. 이곳은 런던에서도 가깝고 해안으로도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근처에 매년 클래식카와 컨셉트카의 축제가 열리는 굿우드 모터 서킷이 있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롤스로이스와 잘 어울린다. 영국의 유명 건축가 니콜라스 그림쇼(Nicholas Grimshaw)가 설계한 굿우드 공장은 2002년 8월 완공과 함께 팬텀을 생산하기 시작했다.‘ROLLS-ROYCE MOTOR COMPANY’ 푯말이 보이는 입구를 지나자 깔끔하게 다듬은 잔디밭 너머로 잔잔한 호수에서 헤엄치는 백조 두 마리가 우리 일행을 빠꼼히 쳐다본다. 안으로 들어가면 ㄷ자 형태로 넓게 펼쳐진 롤스로이스 본사와 공장이 나타난다. “찌잉~, 쿵쿵~” 하는 시끄러운 소음에 기름때 붙은 작업복을 입고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일 것이라는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동물이 함께 뛰어노는 자동차 공장2층 구조로 커다란 통유리와 산림지대에서 벌목한 목재들이 건물 외벽을 덮고 있는 외형은 자동차공장이 아니라 식물원, 뮤직홀 또는 갤러리라고 해도 좋을 모습이다. 롤스로이스가 확보한 굿우드의 공장부지 중 불과 5분의 1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40여 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녹지대와 고운 잔디를 덮은 들판 그리고 물고기와 동물들이 뛰어노는 호수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1층 로비에 들어가자 전시된 팬텀과 드롭헤드 컨버터블 위로 쏟아지는 자연광에 눈이 부실 지경이다. 로비를 지나 두 개의 문을 통과하자 뼈대만 있는 팬텀 위에서 대시보드를 붙이고 있는 직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자동차공장 하면 떠오르는 것은 컨베이어 벨트에 매달려 줄줄이 내려오는 자동차 섀시에 반복적이고 빠른 동작으로 부품을 끼우고 있는 직공의 모습이지만 이곳은 달랐다. 공장 바닥은 사무실처럼 깨끗했고 각종 부품들은 색색가지 박스에 담겨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그 옆에는 롤스로이스 유니폼을 입은 두 명의 직원이 여유롭게 작업지시서를 읽으며 드롭헤드 컨버터블 섀시에 시트를 끼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대신에 작업을 하고 난 뒤에 직접 손으로 밀거나 보조장치를 이용해 차체를 이동시킨다고 한다.롤스로이스 홍보 직원의 공장 설명을 들으며 차츰 앞으로 지나갈 때마다 섀시만 덩그러니 있던 차체에 인테리어가 완성되고 도어가 붙고 엔진과 바퀴가 결합되어 한 대의 롤스로이스가 완성되어가고 있었다.한쪽 구석에는 롤스로이스만의 최고 도장 품질을 위한 도색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부식코팅, 색상페인팅, 클리어코팅, 샌딩, 광택 등의 5단계를 거쳐 섀시와 범퍼에 작업하는데 꼬박 7일이 걸린다고. 그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진한 가죽 향기가 그윽한 공방이었다. 온갖 색상의 가죽이 둘둘 말려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내부 인테리어와 시트를 덮는 가죽을 선별해 레이저로 커팅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알맞게 잘려진 가죽은 2층 제봉실로 옮겨진다. 대부분 여성 직원들이 일하는 재봉실에서는 롤스로이스의 최고급 가죽 시트를 위해 재봉틀로 정성스레 바느질을 하고 있었다. 롤스로이스 한 대 당 한 그루의 나무‘WOODSHOP’이라고 쓰인 곳에는 대시보드, 콘솔박스, 암레스트 등 나무를 사용한 부품을 만들고 있었다. 나이테와 재질을 통일하기 위해 차 한 대 당 한 그루의 나무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독일 뮌헨에서 제작한 엔진과 섀시 그리고 영국 옥스퍼드 BMW그룹 부품 물류센터에서 보관된 부품을 굿우드 롤스로이스 공장으로 가져오는데 작은 시골 도시와 환경 보호를 위해 하루에 이동하는 트럭의 수를 20대로 제한했다고 한다.보통 붕어빵 찍어내듯 만드는 자동차공장에서는 평균 20시간이면 한 대의 자동차를 뚝딱 완성한다. 하지만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롤스로이스는 한 대 만드는 데 빨라야 20일이 걸리며 주문생산을 하면 최소 3∼6개월이 걸린다고. 더욱이 고스트를 선보이면서 롤스로이스 공장은 무척 바빠졌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2교대로 근무해 2010년 팬텀(드롭헤드) 1,000대와 고스트 2,000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쿠다이지의 초보운전교실 16]눈길 안전운전을 위해 .. 2009-12-17
눈 많은 지역이면 타이어도 바꿔야눈이 많은 고장에서 눈길을 안전하게 달리려면 덜 미끄러지는 스노타이어로 바꿔 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스노타이어를 달지 않았다면 스노체인이라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산간지방의 경우 눈이 많이 왔거나 폭설이 예보될 때 체인이 없으면 진입통제를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노체인은 어떻게 감는지 미리 배우고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승차감이 나쁘고 소음이 큰 금속체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지나 고무로 된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고 다는 방법도 간단해서 편리하다. [눈길을 안전하게 달리려면]스노체인체인은 타이어 크기에 맞는 것을 써야 한다.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쓸 수 없으므로 체인을 살  때 반드시 사이즈를 체크해야 한다.스노타이어눈 없는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으나 일반 타이어보다 재질이 부드러워 쉽게 닳는다. [주의]고무 스노체인 고무나 수지로 만든 체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승차감이 좋다. 금속체인의 나쁜 승차감이 싫다면 고무 체인으로 바꾸어보자. 체인을 살 때는 반드시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하도록.[체인 감는 법]체인을 씌우고 천천히 전진체인을 타이어에 씌운 뒤, 차를 천천히 전진시킨다. 타이어 뒤쪽까지 깊이 씌워야 빠지지 않는다. 타이어에 맞추어 훅을 건다체인을 타이어 크기에 맞게 훅을 건다. 이때 너무 느슨하게 걸면 주행 중 체인이 끊어질 수 있다. 스토퍼로 확실하게 고정스토퍼나 밴드로 체인을 타이어에 고정시킨다. 조금 달린 뒤 느슨하지 않은지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눈길 운전의 기본은 ‘신중 또 신중’]신중하고 또 신중하게눈길은 마른 노면에 비해 여러모로 위험하다. 그러나 조심하면서 달려 위험을 덜고, 또 눈길에 대한 지식을 얻어 달리는 요령을 익히면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눈길 달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것이다. 저단 기어로 속도를 줄이고, 운전 조작도 차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해야 한다. 차간거리를 보통 때보다 충분하게 잡고, 날씨와 도로사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언제나 주위 상황을 살피면서 앞을 내다보는 것이 중요하다.