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신용카드로 주유하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주.. 2010-02-22
고유가와 친환경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동차를 고를 때도 공인연비에 실제연비까지 비교하는 꼼꼼한 사람이 많아졌다. 연비대회 우승자가 공개한 연비운전 비법을 따라 중형차로 하이브리드보다 좋은 연비를 만들려고 애쓰는 오너들도 늘어났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검색한 오늘의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가는 짠돌이도 생기고 있다. 정유사와 제휴한 신용카드를 사용해 기름을 넣으며 할인받고 포인트를 쌓는 것도 살림살이 나아지는 알뜰비법 중 하나다.현재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서 발행되는 신용카드는 무려 14개가 넘는다. 2009년 3월 금감원에서 발표한 국내 신용카드 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신한카드(+LG카드)를 선두로 국민은행,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은행, 우리은행, 롯데카드, 농협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여기서는 이 중 상위 8개사의 신용카드와 국내 4개 정유사(SK,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한 주유 할인/포인트를 알아보았다. 플래티넘 같은 것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신용카드를 우선으로 각 카드사의 대표적인 주유 제휴카드 또는 할인 폭이 많은 것을 뽑아 주유사별로 표를 만들어 1∼2개씩 소개했다. LPG 제휴카드도 따로 모았다. 일반적으로 주유 제휴할인 신용카드는 기름을 넣을 때 L당 몇 십원씩 할인을 받는 것과 L당 몇 점씩 포인트를 쌓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할인을 예로 들어보자. 5만원(약 30L)을 주유하고 L당 60원을 할인받으면 총 1,800원을 할인받아 카드 명세서에는 4만8,200원만 결제된다. 반면에 (카드회사의) 포인트 적립 카드를 사용해 5만원어치(약 30L)의 기름 넣고 L당 80포인트를 받으면 2,4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포인트=원’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월말계산 때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받거나 월말 결제 금액에서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2∼3년 전에는 L당 100원까지 할인해주는 제휴카드도 제법 있었으나 출혈경쟁이 심해지자 금융감독원이 조정에 나서 최근에는 L당 60원 정도로 할인 폭이 줄었다. 할인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한 가지 정유사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카드는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 1회 사용 금액 그리고 한 달에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된다. 또한 주유금액을 제외한 신용카드 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을 유지해야 할인을 받는 등 은근히 복잡한 조건이 많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레이싱 게임이 카탈로그를 대신한다 - 프로모션용 레이싱.. 2010-02-16
페라리 버추얼 레이스(Ferrari Virtual Race)이태리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가 홍보용 PC게임, 버추얼 레이스를 발표했다. 홍보용답게 자동차의 외·내관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사용했다. 599GTB, 612 스카글리에티, 430 스쿠데리아 등을 고를 수 있고 엔진 사운드와 주행 느낌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독창적으로 표시되는 HUD와 오버스티어 컨트롤, 속도에 따라 시야주변이 흐릿하게 블러 처리되는 것 등이 인상적이다. 캘리포니아와 430 스파이더 등 신모델은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예정. www.ferrari.com/English/Community/Ferrari_Virtual_Race렉서스 ISF(Lexus ISF)렉서스 ISF를 타고 서킷 랩타임에 도전하는 게임. 총 3개의 코스에서 기록한 랩타임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랭킹이 기록된다. ISF의 우렁찬 배기 사운드를 그대로 표현했고 차의 세팅도 바꿀 수 있다. 운전석 시점으로 게임이 가능하고 리플레이도 지원한다. www.atari.com/rfactor아바스 500 아세토 코르사(Abarth 500 Assetto Corsa)피아트 500의 고성능 버전 아바스 500 레이스카의 홍보용 PC게임. 넷카프로(Netkar pro)의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레이싱 타이어의 온도변화, 코너링 하중, 클러치 조종 등 실제 경주차의 물리적인 요소를 충실히 표현했다. 