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새 봄, 새 시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하여 - 자동차를 .. 2009-03-12
창업 전문가들의 성공 노하우자동차로 돈 좀 벌어보자지난 2월 12일 노동부는 실업자수가 86만 명을 넘었고 곧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밝혔다. 또 실업급여 신청자도 지난해 10월 6만8,000여 명에서 올해 1월 12만8,000여 명으로 배 가까이 늘어 이를 처리할 일손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취업이 힘들어 졸업을 하지 않고 학교에 남는 대학생들이 늘고, 구직자들 중에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이들도 많아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직장인들도 불안하다.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해 문을 닫는 기업이 태반이고, 연봉이 삭감되거나 지불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상황이 이지경이지만 정부는 이렇다 할 고용안정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구직과 고용안정이 힘들어지면서 많은 실업자들은 자구책으로 창업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도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10년 넘게 창업컨설턴트로 일해 온 이타창업연구소(www.itaviz.net)의 김갑용 소장은 “창업자의 99%가 실패한다”고 말하면서, “성공한 1%는 인생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던 이들에게는 찬물을 끼얹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김 소장이 말한 것처럼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있다면 ‘1%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또 자동차를 이용한 무점포 창업으로 초기 투자비용과 실패했을 때의 위험성을 줄인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의 고난을 약간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돈을 찾아 나서라!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공간으로 활용하는 창업은 점포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계약금, 권리금, 월세, 각종 점포 운영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또 소비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자동차를 이동식 스튜디오로 개조해 아기 사진을 찍는 문형구 씨는 “사업적 특성이 점포형보다 이동형이 훨씬 맞다”고 말한다. 아기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부담되기 때문에 집 앞에서 바로 찍을 수 있어 아기 엄마들이 좋아한다는 것. 이동식 꽃집은 졸업식과 입학식, 각종 공연이나 행사장 등을 쉽게 찾아다닐 수 있다. 이처럼 자동차 창업은 돈을 찾아가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그렇다고 자동차 무점포 창업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은 아니다. 찾아가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상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아기 사진 스튜디오는 아기 엄마들이 많이 사는 적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를 알아야 하고, 아파트 관리소, 부녀회 등과의 연계가 있어야 쉽게 사업을 꾸려 나갈 수 있다. 스낵이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경우에는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곳 대부분은 차를 세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 자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근 점포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노점상협회나 지역상권보호단체 등이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들에게 돈을 주고서라도 자리를 잡을지 곧바로 다른 곳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현명한 판단도 필요하다.  이러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프랜차이즈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본사가 창업과 운영에 많을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가맹점비가 따로 들어간다. 초기에 많은 금액이 요구되기도 하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잘 판단해야 한다. 내가 번 돈을 모두 가맹비로 넣을 수는 없지 않은가. 창업은 개인사업이기 때문에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자신이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고난과 역경은 당연히 찾아오는 것이고, 실패할 확률도 높다. 하지만 김갑용 소장은 “그 고난을 밑거름삼아 노력하는 자만이 진정한 사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고난을 노력으로 이겨낸 6명의 창업주들을 소개한다. 이들이 걸어 온 길이 예비 창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Interview창업에 성공해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데도 성공할 확률이 1%밖에 되지 않나?실패한 사람이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또 성공한 사람은 성공했을 때만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전에 수많은 실패가 있었다. 실패를 밑거름 삼아 성공으로 이끈 것이다. 실례로 국내 굴지의 치킨 사업체를 운영하는 모 사장도 이전에 수많은 실패를 맛보았다. 하지만 그는 과거 이야기를 싫어한다. 많이 배우지 못하고 어렵게 살았기 때문이다. 창업 아이템 선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유행에 따라 귀동냥으로 들은 아이템들은 순간 반짝할 뿐 지속성이 없어 수익을 내기 힘들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창업해야 한다. 취미로 했거나 전공을 한 것도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내가 만족할 때까지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음식업을 예로 든다면 2년 정도 경험을 쌓아야 한다. 또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는 가게를 찾아 음식과 서비스를 비롯해 문 여닫는 시간, 주차관리, 종업원의 수와 출퇴근 시간, 단골 고객의 수 등 소소한 것까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가게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이다.  아이템을 선정한 뒤에는?초기투자비용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 2억 원을 창업비용으로 가지고 있다면 1억5,000만 원만 써야 한다. 점포 임대비용과 기타 부대비용 등에서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새것만 고집하지 말라. 이미 창업에 실패한 이들이 내놓은 중고물품들이 많다. ‘올인’하면 다음 계획을 세우기 힘들다. 또 수익구조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주먹구구식으로 대략적으로 판매 재화의 가격을 책정해서 팔면 안 된다. 월세와 권리금, 손님과 종업원의 수, 원자재가격, 영업시간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라면 한 그릇을 팔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정확한 값을 책정해야 한다. 봄이 되면서 이동식 점포 개조 주문이 많다고 들었다. 주문이 가장 많은 업종은?신종 이동식 점포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스낵카와 커피 판매가 많다. 하지만 개조기술이 좋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사업 아이템에 맞게 개조가 가능하다. 많지는 않지만 이동식 영상 홍보차, 목욕탕, 사진관 등도 종종 주문을 받는다. 자동차 개조비용은 얼마인가?자동차와 아이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가장 주문이 많은 커피차를 예로 들면 0.5톤이 개조비와 설비비를 포함해 1,000만~1,500만 원 정도 든다. 1톤 차는 1,700만~2,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커피 기계, 발전기, 인버터, 인테리어, 톱 제작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최근 인기를 끄는 초밥차는 냉장시설과 싱크대, 전기시설, 작업대, 수납함 등이 들어가고 개조 형태에 따라 적게는 900만 원에서 많게는 1,500만 원까지 들어간다. 