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CACAO? COCOA? - 제대로 불러주세요 2009-02-10
명화와 초콜릿 고디바(Godiva)영국 코벤트리(Coventry)에는 독특한 동상이 있다.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알몸의 여인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 동상의 사연은 11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는 11세기경 코벤트리 영주의 부인이었던 고디바다. 가난한 농노들을 불쌍히 여긴 그녀는 과중한 세금 정책을 거두어달라고 여러 차례 청했지만 영주는 거절하면서 짓궂은 제안을 했다. 벌거벗은 몸으로 말을 타고 성을 한 바퀴 돌면 세금 정책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 것. 고디바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사람들은 감사의 뜻으로 그녀가 성을 도는 동안 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내렸다. 그리고 비밀에 붙이자고 약속했지만 이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 입으로 전해졌다. 18세기 이후 코벤트리는 고디바 부인의 동상을 세우고 시의 상징으로 삼았다. 이 이야기는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고디바 부인을 소재로 한 그림이 그려지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유명한 벨기에 초콜릿에 고디바가 있다. 고디바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 창업주의 부인이 브랜드로 쓰자고 제안해 그녀의 고귀한 정신이 달콤한 초콜릿에 담기게 되었다.카카오 & 코코아코코아는 흔히 초콜릿 맛이 나는 음료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카카오 열매를 빻아 가루를 낸 것이다. 종종 카카오와 혼용되어 쓰기도 한다. 쇼콜라 누아 (chocolat noir) = 다크초콜릿쇼콜라는 초콜릿, 누아는 블랙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다크초콜릿을 일컫는 말로 다크초콜릿은 다시 스위트 초콜릿과 비터 초콜릿으로 나뉜다. 스위트초콜릿은 카카오 파우더 55~58%에 설탕 42~45% 정도이고, 비터 초콜릿은 카카오 파우더 60%, 설탕 40%로 만든다.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것은 엑스트라 비터 초콜릿이라고 한다. 쇼콜라 오레 (chocolat au lait) = 밀크초콜릿밀크초콜릿을 뜻하는 쇼콜라오레는 카카오 파우더의 함량을 줄이고 유성분을 첨가한 것이다. 카카오파우더 36%와 설탕 42%, 나머지는 유성분이다. 가나슈(ganache)초콜릿을 기본으로 생크림이나 우유, 버터, 리쿠르, 과일 퓨레 등을 넣고 크림 형태로 만든 초콜릿 크림. 쇼콜라 블랑 (chocolat blanc) = 화이트초콜릿카카오의 고형분을 쓰지 않고 카카오버터 30%와 설탕, 유성분으로 만든 초콜릿이다. 파트 드 카카오 (pate de cacao) = 카카오 100% 초콜릿카카오빈을 갈았을 때 나오는 카카오 매스(cacao masse)를 말한다. 100% 천연 카카오 가공물로 요리용이나 초콜릿을 만들 때의 재료로 쓰인다. 쇼콜라 드 쿠베르튀르 (chocolat de couverture) = 커버추어 초콜릿쿠베르튀르는 표지, 커버, 덮개 등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봉봉을 만들 때 알맹이인 가나슈를 감싸는 초콜릿이다. 봉봉 오 쇼콜라 (bonbons au chocolat) = 프랄린(Pralines)한입 크기의 초콜릿. 트뤼플(truffles)세계 2대 진미 중 하나라는 송로버섯의 프랑스 이름. 초콜릿에서는 동그랗게 생긴 셀 안에 가나슈를 넣은 초콜릿을 말한다. 로쉐(rochers)견과류(특히 아몬드)를 넣은 초콜릿.