싱글과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http://www.netkar-pro.com큐브 파티 라운드 업(Cube Party Round-up)닛산에서 소형 박스카 큐브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아이폰(아이팟) 게임. 24개 블록 도시 안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Wifi 표시를 따라다니며 친구들을 큐브에 태우면 된다. 중력센서로 조향을 하며 큐브의 에어로파츠, 휠 튜닝이나 색깔 등을 고를 수 있다. 애플 전용 엡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볼보 더 게임(Volvo The Game)스웨덴 게임 제작사 심빈(simbin)과 볼보자동차가 합작해 볼보 더 게임을 발표했다. S60 컨셉트의 발표에 맞춰 내놓은 이 게임에는 S60 컨셉트, C30, S40, 850 스테이트를 포함해 6종의 차가 등장한다. 현실감 있는 사운드와 조작감 외에도 세심한 자동차 디테일을 자랑하며, 2가지 레이스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www.volvocars.com/game CL
ATV 드리프터 - Cectek 500EFI Quadr.. 2010-02-16
백사장을 달리는 것이 ATV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70년부터 ATV를 생산해온 Cectek의 2010년 라인업을 보자. 오프로드를 겨냥한 500EFI 글라디에이터와 못생긴 킹코브라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온로드용으로 태어난 쿼드리프트(Quadrift)가 눈여겨볼 대상. 쿼드리프트는 길이×너비×높이가 2,158×1,310×1,101mm이고 몸무게는 310kg에 불과하다. ATV치고는 그리 가벼운 편이라고 할 수 없지만 드리프트를 즐기는 자동차와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차체가 가볍다는 것은 컨트롤이 쉽다는 말. 게다가 운전자의 몸 전체가 오픈되기 때문에 스릴 만점의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뒤차축의 LSD는 스위치로 손쉽게 풀거나 잠글 수 있다.  험상궂은 얼굴이 못마땅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이곳저곳을 손볼 수 있으니 걱정마시라. 앞뒤 더블위시본의 튼튼한 하체를 가졌고 무게중심을 낮춘 대만제 500cc 유닛은 최고출력 50마력 이상을 낸다. 출력이 작다고? 310kg에 불과한 몸무게를 생각하라. 이 작은 엔진과 CVT로 0→시속 70km 가속을 5.2초 만에 끝내고 18.5초면 정지상태에서 400m를 달린다. 알로이 휠에 찰싹 붙은 타이어 사이즈는 앞 195/45R15, 뒤 215/40R16로 온로드주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값: 6,495파운드(약 1,193만원)
열심히 일한 당신, - 떠나라! 2010-01-15
AM 8:20  평소보다 30분 빠르게 출근했다. 출근길이 막히지도 않았고 일정속도를 유지한 주행으로 자동차 연비도 좋아졌다.AM 8:50  출근길에 미리 사온 커피를 직장 상사 자리에 슬쩍 밀어 넣는다. 상사가 기분이 좋지 않으면 추가 업무가 떨어질 확률이 높다. 오늘 계획한 레저 스케줄을 제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상사의 기분을 맞추는 센스가 필요하다. 만약 직장 상사의 취미가 비슷하다면 같이 끌어들여라.PM 5:00  열심히 일해라. 그날 할일을 미리미리 끝내야 칼같이 퇴근할 수 있다. 물론 틈틈이 본인이 떠날 레저 활동 장소의 정보 수집과 예약을 빠뜨려선 안 된다. 같이 가는 일행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연락해서 상황을 보고받고 정시 퇴근을 재촉해라.PM 6:10 레저 장비를 챙긴다. 전날 레저에 필요한 장비를 꼼꼼히 챙기면 한층 수월하다. 레저 용도로 쓰기에는 역시 SUV가 제격이다. 넓은 트렁크공간은 기본, 모델에 따라 테일 게이트가 2단 구조로 열리거나 전자동으로 작동해 짐을 내릴 때 편리하다.    PM 7:10  직장과 가까운 레저 장소를 찾아라. 이동시갈이 길어질수록 체력과 즐거움은 반비례한다. 서울을 기준으로 목적지를 근교 스키장으로 잡는다면 서울 춘천고속도의 개통으로 서너 개의 스키장이 1시간 거리로 가까워졌다. 이용요금은 시작점인 미사 IC부터 마지막 출구인 춘천 JC까지 5,900원 정도.PM 7:50~ PM 11:50  레저 활동을 즐겨라. 스키뿐 아니라 캠핑, 낚시, 등산, 바이크 라이딩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레저는 무궁무진하다. 바로 몇 시간 전까지 일상생활에 갇혀있던 모습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 속의 나를 발견하고, 낭만이 가득한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자.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삶을 꿈꾸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여유가 된다면야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원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럴 처지가 못 된다. 주중 바쁜 업무를 마치면 녹초가 된 몸으로 TV 앞 소파에 누워 주말을 허비하기 일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조금만 부지런하면 일상과 자유를 동시에 누리는 이중생활을 할 수 있다. 인생은 짧다!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 자연을 만끽하고 레저 활동으로 인생을 즐겨보자.
