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자동차 출하장으로 달려가서 - 따끈한 새 차 인도받기 2009-11-19
새로운 차가 주문되고 공장에서 제작을 거쳐 우리의 차고까지 도착하기까지는 무수하게 많은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를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통 자동차 세일즈맨이 모든 절차를 진행하지만, 조립공장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진 이후의 과정은 구매자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손쉬운 것들이다.복잡한 절차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자동차등록, 번호판교부, 윈도 틴팅(tinting) 같은 것들은 세일즈맨에게 맡기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생산공장을 방문해 차를 직접 인도받으면 신차를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탁송요금을 절약하고 신차 길들이기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 곳까지 찾아가야 하는 고생이 따르지만 새차와 오너가 처음 만나 교감을 나누고, 곧바로 여행도 즐길 수 있으므로 한번쯤 해볼 만한 경험이다. 신차 출고 직전에 보험문제 해결해야 인도가능 자동차 탁송은 크게 전용 운반차로 배달하는 장비탁송, 신차를 운전해 탁송기사가 배달하는 로드탁송, 구매자가 공장 출하장에서 직접 인도받는 방법 등이 있다. 탁송료를 지불하고 영업소로 배달된 신차를 인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탁송방법이지만 구매자가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받는다면 탁송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탁송료는 차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른데, 준중형차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 영업소까지 올 경우 20만원 정도의 탁송료를 내야 한다.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받기로 결정했다면 자동차보험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책임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신차는 임시번호판이 없어 출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시번호판이 없는 신차는 보험가입에 등록할 자동차번호가 없다. 대신 신차가 조립라인으로 생산배정을 받고나면 출고예정일로부터 2~3일 전에 자동차 고유의 차대번호가 전산에 기록되는데, 임시번호가 없는 신차는 담당 세일즈맨을 통해 이를 확인하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출고예정일 전에 보험에 가입하고 대금을 지급했다면 이제 차를 인도받으러 가면 된다. 이때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라면 내비게이션을 준비하면 새차와의 낯선 초행길을 안전하게 달릴 수 있고, 오디오 성능도 체크할 겸 음악 CD를 챙겨 가면 보다 멋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자동차 생산공장의 출하장은 울산, 광주, 부산 등 회사마다 다른 곳에 있으므로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출고예정일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출하장에서는 차를 지정해준 뒤 세차와 임시번호판 장착, 신분증 확인을 거쳐 고객에게 새차를 인도한다.일단 인수증에 사인을 하면 차에 문제가 있더라도 인수를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의 외부(도장) 상태나 기능, 조립불량, 기타 하자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사인을 하도록 한다. 혹시 이 과정에서 차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차를 인도받아야 하는데, 운이 나쁠 경우 다른 차가 바로 준비되지 못해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씩 인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출하장에서는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차 상태를 최종 확인하므로 인수가 거부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보통 새차를 인도받기 전에 자동차 제작증, 임시운행 허가증, 세금계산서 등을 받게 되며, 돌아오는 길에 세일즈맨에게 입금확인서, 보험가입증명서 등의 추가서류를 전달받아야 자동차등록과 번호판교부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차를 받아 돌아오는 길은 새차 길들이기의 시작이다. 따라서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등을 자제하고 부드럽게 조작하도록 한다. 특히 고속도로는 시내주행보다 신차 길들이기가 좋은데 일정한 속도가 유지되어 엔진, 트랜스미션 등의 구동마찰 부위가 일정하게 마모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120km(3,000rpm 이하)로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고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면 이제 가족이나 연인에게 축하받을 일만 남았다. 탁송료 비교 (자동차 회사별 생산공장→서울 강남 전시장, 준중형 모델 기준)현대자동차 울산공장(울산시 북구 양정동, 052-280-2476)탁송료 19만7,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13만6,700원, 주행거리 약 395km(대중교통 이용료 약 6만원, 통행료 약 1만6,700원, 주유비 약 6만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경기도 화성시 이화리, 031-359-6451~7)탁송료 10만1,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4만8,000원, 주행거리 약 84km(대중교통 이용료 약 3만원, 통행료 약 3,000원, 주유비 약 1만5,000원) 르노삼성 부산공장(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051-941-3330)탁송료 22만4,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14만4,200원, 주행거리 약 390km(대중교통 이용료 약 6만5,000원, 통행료 약 1만9,200원, 주유비 약 6만원) GM대우 군산공장(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063-469-5563)탁송료 22만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9만1,100원, 주행거리 약 223km(대중교통 이용료 약 4만원, 통행료 약 1만1,100원, 주유비 약 4만원)