신의 음식에서 보통사람의 간식으로 - CHOCOLATE 2009-02-10
초콜릿은 여러 모로 커피와 비슷하다. 이것을 얻기 위해 유럽 사람들은 식민지 사람들이나 노예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스턴트 제품을 거쳐 이제야 제대로 골라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콜릿은 아직 과자라는 인식이 남아 있어 커피만큼 널리 사랑받지는 못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대중화된 초콜릿초콜릿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아메리카 사람들은 초콜릿을 신의 음료로 부르며 귀하게 여겼다. 콜럼버스를 통해 스페인을 거쳐 유럽에 전파된 이후에도 초콜릿은 고급음식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산업혁명 전까지 초콜릿은 상류층만이 즐길 수 있는 귀한 식품이었다. 부자와 귀족들은 뜨거운 초콜릿을 마시며 향락을 즐기고, 다음날 아침 핫초콜릿을 마시는 것으로 원기를 회복했다.바람둥이로 유명한 카사노바가 매일 핫초콜릿을 마시며 여성들을 유혹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초콜릿에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사랑에 빠졌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때문에 초콜릿은 사량의 묘약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세르토닌은 우울증이나 수면리듬, 통증인식, 식욕 등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약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외에 초콜릿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과 혈액 응고를 지연시켜 심장병, 성인병 등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다.산업혁명 이후 현재와 같은 고체 초콜릿이 생산되어 점차 대중화되었다. 쓰고 진한 맛을 순화하기 위해 우유와 설탕을 섞어 밀크 초콜릿을 만들고, 카카오버터를 섞어 화이트 초콜릿을 만들어냈다. 품질이 떨어지는 초콜릿도 등장했다. 카카오 함량을 줄이고 카카오버터 대신 대용유지를 쓴 인스턴트 초콜릿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대항해 고급 초콜릿을 지키려는 움직임도 생겨났다. 스위스는 자국의 우유를 넣은 밀크 초콜릿을, 벨기에는 여러 가지 재료를 초콜릿으로 감싼 프랄린을 만들어냈다. 초콜릿을 국가 산업으로 여기는 이들 나라는 초콜릿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만들고, 기준에 못 미치는 제품은 가공초콜릿으로 분류한다. 56%, 72%, 86%, 99%카카오 함량↑≠ 좋은 초콜릿 최근 다크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포장에 카카오 함량을 표시한 초콜릿들이 나오고 있다. 적게는 56%부터 많게는 99%까지 있다. 56%에서 시작되는 것은 카카오가 반 이상 들어 있어야만 초콜릿의 자격이 있다고 보기 때문.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먹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함량이 높아야 반드시  좋은 초콜릿이라고 볼 수는 없다. 초콜릿에 들어가는 재료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초콜릿에는 카카오 외에 버터와 설탕, 우유 등이 들어가는데, 카카오버터를 쓰느냐, 다른 버터를 쓰느냐에 따라 또는 천연 조미료와 합성조미료 중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초콜릿의 질이 달리진다. 카카오는 원래 쓴맛이 나고 맛이 진해 함량이 높으면 쌉싸름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112년 역사의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 MacGreg.. 2009-02-06
맥그리거 골프의 역사는 미국의 구두 목형 제조회사의 기술자인 ‘애드웨드 카비’가 스코틀랜드 여행 중 골프에 대한 매력과 장래성에 매료돼 1987년 ‘크로포드 맥그리거 캐비사’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맥그리거사에서 제작한 감나무 헤드와 호두나무 샤프트의 완성도가 높아 스코틀랜드 프로골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는 골프 브랜드로 성장했다. 맥그리거가 동양인의 체형에 맞는 골프 클럽을 개발, 보급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 ‘맥그리거 재팬’을 설립하면서다. 국내에는 2000년 한국 공식 딜러인 (주)에이비에스트레이딩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개개인의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 NV-R 드라이버2009년 선보인 NV-R 드라이버는 스윙어 타입(TYPE-1)과 히터 타입(TYPE-2) 두 가지다. 스윙어 타입은 볼의 캐치가 뛰어난 460cc 체적의 라운드쉐이프 헤드를 사용, 기존 모델의 밸런스는 그대로 하고 클럽의 총 무게는 가볍게 제작됐다. 또한 헤드 무게를 높여 헤드 가속력을 최대화했고 고탄도에서 비거리 증가를 실현했다. 히터 타입은 초기탄도를 억제하는 460cc 체적의 페어쉐이프 헤드(양배형-서양배모양)에,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소 무거운 샤프트를 세팅해 최적의 무게를 이끌어낸 모델이다. 탑부터 임펙트에 걸쳐 만들어진 파워를 최대한 헤드에 전달하고 비거리를 높여준다. 두 모델의 헤드는 단조 컵페이스가 접목됐다. 페이스에는 6-22-22 티타늄에 주변육박설계로 페이스의 중앙부부터 광범위하게 높은 반발계수를 낸다. 또한 입체화된 스위트에어리어와 단조 특유의 타구감 및 쾌적한 타구음을 자랑한다. NV-R은 일본 ‘위클리 파골프’에서 실시한 10개 메이저 브랜드 2009 신제품 드라이버 비거리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비거리에 대한 검증을 마친 제품. 