[ONE STEP UP]핸들과 브레이크는 모두 조심스럽게운전조작은 모두 타이어의 그립감각을 느끼면서 해야 한다. 스티어링이나 액셀 페달이 별안간 가볍게 느껴지면 타이어가 미끄러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때는 액셀 페달을 밟은 발에서 천천히 힘을 빼거나, 꺾었던 스티어링 휠을 제자리로 되돌리면 된다. 느린 속도일수록 접지력이 좋아져 보통 때의 운전조작에 가까운 움직임이 된다. 스피드를 낼수록 접지력이 떨어져 차가 미끄러지기 쉽다.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은 살살, 부푼 풍선을 밟는 기분으로 조작하는 것이 요령이다.[눈길에 나서기 전에]차에 쌓인 눈을 털고차체에 쌓인 눈은 출발 전에 털어야 한다. 그대로 달리다 보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앞창에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신발 바닥의 눈도 털자 운전석에 올라서기 전에 신발 바닥의 눈을 털어내자. 신발 바닥에 눈이 남아 있거나 젖어 있으면 액셀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할 때 미끄럽다. [눈길을 달리는 기본]저단 기어로 천천히눈길에서의 과속과 급브레이크는 위험하다. 기어를 2단에 넣고 계속 저단 기어로 달리자. 스피드를 떨어뜨릴 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좋다. 헤드램프를 켜자눈이 내리면 대낮이라도 헤드램프를 켜는 것이 좋다. 눈 때문에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주위의 차나 보행자에게 자기 차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차간거리는 충분히보통 때보다 차간거리를 더 길게 잡아야 안전하다. 뒤차가 바싹 다가오면 추월하게 내버려두자. 비탈길에서는 차간거리를 더 크게 벌려야 한다.골을 따라 달리자눈길에 골이 생겼으면 그대로 따라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이른 아침 차들에 눌린 눈이 얼어붙어 있을 때는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국산 중고차 구입 찬스 - 연말 비수기를 노려라 2009-12-17
새차, 중고차를 막론하고 연말에는 자동차 수요가 줄어든다. 연말에 차를 사면 한두 달 사이에 1년 전 모델로 분류돼 나중에 되팔 때 값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한해라도 빨리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들로 중고차 매물은 많아지는 시기다. 매물이 많은 데 비해 수요는 적다보니 당연히 중고차값이 떨어지기 마련. 따라서 값싼 중고차를 원한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다. 감가율이 높은 차는 되도록 피해야자동차를 살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감가율이다. 감가율은 새차가 처음 판매될 때 새차 값과 비교해 연식별로 떨어진 가격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감가율이 높다는 것은 중고차 잔존가치가 쉽게 내려간다는 것, 쉽게 말해 시간이 갈수록 손해가 커진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몇 년이 지나도 새차와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으면 나중에 되팔 때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 감가률은 자동차 메이커, 모델별 등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성수기와 비수기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보통 휴가철이 시작되는 7~10월은 성수기로 차값이 10~15%이상 증가하고 반대로 비수기인 11월~이듬해 1월까지는 평균보다 10% 이상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중고차시장에서 경차와 소형차는 잔존가치가 높은 편이나 올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등장으로 경차가격이 꾸준히 내려가는 추세다. 2007년형 올 뉴 마티즈 수퍼 모델은 올해 초 8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620만원, 2007년형 모닝 LX는 600만원, 2004년형 기아 비스토 ESS는 330만원에 판매됐다. 소형차는 기아 포르테 쿱,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뉴 SM3, 라세티 프리미어 ID 등 다양한 신차가 선보여 중고차 가격에 영향이 미칠 만한데도 계속해서 자존가치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2006년형 아반떼 XD가 올 초보다 겨우 50만원 떨어진 750만원 선이고 2007년 아반떼HD E1.6이 950만원, 2008년형 뉴 쎄라토 1.6 고급은 850만원, 포르테S 일반형 1,150만원, 2007년형 라세티 1.6 LUX 800만원, SM3 1.6 SE가 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중·대형차는 배기량이 클수록 거래가 한산했고 신형 쏘나타, 에쿠스 등이 등장했지만 중고차 가격변동은 크게 없었다.현대 NF 쏘나타 N20 럭셔리는 2007년형이 1,450만원, 2008년형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 LX 1,400만원, 뉴 SM5 LE 1,800만원, 그랜저 TG Q2.7 디럭스 1,950만원, 제네시스 BH330 럭셔리 3,600만원, 2007년형 SM7 2.3 LE가 1,950만원, 2008년형 베리타스 디럭스 2,700만원, 뉴 오피러스 330 고급형 2,700만원, 체어맨W CW700 4,500만원, 2007년형 뉴 에쿠스 3.8JS 럭셔리가 2,800만원이다.제네시스 쿠페의 등장으로 중고차 값이 잠깐 동안 하락했던 현대 투스카니와 터뷸런스도 수요층이 증가하면서 꾸준히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2007년형 투스카니 2.0 GT는 1,150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 투싼 IX, 기아 쏘랜토 R 등의 신차 출시로 활기를 띤 SUV시장에서는 투싼 2WD MXL 고급 2007년형이 1,500만원, 뉴 스포티지 LX 2W가 1,300만원, 2008년형 쏘울 2U 1,350만원, 2007년형 뉴 싼타페 2.2 MLX 고급이 1,750만원, 뉴 쏘렌토 2.5 디젤 LX 고급 1,500만원, 윈스톰 2.0 디젤 LT가 1,600만원, QM5 RE 2008년형이 2,100만원, 2007년 카이런 2WD EV5가 1,350만원, 액티언 CX7 1,750만원, 베라크루즈 2WD LX300 럭셔리 2,300만원, 2008년형 모하비 2WD QV300가 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국산 자동차 메이커의 감가하락율을 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의 모델들이 비교적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커에 따라 모든 모델의 잔존가치가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GM대우나 쌍용의 자동차는 감가하락율이 높은 편이다.하지만 이런저런 조건을 따지다보면 못 사는 것이 자동차이므로 한 가지의 구매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조건으로 차를 살 수 있는 연말이야말로 중고차 구입의 적기가 아닐까?