자동차 시안과 도면 제작비용은 별도(30만~50만 원)다. 오랫동안 이 사업을 했으니 성공한 사람도 많이 봤을 텐데 그들의 특징이 있다면? 10명 가운데 2~3명 정도 성공한다. 본인이 얼마만큼 노력을 하고 인내하느냐가 중요하겠지만, 요즘은 그보다 특화된 아이템을 찾아내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리고 지역적 특성을 잘 파악해 가장 잘 팔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다. 노점의 특성상 박리다매도 중요하다. 날씨가 어떻든 몸 상태가 어떻든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장사를 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항상 있어야 신뢰가 생기고 단골도 많아진다. 제작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중고 매매도 가능한가?좁은 공간에 발전기와 급수 배수시설까지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짧지는 않다. 커피차를 예로 들면 디자인과 작업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린다. 출고 후에는 주문받았던 차를 사지는 않는다. 사업에 실패한 이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차를 직접 판다고 들었다.액세서리숍 러브미 러브미, 김이슬·박희영 사장지구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액세서리예요개성 있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서울 서교동 홍대 거리에는 주말마다 빨간색 하트가 그려진 예쁜 트럭이 들어선다. 홍대 거리와 딱 조화를 이루는 이 이동식 점포의 정체는 바로 액세서리 전문점. 김이슬(29), 박희영(29) 사장이 직접 만든 독특한 액세서리를 함께 전시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둘러보곤 한다. 6개월째 이곳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인터넷에서 ‘러브미 러브미’(www.luvim.co.kr)라는 액세서리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직장생활과 액세서리 판매를 겸했기 때문에 잠도 못 자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쇼핑몰과 점포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이 일에 집중하게 됐죠.”물론 시행착오가 많았다. 더욱이 액세서리 판매는 경쟁 업체도 많고 고객 개개인의 취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단골 확보가 무엇보다 힘들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우리 점포에서만 살 수 있는 것을 팔자’는 것이었다. 고심 끝에 선보인 제품이 바로 이곳 점포의 간판인 ‘미니햇’(미니 모자)이다.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미니햇의 값은 1만2,000~1만8,000원. “일반 사람들은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이죠. 하지만 우리 점포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것과 점포 위치가 개성파가 모이는 홍대 거리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어요.”창업비용은 중고차 구입에 300만 원, 자동차 개조비용 40만 원, 여기에 초기 액세서리 구입비용에 150만~200만 원 정도 들었다. 부재료는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데, 재료 시장을 자주 돌아다니는 것도 사업 성공의 포인트이다. 가만히 앉아 잡지나 인터넷을 아무리 본다 해도 번뜩이는 아이템은 떠오르지 않는다. 발품을 팔다 보면 재료와 재료가 서로 매치되면서 기발한 액세서리가 머리를 스치게 되는 것.이동식 점포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만 운영한다.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낮 2시에 문을 열어 자정까지 영업한다. 이렇게 3일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은 150만 원 정도. 재료비를 제하면 100만 원 정도의 순이익을 얻고 있다. “노점 액세서리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가 AS를 받을 수 없다는 불안함에 손님이 쉽게 사질 못한다는 거예요. 그럴 때 인터넷 쇼핑몰이 큰 도움이 되죠. 쇼핑몰을 통해서 교환이나 AS를 할 수 있다고 하면 대부분 사요.”인터넷 쇼핑몰을 보고 노점을 찾아오거나, 노점에 들렀다 쇼핑몰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 물론 쇼핑몰 운영도 쉽지는 않다. 워낙 경쟁이 심하고 확실한 홍보가 되기 전까지 광고비용도 만만치 않다. 김 사장은 요즘 새로 생긴 인터넷 쇼핑몰들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버티다 사리지는 곳이 많다고 말한다. 인터넷 쇼핑몰의 초기 개설비용은 도매인 등록과 디자인 작업 등을 포함에 200만 원 정도. 물론 판매되는 액세서리 구입비용은 별도다. 이동식 점포는 처음에는 사업자가 고객을 찾아가지만 나중에는 고객이 찾아오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시간에 그곳에 가면 그 점포가 있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 김 사장이 전하는 또 다른 성공 노하우다.왕군네 호떡, 왕대호 사장호떡집에 불난다서울 홍대 주차장 골목길을 걷다 보면 “맛보고 가세요. 다 드셔도 됩니다”라는 목소리가 쩌렁 쩌렁 울린다. 바로 호떡집 아니 트럭에서 들리는 소리다. 가만히 듣고 있자니 손님의 호칭도 ‘고객님’이다. 흔히 장사가 잘되는 집을 가리켜 ‘호떡집에 불난다’라는 말을 한다. 왕대호(37) 사장이 운영하는 ‘왕군네 호떡’이 바로 그런 곳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10년 정도 하다 실패하고 ‘황가네 호떡’이라는 회사에 입사해 8년 정도 영업일을 했어요. 당시 근무하면서 호떡을 상품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을 했고 기회를 보다 이곳에 점포를 차리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준비기간만 6개월, 자리잡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다. 이동식 점포는 손님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턱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다. 왕 사장은 주변에 아는 사람을 통하거나 여러 가지 루트를 최대한 활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곳에 자리잡기 전 인심이 팍팍하지 않은 신도시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아 손님이 적었다. 창업에 든 총 비용은 1,580만 원. 3년 된 GM대우 라보 구입에 580만 원, 초기 재료비용 300만 원, 자동차 개조비와 장비, 인테리어 비용 등이 700만 원 들었다. “3명이 일을 하는데 각자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한 명은 반죽하고, 한 명은 굽고, 다른 한 명은 손님을 상대하죠.”호떡장사에 남자 3명이나 매달려 있는 것이 이해가 안 가지만 절대 웃을 일이 아니다. 이들이 구워내는 호떡은 하루 평균 1,000개. 일평균 매출 60만 원에 재료비가 35% 든다고 하니 한 달 순이익이 1,000만 원 정도인 셈이다. “맛보고 가라면 다들 웃어요. 대형 마트에서나 있을 시식을 하고 가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신기해서라도 한번쯤은 쳐다보고 가죠. 그러다 손님이 오면 계속 말을 겁니다. 손님의 특징을 잡아서 아는 척을 한다거나 요즘 날씨나 이슈 등으로 대화를 시도하죠. 단골도 마찬가지예요. 헤어스타일이나 옷의 변화 등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해 주면 기억하고 다시 찾습니다.”왕 사장은 노점도 단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번 왔다 간 사람은 언제고 다시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점포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현재 ‘왕군네 호떡’에서는 달콤한 꿀호떡과 단맛이 덜한 호떡 두 가지를 팔고 있다. 단 것을 싫어하는 손님의 입맛도 고려한 것. 여름에는 아무래도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에 대비해 계절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왕대호 사장은 현재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호떡을 상품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 중이다.