재미로 보는 2010 토정비결 2010-01-12
현대1967년 12월 29일  有吉和合之意(유길화합지의)植蘭靑山(식란청산) 更無移意(갱무이의)라. 난초를 청산에 심으니 다시 옮길 뜻이 없도다. 꽃이 동산 가운데서 웃으니 봉첩이 향기를 탐하노라. 신수가 이처럼 화평한데 어찌 더 큰 복락을 바래 눈을 돌리겠는가. 금년에는 몸이 도회에서 생활하면 공명을 얻고 길하리라. 이익이 전장에 있으니 집안은 부유하겠다. 복락이 끊이지 않는 길운으로 땅을 가리어 옮겨 살매 복록이 무국하도다.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룰 수 있으며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꾀할 수 있으니 백사가 여의하겠다. 음지 위에 봄볕이 내려 쪼이니 아름다운 꽃들이 다투어 피듯 내 주변의 일들이 이처럼 환하게 이루어지리라. 동쪽과 서쪽에 일이 생겨 분주하겠고 이름을 날리며 재물도 얻게 된다. 손으로 금바늘을 잡아 은어를 낚는 격이니 올해의 신수는 복록이 내리쬐는 좋은 해로다. 기아 1944년 12월 21일  有雲不雨之意(유운불우지의)梧竹相爭(오죽상쟁) 身入麻田(신입마전)이라. 오동과 대가 서로 다투니 몸이 삼밭에 들도다. 일신이 고단하니 어느 때나 형통할꼬. 그러나 금년의 운수는 반흉반길하며 이전의 불운이 화하여 복이 되니 마침내 형통함을 보리라. 험한 중에도 노력하면 그 댓가를 얻으리라. 그러나 若非服制(약비복제) 口舌可侵(구설가침)이니 만일 복제가 아니면 구설이 침노할 수니 조심하라. 수고한 뒤에 공이 있으니 때를 기다려 움직이라. 흉함이 변하여 길하게 되는 금년의 수이니 경솔히 행동하지 마라. 한 번 기쁘나 한 번 성내겠다. 眞假莫側(진가막측) 狐疑難定(호의난정)이라. 진가를 측량할 수 없으니 마음의 의심을 정하기 어렵다. 사람은 상제가 되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손재할 것이다. 흉한 가운데 길함이 있으니 안심하고 부지런히 일하면 복이 돌아온다. GM대우2002년 10월 17일  宥和順之意(유화순지의)靑龍朝天(청룡조천) 雲行雨施(운행우시)라. 청룡이 하늘에 오르니 구름이 요동하고 비가 오는도다. 땅을 가리어 옮겨가게 되며 마침내 길한 상서로운 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봄철의 수는 일시 좋은 일이 있으리니, 그 기회를 잘 살펴야 한다. 그러나 얕은 물에 배를 띄우고 간다면 겉으로는 빈 듯하지만 안으로는 알참이 있으리라. 금년의 운수는 관록이 몸에 따르리라. 만일 이와 같지 않으면 횡재를 하게 되리라. 봄바람에 게가 눈을 감추고 나오지 못함과 같으니 너무 서둘 것은 없다. 아침부터 서둘러 취하려고 해보았자 도리어 늦게는 흐트러져 버릴 것이니 서두르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것이다. 만일 계수나무 가지를 꺾지 않으면 가히 천금을 얻을 것이니 꾸준히 진행하라. 르노삼성2000년 9월 1일  有不平和之意(유불평화지의)敗軍之將(패군지장) 無面渡江(무면도강)이라. 자기의 군사는 다 흩어지고 사방을 돌아보니 적병을 막을 길이 전혀 없고 자기 진으로 돌아오려고 하니 부끄러워하는도다. 집에 불안함이 있으니 집안사람들이 화목하지 못하고 돌연한 액운이 있겠으니 범사에 조심하라. 직장에 있는 자는 공연히 퇴직하려 말고 그대로 있는 것이 좋겠다. 사업을 시작하면 손해 볼 일이 있으리라. 식구가 더 늘거나 그렇지 않으면 문필로써 재물이 생길 운이로다. 금년의 운수는 횡액과 도적이 따르겠으니 이를 조심하라.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려 배신하니 낙양에 시집간 계집이 사람을 좇아 달아나는 격이로다. 꽃나무에 꽃이 핀들 힘이 없어 시들하듯이 근본과 끝이 모두 약하도다.  쌍용 1962년 12월 1일   有頭無尾之意(유두무미지의)事多愴忙(사다창망) 晝出網倆(주출망량)이라. 일을 의미 없이 벌여 놓으니 마치 도깨비가 낮에 나타나서 어찌할 바를 모름과 같다. 바람이 외로운 등불을 스치고 가니 불이 꺼지고 어둠만이 깔리게 되었도다. 해와 달이 밝지 못한데 동서를 분간하기가 쉽겠는가. 친한 사람을 잘못 믿으면 말은 달콤하지만 일은 어기고야 말리라. 매사를 이루지 못하고 타인이 나를 속이니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필시 당하리라. 집에 있으면 길하고 출행하면 불리하니 밖으로 이익을 찾아 나서게 되면 좋지 않다. 길을 오감에 편안치 못하니 강물을 건널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라. 달이 차면 이지러지고 그릇이 차면 넘치는 법이 아니던가. 백 가지 꽃이 있은들 깊이 숨었고 비단 옷을 입고도 밤길을 걷는 격이로다.