Gran Turismo PSP - 내 손 안의 그란 투.. 2009-11-17
오늘은 페라리, 내일은 포르쉐 그리고 주말에는 파가니 존다를 타고 뉘르부르크링을 달린다. 억세게 운 좋은 어느 자동차 매니아 이야기가 아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한들 억대의 수퍼카를 자기 손가락 개수보다 많이 사서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명품 가방 하나에 수백만원, 짝퉁도 1급은 수십만원이나 하지만 게임은 훨씬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PS3 콘솔과 레이싱 휠을 생각하지 않는다면―남는 장사 아닌가? 게다가 몇 달치 월급을 모아야 꿈꾸어볼 수 있는 핸드백과 달리 수퍼카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도 구입하기 어려우니 더 이상의 대안이 없다.가상현실에서라면 차고에 수백 대의 차를 모아두고 전세계 유명 서킷을 돌아다닐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도 페라리 사운드와 포르쉐의 미끈한 보디, 경주차의 엄청난 스피드를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더구나 하드웨어의 빠른 발전은 가상의 세계에 점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레이싱 게임 가운데서도 첫 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그란투리스모(GT) 시리즈. 소니 자회사인 폴리포니가 1997년 겨울에 발표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5번째 정식 버전(GT5) 출시를 앞둔 올해에는 포터블 게임기 PSP용 그란투리스모를 발표하며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본격 레이싱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이싱 게임의 걸작이 휴대용으로지금까지 1,000만 타이틀 이상 판매된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자동차 게임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방대한 차종과 정교한 모델링 그리고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미션 모드를 꼽을 수 있다. 역대 고성능차는 거의 망라했다고 할 만큼 다양한 차종이 실제 자동차처럼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스즈카나 후지, 사르트, 뉘르부르크링 등 실제 서킷과 도쿄, 파리, 시에틀, 서울 같은 주요 도시의 시내도로 코스 그리고 가상의 오리지널 코스와 더트 코스에 이르기까지 주행 무대가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그란투리스모 PSP는 PSP의 신버전인 PSP Go와 함께 다운로드 방식으로 발매되었지만 기존 PSP를 위한 UMD 타이틀도 있다. 개발 프로젝트는 PSP 하드웨어에서 GT 특유의 장점과 개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1GB의 제한된 저장공간에 다양한 정보를 담고 PSP 하드웨어로 초당 60 프레임의 게임을 구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PSP의 480×272 해상도 LCD 모니터에 맞추어진 그래픽은 GT4 정도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레이스 모드에서는 게이머를 포함해 4대의 차만 등장한다. GT PSP는 휴대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콘솔에 준하는 물리 엔진과 방대한 차종을 담았다는 점이 놀랍다. 특히 수록 차종이 800대가 넘는다. 물론 한 차종 안에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함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것이다. 여기에는 경차 다이하쓰 무브부터 스카이라인 GT-R, 수퍼카 부가티 베이론과 르망 경주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너스카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상금을 모아 직접 구입해야 한다. 예전 시리즈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페라리나 스즈키 파이크스피크용 에스쿠도, 포드 RS200 같은 특별한 차도 있다. PSP의 시동 버튼을 누르자PSP에 UMD를 넣고 게임을 시작하면 폴리포니 로고와 함께 멋진 인트로 영상이 나온다. 포드 GT와 맥라렌 SLR, 엔초 페라리, 카운타크 등 게임에 등장하는 차들이 스피드 욕구를 자극한다. 곧이어 8개 항목의 메인 메뉴가 등장한다. ① 혼자서 달리기. 여기에는 연습하기에 좋은 타임 트라이얼과 3대의 라이벌과 겨루는 싱글 레이스 그리고 드리프트 트라이얼 모드가 있다. 싱글 레이스는 상위 3대에 상금이 주어지는데 한 코스에서 우승할 때마다 레벨이 D, C, B, A, S로 올라가며 라이벌들이 점점 강력해진다. 물론 그만큼 상금도 두둑해진다.② 에드훅 모드에서는 PSP끼리 근거리 통신으로 대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역시 4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③ 자동차 구입에서는 지금까지 모은 자금으로 자동차를 산다. 구입 가능한 모든 자동차 리스트가 뜨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날짜에 따라 무작위로 4개 브랜드 정도가 등장하고 때에 따라 나오는 매물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차를 사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수. 차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어 있어 휴대용 자동차 사전이라고 할 만하다. 희귀한 차나 고성능 차들은 당연히 값이 비싸다. 99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R34)이 5만5,980 크레딧, 어지간한 GT 머신들이 100만 크레딧에 이르고 페스카롤로의 르망 레이서 같은 차는 무려 400만 크레딧을 지불해야 한다. 레벨 B 우승 상금이 3만 크레딧 전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④ 미션 도전에서는 다양한 운전기술을 익힐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차종과 특정 코스를 활용해 가속과 제동은 물론 코너에서의 브레이크 조작, 구동방식에 따른 조작의 차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 따라하다 보면 고급 운전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다. 