급발진 사고와 피해 보상에 관한 자동차보험 상식 2009-12-17
‘급발진 사고’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거나 살짝 밟았음에도 비정상적인 굉음과 함께 자동차가 튀어나가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이런 급발진 모습이 CCTV에 잡혀 방송으로 전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급발진과 관련해 주목을 받은 사건들이 몇 가지 있었다. 먼저 1998년에 발생한 탤런트 김모 씨의 시어머니 급발진 사고가 기억에 남는다. 이 사고는 당사자가 유명인이고 고급수입차라는 점에서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다. 김모 씨는 수입차 메이커를 상대로 5년간 소송을 진행했지만 법원은 “자동차를 사용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작했다는 점을 소비자가 입증해야 한다”며 제조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2005년에는 김모 대법관이 탄 관용차가 급발진하는 사고가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자동차 제조사의 대응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제조사는 운전자의 100% 과실이라 결론을 내리고 사고차가 리스였다는 점을 활용해 동급보다 더 큰 차로 대체 지급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지난해 대법원은 비록 자동차 제조사의 민사상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사망사고를 낸 대리운전 기사에 대하여 급발진으로 볼 만한 여러 사정들이 있었다는 이유로 형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 판례는 그동안 실체 자체를 부인했던 급발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진일보된 판례라 할 수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급발진으로 파손된 자동차에 대해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새차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비록 하급심 판례이지만, 지금까지의 판례 경향을 완전히 뒤엎은 획기적인 판결이었다. 현재 이 소송은 고등법원에 계류 중에 있어 결국에는 대법원 결정에 따라 최종 확정되겠지만, 법원의 시각에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은 사실이다.그동안 법원에서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 자동차 제조사에 유리하게 판결을 내린 이유는 1999년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소비자원,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급발진 원인규명 조사에서 자동차의 기계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그 뒤에도 급발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편 정부는 2002년 제조물책임법을 시행하여 제조업체에 무과실 책임을 부과하고 소비자의 입증책임 범위를 완화(제조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제조물의 결함)하였다.그런데도 급발진에 대한 분쟁이 계속되어온 것은 운전자가 해당 차량의 결함을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판결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재판부는 “자동차처럼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어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경우, 일반인이 결함으로 인한 손해를 입증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 제조사가 자동차의 결함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제조물 결함여부의 입증책임을 소비자에서 제조사로 넘긴 중요한 판례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번 사건이 대법원에서도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판결이 난다 하더라도, 유사 사건에서 소비자가 직접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의 결함 인정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 및 대외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어 제조사들이 한사코 방어하려 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증빙자료 확보가 중요소비자가 직접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증빙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판례를 기초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교통사고를 일으킨 전력이 없어야 한다. 사고전력이 없다면 평소 안전운행을 했다는 간접적인 증빙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자동차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운전자가 자동차 제동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사고 당시의 정황을 확보할 수 있고, 보험회사로부터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셋째, 급발진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의 CCTV 영상을 확보하거나 목격자의 진술을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CCTV만큼 확실한 증거자료도 드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는 일이다. 즉, 시동을 걸 때는 변속기를 ‘P’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꼭 밟고 시동을 걸고, 시동을 건 후 rpm게이지를 확인하여 엔진 회전속도가 1,000rpm이하로 떨어진 것을 확인한 후 출발하며, 급발진의 징후가 있거나 급발진할 때에는 브레이크를 꽉 밟고 시동을 빨리 끄는 것이 중요하다.