휴대전화 그 이상 - 아이폰과 자동차의 만남 2010-01-12
고고 3D 아이폰(Gogo 3D)엔지스테크널러지(EnGIS)가 선보인 ‘Gogo 3D’는 아이폰 전용 내비게이션이다. 국내 최초로 풀 3D맵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팟 특유의 UI(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전화나 인터넷, 게임과 영화감상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미정이고 애플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 www.engistech.com 림Z(RIM Z)내 차의 정측면을 촬영하고 포토샵으로 보디만 오려내 아이폰에 전송해 보자. 림지 프로그램에는 미리 입력된 다양한 휠이 있고 휠 사이즈를 바꾸거나 차고를 조절해 튜닝 전 자신의 자동차 모습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vrimz.com드링크 트랙커(DRINK Tracker)자신의 성별, 나이, 키, 몸무게와 술을 마신 시간과 주량을 입력하면 1분마다 혈중알콜농도 수치를 표시해주는 프로그램. GPS와 연동해 주변의 택시회사 연락처와 현재위치를 친구에게 문자(SMS)와 이메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www.slappme.com 바이퍼 스마트 스타트(VIPER Smart Start)더 이상 자동차 키는 필요 없다. 바이퍼 스마트 스타트 모듈을 차에 달고 아이폰에 등록하면 자동차 도어 잠금/열림 기능은 물론 트렁크 열림, 원격시동, 비상경적 등을 아이폰으로 실행할 수 있다. 통신회사의 전파망이나 와이파이(Wi-Fi) 시스템과 연동되므로 충분히 먼 거리에서도 작동가능하다. www.viper.com포켓 다이노(PocketDyno)아이폰의 GPS를 이용해 자동차의 퍼포먼스를 측정한다. 차의 종류나 무게를 입력하고 0→시속 100km 가속시간을 측정하면 아이폰에서 차의 출력과 파워밴드를 그래프로 표시해준다. 18.3m(60ft), 100m(330ft), 304.8m(1000ft) 주파속도를 기록하는 기능을 갖췄다. 전문 측정기구의 주요 기능을 충실히 표현했다.www.pocketdyno.com 카 파인더(Car Finder)자동차를 주차할 때 카 파인더로 차의 위치를 저장하자. GPS와 나침반, 아이폰 카메라가 연동된 프로그램이 자신의 차까지 거리와 방향을 표시해 사막 한가운데서도 차를 찾게 해준다. 단돈 0.99달러(1,160원)는 프로그램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www.intridea.com
[TREND]Fondue! 2009-11-24
스위스의 대표적인 요리 퐁듀(Fondue)는 꽤 분위기 있는 서양 음식으로 통하지만 사실 그 유례는 품위와는 무관하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두 가지. 18세기 알프스 고지대의 사냥꾼들이 마른 빵과 치즈만을 들고 사냥하러 갔다가, 어둠이 내리면 텐트 옆에 모닥불을 지피고 그 불에 치즈를 녹여 빵을 찍어 먹었다는 것이 첫 번째. 고산지대에 살던 알프스인들이 겨울이 끝나갈 무렵 먹을 것이 떨어지고, 눈이 쌓여 시내로 내려가지 못하자 창고에 남은 마른 치즈 덩어리와 딱딱해진 빵을 보고 생각해 낸 것이 두 번째 설이다. 퐁듀는 몇 가지 재료만 갖추면 집에서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먼저 적당한 도자기 냄비(스위스에서는 카를롱(caquelon)이라는 냄비를 사용)에 마늘로 그릇 내부를 닦아내듯이 문질러 마늘 향을 배게 한다. 다음은 냄비에 두 가지 이상의 치즈(그뤼에르, 꽁테, 에멘탈, 팔마잔 등)를 섞어 약한 불에 계속 저어가며 녹이는데, 치즈 배합이 어렵다면 시중에서 파는 퐁듀용 치즈를 사용해도 된다. 치즈가 거의 다 녹으면 화이트와인을 넣고 후추를 넉넉하게 뿌린다. 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냄비를 식탁으로 옮겨 아주 약한 불(알코올램프 혹은 촛불)에 올려놓고 길쭉한 포크에 빵을 찍어 치즈에 묻혀 먹으면 된다. 치즈 대신 식용유를 넣어 토막 친 고기를 익혀 먹으면 오일 퐁듀, 녹은 초콜릿에 제철 과일이나 쿠키 등을 찍어 먹으면 초콜릿 퐁듀가 된다. 스위스에서는 치즈에 빵을 떨어뜨린 사람이 와인을 사기도 한다니, 이 게임을 적당히 응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알트스위스샬레(Alt Swiss Chalet)요들송으로 유명한 가수 김홍철 씨가 1983년 문을 연 스위스 요리 전문점이다. 국내 처음으로 퐁듀 요리를 선보였으며 스테이크, 치즈와 와인 퐁듀, 로스티, 파스타 등 20여 가지 스위스 요리를 판다. 이곳에서 퐁듀를 맛볼 계획이라면 ‘글루 와인’을 반드시 주문할 것. 김이 모락모락 나는 글루 와인은 ‘따뜻한 와인’이란 뜻으로 레드와인에 월계수, 레몬 껍질 등을 넣어 데운 것이다. 향이 썩 좋지 않지만 그 맛이 독특하고 치즈의 느끼함을 덜어주기에 안성맞춤이다. www.altswisschalet.com 니들이 사시까이아를 알아?!얼마 전 와인을 무척 좋아하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남자친구에게 좋은 와인을 선물받았으니 와서 맛이나 보라는 것. 와인의 ‘와’자도 모르는 나를 부른 것은 보나 마나 자랑이 목적이었다. 어쨌든 공짜 술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기에 단숨에 친구에게 날아갔고, 그녀의 잘난 와인 철학과 연애담을 들으며 오랜만에 알코올 삼매경에 빠졌다. 와인 매니아인 친구도 비싸서 못 먹는다는 그 와인은 ‘사시까이아.’ 집에 돌아와 냉큼 자료를 찾아보니 보통 와인은 아니었다. 소개하자면 사시까이아는 세계 100대 명품 와인 중 하나이자, 이태리에서도 가장 비싼 와인으로 유명한 ‘수퍼토스카나’이다. 수퍼토스카나란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에서 만든 레드와인으로 토착 품종을 사용해야 하는 기존의 규정을 깨고 다른 나라 품종을 과감히 접목해, 세계적인 맛으로 높은 명성을 지니게 된 와인의 애칭이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몇 해 전부터 명절 등을 기념해 계열사 사장이나 임원들에게 선물하면서 일명 ‘이건희 와인’으로도 불린다. 타닌 성분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며 완벽한 밸런스와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 1968년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 2005년 빈티지까지 출시되고 있다. 값은 보통 30~60만원대. 그나저나 이런 비싼 와인을 덥석 선물하는 친구 애인의 정체는 무어란 말인가.  