한 블록마다 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미션에서 최소한 3위(브론즈 메달) 안에 들어야 합격이 되는데 마지막 N이나 P, Q 블록에 가면 이마저도 여간 어렵지 않다.⑤ 기록보기에서는 통산 승리 횟수와 획득 상금, 미션 달성율 등 지금까지 자신의 기록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⑥ 각종 인트로와 엔딩 동영상, 자신이 기록해 둔 리플레이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그란투리스모 시어터.⑦ 옵션에서는 게임에 대한 각종 세팅을 바꿀 수 있다.⑧ 마지막은 게임 매뉴얼이다. 조작은 물론 버튼으로 한다. 기자는 예전부터 레이싱 휠에 익숙해져 있어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콘솔 조종기가 손에 익은 사람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왼쪽의 방향키나 아날로그 조이스틱이 방향, 오른쪽 버튼이 액셀과 브레이크다. 그런데 방향 전환은 물론 액셀과 브레이크 역시 on/off식으로 조작해야 하므로 세밀한 타각이나 액셀링은 힘들다. 예를 들어 완만한 코너를 돌아나갈 때 방향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코너 안쪽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조금씩 눌렀다 뗐다를 반복해야 한다. 액셀 조작 역시 30%, 50% 이렇게 할 수 없으니 마찬가지로 버튼을 단속적으로 눌러 속도를 제어한다. Epilogue휴대기기용 레이싱 게임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하드웨어와 조작계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 본격적인 레이싱 게임이라 하기 어려웠다. 한데 그란투리스모 PSP는 그란투리스모4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물리 엔진과 800여 대의 방대한 차종, 70여 가지의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저 차의 방향과 속도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차의 움직임을 흉내낸 본격적인 물리 엔진이 들어 있다.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장점을 PSP의 작은 하드웨어 안에 응축한 손바닥 안의 그란투리스모인 셈이다. 하지만 손바닥 안에 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폴리포니의 야마우치 카즈노리 사장은 그란투리스모 PSP 역시 정복하기 어려운 게임으로 만들어 놓았다. 가끔은 지하철에 앉아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언더스티어 나는 차를 붙잡으려고 나도 모르게 온 몸을 이리저리 비틀다가 화들짝 놀라게 된다. 이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지하철 정류장을 몇 십 번은 지나치게 되고, 적어도 1년쯤 PSP 버튼이 고장나도록 매달려야 고난이도 미션들을 은색이나 금색으로 채울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히 타협하고 즐기는 쪽을 선택하겠지만. 최신 레이싱 게임 소식Gran Turismo5내년 3월 출시되는 그란투리스모5는 PS3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살린 궁극의 레이싱 게임이다. GT5 프롤로그가 제한된 차종과 코스로 이루어진 맛보기 버전인 것과 달리 GT5 본편은 950대 이상의 차종과 20개 이상의 코스를 60가지 이상의 베리에이션(부분, 정·역회전 등)으로 수록할 예정. 물리 엔진이 더욱 정교해질 뿐 아니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모델링과 충돌 때 보디가 부서지는 데미지나 전복 효과까지 제공한다. GT4에서 화제가 되었던 포토 모드는 약 800만 화소 수준의 해상도를 제공할 예정.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를 추가해 자동차 시장 변화에도 대응했다. 자신의 리플레이 영상을 유튜브로 올릴 수 있다고 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Need for Speed Shift‘살짝 미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에서 개발하고 EA가 발매하는 니드포스피드의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시프트가 최근 등장했다. PC는 물론 다양한 콘솔로 선보이는 레이싱 게임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최신작 시프트에 이르러 변화를 맞았다. 언더그라운드(2003)와 모스트 원티드(2005), 언더커버(2008) 등 액션 성향이 강했던 최신작들과 달리 시프트는 니드포스피드 포르쉐(2000)나 프로스트릿(2007)처럼 순수 레이싱 게임으로 방향을 바꾼 것. 부가티 베이론, SLR 맥라렌, 코닉세그 CCX, 파가니 존다 등 유명 수퍼카들의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실버스톤과 스파프랑코샹, 라구나세카, 브랜즈해치 등 세계 유수 서킷 18곳이 등장한다. 이제 당신의 컴퓨터가 이 고사양의 게임을 제대로 돌릴 수 있기만 하면 되는데……. Logitech G27 명필이 붓타령 안한다지만 과연 슈마허가 티코를 몰고 페라리를 이길 수 있을까? 점점 정교해지는 레이싱 게임을 제대로 맛보려면 레이싱 휠은 기본. 스스로 자동차 매니아라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장비다. 이 분야의 선구자 로지텍이 선보였던 G25는 고급스러운 가죽 스티어링과 900도 회전 대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G25의 후계작 G27이 최근 발표되어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기어를 헬리컬 방식으로 바꾸어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 문제가 많았던 시프트 모듈에서 시퀀셜 기구를 제거했다. 최고의 단점은 역시 40만원이 넘는 값. 눈 딱 감고 질러버려!
안전하게 드리프트를 즐기자 - 드리프트 빅휠 2009-11-17