2010년 자동차 보험료 어떻게 바뀌나? 2009-12-14
지난 20년간 50만원으로 고정돼 있던 자동차 물적 사고 할증기준액이 2010년부터는 4가지 단위로 확대된다. 즉 내년 1월부터는 자동차 사고 때 할증기준액을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으로 소비자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이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할증기준 금액이 변하지 않은 것을 개선한 것으로, 가벼운 사고에도 보험료가 오를까 걱정해 자비로 사고를 처리하는 소비자 불만 요인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다. 단 현재 50만원으로 동일하게 잡혀 있는 할증금액을 상향조정하기 위해서 약 0.9%~1.2%에 달하는 보험료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그밖에 주차 중 사고 같이 관리상 과실이 없는 자차사고와 ‘가해자불명사고’에 대한 혜택도 늘어난다. 현재 가해자불명사고로 손해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향후 1년간, 50만원 초과 금액은 3년간 5~10% 할증보험료가 적용되던 것을 앞으로는 가입자가 선택한 할증기준금액에 연동시켜 3년간 할인 유예되도록 했다. 하지만 손해액이 30만원 이하일 경우 1년간 보험료 할인 유예를 하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한다.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할증기준액 제도 변경으로 사고가 났을 때 보험료 할증을 우려한 나머지 자비로 사고를 처리하던 운전자들이 보험료의 큰 변동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0년 승용차요일제 보험료 할인 대폭 확대일부 보험사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은 약정요일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지 못할 뿐 아니라 보험료 할인혜택이 2.7%로 낮아 참여자의 호응도와 자동차 운행 감소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이런 이유로 2010년부터 바뀌는 승용차요일제 보험에서는 전체 담보 보험료를 약 8.7% (보험 회사별 상이)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보험담보범위도 확대되는데, 약정일 주행위반일수가 3일을 초과하지 않은 경우 약정일에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범위를 자기손해·자차담보까지 확대 및 해당연도 보험료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단 약정일을 위반하고 사고를 낸 후 차기 승용차요일제 보험 갱신 때는 특별 할증보험료(전체 보험료의 8.7%)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승용차요일제 보험가입자가 계약일까지 청약으로 정한 특정요일(월~금, 07:00~22:00)에 연 3회까지 위반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하는 ‘후 할인’ 방식도 새로 도입된다. 아울러 보험료가 대폭 할인되는 만큼 확인하는 방식도 한 단계 강화될 예정이다. 현행 요일제 참여 자동차 확인은 교통량이 집중되는 일부 혼잡도로에만 RFID(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 인식장치)를 부분 설치했지만 2010년부터는 차의 운행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장치(OBD 등)를 보험기간동안 차에 부착해 보험기간 만기까지 운행기록을 보험회사에 전송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GIZMO]똘똘한 로봇 하나 들여 놓으시죠 2009-12-14
저 앞이 바로 목적지인데 ‘오른쪽으로 가라, 왼쪽으로 가라’ 하며 씨도 안 먹힐 소리만 하고 있는 멍청한 내비게이션을 참다못한 엔지니어들이 새 팀을 꾸려 똑똑한 운전 도우미를 개발하고 있다. 감성적이고 지능적인 운전 도우미(Affective Intelligent Driving Agent)를 뜻하는 ‘아이다’(AIDA)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평상시에는 자동차 센터페시아(지금 내비게이션이 놓인 바로 그 자리)에 매립되어 있다가 운전자가 시동을 걸면 불쑥 튀어 나온다. 아직 완성품이 아닌 관계로 몰골이 비호감(일부에서는 이런 느낌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이지만 표정을 나타내는 얼굴과 4개의 관절이 있어 다양한 제스처를 표현한다.예를 들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출발하려 하거나 난폭운전을 하면 화난 표정을 짓는다. 말이 화난표정이지 여자친구의 애교만큼이나 귀엽다. 이런 표정을 보고 어찌 그냥 갈 수 있을쏘냐. ‘하지마시오’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길을 잘 찾고 있거나 운전을 조심스럽게 하면 방긋이 꽃미소 날려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학습능력을 갖춘 아이다는 운전자의 습관과 이동경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기억해두고 스스로 다음코스로 안내하거나 자주 가는 곳의 교통상황을 미리 알아내 우회하도록 유도한다. 또 차에 달린 다양한 센서를 통해 정보를 습득해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연료가 부족하면 가까운 주유소를 안내하고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오일 교환시기가 되면 정비소로 유도한다.아이다의 개발을 맡고 있는 프로젝트 팀(퍼스널로봇그룹, MIT미디어랩, MIT센서블시티랩, 아우디, 폭스바겐 전자연구소 공동)은 동승자가 있는 상황을 모방해서 아이다를 개발했다. 사랑스런 애인이나 아이가 옆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운전자에게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고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아이다가 운전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정도의 실력을 갖추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프로젝트 팀은 향후에 지능을 더 높여 운전자의 의중까지 파악할 수 있게 만들 예정. 그쯤 되면 영화 ‘전격 Z작전’의 키트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도쿠다이지의 초보운전교실 15]철없는 어린이를 태울 .. 2009-11-19
*어린이에게 바른 버릇들이기 중요어린이를 차에 태우면 위험한 일이 많고 말썽도 일어나기 쉽다. 짜증내면서 울거나 장난을 해대면 드라이버의 운전 집중력이 떨어져 아주 위험하다. 따라서 어린이를 태울 때는 돌볼 어른이 한 명 더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서둘러 어린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거나 유치원에 보낼 때처럼 운전자와 어린이만 탈 때가 있다. 이런 때를 대비하여 평소 아이에게 차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려줘 올바른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장거리 운전 때 필요한 것 장거리를 여행할 때에는 대소변이 마렵거나 차멀미에 대비해 휴대변기와 상비약을 꼭 갖춰야 한다.[주의]어린이를 동반석에 태우지 않는다 에어백이 있는 차의 동반석에 아이를 태우는 것은 위험하다. 에어백이 터질 때의 충격은 프로 권투선수의 펀치 수준. 가벼운 충돌사고로 에어백이 터져 어린이가 다치면 큰일이다. *어린이와 함께 탈 때 지켜야 할 일 뒷좌석에도 안전벨트뒷좌석에 어린 아이를 앉히는 경우에는 옆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차에 두고 내리는 것은 금물여름철 차의 실내온도는 금방 40°C를 넘어버린다. 차에서 내릴 때에는 어린이도 꼭 데리고 내려야 한다.스위치 등은 만지지 못하게파워윈도 스위치는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다. 무턱대고 창문을 열었다가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조작할 수 없게 잠가두도록 한다.차에서 내릴 때도 지켜봐야어린이는 차에서 내릴 때 사고가 많다. 멋대로 차 밖으로 뛰어나가지 못하도록 도어를 잠가야 안전하다.*개나 고양이를 태우려면 사전준비를 꼭 해야 한다차를 좋아하게 길들여야애완동물도 소중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드라이브를 함께 즐기고 싶어 하는 드라이버가 많다. 