맥텍 유저는 물론 힘 있는 파워히터, 비거리 증대를 바라는 골퍼와 단조의 타구감과 타구음 및 디자인과 필링을 중요시하는 골퍼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준다.맥그리거 골프 맥텍 시리즈MACTEC NV2-iX 400(2003년)400㎠의 대형 헤드 페이스에 신소재 TVC 신소재를 접목, 스핀 양을 최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스코어 라인을 레이저로 조각했다. 또한 솔의 힐 쪽으로 10g의 텅스텐을 달아 중심각이 21도로 넓어졌고, 그립 앤드와 솔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배지를 달아 디자인 품격을 높인 모델이다.이전 드라이버보다 타구각이 1.5도 높고, NV시리즈의 특징인 독자적인 트리플액션샤프트를 iX 400 전용으로 개발했다.MACTEC NV3 420(2004년)8g과 6g의 텅스텐을 달아 중심을 낮고 깊게 해 스퀘어임팩트, 고타출각, 이상적인 헤드턴을 실현한 모델이다. 420의 헤드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3킥 4존’을 접목, 헤드스피드를 트리플 액션 샤프트보다 높였다. 고 반발소재인 TVC(베타티탄)를 사용해 ix 400을 웃도는 반발계수 0.854를 달성했고, 페이스 중심부(2.6mm)의 두께를 늘이고 주변부(2.4mm)를 얇게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MACTEC NVG 435(2005년)15-3-3 베타티탄을 0.4mm의 초박형으로 설계, 이전 6-4 티탄 보디보다 7g이 가벼워진 모델이다. 또한 6-4 티탄보다 타출 각도가 1도 올라가 500rpm 정도 감소했고, 맑고 경쾌한 임팩트 사운드를 낸다. 주변 부위는 얇고 중앙은 두껍게 하는 이원 설계와 중앙은 단단하고 주변은 부드럽게 하는 가변 경도 페이스 상승효과(듀얼 스피링액션 페이스)로 타종을 압도하는 반발력을 발휘한다.MACTEC NVG2 445(2006년)컵페이스에 TVC B티탄을 사용해 주변은 얇게, 중앙은 두껍게 하는 육박설계가 돋보인다. 페이스 부위는 냉압 프레스로 성형해 경쾌한 임팩트음을 내고, 힐 부위는 10g과 7g 텅스텐을 달아 중심이 깊고 낮으며 고탄도와 저스핀을 발휘한다. 일본 후지꾸라사에서 제작, 개발한 ‘3킥 4존’ 기술로 헤드스피드가 기존의 쿼드라액션 플러스 샤프트보다 높다.MACTEC NV-NX 450(2007년)지름 2cm 원형의 15-3-3-3 베타티탄을 중심부에 프릭션 웰딩(Friction welding)해 최대의 스위트 에어리어를 실현한 모델이다. 페이스에 뉴 TVC(단조 베타티타늄)를 접목, 주조제법의 한계인 0.6mm의 크라운과 2.6mm의 극박 컵페이스의 저중심을 실현했다. 헤드는 대형화하고 크라운과 페이스는 경량화해 17g의 텅스텐을 솔의 힐 측에 달아 중심각이 22도로 커졌다. MACTEC NV-NXR 460(2008년)460cc 체적의 단조 컵페이스 구조로 페이스 주변부는 얇고 중앙부는 두껍게 설계한 ‘주변육박설계’가 SLE룰 최대의 반발력을 이끌어낸 모델이다. NV-NXR 전용 샤프트는 선단의 강성을 높여 궤도를 안정시키고 37g의 경량 그립으로 헤드의 원심력이 높다. 또한 샤프트와의 상승효과로 맥그리거 맥텍 시리즈 사상 첫 초속 임팩트 스피드를 발휘,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TREND 2009-02-06
밸런타인데이의 유례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 때문에 사랑이나 인생에 비유되기도 하는 초콜릿.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유래는 3세기경(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하에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켜 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 애인끼리 연애편지를 주고받는 풍습이 생긴 것. 다른 한 가지 유래는 1477년 2월 14일 영국의 ‘브루스’라는 한 시골 처녀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내 결혼에 골인한 이래 이날이 젊은이의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 런던의 국립우편박물관에는 당시 부르스의 구애편지와 많은 짝사랑 처녀들의 편지가 전시되어 있다.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카페 어때?2009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손수 만든 초콜릿이나 깜짝 선물을 준비했을 사랑스런 그녀와 함께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 향이 가득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분위기 잡는다고 입에도 맞지 않은 와인을 꾹 참고 마실 필요도 없고, 비싼 레스토랑에 앉아 돈 걱정할 필요도 없다. 강남역 일카카오(www.ilcacao.co.kr)는 이태리와 스위스의 초콜릿 장인에게서 전수받은 솜씨로 만든 수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담동 디어초콜릿(www.dearchocolate.co.kr)은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쇼핑부터 식사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다. 명동성당 옆에 있는 레오니다스(www.leonidas.kr)는 프랜차이즈 초콜릿 카페로 벨기에에서 공수해온 80여 종류의 초콜릿과 와플을 함께 판다. 제주도 초콜릿박물관(www.chocolatemuseum.org)은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초콜릿 박물관이다. 초콜릿의 제조공정을 구경하면서 막 만들어진 초콜릿의 첫 맛을 음미할 수 있고, 초콜릿에 관련된 수많은 책과 세계 명품 초콜릿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압구정동과 경복궁, 창덕궁 등에 직영점이 운영되고 있다.지하철역 미술관지하철역에서 공연과 미술 전시회를 즐긴다? 