자동차 드리프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인이 자신의 차로 드리프트를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레이싱 시뮬레이터나 드리프트 RC같이 간접적으로 드리프트를 체험하기도 하지만 운전자가 온몸으로 드리프트를 느낄 수는 없는 노릇. 이에 따라 익스트림 스포츠가 발전한 외국에서는 내리막에서 빅휠 드리프팅을 즐기는 매니아들도 많다.  드리프트 빅휠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드리프트의 손맛을 볼 수 있다. 물론 실제 자동차로 체험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최소한 드라이버가 실제로 달리고, 오버스티어를 느끼고,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는 맛볼 수 있다. 빅휠로 드리프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드리프트 빅휠 보디 낮은 차체에 세 바퀴를 가진 레이아웃은 안정적으로 드리프트하기 위한 구조다. 플라스틱 재질의 리어 타이어는 코너에서 오버스티어가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큰 프론트 타이어를 이용해 카운터스티어를 조작하면 롱 드리프트가 가능하다. 드리프트 빅휠은 속도를 내기 위해 페들링을 하다가 다리를 멈춰도 프론트 타이어가 페달과 상관없이 돌아가는 프리휠 허브(free wheel hub)를 사용한다. 자전거처럼 브레이크 장비는 기본이고 어린이용은 16인치, 성인용은 20인치 프론트 타이어를 갖춘 모델이 적당하다. 헬멧, 장갑, 보호장비인라인스케이트처럼 기본적인 보호장비만 갖추어도 드리프트 빅휠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부츠와 레이싱 수트까지 준비하면 좋겠지만 헬멧과 장갑, 무릎 보호대로도 안전한 라인딩이 가능하다. 헬멧은 안전성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옵션 장비경량화 재질의 카본파이버 하이 라이저바(핸들바)나 강화 브레이크, 페달, 야간 드리프트를 위한 부착식 LED 라이트, 후방 안개등, 디지털 속도계도 즐거운 라이딩에 도움을 준다. 드리프트를 하다 보면 리어 타이어가 계속 닳기 때문에 여분의 리어 타이어도 챙겨야 한다. 문의 www.big-wheel.co.kr
[AUTOTAINMENT]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드.. 2009-10-13
드라이빙 슈즈는 운전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신발이다. 운전하는데 왜 이런 신발이 필요하냐고? 천만의 말씀! 발이 편해야 피도로 적고 운전도 잘된다. 특히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이는 데는 드라이빙 슈즈가 톡톡히 한몫한다.좋은 드라이빙 슈즈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발을 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드럽고 얇은 밑창을 사용해 미세한 페달워크를 돕는다. 접지력 좋은 고무를 밑바닥에 사용해 비가 오는 날 덜 미끄럽고, 뒤꿈치를 덧댄 모양으로 디자인해 페달을 밟는 발의 각도를 편하게 만들어준다. 불에 잘 타지 않아 화재 같은 비상시에 드라이버를 보호하는 본격적인 레이싱 슈즈도 있지만 일반 운전자에게는 과분한 장비. 평소에 신을 수 있는 튀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미네통카 모카신 무스 하이드(Minnetonka Moccasin Moose hide) 드라이빙 슈즈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신발에서부터 시작된 모카신이 그 기원으로, 모카신과 같은 형태의 신발이 20세기 중반부터 스포츠와 캐주얼용으로 널리 보급되며 드라이빙 슈즈라는 장르가 생겨났다. 미국 미네통카의 무스 하이드(Moose hide)는 부드러운 북미산 사슴가죽을 사용해 활동적이고 편안한 기능에 맞춰 디자인했으며 바닥을 가죽 쿠션 처리해 충격 흡수와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필로티 로토티포(Piloti Prototipo)필로티는 미국의 자동차 매니아 케빈 비어드(Kevin Beard)가 1999년 설립한 회사다. 필로티의 프로토티포(Prototipo)는 캐주얼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드라이빙 슈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르망 등의 정상급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드라이버들의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필로티의 특허인 롤 컨트롤 힐(Roll Controll Heel) 기능이 있어 힐앤토를 위해 오른쪽 신발의 옆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 고품질의 스웨이드와 메쉬로 만들어졌다. 페라가모 파리지 드라이버(Ferragamo PARIGI Driver)페라가모의 파리지 드라이버 라인은 밑바닥을 고무로 처리해 운전 중 기능성을 강화한 고급 드라이빙 슈즈다. 경쾌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 의상에도 잘 어울리며 부드러운 송아지가죽 소재와 밑바닥 속 쿠션이 충격을 흡수해 피로를 줄여준다. 푸마 드리프트 캣Ⅱ SF(PUMA Drift Cat Ⅱ SF) 드라이빙 슈즈 가운데서도 푸마의 제품은 특히 스트리트 드라이빙용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8월 푸마가 선보인 드리프트 캣Ⅱ SF는 F1 레이싱 슈즈의 기능성을 이어받은 모델로서, 밑바닥에 정교한 트레드 패턴의 미끄럼 방지 고무 밑창을 사용해 기능성을 높였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에 페라리의 SF(Scu deria Ferrari) 로고와 붉은 컬러가 눈길을 끈다.
[GIZMO]당신이 원한다면 어디든 가오 2009-10-13
오스트리아의 젊은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글로닝(Christopher Gloning)을 만났다. 우리의 싸이월드와 비슷한 마이스페이스를 통해서다.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모국어인 독일어는 물론이고 영어에도 능하다. 디자인과 요트, 여행을 즐기지만 때론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하루를 꼬박 지새우는 날도 있다 하니 괴짜라 불릴 만하다. 문득 그가 내민 한 컷의 사진이 생각난다. 거미를 닮은 로봇. 글로닝은 이 물건에 크로우(CROWW) 540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57년 즈음 우리와 함께할 로봇이다. 아직까지 로봇에 익숙한 편은 아니지만 글로닝은 곧 도시화의 가속으로 기후환경이 극도로 불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란한 틈을 타 치안이 나빠질 수도 있고 우리의 한계에 생각보다 빨리 부딪칠 수도 있다.     크로우 540은 6개의 다리를 지닌 개인 로봇이다. 바퀴로 움직이거나 우리처럼 두 발로 움직이는 로봇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6개의 발은 가장 안정적으로 몸체를 지탱할 수 있는 숫자이고 상황에 따라서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모험심이 강한 당신이라면 반드시 구입해야 할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다. 카메라와 센서를 달아 외부 정보를 입력받으면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생존에 필요한 물과 음식을 가득 싣고서 사막과 눈밭을 가로지르는 것은 물론이고 산을 오르는 것도 가능하다. 갑각류의 껍데기처럼 강한 보디를 지녀 어지간한 충격에 흠집 하나 나지 않고, 떼었다 붙일 수 있는 배터리팩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크로우 540을 일으켜 세워라. 간단하게 에어튜브를 이용해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줄 것이다. 외부로부터의 침입 걱정 없이 그 안에서 잠을 자거나 중앙 서버에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값: 미정