개나 고양이를 함께 태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수분 섭취. 동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므로 물을 꼭 갖고 다녀야 한다. 또 애완동물을 처음 차에 태우면 아이처럼 멀미를 하는 일이 있다. 그러면 애완동물의 머릿속에 ‘자동차는 싫은 것’이라고 각인되어 버린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아하는 먹이를 주거나 미리 집 근처에서 잠시 차에 태워 ‘차는 즐겁다’는 인식을 갖게 해준다.*장거리 여행은 미리 준비해야운전이 웬만큼 익숙해지면 애완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어진다. 그러나 장거리 여행을 함께하려면 버릇들이기, 수의사와의 상의, 애완동물용 장비 마련 등 보통 여행 때보다준비 할 것이 많다. 특히 첫 여행이라면 여유를 갖고 대비하자.버릇들이기평소 버릇이 좋은 애완동물도 환경이 바뀌면 안하던 행동을 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배설 버릇은 꼭 바르게 길들여야 한다. 명찰여행 중 애완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주인의 연락처를 적은 이름표를 목걸이에 걸어두자. 수의사와 상의환경변화가 애완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자주 다니는 수의사와 상의하면서 애완동물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여행 중에 조심해야 할 사항을 들어 두도록.*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때 주의할 일동반석에 태우는 것은 금물운전석 바로 옆에 태우면 안기려고 해서 위험하다. 케이지에 넣어 뒷좌석에 태워야 한다.수분공급을 제대로더위에 약한 동물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해야 한다.케이지에도 안전벨트를고양이를 넣는 작은 케이지는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것이 좋다.사람만 내려서는 안 돼여름철에는 차의 실내온도가 높아 동물이 견디기 힘들다. 꼭 함께 내리도록.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이란? - 자동차보험 상식 2009-11-19
보장사업이란 무엇이며, 그 대상은?민법의 특별법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에는 보장사업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보장사업이란 보유자불명(뺑소니) 자동차사고 또는 무보험(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의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다른 수단으로는 전혀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구제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보장제도로, 1978년에 도입되었다. 뺑소니 자동차 및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도난 자동차 등에 의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을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대인배상Ⅰ(책임보험) 한도 내에서 피해자가 입은 손해를 정부가 보상해주는 것이다. 보장사업으로 보상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보장사업으로 보상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해자가 관할 경찰서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신고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가해차량이 검거될 경우 피해자가 가해자 또는 그 차량의 소유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고, 보장사업은 정부가 사업 주체이므로 국가기관으로부터 손해발생사실을 입증받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보상을 신청할 때는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교통사고사실확인서와 각종 진단서(시체검안서), 치료비 영수증 및 명세서, 보장사업청구서 및 위임장, 인감증명서, 호적 또는 주민등록 등본 등 손해액 입증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때 자기가 출입하기 편리한 손해보험회사의 보상팀으로 연락해 청구하면 된다. 보장사업의 보상한도액은?피해자가 사망했을 때는 최고 1억원까지(최저2,000만원), 부상시에는 14급상해 80만원부터 1급상해 2,000만원까지, 그리고 치료가 끝나고도 후유장해가 남았을 때에는 14급후유장해 630만원부터 1급후유장해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2005. 2. 22 이후 사고) 뺑소니 사고로 보상받았는데 그 후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했다면?만약 보장사업으로 보상받은 후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게 된 경우 가해차량이 보험에 가입하였다면 해당 보험금 지급기준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가해자 및 가해차량의 소유자로부터 직접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정부는 자배법 소정의 보상금을 피해자에게 지급한 때에는 그 금액의 한도 안에서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 행사하도록 되어 있다. 즉 2중 보상을 막기 위해 정부(손해보험사)에서 가해자에게 구상하는 것이다. 보장사업으로 보상받을 피해자인데, 가해자에게 일부 손해배상 금액을 받았다면?자배법 제28조 ‘다른 법률에 의한 배상 등과의 조정’ 2항에 따르면, “피해자가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자로부터 손해에 대하여 배상을 받는 때에는 정부는 그가 배상받은 금액의 범위 안에서 보상책임을 면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일부 보상을 받은 경우에는 보장사업으로 지급할 수 있는 보상금에서 이미 가해자 등으로부터 보상받은 금액을 공제한다. 보장사업청구는 사고일로부터 몇 년 안에 해야 하는가?보장사업청구권은 2년 동안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로 인하여 소멸하기 때문에 손해의 사실을 안 날(통상 사고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장사업 소정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지원사업은?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현재 유자녀에게 생활자금의 무이자 대출(월20만원)과 장학금(초등학생: 분기 10만원, 중학생: 분기 20만원, 고등학생: 분기 30만원)을 지원하고, 중증후유장해를 입은 사람과 피부양 가족에게는 소정의 재활보조금(월 15만원) 및 피부양 보조금(월 1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이 지원 사업은 국토해양부 소속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다. 의무보험 미가입시 행정상 과태료는?자배법상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처벌이 뒤따른다. 비사업용의 경우 대인배상Ⅰ의 과태료가 미가입 기간에 따라 10일이내 1만원이며, 1일당 추가 4,000원씩 최고 60만원까지 부과된다. 대물배상의 경우에는 미가입 기간 10일 이내 5,000원에 1일당 추가 2,000원씩 최고 30만원까지 부과된다. 사업용의 경우 최고 230만원까지, 그리고 이륜자동차는 최고 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과태료의 5%+12/1,000×경과월수 만큼 가산금이 60개월까지 부과되므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편 정부가 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보장사업 알리기와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앞서 운전자 개개인의 도덕성이 전제되어야 무보험차 사고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의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임을 운전자라면 누구나 명심해야 할 것이다.