바쁜 현대인들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언제부턴가 지하철역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미술전시와 신나는 공연은 기본, 대형 퍼포먼스까지 마다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있는 ‘메트로미술관’은 지하철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2005년 개설된 이곳은 일반 갤러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국내 유명 미술 대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전이나 회화에서 조각에 이르기까지 전도유망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욱이 이곳은 미술협회에서 승인한 작품들만 전시할 수 있다. 일반 갤러리와는 달리 지하철이 운행하는 새벽 5시부터 자정 넘어까지 운영된다. 미술품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본떠서 만든 조형물들도 볼거리를 더한다. 광화문역에서도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특히 개찰구로 통하는 벽은 사진이나 그림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오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선릉역, 종합운동장역, 뚝섬역 등에서도 상설 예술무대 공간을 만들어 여타 공연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언제 어느 지하철역에서 무슨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지에 대해서는 서울도시철도공사(www.smrt.co.kr)와 서울메트로(www.seoulmetro.co.kr) 홈페이지에 가면 친절하게 나와 있다.    글 | 박인해 기자
Romentic Valentine Day & Sweet.. 2009-02-05
형광등을 끄고 촛불을 밝혀보자. 바깥의 찬 공기와 서늘한 거실 분위기는 사라지고 따뜻함이 집안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촛불이 내뿜는 미묘한 아늑함에 연인의 마음이 100% 당신에게 열릴지도 모를 일. 더욱이 초는 음식이나 잡냄새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안정시킨다. 로맨틱한 테이블을 연출하려면 촛대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촛대 위의 테파 초는 값도 싸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그만이다. 초콜릿과 초가 담긴 갈라 접시는 4만9,000원, 붉은색 그루브 테파 촛대는 3만3,000원. 모두 까사미아 제품.(위)화이트데이. 깐깐한 그녀를 감동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두 해 겪는 날도 아니고 더는 당신의 섬세함을 드러낼 아이템도 없다. 그렇다면 그녀를 집으로 초대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당신의 센스를 선물하는 것은 어떤가. 장소는 바로 화장실. 냄새가 아닌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화장실 말이다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다는 사람들은 반드시 향초를 사용한다. 향기뿐만 아니라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 장식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화이트데이처럼 특별한 날, 우연히 들어간 화장실에서 담배냄새와 타일 사이의 찌든 때 대신 크리스털 촛대와 아로마 향초, 달콤한 사탕과 수반 위의 플로팅 초를 본다면 그날의 분위기는 게임 오버다. 물을 담은 용기에 아로마 오일을 한 방울 넣고 초를 띄우면 촛불이 타면서 적당한 양의 수분을 조절하고 공기 정화에도 도움을 준다. 플로팅 초가 담긴 유리 수반은 자연주의 제품 1만5,800원, 크리스털 촛대는 코스트코 제품 5만4,900원. (아래)
GIZMO - ELECTRO 2009-02-05
키트 도와 줘! LG-GD9101980년대 TV 시리즈 ‘전격 Z작전’에서 주인공 마이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목시계에 대고 외쳤던 “키트 도와 줘”란 말이 유행어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 LG전자가 화상통화가 가능한 손목시계형 휴대폰을 선보였기 때문. 그동안 컨셉트 형태로 선보였던 다른 제품들과 달리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작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7.2 Mbps의 3세대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기술로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하고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또 목소리로 전화 걸기 등 간단한 음성인식 기능을 갖췄으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TTS(Text To Speech), 생활 방수,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스피커폰 등의 기능도 있다. 값 미정손가락 마술사를 위하여Logitech G16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로지텍이 게이머를 위해 스페셜 키보드를 개발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적이 이것을 무기로 쓸 때 당신은 게임에서 질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320×240픽셀 컬러 모니터를 두어 다양한 게임정보와 하드웨어 정보를 보여 준다. G35 서라운드 헤드세트와 G9x 레이저 마우스를 함께 쓰면 더 효과적이다. 2개의 USB 포트와 볼륨 조절 스위치는 보너스.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를 비롯해 60종 이상의 게임을 직접 지원하고 12가지의 키를 당신의 입맛에 맞춰 프로그래밍해 쓸 수 있다. 조작감? 로지텍 마우스를 쓰고 있는 옆 사람에게 물어 보라.   값 200달러(약 26만6,400원)서포터즈Skigym줄줄이 여자 친구와 눈밭을 달리는데 당신은 뭐 하시나. 아직 필드에 나갈 준비가 안 된 탓이라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 보라. 한창 뜨고 있는 위(Wii)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직접 스키장에 가지 않더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시뮬레이터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함께 들어 있는 게임을 부담 없이 즐기면 끝. 전세계에서 이름난 32개의 슬로프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고 PC 없이 자세교정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그만이다.   값 2,300달러(약 306만4,000원)