[TREND]눈을 들어 주름을 보라 2009-10-13
눈가 주름은 얼굴 주름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돼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얼굴 중 관리 1순위다. 눈가 주름은 25세 전후부터 시작돼, 30대가 넘어가면 육안으로 쉽게 확인될 만큼 주름이 잡힌다. 눈 주위 피부는 두께가 0.06mm 정도로 얇고, 땀샘이 적어 수분과 피지의 양도 다른 피부보다 적다. 즉 피지막이 적어 늘 건조하며 그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주름이 생기기 십상이다. 게다가 하루에도 1만 번 이상 깜박이는 눈의 움직임으로 주름이 자리잡는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그래도 남성은 여성보다 낫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가 두껍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허나 세월에는 장사가 없고 남녀를 구분하지 않으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부지런히 관리할 것을 권한다. 단돈 몇 만원과 하루 1분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시계반대방향으로)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아이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다크서클과 눈가의 붓기를 없애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눈 주위의 피부 경도와 탄력이 좋아져 잔주름과 굵은 주름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킨 서플라이즈 포맨 에이지 디펜스 포 아이즈’, 15ml, 4만5,000원, 크리니크.순수 올리브 농축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눈 주위의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바르는 즉시 눈가가 부드럽고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주름과 눈 밑 처짐을 완화시킨다. 안과테스트 완료제품으로 콘텍트 렌즈 사용자와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비오템 에이지 휘트니스 옴므 아이 에센스’, 15ml, 4만7,000원, 비오템옴므.비타민 A, 알팔파 추출물, 오이 성분이 들어 있어 시원한 쿨링 효과가 있다. 다크서클과 부은 눈에 효과가 뛰어나고, 카페인 성분과 비타민 E 성분의 강력한 보습으로 피로한 눈가에 활력을 준다. ‘아이 얼러트’, 15ml, 3만8,000원, 키엘.눈가의 피로를 없애주는 콜드 아이 세럼으로 바르는 즉시 눈의 휴식을 느낄 수 있다. 빨간색 케이스에 달린 롤온(Roll on) 어플리케이터는 마사지 효과가 있고, 메탈볼의 차가운 감촉은 쿨링 효과를 높여 부기제거에 뛰어나다. ‘하이 리차지 아이’, 10ml, 4만4,000원, 비오템옴므.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다크서클을 완화하고 눈가 붓기, 눈 밑 아이백(eye bag) 등을 개선한다. 주성분인 ‘아이 브라이트’는 고대 시대부터 눈가의 염증과 자극을 없애는 데 이용되어온 허브성분으로 타닌과 탄수화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올 어바웃 아이즈 리치’, 15ml, 4만9,000원, 크리니크.알부틴이 들어 있어 다크서클을 집중적으로 환하게 밝혀주고 아데노신과 식물성 콜라겐 등이 눈가의 미세주름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유분감이 거의 없는 고농축 밤 타입으로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가볍고 부드럽게 발린다. ‘멀티액션 아이밤 다크서클 코렉터’, 50ml, 3만8,000원, 닥터자르트.주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홍삼 사포닌 ‘Rg2’가 들어 있어, 눈가의 주름을 관리해 주는 것은 물론 미백 효과까지 있는 이중성 기능 아이크림이다. 부작용과 자극이 없어 계절과 밤낮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나한 Rg2 포맨 아이크림’, 30ml, 4만5,000원 선, 소망화장품.
[USED CAR]SUV 기본 특성과 혜택을 따져보자 .. 2009-09-14
고유가로 인해 소형차가 각광받는 시대임에도 SUV의 인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 SUV가 대부분 디젤 엔진을 얹어 덩치는 크지만 기름값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해마다 다양한 새 모델이 나와 선택의 폭도 넓다. 하지만 새차를 구입하려니 중형차를 뛰어넘는 값이 적잖이 부담이다. 그렇다고 SUV에 대한 구입의사를 접을 필요는 없다. 중고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면 다양한 국내외 SUV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용도에 맞는 SUV, 기본은 알고 선택하자    승용차가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듯 SUV도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투싼, 스포티지, 액티언 등이 포함된 소형 SUV부터 싼타페와 쏘렌토, 카이런이 속한 중형 SUV, 그 위로 베라크루즈, 모하비, 렉스턴이 포함된 대형 SUV. 이들은 모두 넓은 뜻에서 레저용 자동차인 RV(Recreational Vehicle)에 속하지만 4WD, SUV, SAV, MPV, SUT 등 차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용도에 맞는 SUV를 선택하기 위해 가장 먼저 SUV의 구조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SUV를 구조에 따라 분류하면 모노코크 방식과 프레임 방식으로 나뉜다. 