[NISSAN SPECIAL 7]주요 수상 경력 2009-11-19
알티마(Altima)2009년 J.D Power ‘동급 최고의 중형차’  2009년 NHTSA(미국고속도로안전관리국) ‘전방과 측면충돌 안전성 ★★★★★’  2009년 Consumers Digest ‘베스트 바이’ 패밀리카 부문2009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최고의 안전성’  2007년 J.D Power ‘2007 가장 매력적인 중형차’  2007년 NHTSA ‘전방충돌 안전도 ★★★★★’  2007년 Kilpinger’s Personal Finance ‘동급 최고’  2007년 Auto Pacific ‘2007 Vehicle Satisfaction Award’          프리미엄 미드사이즈 로그(Rogue)2009년 NEMPA(뉴잉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Winter Vehicle Awards’ 2만5,000달러 이하 SUV2008년 IIHS ‘2008 최고의 안전도’ 소형 SUV 부문 2008년 AJAC(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캐나다 올해의 차 SUV/CUV 부문’         (3만5,000달러 이하)2008년 Auto Pacific ‘2008 Vehicle Satisfaction Award’ 콤팩트 SUV 부문2008년 NHTSA ‘측면충돌 안전도 ★★★★★’  2008년 MotorWeek ‘드라이버가 선택한 최고의 소형 SUV’  2008년 Parents Magazine ‘2008 최고의 패밀리카’  2007년 Kiplinger's Personal Finance ‘최고의 소형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2007년 L.A Motor Show ‘최고의 상품’  2008년 Edmunds.com ‘최고의 럭셔리 크로스오버’  2008년 IIHS ‘2008 최고의 안전성’ 중형 SUV 부문2003년 AJAC ‘캐나다 올해의 차’&‘최고의 신형 SUV’(4만5,000달러 이하)  GT-R2009년 WCOTY(세계 올해의 차) ‘2009 올해의 고성능차’  2009년 Car Magazine ‘올해의 차’  2009년 Motor Trend Magazine ‘올해의 차’  2009년 Automobile Magazine ‘올해의 차’  2009년 Edmunds’ Inside Line ‘2009 독자가 원하는 최고의 차’  2008년 Car of the Year Japan ‘일본 올해의 차 첨단 기술 부문 2008-2009’  370Z2009년 J.D Power ‘동급 최고의 스포츠카’  2009년 Ward’s Auto world ‘올해의 인테리어’ 스포츠카 부문2009년 Edmunds’ Inside Line ‘2009 독자가 뽑은 최고의 차’  350Z2003년 Automoblie ‘2003 올해의 차’  2003년 Car & Driver magazine ‘10 베스트 카’  2003년 AJAC ‘캐나다 올해의 차 베스트 뉴 디자인’  2002년 Kiplinger’s Personal Finace ‘최고의 신형 스포츠카’  2002년 edmunds.com ‘최고의 수입 뉴 모델’  2002년 Popular Science ‘2002 최고의 신제품’  2003년 Auto Week ‘Best of the Best’  2003년 African Americans on wheels ‘2003 올해의 차’  Cooperate1995년~2008년 Ward’s Auto world ‘10 베스트 엔진’(VQ 엔진)2008년 CASBEE(친환경빌딩 심사) ‘최고 S등급’(요코하마 본사)
[NISSAN SPECIAL 5]Shift to the.. 2009-11-19
집단주행 로봇 ‘에포로’아시모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리가 없어 오뚜기같은 에포로를 보고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두 로봇은 개념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아시모가 인간을 흉내낸 2족보행 로봇인 데 비해 에포로는 닛산이 미래 교통 시스템을 위해 개발한 집단주행 로봇이다. 닛산 엔지니어들은 바다 속 물고기 떼가 일사불란하게 무리를 이루어 헤엄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들 어군의 행동양식을 잘 활용하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물고기 떼를 흉내낸 에포로에는 세 가지 기본 행동규칙이 부여되었다. 첫째, 동료와 충돌하지 않도록 진행방향을 바꾼다. 둘째, 서로간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나란히 움직인다. 셋째, 서로 멀어지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한다.만화 캐릭터처럼 생긴 에포로들은 이 세 가지 행동양식에 따라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좁아지는 길, 굽은 길, 장애물을 피해 일사불란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서로간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과 장애물에 대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덕분. 교통시설과 자동차에도 잘만 활용한다면 미래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완전히 추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발전된 라운드뷰 모니터얼마 전 TV 방송에 ‘뒤를 돌아보며 후진하는 남자가 멋있다’는 내용이 나간 후 후진신공 연습하는 남자들이 늘었다는 후문. 하지만 닛산의 라운드뷰 모니터 앞에서는 모두 의미 없는 몸부림일 뿐이다. 트렁크에 광각 카메라 하나만 달았던 초창기 후진 모니터는 지금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앞을 보면서도 훌륭하게 후진할 수 있다. 닛산은 최근 톱뷰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하는 주차가이드, 좁은 길에서의 전후진을 돕는 프론트/리어 와이드뷰 그리고 내비게이션 연동 프론트 와이드뷰 등 세 가지 기능이 추가된 라운드뷰 모니터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후진 시작 위치나 스티어링을 꺾는 위치 등을 음성으로 알려줄 뿐 아니라 차 주변을 사각 없이 모니터로 비추어 매우 좁은 도로도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다. 또 좌우 시야가 좋지 않은 길에서는 자동으로 광각화면을 비추어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내비게이션 연동 드라이버 서포터현대의 자동차는 각종 전자제어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드라이버의 조작에 따라 차의 반응을 살핀 후 개입을 결정하기 때문에 한 박자 느리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런데 닛산은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전방 도로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운전을 돕는 새로운 서포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디스턴스 컨트롤 어시스트는 차간거리 크루즈 컨트롤과 내비게이션을 결합한 장비. 보통은 앞차나 장애물까지의 거리를 살펴 차 속도를 결정하는데 여기에 내비게이션 정보를 추가한 것이다. 지도 데이터에서 앞에 커브가 발견되면 액셀 페달을 반대로 작동시켜 과속을 억제하고 안전운전을 돕는다. 내비게이션과 액셀, 브레이크 페달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 초저귀금속촉매연료를 태우는 내연기관에서는 완벽한 연소가 불가능한 만큼 배출가스가 필연적으로 생겨난다. 인체와 자연에 유해한 이들 물질을 걸러내어 정화시키는 것이 바로 촉매정화장치. 