믿을 수 있는 중고 수입차 - 인증 중고차를 눈여겨보자 2009-11-19
중고차를 고르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가 많거나 신기술을 적용한 차는 더 그렇다. 같은 연식이라도 컨디션이 제각각이고, 특히 사고로 인한 수리여부나 소모품의 상태는 전문가의 손길을 빌지 않고서는 파악하기가 어렵다. 무사고라는 말만 듣고 덜컥 구입했다가 후에 사고내역이 밝혀져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고차를 살 때는 꼼꼼한 관찰이 필요하다. 값이 비싼 수입차일수록 신중을 기해야 후회가 없다. 공식 인증 중고차는 비싸지만 투명한 거래 가능해 믿을 수 있는 중고 수입차 구입을 원한다면 인증 중고차(Certified Pre Owned Vehicles)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공식 인증을 거친 중고차는 메이커가 차량정보, 사고경력, 품질 및 소모품상태 등을 확인해 보증하는 것으로 구매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부 메이커에서는 인증 중고차를 구입할 때 보증수리, 기본점검 서비스 같은 혜택을 주고 있으며, 신차와 비슷한 수준의 할부금융도 지원한다. 중고차 인증 절차를 통과하는 대부분의 차들은 출고된 지 2년 이내일 확률이 높다. 때문에 모든 중고 수입차가 공인 인증을 받을 수는 없다. 즉 구매자 입장에서 볼 때 신차 같은 컨디션의 중고차가 좋긴 하겠지만 그만큼 가격대가 높은 것이 단점이다. 인증 중고 수입차가 일반 중고차보다 몇 백만원 이상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차의 기본 상태점검, 보증수리기간 연장, 긴급출동 서비스 등의 혜택이 중고차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결코 손해라고 볼 수는 없다.국내에서는 현재 BMW, 아우디, 포르쉐, 크라이슬러, 푸조, 포드 등의 메이커가 중고차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일부 수입차 전문 매매조합에서는 자체적인 인증 프로그램을 사용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중고차 인증 프로그램 소개BMW 프리미엄 셀렉션1년 20,000km 무상 수리 보증, 72가지 항목 기술점검,긴급출동 애프터서비스(www.bmwbps.co.kr) 크라이슬러 인증 중고차-SK엔카125가지 항목 기술점검, 긴급출동 애프터서비스(www.encar.com/fc/fc_carchryslerlist.do) 푸조 인증 중고차-한불모터스 푸조 본사 공식 보증제도 동일 적용, 긴급출동 애프터서비스,인증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도입(www.epeugeot.co.kr/used-cars) 포르쉐 인증 중고차-SSC200,000km, 8년 미만 중고차(24개월 보증) 111가지 항목 기술점검, 긴급출동 애프터서비스(pap.porsche.com/korea/ko/approvedused/default.ashx) 서울 오토갤러리-SAG성능 및 상태점검: 1개월, 2,000km 이내중고차 보증연장: 3개월, 5,000km 이내 포드 인증 중고차-선인자동차(www.buyford.co.kr) 아우디 인증 중고차-고진모터스(www.audiusedcar.co.kr/index.jsp)
자동차 출하장으로 달려가서 - 따끈한 새 차 인도받기 2009-11-19
새로운 차가 주문되고 공장에서 제작을 거쳐 우리의 차고까지 도착하기까지는 무수하게 많은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를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통 자동차 세일즈맨이 모든 절차를 진행하지만, 조립공장에서 자동차가 만들어진 이후의 과정은 구매자가 직접 해볼 수 있는 손쉬운 것들이다.복잡한 절차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자동차등록, 번호판교부, 윈도 틴팅(tinting) 같은 것들은 세일즈맨에게 맡기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생산공장을 방문해 차를 직접 인도받으면 신차를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탁송요금을 절약하고 신차 길들이기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 곳까지 찾아가야 하는 고생이 따르지만 새차와 오너가 처음 만나 교감을 나누고, 곧바로 여행도 즐길 수 있으므로 한번쯤 해볼 만한 경험이다. 신차 출고 직전에 보험문제 해결해야 인도가능 자동차 탁송은 크게 전용 운반차로 배달하는 장비탁송, 신차를 운전해 탁송기사가 배달하는 로드탁송, 구매자가 공장 출하장에서 직접 인도받는 방법 등이 있다. 탁송료를 지불하고 영업소로 배달된 신차를 인수하는 것이 일반적인 탁송방법이지만 구매자가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받는다면 탁송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탁송료는 차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른데, 준중형차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 영업소까지 올 경우 20만원 정도의 탁송료를 내야 한다.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받기로 결정했다면 자동차보험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책임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신차는 임시번호판이 없어 출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시번호판이 없는 신차는 보험가입에 등록할 자동차번호가 없다. 대신 신차가 조립라인으로 생산배정을 받고나면 출고예정일로부터 2~3일 전에 자동차 고유의 차대번호가 전산에 기록되는데, 임시번호가 없는 신차는 담당 세일즈맨을 통해 이를 확인하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출고예정일 전에 보험에 가입하고 대금을 지급했다면 이제 차를 인도받으러 가면 된다. 