AUTOTAINMENT - 페라리 대리만족 2009-03-10
살다보면 대리만족을 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서글픈 일이지만 꿈을 포기하는 대신에 얻을 수 있는 작은 기쁨으로 위로를 삼는 수밖에. 주위에는 이런 이들이 의외로 많다. 미니어처 수집가가 대표적인 예다. 이들은 자신의 드림카를 작은 모형으로 대신한다. 그렇다고 이들을 비난하거나 깔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페라리는 누구나 한번쯤 타 보고 싶은 스포츠카다. 하지만 값이 녹록치 않아 쉽게 넘볼 수 없는 그림의 떡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한번 운전석에 앉아 보거나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페라리를 갖고 싶어 밤잠을 못 자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페라리 세그웨이페라리에서 만든 1인용 전동 스쿠터 세그웨이가 국내에 들어왔다. 2001년 미국의 발명가 딘 카멘이 개발한 세그웨이는 출·퇴근과 개인 여가생활을 위한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양쪽에 커다란 바퀴와 발판, 손잡이가 달렸다. 넘어지지 않겠냐고? 비행기에서 중심을 잡는 자이로스코프가 있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과 속도를 조절한다. 한 번 충전하면 38km를 달릴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페라리 특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와 로고가 돋보이는 페라리 세그웨이는 페라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푸마 페라리 라인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가 만났다. 푸마는 회사 설립 초기에 모터스포츠에서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를 위한 의류와 신발을 제공한 적이 있다. 현재도 F1 5개 팀의 스폰서로 활약하며 레이싱 수트와 방염처리된 신발 등을 공급한다. 아울러 일반인을 위한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는데, 페라리 라인이 그 중 하나다.페라리의 전통, 파격적인 디자인, 이태리 풍의 패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과 결합된 고기능성이 푸마 페라리 라인의 컨셉트다. 푸마는 그동안 페라리 로고로 디자인된 의류와 액세서리는 물론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프스타일 드라이빙 슈즈를 선보이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왔다. 푸마 페라리 라인의 주요 제품으로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페라리 패션 톱, 가벼운 고기능성 페라리 라이트웨이트 재킷, 페라리팀이 2008 F1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을 딴 것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모터스포츠 부츠 푸리오 V 미드 SF 등이 있다.  
STUFF - 아싸~ 포르쉐폰! 2009-03-10
독일의 자동차 회사 포르쉐와 프랑스의 통신회사 사젬이 만나, 두 번째 포르쉐폰을 선보였다. 제품명 P’9522의 이 휴대폰은 포르쉐디자인 특유의 심플함과 모던함을 자랑한다. 자동차 업체가 고가의 휴대폰을 내놓은 것은 포르쉐가 처음이 아니다. 페라리가 샤프와 함께 붉은색 페라리폰을 내놓았고,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샤프와 손잡고 맥라렌 메르세데스폰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핀란드 휴대폰 회사 노키아에서는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를 기념하는 한정판 휴대폰을 출시하기도 했다.이번에 선보인 포르쉐폰은 LG전자와 프라다가 탄생시킨 프라다폰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즉 LG전자가 만든 휴대폰에 프라다의 로고를 단 것처럼 단말기는 사젬이 만들고 포르쉐디자인이 디자인을 담당한다.  그러나 한정판 기념 모델을 판매한 페라리 등과 달리 포르쉐는 사젬과 긴밀한 제휴를 맺고 앞으로도 꾸준히 포르쉐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 자동차 매장과 포르쉐디자인 스토어 등에서 만날 수 있지만 국내 판매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포르쉐폰은 한마디로 단단하면서도 개성적인 포르쉐의 이미지와 닮았다. 삼성전자 햅틱이나 애플 아이폰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터치스크린 아래에 키패드가 있는 것이 특징. 2.8인치 OLED 터치스크린은 흠집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테두리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고급스런 느낌이다. MP3 플레이어,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0, FM 라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부족함이 없고, 고급 휴대폰에 걸맞게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 기능도 있다.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는 은색과 검정색 두 가지다.  포르쉐디자인은 2007년 사젬과 함께 첫 번째 포르쉐폰(P’9521)을 선보여 영국과 미국, 두바이 등지에서 판매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이번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REND 2009-03-10
1 비오템 옴므 클렌징 젤 포 노말 스킨. 노폐물과 먼지를 깨끗이 없애 주고 면도하기 전 피부를 최적의 보습 상태로 유지해 주는 베이직 클렌저  2 맨즈 클래식 토닝 로션 2 in 1. 피부 결 정돈과 보습, 영양공급을 한번에 할 수 있다  3 바세린 맨 보디&페이스 로션. 바세린에서 출시한 남성 전용 로션으로 끈적임이 없고 흡수가 빠르다  4 보브 옴므 퍼펙트 스킨 에센스. 스킨, 로션, 에센스 겸용 제품으로 각질을 없애 주고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 준다마시고! 살빼고!마시면서 살을 뺀다? 다이어트 보충제 얘기가 아니라 녹차 얘기다. 그윽한 향과 맛으로 평소 즐겨 마시는 녹차가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니 눈이 번쩍 뜨일 소리다. 중국인들은 매일같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2명이 식당을 가도 3~4인분을 주문할 만큼 먹는 것을 즐긴다. 그럼에도 중국인이 날씬한 이유는 바로 차, 특히 녹차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혈관에 축적된 지방을 녹이고 이미 생긴 체지방을 분해하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은 후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변비로 인한 복부비만과 갑작스런 음식 조절로 인한 변비에 효과적이다. 녹차는 하루에 세 잔 이상, 틈 날 때마다 마시는 것이 가장 좋고, 운동 전후에 마시면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공복에는 삼가야 하고, 몸이 찬 사람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식욕이 없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피부미남 시대꽃미남이 대세다. 