모노코크 방식은 일반 세단처럼 철판을 이어붙인 보디(차대)에 동력계를 포함한 차의 전반적인 부품을 설치하는 타입이다. 비교적 가벼워 연비가 좋고 승차감도 뛰어나다. 또한 추돌사고가 나더라도 차체가 찌그러지며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승객이 받는 충격이 적다. 이와 달리 프레임 방식은 철재 뼈대에 직접 동력계를 연결하고 그 위에 탑승공간을 얹은 형태로서, 모노코크에 비해  무겁고 잔 진동이 잘 전해지며 시트가 높아 승·하차가 불편하다. 하지만 차의 강성이 높고 하부의 충격에 강해 험로 주파능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주로 도심에서 차를 사용하는 오너는 모노코크 방식인 스포티지, 베라크루즈 등이 효율적이고 레저활동이나 오프로드 주행이 주목적이라면 액티언과 모하비 같은 차가 적합하다.SUV를 선택할 때는 2WD와 4WD 같은 구동방식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2WD는 4WD에 비해 구동 저항이 적어 연비와 가속성능이 좋고 값도 4WD 모델에 비해 100만~200만원(국산 SUV 기준) 저렴하다. 반면 4WD 모델은 네바퀴를 굴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즉 앞바퀴굴림 차로는 달리기 힘든 험로나 빗길, 눈길에서도 가뿐하게 달린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출·퇴근용 SUV로는 2WD 모델이 좋고, 오프로드 주행이 잦거나 캠핑카 등을 연결해야 하는 레저용으로는 4WD 모델이 적합하다. 몇몇 모델에는 2WD와 4WD의 장점을 합쳐 운전자가 원할 때만 4WD로 구동되는 ‘파트타임 AWD’ 기능도 있다.국산 SUV가 대부분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반면 수입 SUV들은 휘발유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차들은 경제성보다는 운동성능에 초점을 둔 모델이 많으므로 수입 SUV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연료의 종류와 배기량, 공인연비 등을 미리 알아두도록 한다. 새차 출시에 따른 가격 하락을 노리자SUV가 인기를 끌자 해마다 새차가 추가되거나 다양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발표되고 있다. 이미 SUV를 구입한 오너 입장에서는 불만일 수도 있겠지만 중고차 구매 고객 입장에서 볼 때 후속 모델의 출시는 이전 모델을 합리적인 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만 SUV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아 비슷한 가격대의 승용차(중형차 이상)보다는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은 점이 아쉽다. 그러나 후속 모델이 출시된 직후에는 눈에 띄게 값이 내려가므로 중고 SUV를 살 생각이 있다면 후속 모델의 발표 시기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알뜰구매의 한 방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혜택넓은 시야와 넉넉한 적재공간 등 SUV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많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가족용으로 SUV를 선택한 오너들은 다음차도 SUV로 선택하는 경향이 짙다. 이미 SUV를 소유하고 있다면 중고차 구입에 앞서 현재 소유한 차를 처리해야 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소유한 모델이 몇 백만원 이상 잔존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중고차로 팔아도 되겠지만, 폐차를 앞두거나 7년 이상 된 디젤 SUV라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조건을 살펴보면 대기관리권역(수도권 포함 26곳)에 3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3개월 이상 된 차여야 한다. 또 중고차성능기록부상 동력계통이 정상이며,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및 정밀검사 기준 이내인 경유자동차가 그 대상이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면 RV, 소형 승합, 중소형 화물차를 조기 폐차하는 조건으로 1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폐차 후 조기폐차를 신청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니 폐차 전에 미리 조기폐차를 신청해야 한다.
[GIZMO]날자꾸나! 2009-09-11
영국인들은 모험을 즐긴다. 아무도 닿지 않은 오지를 탐험하거나 같은 코스라도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하는 일이 그들에겐 명예가 되고 삶의 목적이 된다. 이 모험심 가득한 앵글족이 또 하나의 건수를 잡았다. 바로 스카이카(Skycar). 패러젯 오토모티브(Parajet Automotive)가 개발 중인 스카이카는 모험심으로 똘똘 뭉친 새로운 탈것이다. 그러나 면면을 보면 그리 새로울 것도 없다. 패러글라이딩에 자동차를 접목한 단순한 구조로, 이제껏 왜 다른 회사에서 이런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 2010년 하반기에 등장할 스카이카의 완성품은 날랜 버기카 형태다. 앞뒤 모두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 끝에 오픈 형태로 휠과 타이어를 붙여 오프로드 성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모래를 훑고 달리는 버기카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모험가의 발 노릇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늘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필수. 튜블러 스페이스 프레임에 카본 보디를 씌워 만들었고 불필요한 편의장비는 모두 떼어냈다. 파워트레인은 야마하 R1 바이크의 140마력 엔진과 가변식 CRT 변속기의 조합이다. 땅위를 달릴 때에는 이 동력원으로 뒷바퀴를 굴려 0→시속 100km 가속시간 4.2초, 최고시속 225km의 성능을 낼 예정이다. 그러나 버기카의 보디 구조상 그들의 주장대로 최고시속 225km를 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우리가 욕심내는 것은 하늘을 나는 기능. 스카이카를 띄우기 위해 필요한 활주로 길이는 150m 이내로 초경량 항공기보다 조금 길다. R1 엔진으로 프로펠러를 돌려 시속 60km에 이르면 타이어가 지면과 멀어진다. 하늘에서는 최고시속 160km를 내고 4,572m의 높이까지 날 수 있다. 35L의 연료통을 가득 채우면 최대 322km까지 날아간다. 