지금 중고차 시장은 대박세일 중 - 잘 고른 중고차, .. 2009-01-19
중고차를 고르는 일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새차는 계약만 하면 집 앞까지 차를 갖다 준다. 하지만 중고차는 선택에서 등록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같은 연식의 차종일지라도 차의 상태가 모두 제각각이다. 중고차를 사려면 인내와 체력이 뒤따라야 좀 더 좋은 차를 고를 수 있다. 이것이 귀찮고 싫어 중고차를 멀리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수시로 중고차를 사서 아무 탈 없이 잘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비수기인 중고차 시장은 지난해 값이 많이 내려가 ‘대박세일’ 중이다. 이 절호의 기회를 이용해 잔병치레 없고 튼튼한 차를 골라 보자. 중고차를 잘 사려면 정보 수집부터중고차를 잘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뢰할 수 있는 매장에 가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중고차 사기를 포기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는 업체와 전문가를 만나 좋은 중고차를 살 수 있을까. 좋은 중고차를 고르려면 먼저 정보 수집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쉽게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가 많이 생겨났고, 대기업에서 만든 중고차 온라인 쇼핑몰이 늘었다. 대기업에서 하는 중고차 사업은 기업 이미지와 함께 많은 매물, 다양한 서비스로 최근 중고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정보 수집을 마쳤으면 예산을 정한다. 예산의 90%를 차값에 쓰는데, 이때 취득세, 등록세, 공채매입비용 등의 등록비도 포함시킨다. 차값이 비쌀수록 등록비가 올라가간다는 것도 염두에 두도록. 나머지 10%는 부품 교체비로 쓴다. 예산이 결정되면 차의 용도와 사용기간을 정해 차종을 선택한다. 만약 2∼3년을 타고 바꿀 요량이면 비교적 연식이 짧은 인기 차종을 고른다. 그래야 되팔 때 손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인기 차종은 감가율이 비교적 낮다. 오래 탈 계획이라면 내구성이 좋은 차를 고른다. 차종을 결정했다면 이제 중고차값을 확인할 차례. 시세는 매달 업데이트되는 <자동차생활>의 중고차 시세표를 참고하거나 중고차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확인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차종, 값, 연식을 선택해 쉽게 중고차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중고차값을 알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으면 ‘바가지’ 쓰는 것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다. 한편 직거래를 통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기는 하지만 평균 시세보다 싸다면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좋은 물건은 그만큼 제값을 받기 마련이다. 중고차값을 파악했다면 이제 슬슬 발품을 팔 때다. 대형 매매센터가 몰려 있는 곳이 좋은 차를 고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서울은 장안평, 가양동, 율현동 등에 대형 매매상이 몰려 있다. 반드시 허가를 받은 곳에서 거래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복잡하지 않다. 조금 싼 값으로 유인하는 무허가 업체를 찾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받기 힘들다. 중고차를 보러 갈 때는 사전에 체크 항목을 만들어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물건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같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고차를 골랐다면 차 상태(타이어, 엔진, 주행거리, 에어컨 등)를 확인한다. 만약 차에 대해 모른다면 전문 평가사에게 의뢰한다. 전문 평가사는 사고, 침수, 주행거리 조작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해 준다. 이렇게 평가를 받은 차는 나중에 보증까지 받을 수 있다. SK엔카의 진단 프로그램(3만3,000~16만5,000원)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차의 상태를 확실히 알 수 있다.중고차는 사고 여부에 따라 값이 많이 차이 난다. 그래서 사고 사실을 숨기는 일이 잦다. 혹시 판매자가 사고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피하거나 사고가 의심스러우면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조회해 본다. 그러나 이 경우도 사고수리를 보험으로 하지 않았다면 쓸모가 없다. 사고 싶은 중고차를 골랐다면 계약서를 작성한다. 계약할 때는 먼저 자동차등록원부와 주민등록증을 통해 차와 소유주의 일치 여부를 꼭 확인할 것. 