주먹만 한 얼굴에 조각 같은 얼굴, 그리고 여성 못지않은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 타고난 얼굴이야 어쩔 수 없지만 피부는 노력에 따라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다. 피부가 좋으면 인상이 좋아 보일 뿐 아니라 자신감도 생긴다. 그러니 남자가 무슨 피부관리냐며 방관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신경 쓰자. 남성의 피부도 여성 못지않게 계절과 환경에 민감하다. 남성은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수분 함량이 3분의 1밖에 되지 않아 각질이 더 잘 생긴다. 하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과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어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 피부관리의 시작은 각질 제거다. 각질이 쌓이면 제아무리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해도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질 제거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크럽제를 사용하는데 이때 알갱이가 큰 제품은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각질을 자연스럽게 녹여 주는 제품이나 에센스를 사용한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10분 정도 얼굴을 덮어 주고 마사지 크림이나 로션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가볍게 마시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남성의 피부는 면도나 흡연, 음주 등으로 자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세안 후 반드시 스킨과 로션을 발라 줘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은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트러블이 없는 제품을 사용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꺼워서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는 않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더욱 깊이 파이게 된다. 때문에 주름과 잡티를 예방하려면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주어야 한다. 피부 트러블을 막고 이미 생긴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는 마스크 팩이 좋다. 세안 후 스킨과 로션으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마스크 팩을 얼굴에 붙인 뒤 15~20분 정도 휴식한다. 피부 건조가 심하면 마스크 팩을 사용한 뒤 로션을 덧발라 주면 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피부에 가장 좋은 것은 물. 물은 보습뿐 아니라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틈나는 대로 물을 마시되 하루 1.5L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GOSSIP - 당신의 의미 2009-03-10
대학 동창의 결혼식이 끝나고 뒤풀이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에게 근황을 물었다. 한 친구는 선을 본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해 4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고, 한 친구는 몇 년째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는 화장품 업체 영업직으로 외근과 야근이 많아 집 밥 먹는 것이 소원이란다. 당연히 나에게도 질문이 돌아왔고 “32살 노처녀 막내 기자로 아직은 잘 버티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야기보따리를 한참 풀다 보니 ‘자동차 없었으면 다들 길거리에 나 앉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프러포즈를 한 친구는 수십 번의 선을 본 끝에 마음에 드는 지금의 여자를 만났고,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리무진을 빌려 이벤트를 했단다. 마지막에는 RC카에 반지를 담아 그녀에게 프러포즈까지 했다. 이벤트 회사를 하는 친구는 자동차가 없으면 아이템의 절반은 날아간다고 한다. 영업직 친구는 차안에서 끼니 해결하는 날이 빈번하고 가끔 잠도 해결한다. 나? <자동차생활> 기자니 말할 필요도 없다. 나만의 개성, 나만의 공간 친구들의 얘기는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차지하는 단편적인 예일 뿐이다. 누군가 자동차는 이동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물론 사전상의 정의는 그렇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자동차는 인간의 모든 순간에 동행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며, 자신을 표현하는 대표적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생각해 보라.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때도 사람들은 끝내 자동차를 포기하지 않았다. 여유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곳의 지출을 줄여서라도 자동차로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굴러다니는 나만의 공간이란 표현도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오늘날 자동차 광고도 자동차를 특별한 생활공간이자 독립적인 공간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간을 잊게 하는 최상의 공간’이란 광고 카피가 그렇고,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라는 광고 문구도 스피드를 넘어 자동차가 개인의 독립공간임을 표현하고 있다. 어디 그뿐일까. 사람들은 차안에서 음식을 먹고, 음악을 듣고, 잠을 자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긴다. 필요에 의해 발전하는 자동차 기술의 초점이 여기 있는 것이다.자동차는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좋은 수단이다. 좋아하는 메이커 혹은 디자인의 차를 사고, 남들과는 달라 보이기 위해 장식을 한다. 일부는 DIY나 튜닝 등을 통해 자신의 매니아적 성향을 표출하기도 한다. 기아 쏘울의 ‘커스터마이징’도 결국은 좀 더 확실히 개성을 표현하려는 사람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다. 현대인들은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여행을 떠난다. 목적지를 향해 달리면서 현실과 시간을 잊고 여행을 통해 삶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이렇듯 자동차는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자 자유를 실현하는 도구다. 나아가 생활이 가능한 좁은 공간, 즉 움직이는 또 다른 집으로 변화하고 있다.   