이때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라면 내비게이션을 준비하면 새차와의 낯선 초행길을 안전하게 달릴 수 있고, 오디오 성능도 체크할 겸 음악 CD를 챙겨 가면 보다 멋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자동차 생산공장의 출하장은 울산, 광주, 부산 등 회사마다 다른 곳에 있으므로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출고예정일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출하장에서는 차를 지정해준 뒤 세차와 임시번호판 장착, 신분증 확인을 거쳐 고객에게 새차를 인도한다.일단 인수증에 사인을 하면 차에 문제가 있더라도 인수를 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의 외부(도장) 상태나 기능, 조립불량, 기타 하자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에 사인을 하도록 한다. 혹시 이 과정에서 차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차를 인도받아야 하는데, 운이 나쁠 경우 다른 차가 바로 준비되지 못해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씩 인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출하장에서는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차 상태를 최종 확인하므로 인수가 거부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보통 새차를 인도받기 전에 자동차 제작증, 임시운행 허가증, 세금계산서 등을 받게 되며, 돌아오는 길에 세일즈맨에게 입금확인서, 보험가입증명서 등의 추가서류를 전달받아야 자동차등록과 번호판교부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차를 받아 돌아오는 길은 새차 길들이기의 시작이다. 따라서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등을 자제하고 부드럽게 조작하도록 한다. 특히 고속도로는 시내주행보다 신차 길들이기가 좋은데 일정한 속도가 유지되어 엔진, 트랜스미션 등의 구동마찰 부위가 일정하게 마모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120km(3,000rpm 이하)로 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고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면 이제 가족이나 연인에게 축하받을 일만 남았다. 탁송료 비교 (자동차 회사별 생산공장→서울 강남 전시장, 준중형 모델 기준)현대자동차 울산공장(울산시 북구 양정동, 052-280-2476)탁송료 19만7,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13만6,700원, 주행거리 약 395km(대중교통 이용료 약 6만원, 통행료 약 1만6,700원, 주유비 약 6만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경기도 화성시 이화리, 031-359-6451~7)탁송료 10만1,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4만8,000원, 주행거리 약 84km(대중교통 이용료 약 3만원, 통행료 약 3,000원, 주유비 약 1만5,000원) 르노삼성 부산공장(부산시 강서구 신호동, 051-941-3330)탁송료 22만4,000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14만4,200원, 주행거리 약 390km(대중교통 이용료 약 6만5,000원, 통행료 약 1만9,200원, 주유비 약 6만원) GM대우 군산공장(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063-469-5563)탁송료 22만원 직접 인도 소요금액 9만1,100원, 주행거리 약 223km(대중교통 이용료 약 4만원, 통행료 약 1만1,100원, 주유비 약 4만원)
Gran Turismo PSP - 내 손 안의 그란 투.. 2009-11-17
오늘은 페라리, 내일은 포르쉐 그리고 주말에는 파가니 존다를 타고 뉘르부르크링을 달린다. 억세게 운 좋은 어느 자동차 매니아 이야기가 아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한들 억대의 수퍼카를 자기 손가락 개수보다 많이 사서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명품 가방 하나에 수백만원, 짝퉁도 1급은 수십만원이나 하지만 게임은 훨씬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PS3 콘솔과 레이싱 휠을 생각하지 않는다면―남는 장사 아닌가? 게다가 몇 달치 월급을 모아야 꿈꾸어볼 수 있는 핸드백과 달리 수퍼카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도 구입하기 어려우니 더 이상의 대안이 없다.가상현실에서라면 차고에 수백 대의 차를 모아두고 전세계 유명 서킷을 돌아다닐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도 페라리 사운드와 포르쉐의 미끈한 보디, 경주차의 엄청난 스피드를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더구나 하드웨어의 빠른 발전은 가상의 세계에 점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레이싱 게임 가운데서도 첫 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그란투리스모(GT) 시리즈. 소니 자회사인 폴리포니가 1997년 겨울에 발표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5번째 정식 버전(GT5) 출시를 앞둔 올해에는 포터블 게임기 PSP용 그란투리스모를 발표하며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본격 레이싱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이싱 게임의 걸작이 휴대용으로지금까지 1,000만 타이틀 이상 판매된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자동차 게임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방대한 차종과 정교한 모델링 그리고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미션 모드를 꼽을 수 있다. 