촉매란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으면서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 정화장치에 꼭 필요하다. 그런데 이들 촉매 상당수가 고가의 귀금속 내지는 희귀물질이다. 전세계 백금의 50%와 로듐의 80%가 자동차에 쓰인다. 닛산의 초저귀금속촉매는 이 귀금속 사용량을 절반 가량으로 줄이면서 성능을 높이는 기술. 잘게 나누어 놓은 촉매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포인트다. 닛산은 이 기술을 백금, 로듐, 파라듐에 확대 적용하고 휘발유, 디젤 엔진용 촉매에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 휘발유 듀얼 인젝터 기술효율 높은 디젤 엔진이 득세하면서 휘발유 엔진 역시 살아남기 위한 변신에 나섰다. 점차 가변 흡기 매니폴드와 가변식 밸브 타이밍&리프트, 직분사 시스템이 일반화되는 추세. 닛산은 여기에 듀얼 인젝터 기술을 추가했다. 내년부터 닛산 소형차에 쓰이기 시작할 듀얼 인젝터는 2개의 흡기포트에 인젝터를 하나씩 배치한 간접분사방식. 포트 하나당 분사량을 줄이고 연료입자 크기를 60% 줄여 보다 완전한 연소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흡배기 밸브 모두를 가변제어하는 CVTC 시스템을 더해 연비를 4% 가량 끌어올린다. 듀얼 인젝터는 연료분사시간이 짧아지고 입자가 작아 탄화수소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직분사 시스템은 고압펌프와 고정밀 연료계통 등 코스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형차에 얹기에는 부담스럽다. 닛산의 듀얼 인젝터 기술은 가격 상승을 억제하면서 소형 휘발유 엔진의 효율과 연비, 저공해를 추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료전지 관련기술전기차가 갑자기 득세하고는 있지만 수소연료전지 역시 연구를 게을리 할 수 없다. 닛산은 지난해 새로운 연료전지 스텍을 발표하고 테스트를 거듭하고 있다. 이전의 연료전지에 비해 3/4 크기면서도 출력은 90kW에서 130kW로 1.4배나 향상되었고, 백금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촉매 내구성을 높여 보다 싼 값으로 연료전지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올해 초부터 북해도 특설 코스에서 혹한기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양산화를 위한 작업이 착실히 진행 중이다. 차세대 CVT1991년 처음 얹은 이후 자토코와 함께 무단변속기 CVT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닛산은 휘발유 엔진의 성능과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열심이다. 최근 발표한 차세대 CVT는 독자적인 부변속기 구조를 채용해 기어비 범위가 기존보다 20%나 넓어졌다. 이것은 대형차급에 쓰이는 7단 AT를 능가하는 기어비 폭으로 뛰어난 순발력과 연비, 고속주행에서의 정숙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새로운 기구가 추가되었음에도 변속기 유닛은 이전보다 10% 작아졌고 13% 경량화되었다. 또한 기어비 폭 확대와 풀리 사이즈 축소, 오일 교반저항 감소 등에 힘입어 변속기 내부 마찰저항이 무려 30%나 줄어들었으며 운전상황에 따라 최적의 기어비를 선택하는 어댑티브 시프트 컨트롤(ASC)을 채용했다. 포레스트 에어컨가죽시트나 내비게이션은 신경 쓰면서 의외로 무관심하게 넘어가는 것이 자동차의 공조 시스템이다. 여름에 찬바람, 겨울에 더운 바람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공기 조절은 쾌적한 운전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니 절대 허투루 지나갈 수 없는 분야. 닛산은 생화학 연구를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포레스트 에어컨’을 개발해 발표했다. 사람들이 상쾌함을 느끼는 숲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바람과 기온, 습도 등의 요소에 주목했다. 상부 통풍구와 프론트 에어벤트의 풍량을 자연풍처럼 랜덤으로 변화시키고, 빛의 양이나 외부온도에 따라 패턴을 변화시켜 쾌적성을 유지시킨다. 또 스와도쿄이과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바람에 나무 향기를 섞어 운전자와 승객의 긴장상태를 풀어준다. 신형 푸가에 탑재된다.
[NISSAN SPECIAL 4]환경에 대한 닛산의 비.. 2009-11-19
닛산이 2010년 내놓을 리프(Leaf)는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전주곡이 될 것이다. 올해부터 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가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경차 i의 보디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얹은 수준에 그칠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제한적이다. 반면 닛산 리프는 길이×너비×높이가 4,445×1,770×1,550mm로 현대 아반떼와 비슷한 크기의 5도어 해치백 전용 모델이고 연간 5만 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토요타와 혼다에 빼앗긴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뛰어넘어 전기차시장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닛산의 야심이 담겨 있다.리프의 디자인은 프레임에 허술한 보디를 걸쳐놓은 듯한 다른 전기차들과 달리 완성도가 높다. V자형의 머리 양쪽 끝에 일반 제품보다 전력소모를 반으로 줄인 LED 타입 헤드램프를 달았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윈드 실드와 아웃사이드 미러를 말끔히 다듬었다. 동시에 휠 아치와 어깨선을 강조해 역동적인 면도 느껴진다.혼다 시빅과 비슷한 2단 계기판 구성의 실내도 심플하다. 스피도미터, 시계, 에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하는 위쪽 모니터와 항속 가능 거리 표시, 에너지 재생 표시, 배터리 온도 미터 기능의 아래쪽 모니터로 구성되었다. 위 내비게이션, 아래 에이컨 스위치의 평범한 센터페시아 구성이지만 e버튼을 누르면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 충전소와 항송 가능 거리를 내비게이션에 표시해준다. 또, 휴대폰으로 차의 충전상태를 보고 받거나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기어 노브는 센터콘솔에 마우스처럼 자리잡았다. 리프가 일반차와 가장 차별화된 것은 파워트레인. 노트북만 한 48개의 리튬이온 셀을 차체 바닥에 깔고 109마력 전기모터와 컨버터를 앞쪽에 얹었다. 동급의 휘발유차와 비교해 엔진룸의 크기를 줄이고 배터리가 차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실내공간은 더 넉넉하다. 회전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내는 모터의 특성으로 초기 가속성능이 G35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고시속은 안전을 위해 140km로 제한했다. 가정용 200V의 전압으로 8시간 동안 충전해 최대 160km를, 퀵 차저 시스템을 이용하면 10분 충전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다.닛산은 리프를 차체 250만엔(약 3,190만원)+배터리 100만엔(약 1,276만원)에 팔 예정이다. 