GOSSIP - 사운드냐 노이즈냐, 그것이 문제로다! 2009-03-10
소음과 소리의 차이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소리(sound)는 귀에 들리는 것을 말하고 소음(noise)은 듣기 싫은 소리를 말한다. 한마디로 칭찬은 소리가 되는 것이고 잔소리는 소음이 되는 셈이다. 최근의 자동차 개발에서는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감성은 인간이 오감을 통해 느끼는 감정으로,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이 감성을 이용해 사람의 기분을 맞춰 차를 더 많이 팔려고 노력한다. 감성공학이니 감성지수니 하는 말을 차에다 접목시켜 품질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리다. 자동차는 소리로 시작해 소리로 끝난다. 차문을 열 때 들리는 소리는 대개 고급차일수록 듣기가 좋다. 기술력이 없으면 그저 빈 깡통 소리가 난다. 시동을 걸려고 키를 꽂고 돌리면 엔진은 소리를 내며 돌기 시작한다. 12기통 엔진과 4기통 엔진의 소리는 분명 다르다. 대체로 V12 엔진 소리는 사운드에 가깝고, 엉성하게 만든 4기통 엔진 소리는 소음에 가깝다. 엔진의 소리는 매우 복잡하게 만들어진다. 공기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소리부터 시작해 배기가스가 배기관을 통해 대기 중으로 나오는 소리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소리가 있다. 이들이 뭉치면 소음공해를 유발한다. 배기음은 분명 소음이다. 하지만 튜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쾌한 사운드가 되기도 한다. 잘 만든 차의 배기음은 오케스트라의 협주만큼이나 훌륭한 소리를 낸다. 소음을 소리로 만드는 기술은 오래 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일본 메이커는 소음을 없애는 기술이 탁월하다. 1980년대 닛산은 능동소음제어 기술을 선보였고, 혼다는 레전드와 어코드 등에 이 기술을 써 차를 만들고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소리가 나면 다른 소리를 만들어 잡음을 제거하는 것. 차는 달릴 때 더 심하게 소리가 난다. 배기음 다음으로 귀에 거슬리는 소리다. 흔히 풍절음이라고 하는데 속도가 빨라질수록 풍절음도 커진다. 차체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역시 소음이 될 수도, 소리가 될 수도 있다. BMW, 아우디, 포르쉐 등은 주행소음 자체를 특화해 고유한 소리로 만들기도 한다.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는 차의 성격과 도로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요즘은 주행 중 타이어 소음에 많은 신경을 써 고급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등 소음이 현격히 줄어든 차들이 소개되고 있다. 좋은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이 듣기에 시끄럽거나 싫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그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사실 애매한 부분이다. 애스턴마틴 뱅퀴시나 포르쉐 911 터보의 앙칼진 배기음은 자동차 매니아의 귀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자동차를 싫어하는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는 그저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에 불과하다. 자동차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말만큼 쉽지 않겠지만 이왕 소음을 낼 바에는 이를 잘 다듬어 듣기 좋은 소리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무조건 없애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통행료는 고속도로 입장권일 뿐 - 하이패스를 달아야 빨.. 2009-03-05
정차 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한 하이패스. 톨게이트 앞 기다란 자동차 행렬 뒤에 멈춰선 채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들이 쌩쌩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질투심과 부러움이 솟는다. 무의식적인 부러움과 질투심은 막연한 감정을 지나 이성의 영역으로 건너오며 ‘똑같은 통행료를 지불하는데 어째서…?’라는 좀더 구체적인 의문으로 바뀐다. 그러고 보니 이와 비슷한 광경을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그렇다. 인천국제공항의 입국장에 들어서면 입국 심사대는 내국인과 외국인용으로 나뉜다. 내국인용 게이트가 숫적으로 많은 것을 시작으로 간단한 입국수속 등 전과정에서 자국민을 더 우대해준다. 왜냐하면 외국인은 한국에 세금을 낸 적도 없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게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가지고 있기에 외국인보다 그만큼 더 대우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유럽 국가를 방문할 때 EU가 아닌 Another Nations 게이트 앞에 길게 줄서야 하는 것도 같은 상호주의에 의거한 동일한 이유에서다.별도의 루트를 이용하는 정부 고위층이나 대기업 총수 등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다면 내국인 게이트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돈이 많다고, 사회적 지휘가 높다고 앞줄에 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통행료 = 빨리 갈 권리그런데 이상하게도 같은 통행료를 지불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단말기를 샀느냐, 사지 않았느냐는 사실 한가지만으로 차별받는다. 10만 원 가량 주고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사람만이 우대받는 것이다. 이것은 돈 있는 사람에게 은행 VIP 라운지 같은 좀더 나은 서비스가 허락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문제다. 왜냐하면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본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준다기보다, 늘어난 차로 인해 잃어가는 기능을 되돌려준다는 개념에 가깝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남과 같이’ ―남보다 빨리가 아니다― 빨리 가고자 하는 것은 통행료 지불이면 됐지 뭔가를 더 부담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통행료는 그저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데 필요한 입장료이고, 빨리 가고자 한다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고속도로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기 위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만든 공적인 시설이지 않은가. 그러므로 10만 원 안팎의 하이패스 단말기 비용을 국민들에게 부담시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고속도로가 본래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가 늘어난 자동차 때문이고, 차를 살 때도, 기름을 넣을 때도 꼬박꼬박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다. 그 같은 주장은 곧 미래의 교통량을 예측해 도로를 효율적으로 건설, 유지해야하는 정부와 도로공사의 책임은 묵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국민은 단말기값만 부담하는 것이고 대신 정부는 하이패스 차로 같은 인프라 구축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부의 어마어마한 자금이 결국은 고속도로가 기능을 잃을 정도로 증가한 자동차와 국민들이 낸 두둑한 세금에서 나온 것임을 생각하면 결국 모든 비용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는 소리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하이패스와 비슷한 ETC 시스템을 우리보다 앞서 구축했지만 단말기 비용의 절반 정도를 정부가 보조해준다. 보조금을 지급한 이후 단말기 보급도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당국이 진정으로 국민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용의 일부라도 보조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고속도로가 기능을 상실하는 설과 추석, 각종 연휴와 주말에 도로에 장시간 갖혀 있던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여전히 통행료를 되돌려줄 생각이 없다면 말이다. 