스카이카에는 예전에 소개했던 테라푸기아의 트랜지션이 달았던 접이식 날개가 없다. 대신 패러글라이더를 자동차의 무게에 맞춰 개량한 패러윙(ParaWing)을 달았다. 하늘에서 내려와 손수 접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이런 방식은 지금까지 생각해낸 여느 비행체보다 안전하고 간편하다. 트랜지션은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날기 위해서 점검해야 할 항목이 많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스카이카는 패러글라이딩에 관한 지식과 경험만 있으면 된다. 엔진이 꺼지더라도 안전하게 근처의 공터로 내려앉을 수 있다. 성능을 의심하는 눈초리를 의식해서 몸소 개발팀들이 지난 1월 스카이카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런던에서 말리까지 원정을 다녀왔다. 그들은 42일 동안 영국, 프랑스, 스페인, 모로코를 지나 사라하 사막을 건너면서 스카이카의 성능을 과시했다.값 50,000파운드(약 1억302만원)
짜릿한 성능을 직접 느껴보자 - 중고 스포츠카, 내차로.. 2009-08-10
‘스포티카’ 혹은 ‘스포츠룩 카’가 아닌 진짜 스포츠카는 그저 달리는 것만으로 손끝에서 발끝까지 운전자에게 짜릿한 흥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런 재미를 담보로 차값이 소위 ‘집 한 채’와 맞먹을 만큼 비싸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잘만 찾으면 비교적 현실적인 가격대의  스포츠카를 만날 수 있다. 단, 성능을 중시한 스포츠카를 구입할 때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이 많다. 스포츠카 본질 이해하기스포츠카를 구입하겠다고 마음먹기 전에 확실히 알아야 할 내용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스포츠카는 편의성, 실용성과는 애초부터 담쌓은 차종이라는 것. 연비와 공간 활용은 처음부터 생각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다음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지보수가 이뤄져도 일반 자동차보다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는 사실이다. 구입 전의 계산과 달리 생각지 못한 변수(지출)를 만날 확률이 아주 높다. 이 두 가지를 받아들인다면 반은 준비된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중고 스포츠카라고 해도 국산 새차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중고 수입차는 보통 대형 중고차 쇼핑몰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리스료만 내고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리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가 새차보다 좋은 점은 취득세, 등록세 등의 명의이전 비용이 낮아 구입부담이 적다는 것이다. 차종에 따라 최대 36개월 할부도 가능하고 쇼핑몰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도 있다. 스포츠카 매물을 고를 때 주의할 점스포츠카처럼 성능을 중시한 모델일수록 주행거리가 짧고 최신 연식에 가까운 모델을 추천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차값은 비싸더라도 연식이 오래된 차는 수리비를 포함한 유지비가 훨씬 많이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가급적 보증수리 혜택을 못 받는 비공식 수입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정식 수입차의 경우 보증기간 만료 전의 모델은 가격 하락률이 낮아 좀 비싸더라도 이런 차를 구입해야 무상수리 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를 고칠 수 있다. 또한 확실하게 모르는 차에 대해서는 튜닝된 모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성능을 높인 튜닝카는 관리 측면이나 애프터서비스 면에서 까다롭고 유지비용도 배 이상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중고 매물을 검색하다 보면 저렴하고 스포츠성이 뛰어난 매니아 성향의 스포츠카들을 종종 찾을 수 있는데 이런 모델은 국내에 공식 수입되지 않는 차종이 대부분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유지에 따르는 역경을 즐기고자 할 마음이 없다면 이런 차도 단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고 스포츠카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것이 사고기록이다. 보디가 긁히는 등의 작은 상처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충돌이나 전복, 침수 등의 큰 사고를 당한 스포츠카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차의 본질적인 수명이 다했다고 봐야 한다. 때문에 구입 전에 사고이력 조회를 철저히 하고, 해당 브랜드의 정비센터를 방문해 차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의 상태와 부싱, 구동축, 브레이크의 상태도 진단받도록 하자. 소모품의 체크도 중요한 부분이다. 스포츠카는 고성능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엔진오일 등 값비싼 소모품이 사용되기 때문에 구입 전에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시기가 임박했다면 딜러와 상담해 매물가격을 조정하도록 하자 이런 스포츠카 한번 탐내볼 만하다공식 수입 모델VW 골프 R32★ 2008년형 3,500~3,900만원250마력 엔진과 AWD 시스템을 갖춘 핫해치인피니티 G37 쿠페★ 2008년형 4,000만~4,500만원333마력의 파워를 뒷바퀴로 전달하는 정통 쿠페BMW Z4 3.0si 로드스터★ 2007년형 4,000만~4,500만원 빠른 반응으로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량 로드스터비공식 수입 모델혼다 S2000★ 2007년형 약 4,000만원 VTEC, 고rpm을 기반으로 성능을 극대화한  순수 스포츠카닛산 350Z★ 2007년형 약 4,000만원 후륜구동차의 감성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GT 스포츠  시보레 콜벳 C6★ 2007년형 약 6,500만원대배기량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는  현시대의 아메리칸 머슬
AUTOTAINMENT - My Wish List 2009-08-06