역대 고성능차는 거의 망라했다고 할 만큼 다양한 차종이 실제 자동차처럼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스즈카나 후지, 사르트, 뉘르부르크링 등 실제 서킷과 도쿄, 파리, 시에틀, 서울 같은 주요 도시의 시내도로 코스 그리고 가상의 오리지널 코스와 더트 코스에 이르기까지 주행 무대가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그란투리스모 PSP는 PSP의 신버전인 PSP Go와 함께 다운로드 방식으로 발매되었지만 기존 PSP를 위한 UMD 타이틀도 있다. 개발 프로젝트는 PSP 하드웨어에서 GT 특유의 장점과 개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1GB의 제한된 저장공간에 다양한 정보를 담고 PSP 하드웨어로 초당 60 프레임의 게임을 구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PSP의 480×272 해상도 LCD 모니터에 맞추어진 그래픽은 GT4 정도의 해상도를 보여준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 레이스 모드에서는 게이머를 포함해 4대의 차만 등장한다. GT PSP는 휴대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콘솔에 준하는 물리 엔진과 방대한 차종을 담았다는 점이 놀랍다. 특히 수록 차종이 800대가 넘는다. 물론 한 차종 안에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함을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것이다. 여기에는 경차 다이하쓰 무브부터 스카이라인 GT-R, 수퍼카 부가티 베이론과 르망 경주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너스카가 주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상금을 모아 직접 구입해야 한다. 예전 시리즈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페라리나 스즈키 파이크스피크용 에스쿠도, 포드 RS200 같은 특별한 차도 있다. PSP의 시동 버튼을 누르자PSP에 UMD를 넣고 게임을 시작하면 폴리포니 로고와 함께 멋진 인트로 영상이 나온다. 포드 GT와 맥라렌 SLR, 엔초 페라리, 카운타크 등 게임에 등장하는 차들이 스피드 욕구를 자극한다. 곧이어 8개 항목의 메인 메뉴가 등장한다. ① 혼자서 달리기. 여기에는 연습하기에 좋은 타임 트라이얼과 3대의 라이벌과 겨루는 싱글 레이스 그리고 드리프트 트라이얼 모드가 있다. 싱글 레이스는 상위 3대에 상금이 주어지는데 한 코스에서 우승할 때마다 레벨이 D, C, B, A, S로 올라가며 라이벌들이 점점 강력해진다. 물론 그만큼 상금도 두둑해진다.② 에드훅 모드에서는 PSP끼리 근거리 통신으로 대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역시 4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③ 자동차 구입에서는 지금까지 모은 자금으로 자동차를 산다. 구입 가능한 모든 자동차 리스트가 뜨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날짜에 따라 무작위로 4개 브랜드 정도가 등장하고 때에 따라 나오는 매물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차를 사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수. 차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어 있어 휴대용 자동차 사전이라고 할 만하다. 희귀한 차나 고성능 차들은 당연히 값이 비싸다. 99년형 닛산 스카이라인 GT-R V-spec(R34)이 5만5,980 크레딧, 어지간한 GT 머신들이 100만 크레딧에 이르고 페스카롤로의 르망 레이서 같은 차는 무려 400만 크레딧을 지불해야 한다. 레벨 B 우승 상금이 3만 크레딧 전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④ 미션 도전에서는 다양한 운전기술을 익힐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차종과 특정 코스를 활용해 가속과 제동은 물론 코너에서의 브레이크 조작, 구동방식에 따른 조작의 차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 따라하다 보면 고급 운전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다. 한 블록마다 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미션에서 최소한 3위(브론즈 메달) 안에 들어야 합격이 되는데 마지막 N이나 P, Q 블록에 가면 이마저도 여간 어렵지 않다.⑤ 기록보기에서는 통산 승리 횟수와 획득 상금, 미션 달성율 등 지금까지 자신의 기록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⑥ 각종 인트로와 엔딩 동영상, 자신이 기록해 둔 리플레이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그란투리스모 시어터.⑦ 옵션에서는 게임에 대한 각종 세팅을 바꿀 수 있다.⑧ 마지막은 게임 매뉴얼이다. 조작은 물론 버튼으로 한다. 기자는 예전부터 레이싱 휠에 익숙해져 있어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콘솔 조종기가 손에 익은 사람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왼쪽의 방향키나 아날로그 조이스틱이 방향, 오른쪽 버튼이 액셀과 브레이크다. 그런데 방향 전환은 물론 액셀과 브레이크 역시 on/off식으로 조작해야 하므로 세밀한 타각이나 액셀링은 힘들다. 예를 들어 완만한 코너를 돌아나갈 때 방향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코너 안쪽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조금씩 눌렀다 뗐다를 반복해야 한다. 액셀 조작 역시 30%, 50% 이렇게 할 수 없으니 마찬가지로 버튼을 단속적으로 눌러 속도를 제어한다. Epilogue휴대기기용 레이싱 게임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하드웨어와 조작계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 본격적인 레이싱 게임이라 하기 어려웠다. 한데 그란투리스모 PSP는 그란투리스모4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물리 엔진과 800여 대의 방대한 차종, 70여 가지의 다양한 코스 레이아웃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저 차의 방향과 속도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차의 움직임을 흉내낸 본격적인 물리 엔진이 들어 있다.