내 생애 첫차는 중고차였다! - 중고차 살 때 꼭 물어.. 2009-02-20
2월은 졸업 시즌이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고 도전이다. 중고차 시장도 비수기를 졸업할 때여서 서서히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졸업과 입학, 또는 회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생들이 늘어나는 시기라 중고차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요즘은 차를 사는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새차보다는 중고차에 관심이 많다. 지난호에 소개한 것처럼 지금 중고차 시장은 ‘대박세일’ 중이다. 하지만 세일은 1년 내내 하지 않는다. 중고차를 사기로 결심한 이들을 위해 중고차 잘 고르는 비법을 전수한다. 중고차는 복불복(福不福)이라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본지에서 전하는 중고차 사는 요령을 숙지하고 중고차를 산다면 큰 후회는 없을 것이다.인터넷에서 봤던 차와 다른데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마음에 든 중고차 사진을 보고 찾아갔다가 허탕 치는 일이 많다. 인터넷에서 중고차를 살 때는 ‘미끼매물’에 낚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비양심적인 중고차 딜러는 상태 좋은 중고차 사진을 인터넷에서 퍼와 올려놓고 막상 찾아가면 다른 차를 사라고 유도한다. 고작 이거 밖에 안 탔어요?연식은 오래됐는데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된 차들이 있다. 예전에는 주행거리계를 조작해 몇 만km씩 주행거리를 속여 중고차값을 비싸게 받았다. 지금은 법으로 금지된 불법행위로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그렇지만 아직도 주행거리계에 손을 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통 중고차 딜러들은 1년에 1만5,000~2만km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연식이 오래됐는데 터무니없게 주행거리가 짧은 차는 한번쯤 의심해 본다. 등록증을 봐도 될까요?주민등록증처럼 차에는 자동차등록증이 있다. 자동차등록증에는 차대번호, 최초 등록일, 간단한 제원, 정기검사 일자 등이 나와 있다. 중고차를 사기 전에는 반드시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하고 정기검사를 받았는지 확인해 볼 것. 정기검사를 제때 안 받으면 최고 몇 십 만 원까지 벌금을 물 수 있다. LPG 겸용으로 구조변경을 했거나 이곳저곳 튜닝을 한 차라면 몇 번 확인을 해 봐야 한다. 차 신용을 확인해도 될까요?요즘은 대부분 차를 할부로 산다. 또 리스차도 많기 때문에 차의 신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가끔 할부금이 남았거나 벌금 체납, 압류, 저당이 잡힌 차들도 있다. 만약 압류나 저당 잡힌 걸 모르고 차를 사면 본인이 떠안게 돼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구청이나 매매조합에서 자동차 원부를 조회해 보고 사야 한다. 사고 났는지 알아 볼 수 있나요?차번호만 알면 보험개발원 사이트(www.carhi story.or.kr)에 접속해 사고 유무를 알 수 있다. 업체에 준비된 컴퓨터로 딜러와 함께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은 사고는 보험료 할증 때문에 현금으로 고치지만 대형 사고나 대인, 자차 사고는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보험처리한다. 보험처리를 했을 때만 확인할 수 있다. 진단도 해 주나요?새차라면 고장 날 확률이 적고 설사 고장이 나면 바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증기간이 끝난 중고차가 많고 고장 날 확률이 더 많다. 정비소나 진단업체 등 중고차를 봐 준다는 곳은 많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보상해 주는 곳이 드물다.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규모가 크거나 운영기간이 오래된 업체를 찾는 것이 좋다. 요즘은 중고차를 전문으로 진단해 주는 곳이 많아 이곳을 이용하면 큰 손해는 입지 않는다. 여기 적힌 옵션이 맞나요?인터넷 광고는 직접 판매자가 입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옵션 종류를 잘못 알거나 실수로 올려놓는 일이 많다. 중요 옵션은 중고차값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 사전에 충분히 물어보는 것도 헛걸음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많은 이들이 자기 차에 어떤 옵션이 있는지 잘 모른다. 특히 중고차를 타다 되팔 때는 더 심하다. 성능고지서가 있다고 하던데요?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살 때 확인하는 방법이다. 성능고지서는 중고차의 성능과 사고여부를 알 수 있는 서류다. 자동차관리법에 의하면 매매업자는 법에 정해진 양식의 성능고지서를 발급할 의무가 있다.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므로 성능고지서를 꼭 보여 달라고 한다.