휴가를 떠날 계획을 잡으니 바로 지름신이 당도하셨다. 인터넷 사이트를 훑어보니, 휴가를 떠날 때 쓸 만한 것들이 수두룩 쏟아졌다. 직장 동료는 가끔 오토캠핑을 떠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한두 푼이 아니란다. 뭐든 구색을 갖춰야 하는 성미인지라 허접한 것은 사기 싫고, 그렇다고 세트로 사기에는 마누라 눈치가 보이고……. 오토캠핑 기분을 내면서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이번 휴가 때는 자전거도 실어야 하고, 아들과 함께 강에서 카누도 타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출퇴근길만 오가던 SUV가 곁에 있다는 거. 내 애마에 채우거나 달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았다. 54쿼터 스테인리스 스틸 쿨러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생활하려면 아이스박스는 필수. 자자손손 대를 이어 사용한다는 콜맨 스틸 벨트 쿨러는 뛰어난 보냉성을 자랑한다. 불이 난 차안에 스테인리스 스틸 쿨러가 있었는데 나중에 안을 보니 새우가 냉동상태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 가격: 29만7,000원중량: 약 7.5kg 노스스타 랜턴오토캠핑을 할 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 캠퍼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랜턴의 명품이다. 한밤의 캠프 사이트에서 태양을 대신할 정도로 밝다. 휘발유(순정 화이트 휘발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펜션에 놀러 가서 테이블 위에 노스스타 랜턴을 밝혀도 분위기 끝내준다. 가격: 17만5,000원밝기: 약 360CP(230W)중량: 약 1.8kg 슬림 캡틴 체어휴대가 간편한 콤팩트 의자다. 무게가 가볍고 접으면 크기가 작아 차에 넣고 다니기 쉽다. 자동차 여행 중 수시로 꺼내 펼치면 훌륭한 휴식 공간이 된다. 장거리 여행 중 캡틴 체어에 몸을 맡기면 자연 속에 쉽게 동화될 수 있다. 가격: 7만4,000원중량: 2.8kg 콜로라도 카누일반 마트에서 파는 고무보트랑 차원이 다른 콜라라도 카누. 그래서 조금 비싸다. 하지만 비싼 몸값을 충분히 한다. 미국해양제조협회(NMMN) 인증까지 받은 견고하고 안전한 제품. 바다와 호수에서 낚시와 다이빙용으로 그만이다. 방향을 잡아주는 뱃전판, 포켓이 달린 2개의 의자가 있다. 올여름 시원한 물가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콜로라도 카누를 준비해 보자.  가격: 94만원정원: 2인용(최대 226kg)중량: 약 17kg부속품: 압력계, 수선키트   랜드로버 오너들에게 고하노니60년 동안 ‘랜드로버가 달리는 곳이 곧 길이 된다’고 외쳐온 랜드로버.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답게 아웃도어를 위한, 혹은 바캉스 때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고급차답게 스케일도 크다. 윈드서핑 보드, 산악자전거 등 여름 스포츠 용품을 차에 매달 수 있도록 별도의 옵션을 준비해 뒀다. 아쿠아 스포츠 캐리어여름철 해양 스포츠를 위한 액세서리다. 1개의 보드와 2개의 윈드서핑용 돛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설치와 해체를 할 수 있다. 윈드서핑 보드와 같은 해양 스포츠 도구를 운반하기 위한 최적의 옵션이다. 루프 레일줄로 이루어져 있어 길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 역시 해양 스포츠 도구 운반에 적합하다. 스포츠 박스가볍고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진 스포츠 박스는 2.3m의 긴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이 정도면 서핑보드 및 다른 종류의 커다란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다. 400L의 용량을 실을 수 있어 잡다한 물건도 넣을 수 있다. 루프 마운틴 바이크 캐리어프리랜더에만 달 수 있는 액세서리로 지붕 위로 자전거를 고정해 운반할 수 있다.
GIZMO- 재기발랄한 동반자 2009-08-06
아이폰 보디가드Factron iPhone Case Packs휴가 중에 닥칠 가혹한 환경에서 당신의 소중한 아이폰을 지켜줄 만한 제품이다. 팩트론(Factron)의 아이팟 전용 하드 케이스는 항공기 소재로 널리 쓰이는 두랄루민으로 만들어 그 어떤 케이스보다 견고하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주는 매력을 콰트로(4개의 모퉁이 볼트)로 극대화했다. 정성스레 각인된 로고는 마치 값비싼 클래식 카메라를 보는 듯 묘한 매력을 준다. 값은 케이스만 200달러이고 꽂아 사용할 수 있는 5종류의 와이드 렌즈는 15~55(약 25만8,700원)달러(약 1만9,402~7만1,142원)에 별도로 판매된다.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지만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전용 크래들을 사라. 멋진 것은 분명하지만, 금속 케이스 특성상 배터리가 약하거나 수신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값 200달러(약 25만8,700원)인어공주 필수품Liquid Image Scuba Series HD320미국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리퀴드 이미지(Liquid Image)가 다이버를 위해 수중 카메라가 달린 수경을 내놓았다. HD320은 UDCM 301보다 사양을 높인 프로급 제품으로 500메가픽셀(2,560×1,920)의 사진뿐만 아니라 HD급 동영상(1,280×720) 촬영도 가능하다. 완벽한 방수 기능을 갖춰 35m 깊이의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조명을 추가로 붙일 수 있어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64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 용량을 늘일 수 있다.   값 250달러(약 32만3,375원)가끔은 구식이 통한다Madsen Cargo Bikes미국 자전거 업체 메드슨(Madsen)이 클래식한 느낌의 화물용 자전거를 내놓았다. 화려한 디자인의 접는 자전거가 즐비한데 프레임을 길게 빼고 욕조 같은 것을 올려놓고 다니는 무식한 자전거가 팔리기나 할까? 상식을 뒤집은 발상이 때론 사업적 성공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 법이니 걱정 마시라. 서핑 보드를 싣거나 가벼운 그늘막을 운반하는 용도로 쓸 수 있고 2개의 안전벨트를 달면 어린 아이들을 안전하게 태우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비싼 값이 조금 걸린다.   값 1,299달러(약 1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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