혹시 압류나 저당설정의 위험도 있을 수 있으니 꼭 함께 확인한다. 매매계약서의 매매상 명판과 도장이 제대로 찍혔는지, 주행거리 조작, 알리지 않은 사고가 있을 때 전액 환불과 더불어 명의 이전비 환불 항목까지 계약서에 넣었는지도 반드시 확인한다. 매매계약서, 자동차 성능점검 기록부, 자동차 대금 영수증 및 이전 비용 영수증도 꼭 챙긴다. 특히 이전 비용 영수증은 잠정 이전 비용과 실제 비용이 다를 수 있어 영수증을 확인해 차액이 있다면 되돌려 받아야 한다.이제 중고차를 샀다면 정비소로 가서 정비를 받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중고차를 샀다고 하면 아직 더 써도 될 부품까지 마구잡이로 교체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므로 굳이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밝힐 필요는 없다. 그래야 과잉 정비를 막을 수 있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쇼핑몰 SK엔카는 2008년 1∼12월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기준으로 판매현황을 분석했다.지난해 SK엔카에 가장 많이 등록된 국산 중고차는 르노삼성의 SM5. SM5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격대인 1,000만 원대 이하의 매물이 많았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지 않아 구식이라는 느낌이 덜한 데다 내구성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져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그 뒤로 현대 그랜저 XG와 스타렉스, 쌍용 뉴 코란도, 현대 NF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수입 중고차 부문에서는 BMW가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1∼5위에 BMW 모델이 4대나 올랐다. BMW는 중·대형차 모델수가 많고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말이 즐거운 이유 2009-01-13
제29회 청룡영화상 연말이 되면 우선 눈이 즐겁다. 각종 시상식이 열려 배우들의 멋진 차림새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별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진눈깨비가 날리는 궂은 날씨를 녹여버릴 듯이 배우들의 옷차림은 눈부셨다. 올해의 의상 트렌드를 보면 여배우는 핑크와 스팽글, 남자 배우들은 검정 수트에 보타이였다. 해마다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는 사회자 김혜수는 어깨선이 언밸런스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는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낸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손예진은 인기스타상과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우주연상까지 받아 3관왕의 영예를 누렸다.남우주연상은 ‘추격자’의 김윤석, 여우조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에게 주어졌다. 신인상은 ‘영화는 영화다’의 강지환, 소지섭, ‘용의주도 미스 신’의 한예슬이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은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했고, 화려한 캐스팅과 특이한 제목으로 인기를 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귀환그가 돌아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 개미와 인간, 사후세계, 천사들의 세계를 넘어서 신의 영역에까지 도달했다. 베르나르는 <신>을 통해 지구의 인류사가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라고 말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일 뿐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것은 ‘신’이라는 것이다.<신>에서 베르베르는 다양한 종교와 신화를 합쳐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다. 신 후보생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저마다의 개성과 사상을 반영한 생명체들과 종족을 만든다. 다른 종족과 싸우느냐, 중립을 지키느냐, 협력하느냐에 따라 종족의 특징이 달라진다. 각 후보생들이 인간 종족을 맡아 번성하게 하는 과정은 문명의 발달사를 보는 것 같아 재미있다. 이 책에서는 베르베르의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를 언급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도 엿보인다. <신>은 3부작 중 1부 ‘우리는 신’에 해당하며 앞으로 2부 ‘신들의 숨결’, 3부 ‘신들의 미스터리’로 이어진다.당신의 밤을 불살라줄 레드 스팽글빨간 스팽글로 장식된 스커트의 지퍼를 스륵 내리면 드러나는 매끄러운 속내. 이렇게 설명하면 여자의 다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침 닦으시길. 앱솔루트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인 레드 스팽글 이야기다. 블링블링과 디스코 패키지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앱솔루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홀리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번 패키지는 3천238개의 빛나는 빨간 스팽글로 장식된 레드 스팽글이다.레드 스팽글 출시에 맞춰 앱솔루트는 In an ABSOLUT world Every night is a masquerade(앱솔루트 월드에서는 매일 밤이 화려한 가면무도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하 파티를 열었다. 