원한다면 배터리 금액을 리스로 낼 수도 있고 일본의 경우 130만엔(약 1,659만원)의 정부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토요타 카롤라와 비슷한 값에 최신 전기차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 2분이면 배터리 교체 끝긴 배터리 충전시간은 전기차 시대를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 닛산은 BP(Better Place)와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일본 요코하마에 50만달러(약 5억8,175만원)를 투자해 배터리 교환소를 지어 충전에 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전기차용 배터리를 휴대폰 배터리처럼 교체하는 방식을 택한 것. 지금의 주유소보다 훨씬 작은 장소에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춰놓고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가 들어오면 배터리를 통째로 바꿔준다. 모든 작업을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분 남짓으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넣을 때보다 짧다. 문제는 각 자동차 회사들의 배터리 규격이 제각각이라는 점. 이러한 문제만 해결된다면 아주 그럴 듯한 아이디어다. 콘센트여 안녕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야 할까? 아직까지는 그렇다. 그러나 최근 닛산의 엔지니어들은 별도의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지 않고 전자기 유도방식을 응용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번거롭지 않고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 주차장 바닥에 전원공급을 담당할 전자 코일을 깔고 코일을 붙인 전기차가 그 위에 주차하는 식이다. 2011년 인피니티 M35 하이브리드 출격인피니티의 3세대 M 세단에 2011년 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인피니티 브랜드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되는 M35 하이브리드는 V6 3.5L 휘발유 엔진을 메인으로 2개의 클러치와 전기모터, 토요타가 쓰고 있는 니켈수소 배터리보다 성능이 2배 뛰어난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했다. 전기모터를 활용해 가속 때 도움을 주고 제동 때 에너지를 재생하며 짧은 거리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렉서스 GS450h가 제대로 된 적수를 만났다. 차세대 연료전지 닛산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퓨얼-셀(연료전지) 스텍을 엑스트레일(X-Trail)에 얹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올 2월에는 그동안 극복하기 어려웠던 혹한 테스트를 통해 새 퓨얼-셀의 완성도를 검증받았다. 이 차세대 퓨얼-셀 유닛은 기존보다 25% 작은 사이즈에 1.4배의 파워를 담을 수 있고 전극에 사용되는 백금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값을 35% 낮춘 것이 특징이다.
[NISSAN SPECIAL 3]76년을 달려온 빛나는.. 2009-11-19
닛산자동차는 미국에서 실력을 쌓은 엔지니어 마스지로 하시모토가 1911년 도쿄에 세운 작은 자동차회사가 시발점이 되었다. 하시모토는 1914년 소형차 한 대를 만들었고, 이듬해 DAT(일본어로 닷도)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1925년 회사명을 ‘닷도자동차회사’로 바꾸었고, 1931년 도바타 이모노에 인수되어 닷도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진 닷도산(Datson)에서 태양을 뜻하는 SUN을 사용한 닷도선(Datsun)이 되었다가 1933년 자동차제조주식회사가 설립되며 닛산으로 이름을 바꿨다. 1933년 12월을 회사 공식 설립일로 정한 닛산자동차(NISSAN Motor Company)는 2009년 현재 약 76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했다. 닛산은 일반적인 승용차 라인업 외에도 스카이라인 GT-R과 쿠페 Z 등 오랜 역사의 고성능 모델과 꾸준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젊은 자동차 매니어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다. 현재는 인피니티(INFINITI)와 닛산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와 지게차 등을 생산하는 닛산 포크리프트(NISSAN FORKLIFT), 보트 엔진을 생산하는 닛산 마린(NISSAN MARINE) 등을 거느리고 있다. 1989년 고급차시장을 겨냥해 출범된 인피니티 브랜드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중동, 러시아, 스위스,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진출했다. 닛산의 브랜드 심볼은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지평선을 형상화한 것이다. ‘진심을 다해 의지를 펼치다’는 의미의 은빛 브랜드 심볼은 1999년까지는 평면형으로 사용되다 지난 2000년 ‘브랜드 심볼은 보석과도 같다’는 신념 아래 입체적으로 빛나는 현재의 모양으로 바뀌었다. 이는 ‘은빛으로 빛나는 지구’라는 역설적인 형상화를 통해 닛산의 ‘쉬프트(SHIFT_)’ 정신을 담고 있다. 글로벌 태그라인인 ‘SHIFT_’는 대담(Boldness)하고 사려 깊은(Thoughtfulness) 변화를 추구한다. 쉬프트가 나타내는 것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더 나은, 더 빠른, 더 높은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닛산 브랜드의 철학이 담겨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체결과 한국닛산 출범1980년대 후반 거품경제의 붕괴로 어려움을 겼던 닛산은 르노와 전략적 협력관계(Renault-Nissan Alliance)를 결성, 1999년 3월 두 글로벌 회사가 상호주식보유(르노 44.4%의 닛산 지분 보유, 닛산 15%의 르노 지분 보유)를 통한 독특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르노 부사장이던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이 대표에 취임,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이어 닛산과 르노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공유, 르노 닛산 구매 조직 구축, 공동 비전 수립 등 많은 부문에서 ‘윈-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닛산자동차는 지난 2004년 2월 국내 법인인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필립스)을 설립하고 2005년 7월부터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를, 2008년 11월 닛산 판매에 들어가 콤팩트 도심형 크로스오버인 로그(Rogue)와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를 출시한 데 이어 올 들어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스포츠카 370Z, 슈퍼카 GT-R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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