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장점을 PSP의 작은 하드웨어 안에 응축한 손바닥 안의 그란투리스모인 셈이다. 하지만 손바닥 안에 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폴리포니의 야마우치 카즈노리 사장은 그란투리스모 PSP 역시 정복하기 어려운 게임으로 만들어 놓았다. 가끔은 지하철에 앉아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언더스티어 나는 차를 붙잡으려고 나도 모르게 온 몸을 이리저리 비틀다가 화들짝 놀라게 된다. 이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지하철 정류장을 몇 십 번은 지나치게 되고, 적어도 1년쯤 PSP 버튼이 고장나도록 매달려야 고난이도 미션들을 은색이나 금색으로 채울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히 타협하고 즐기는 쪽을 선택하겠지만. 최신 레이싱 게임 소식Gran Turismo5내년 3월 출시되는 그란투리스모5는 PS3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살린 궁극의 레이싱 게임이다. GT5 프롤로그가 제한된 차종과 코스로 이루어진 맛보기 버전인 것과 달리 GT5 본편은 950대 이상의 차종과 20개 이상의 코스를 60가지 이상의 베리에이션(부분, 정·역회전 등)으로 수록할 예정. 물리 엔진이 더욱 정교해질 뿐 아니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모델링과 충돌 때 보디가 부서지는 데미지나 전복 효과까지 제공한다. GT4에서 화제가 되었던 포토 모드는 약 800만 화소 수준의 해상도를 제공할 예정.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를 추가해 자동차 시장 변화에도 대응했다. 자신의 리플레이 영상을 유튜브로 올릴 수 있다고 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Need for Speed Shift‘살짝 미친 스튜디오’(Slightly Mad Studio)에서 개발하고 EA가 발매하는 니드포스피드의 최신작 니드포스피드 시프트가 최근 등장했다. PC는 물론 다양한 콘솔로 선보이는 레이싱 게임으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최신작 시프트에 이르러 변화를 맞았다. 언더그라운드(2003)와 모스트 원티드(2005), 언더커버(2008) 등 액션 성향이 강했던 최신작들과 달리 시프트는 니드포스피드 포르쉐(2000)나 프로스트릿(2007)처럼 순수 레이싱 게임으로 방향을 바꾼 것. 부가티 베이론, SLR 맥라렌, 코닉세그 CCX, 파가니 존다 등 유명 수퍼카들의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실버스톤과 스파프랑코샹, 라구나세카, 브랜즈해치 등 세계 유수 서킷 18곳이 등장한다. 이제 당신의 컴퓨터가 이 고사양의 게임을 제대로 돌릴 수 있기만 하면 되는데……. Logitech G27 명필이 붓타령 안한다지만 과연 슈마허가 티코를 몰고 페라리를 이길 수 있을까? 점점 정교해지는 레이싱 게임을 제대로 맛보려면 레이싱 휠은 기본. 스스로 자동차 매니아라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장비다. 이 분야의 선구자 로지텍이 선보였던 G25는 고급스러운 가죽 스티어링과 900도 회전 대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G25의 후계작 G27이 최근 발표되어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기어를 헬리컬 방식으로 바꾸어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 문제가 많았던 시프트 모듈에서 시퀀셜 기구를 제거했다. 최고의 단점은 역시 40만원이 넘는 값. 눈 딱 감고 질러버려!
안전하게 드리프트를 즐기자 - 드리프트 빅휠 2009-11-17
자동차 드리프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인이 자신의 차로 드리프트를 즐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레이싱 시뮬레이터나 드리프트 RC같이 간접적으로 드리프트를 체험하기도 하지만 운전자가 온몸으로 드리프트를 느낄 수는 없는 노릇. 이에 따라 익스트림 스포츠가 발전한 외국에서는 내리막에서 빅휠 드리프팅을 즐기는 매니아들도 많다.  드리프트 빅휠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드리프트의 손맛을 볼 수 있다. 물론 실제 자동차로 체험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최소한 드라이버가 실제로 달리고, 오버스티어를 느끼고, 직접 컨트롤하는 재미는 맛볼 수 있다. 빅휠로 드리프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드리프트 빅휠 보디 낮은 차체에 세 바퀴를 가진 레이아웃은 안정적으로 드리프트하기 위한 구조다. 플라스틱 재질의 리어 타이어는 코너에서 오버스티어가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큰 프론트 타이어를 이용해 카운터스티어를 조작하면 롱 드리프트가 가능하다. 드리프트 빅휠은 속도를 내기 위해 페들링을 하다가 다리를 멈춰도 프론트 타이어가 페달과 상관없이 돌아가는 프리휠 허브(free wheel hub)를 사용한다. 자전거처럼 브레이크 장비는 기본이고 어린이용은 16인치, 성인용은 20인치 프론트 타이어를 갖춘 모델이 적당하다. 헬멧, 장갑, 보호장비인라인스케이트처럼 기본적인 보호장비만 갖추어도 드리프트 빅휠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부츠와 레이싱 수트까지 준비하면 좋겠지만 헬멧과 장갑, 무릎 보호대로도 안전한 라인딩이 가능하다. 헬멧은 안전성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옵션 장비경량화 재질의 카본파이버 하이 라이저바(핸들바)나 강화 브레이크, 페달, 야간 드리프트를 위한 부착식 LED 라이트, 후방 안개등, 디지털 속도계도 즐거운 라이딩에 도움을 준다. 드리프트를 하다 보면 리어 타이어가 계속 닳기 때문에 여분의 리어 타이어도 챙겨야 한다. 문의 www.big-wh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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