AUTOTAINMENT - 남자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시.. 2009-02-20
차와 시계는 현대인의 필수품이고 많은 남자들의 공통된 관심사다. 시대가 바뀌어도 좋은 차를 타고 싶은 욕망과 소중한 시간을 특별한 시계로 정확하게 보고 싶어 하는 욕구는 변함이 없다. 고급차 브랜드와 명품 시계 브랜드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리고 남자들의 욕망과 욕구가 어우러져 특별한 시계가 탄생했다. 자동차와 시계는 공통점이 많다. 이 둘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력과 부의 상징이다. 또 수많은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만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게다가 딱딱하고 차가운 기계지만 간혹 예술품으로까지 대접을 받는다. 명차와 시계의 만남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시계 회사들은 자동차 계기판, 엔진, 타이어, 자동차경주나 유명한 레이서를 모티브로 특별한 시계를 만들었다. 특히 계기판은 시계 디자인에 자주 응용되는 소재. 초창기 자동차는 정교한 시계를 만들던 브랜드들이 계기판을 납품하기도 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오데마피게는 마세라티 MC12의 연료 게이지를 모티브로 만든 밀리너리 MC12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 마케팅을 자주 하는 태그호이어는 타이어와 F1 레이서를 내세워 디자인한 F1 키미 라이코넨을 선보였다.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의 공식 후원업체로 유명한 태그호이어는 10년 넘게 F1 레이싱의 공식 기록측정 시계(Timer Keeper)로 활약하고 있다. 자동차 시계를 만들기로 유명한 태그호이어는 자동차에 처음으로 크로노그래프를 단 이후 각종 자동차경주를 기념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여 왔다. 아직까지 카레라 시리즈가 태그호이어 자동차 시계를 대표한다. 벤틀리의 파트너인 브라이틀링도 태그호이어와 메르세데스 벤츠 관계처럼 돈독하다. 브라이틀링은 벤틀리의 권위, 전통, 성능을 잘 표현해 오래 전부터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브라이틀링 역시 항공기 계기판을 만들던 유명한 회사였다. 예거 르 꿀드르도 자동차 계기판을 만들던 경험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과 80여 년의 세월을 같이 했다. 그 외에 IWC(메르세데스 벤츠), 크로노스위스(스파이커), 파르미지아니(부가티)도 특별한 차를 위한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만들고 있다.
다크초콜릿을 즐기는 여러가지 방법 - enjoy CHO.. 2009-02-10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초콜릿팩 & 스파얼마 전 TV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이 초콜릿을 만들고 남은 것으로 얼굴에 팩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초콜릿팩이 인기를 누렸다. 카카오에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100% 카카오 파우더 2스푼과 꿀 1스푼, 우유 1스푼을 잘 섞어주면 된다. 욕조에 물을 2/3 정도 채운 뒤 카카오 파우더 25g과 우유 70g, 스파제 100g을 섞으면 멋진 초콜릿 스파가 된다. 스파 포털 사이트인 고스파(www.gospa.co.kr)를 참고하면 초콜릿 스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핫초콜릿재료 : 다크초콜릿, 우유 110ml, 설탕가장 쉽고 빠르게 초콜릿을 변신시키는 방법은 핫초콜릿을 만드는 것이다. 우유를 데우고 잘게 자른 다크초콜릿을 적당히 넣는다. 설탕을 넣어 단맛을 조절한다. 초콜릿 퐁듀재료 : 다크초콜릿 300g, 생크림 20g, 우유, 한입 크기로 자른 과일과 과자초콜릿 퐁듀는 만들기 쉬우면서도 고급스러워 손님 접대 음식으로 잘 어울린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다음 후식으로도 좋다. 다크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 다음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적당히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 우유로 초콜릿의 농도를 조절하고 긴 포크나 꼬챙이에 과일을 꽂아 초콜릿을 찍어먹으면 된다. 시중에 파는 퐁듀 그릇은 초콜릿이 식지 않도록 아래쪽에 초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리하다.바나나초코 머핀재료 : 다크초콜릿 60g, 바나나 3개, 설탕 60g, 달걀 1개, 우유 40ml, 버터 70g, 박력분 125g, 베이킹파우더 1/2ts, 베이킹소다 1/4ts, 소금 약간대부분의 과일이 초콜릿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는 초콜릿 요리에 자주 이용된다. 바나나 2개를 포크로 으깨고 설탕, 우유, 계란, 버터, 소금을 넣고 섞는다. 체친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다진 초콜릿을 넣고 다시 한 번 저어준 뒤 머핀 틀에 반죽을 2/3 정도 채운다. 바나나를 얇게 썰어 반죽 위에 조금씩 올린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굽는다. 브라우니재료 : 다크초콜릿 130g, 달걀 4개, 밀가루 120g, 버터 80g, 설탕 300g, 피칸(서양호두), 바닐라 향, 소금 약간버터와 초콜릿 120g을 중탕으로 녹인 후 실온상태로 식힌다. 달걀 4개와 소금을 약간 넣고 분리되지 않게 잘 저어준다. 거품을 치듯 저어서 색이 조금 연해지면 설탕과 바닐라 향을 넣고 크림상태가 될 때까지 열심히 젓는다. 여기에 체에 친 밀가루와 피칸, 잘게 부순 초콜릿을 넣고 주걱으로 엉길 정도로 섞는다. 반죽을 팬에 부어 177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25분간 굽는다. 식은 다음 잘라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초콜릿 푸딩재료 : 다크초콜릿 200g, 우유 120ml, 판젤라틴 1장, 생크림, 설탕, 바닐라오일 약간 어린이를 위한 간식이나 부드러운 초콜릿을 즐기고 싶다면 푸딩이 제격이다. 