지난 12월 9일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린 파티는 가장 무도회 슬로건에 맞게 베네치아의 가면무도회를 컨셉트로 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가면을 쓰고 앱솔루트 보드카 칵테일을 마시며 밤늦도록 파티를 즐겼다.레드 스팽글과 함께 앱솔루트의 정통 보틀 모양으로 제작된 750ml 사이즈의 기프트팩은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앱솔루트 보드카 1병 가격에 판매된다.                                                                                                                                                                                                                  
2008 KOREA CAR OF THE YEAR - 올.. 2009-01-10
월간 <카비전>과 <자동차생활>을 발행하는 카라이프 미디어 그룹은 지난 12월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8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었다. 폭스바겐 티구안의 올해의 차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박동훈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본사 김종원 대표 및 편집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티구안, 31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 받아월간 <카비전>과 <자동차생활>이 2006년부터 공동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올해의 차는 그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차들을 엄격하게 심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7년 11월 16일부터 2008년 11월 15일까지 1년간 국내에 출시된 새차 31대가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1차 평가를 통해 10대를 추린 다음 <카비전>과 <자동차생활> 소속 기자 및 칼럼니스트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시승을 포함한 엄정한 테스트를 실시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올해의 차 테스트 평가항목은 개념과 기술의 참신함, 실ㆍ내외 디자인, 성능, 편의성ㆍ실용성ㆍ안락성, 연비와 친환경성, 값 대비 가치 등 여섯 분야였다. 지난해까지 개념과 기술의 참신함 항목에 포함되었던 친환경성은 이산화탄소 등 갈수록 강화되는 배기규정 등을 반영해 연비와 짝을 이룬 독립 항목으로 변경됐다. 심사 결과 편의성과 실용성, 안락성 그리고 값 대비 가치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참고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은 개념과 기술의 참신함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얻었고, 재규어 XF는 실내외 디자인, BMW M3은 성능, 연비와 친환경성 부문에서는 푸조 308SW HDi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08 올해의 차에 선정된 폭스바겐 티구안은 2.0 TDI와 TSI 모델이 있으며 각각 최고출력 140마력과 200마력, 최대토크는 각각 32.6kg.m과 28.6kg·m다. 가격은 2.0 TDI 4천170만 원, 2.0 TSI 4천520만 원이다. 2008년 7월 2일 국내에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꼭 1월을 넘길 거야 - START! 2009 .. 2009-01-10
기자는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메모 습관이 엉망이다. 필기도구도 잘 안 챙겨 다니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가방에 넣고 다니는 다이어리도 없다. 취재수첩은 취재할 때만 들고 나가고, 때로는 A4 용지를 접어 넣거나 보도자료의 여백에 메모를 하기도 한다.이런 습관 탓에 성공을 부른다는 프랭클린 다이어리도, 20년 넘게 보아온 양지 다이어리도, 선물 받은 가죽 표지 다이어리도, 이번에는 꼭 쓰마고 다짐하며 구입한 지난해의 다이어리도 1월을 넘기지 못하고 가방에서 책상으로, 다시 책꽂이 저편으로 옮겨졌다. 그날그날 메모를 정리하는 것부터 어린 시절 매일매일 써야 하는 일기는 고역이었다. 특별한 사건이 있는 날에는 그것을 적으면 되지만 평범한 날에는 어김없이 ‘나는 오늘’로 시작해 ‘오늘도 참 재미있는 하루였다’로 일기를 끝냈다. 이런 습성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여고생들 사이에 색색의 펜과 작은 스티커로 다이어리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그것조차 쉽지 않았다.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기록과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되었다. 지난번 촬영한 멋진 카페의 전화번호도, 소품을 협찬해준 고마운 분들의 전화번호도 이곳저곳에 적혀 있어 찾기가 쉽지 않다. 탁상용 달력에 일정을 메모해두기는 하지만 휴대용이 아니어서 집에서나 이동 중에는 다음 일정을 알 수가 없다. 종종 같은 날 약속을 잡는 일도 벌어진다. 아무데나 메모하는 습관 탓에 한두 달 전의 메모가 사라지는 일이 다반사고, 언제 적어둔 것인지 무엇을 적은 것인지 알 수 없는 메모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기도 한다.해마다 12월이 되면 일부러 사지 않아도 다이어리 한두 개는 손에 들어온다. 올해는 꼭 다이어리를 꼭 써보자고 다짐하고 있다. 우선 그날그날 써두었던 메모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할 테다. 우선은 1월을 넘기는 것을 목표다.  