우유에 판젤라틴을 넣고 약한 불로 녹인다. 다른 냄비에는 생크림과 설탕, 바닐라오일을 넣고 끓인다. 젤라틴 섞인 우유를 부어 잘 섞는다. 여기에 잘게 자른 다크초콜릿을 넣어 녹인다. 이것을 체에 밭쳐 모양틀에 담아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굳힌다. 취향에 따라 생크림으로 장식한다. 초콜릿 스프레드재료 : 다크초콜릿 50g, 생크림 50g, 버터 10g, 너트(아몬드, 호두 땅콩) 10g잼이라고 하면 과일로 만든 것을 생각하지만 초콜릿으로도 잼을 만들 수 있다. 생크림에 다진 초콜릿을 넣고 끓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며 녹인다. 상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저어서 녹인 초콜릿에 섞으면 완성. 갈색이 나게 구운 너트류를 다져 넣으면 고소한 맛이 난다. 이것을 토스트한 식빵에 발라 먹는다. 내 맘대로 만드는 수제 초콜릿재료 : 다크초콜릿 300g, 생크림, 설탕, 우유, 너트(아몬드, 호두 땅콩), 코팅용 과일(딸기, 체리 등), 몰드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중에서 쉽게 초콜릿 몰드(모양을 만들어주는 틀)를 구할 수 있어 녹인 초콜릿을 붓기만 하면 된다. 초콜릿의 맛은 우유와 생크림, 설탕을 넣어 조절한다. 좀더 독특한 모양을 만들고 싶다면 다진 너트류를 섞어 한 입 크기로 떠서 굳히면 된다. 한입 크기의 과일을 꼬치에 꽂아 중탕한 초콜릿을 입혀서 굳히면 과일 초콜릿이 만들어진다. 초코칩 쿠키재료 : 다크초콜릿 100g, 박력분 50g, 중력분 50g, 설탕 40g, 달걀 1개, 아몬드 슬라이스 30g, 소금, 물엿 약간 실온에 놓아둔 버터에 설탕, 달걀, 물엿을 넣고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준다. 물엿을 넣으면 쿠키가 촉촉해지므로 취향껏 조절한다. 체에 친 밀가루와 소금, 다진 초콜릿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잘 섞는다.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15분 정도 구우면 맛있는 쿠기가 완성된다.
벨기에 초콜릿을 만날 수 있는 곳 - CACAO BOO.. 2009-02-10
벨기에 프랄린과 리얼 핫초콜릿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앞에 위치한 카카오봄에서는 벨기에산 정통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벨기에 PIVA Hotel School에서 초콜릿 전문가 과정을 마친 쇼콜라티에 고영주 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카카오봄은 네덜란드어로 초콜릿 나무라는 뜻이다.카카오봄에서 만날 수 있는 초콜릿은 디저트용 작은 과자라는 뜻의 프랄린이다. 일반적인 초콜릿은 틀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지만 프랄린은 일일이 손으로 만든다.카카오봄에서는 30여 가지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주인장이 독창성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든 실키봄(1천500원). 부드러운 가나슈를 네모나게 잘라 카카오 파우더를 묻힌 초콜릿이다. 그밖에 다양한 재료와 모양의 트뤼플(1천500~2천500원)과 프랄린(2천300~2천500원)을 맛볼 수 있다. 아직 프랄린을 알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독특한 제품보다는 초콜릿의 기본적인 맛을 살리는 제품을 주로 만들고 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섞은 제품도 많다.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 등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도 나오고, 10일 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모양으로도 만들 수 있다.방부제나 첨가제 없이 천연버터와 생크림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짧아 일주일에서 3개월 정도다.카카오봄에는 프랄린 못지않게 인기 좋은 메뉴가 있다. 바로 핫초콜릿(5천~5천500원). 커피숍에서 파는 것과는 달리 진짜 초콜릿을 녹여 만든 것으로, 커피숍에서 마시는 것보다 진하고 우유를 섞지 않은 다크초콜릿 맛이 난다. 카카오 함량에 따라 오리지널(독창적인 핫초콜릿)과 스트롱(악마 같은 핫초콜릿), 마일드(천사 같은 핫초콜릿)로 나뉜다.핫초콜릿은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여자친구와 데이트 삼아 들렀던 남자가 핫초콜릿을 마시러 다시 찾는 경우도 많다. 고영주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것은 진짜 맛있는 초콜릿을 맛보지 못해서 그래요. 맛있는 초콜릿은 모두 좋아해요. 100명 중 99명은 초콜릿을 좋아해요. 나머지 한 명은 당뇨병이 있거나 해서 단것을 멀리해야 하는 경우지요”라며 웃었다. 감동을 전해주는 초콜릿고영주 쇼콜라티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이 주목받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포장만 요란하거나 오래된 초콜릿을 쓰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골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초콜릿은 보관도 중요하다. 보통은 녹지 않도록 시원한 곳이나 냉장고에 넣어 두지만 초콜릿을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는 17℃다. 보관 중 온도변화가 심하면 초콜릿 표면에 버터나 설탕이 녹아나와 하얗게 되거나 오톨도톨해져 식감이 떨어진다. 초콜릿은 적정온도에 보관하면서 유효기간 안에 먹도록 한다. 카카오봄에서는 항상 고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전용 쇼케이스에 넣어 전시·판매하고 있다.카카오봄에서는 초콜릿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수업도 하고 있다. 현재는 전문가 과정만 있지만 초콜릿을 만들고 싶어 하는 매니아들을 위해 일반인을 위한 특별강좌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봄 (02) 3141-4663  www.cacaoboom.com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