스위스 기계식 시계의 자존심 -ORIS 2009-01-09
오리스는 기계식 시계만 고집해 온 시계 전문회사다. 1904년 당대 최고의 시계 장인이었던 폴 카틴(Paul Catin)과 게오르그 크리스천(George Christian)은 스위스 서북부 지역 휄슈타인에 시계공장을 세우고, 1925년부터 주식회사 형태를 갖추면서 기계식 시계 분야에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오리스의 진가가 발휘된 때는 2차대전 기간으로 당시 미 공군의 불편 사항 중 하나가 시간을 맞추는 일이었다. 출격 시 고도 3만 피트 이상의 대서양 상공에서 온몸이 마비될 정도의 추위를 견디며 시간을 재조정해야 했던 것. 여기에 공군들이 끼고 있던 두꺼운 가죽장갑은 시간 조정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오리스가 만든 것이 바로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온 특대 크기 용두의 ‘빅 크라운’이다. 이후 오리스는 1960년대부터 약 800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스위스 10대 시계 제조업체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AT&T 윌리엄즈 F1 팀의 공식 후원 활동 오리스는 독창적인 무브먼트와 효율적인 생산방법으로 매년 새로운 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오리스 스포티 엘레강스는 별도의 작은 초침판과 긁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 유리, 그리고 수심 50m 방수기능과 보호장치가 달린 나사식 용두가 평평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클래식한 문자판에 결합된 모델이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오리스 레귤레이터는 시 표시 문자판이 6시 방향이 아닌 3시 방향에, 초 표시 문자판이 12시가 아닌 9시 방향에 놓여 있어 세밀함이 돋보인다. 항아리처럼 볼록한 사각 토노 또는 둥근 모양의 레귤레이터는 자동태엽 무브먼트가 달렸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뒤 뚜껑은 수심 30m까지 방수된다. 날짜를 가리키는 포인터 대신 일(日)창이 있는 것도 오리스 레귤레이터의 특징. 오리스 포인터는 기능성을 중요시하는 오리스의 색이 가장 잘 표현된 모델로 날짜를 포인터 바늘로 가리킨다. 한편 오리스는 1938년 포인터 캘린더 무브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이후 지속해서 자사 모델에 포인터 캘린더가 있는 기계식 무브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리스 컴플리케이션은 시, 분, 초를 알리는 일반적인 기능 외에도 날짜, 요일, 달의 형태, 다른 시간대까지도 표시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오리스 컴플리케이션은 시계 애호가와 수집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리스는 F1팀과도 공식 스폰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2003년 BMW 윌리엄스 F1팀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AT&T 윌리엄즈 F1 팀과 다시 한번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었다. AT&T 윌리엄즈 F1팀의 드라이버 니코 로즈베르그(Nico Rosberg)는 2004년 랄프 슈마허, 2005년 마크 웨버의 뒤를 이은 오리스의 주요 앰버서더로  자신의 이름을 딴 한정판 시계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계식 시계란?기계식 시계는 전자식 시계가 등장하기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즉, 전력이나 전자회로가 등장하기 이전 시대의 것으로 당연히 전기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 기계식 시계는 메인스프링(mainspring)에 의해 움직이는데, 시계태엽을 감는다는 것은 바로 이 메인스프링을 두고 하는 말이다. 기계식 시계는 다시 자동과 수동으로 나뉜다. 자동 시계의 동력은 착용자의 움직임과 중력에서 얻어지는데 그로 인해 무브먼트 로터(rotor)가 돌아가게 되고, 이 로터의 무게가 스프링을 감아 동력을 만든다. 반면 수동 시계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용두(Crown)를 돌려 메인스프링을 감아 주는 원리다. 100가지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된 기계식 시계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정밀하게 작동한다. 따라서 모든 부품은 정교하면서 마찰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 기계식 시계의 각종 바퀴 축은 끊임없이 회전하므로 마찰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흔히 인조 루비(Ruby)를 끼워 넣는다. 17석이니 25석이니 하는 말들은 모두 이 보석의 개수를 뜻하는 것. 좋은 시계는 보통 15개의 루비가 들어가는데 오리스 시계에는 최소 17석에서 많게는 27석의 루비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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