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자동차상식

리카르도 PLC 세계 정상급 자동차 컨설팅 그룹 2004-06-25
리카르도(Ricardo)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1910년에 설립되었다. 주요업무는 엔진, 트랜스미션, 섀시 등 자동차의 주요부품 개발 외에 연구, 실험, 부품 개발업무도 대행한다. 모터스포츠 관련 컨설팅도 작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 한 마디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자동차를 개발할 때는 한 회사에서 모든 작업을 도맡는 경우는 드물다. 디자인, 엔진,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튜닝 등을 나누어 전문회사에 맡기고 자동차 메이커는 이것을 가져다 조립해 굴러갈 수 있도록 완성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디자인의 경우 카로체리아에 맡기던 전통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엔지니어링은 반대로 분업화가 가속되고 있다. 기술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까다로워져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메이커가 필요로 하는 부품을 개발하고 컨설팅을 해주는 여러 업체 가운데 리카르도는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은 파워트레인과 자동차 설계 기술을 장기로 내세운다. 모터스포츠 분야도 초기 단계인 1930년대에 진출했으니 선구자적인 길을 걸어 온 셈이다. 리카르도는 현재 영국, 북미, 독일, 체코 등에서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기술센터에서는 최고급 두뇌와 첨단장비를 갖추고 고객이 의뢰해 온 작업을 완수해 낸다. 메이커들이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일을 맡기는 만큼 완벽한 결과물을 제공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긴 역사와 수많은 고객이 리카르도의 실력을 보여주는 증거물이다. 모터스포츠 통해 명성 높여 리카르도의 가장 큰 재산은 직원. 본사와 해외 지사를 합쳐 1천700명을 거느리고 있다. 그 중 70%가 우수한 엔지니어 및 기술자다. 연간 매출은 약 1억4천 파운드(약 2천억원)로 알려져 있다. 리카르도는 그동안 자동차, 엔진, 변속기, 동력전달계통, 제어장치 부분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리카르도의 트랜스미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일류 경주차와 스포츠카에는 반드시 리카르도가 들어가기 때문. 지옥의 경주로 불리는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리카르도제 트랜스미션을 쓴 미쓰비시가 여러 차례 우승으로써 일반 트랙뿐 아니라 험한 모래밭이나 자갈밭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입증시켰다. 모터스포츠의 성공은 리카르도의 명성을 더욱 높여 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리카르도의 사업분야는 엔진 설계 및 개발, 시제품 제작, 변속기 및 동력전달계통 설계 및 개발, 배기가스 최소화, 연소효율 극대화,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개량, 섀시, 서스펜션, 자동차 관련 CAE 소프트웨어 설계 및 응용, 엔진 및 차량 점검장치 설치, 제조 등이다. 자동차 전분야를 아우르는 것이다.. 리카르도의 주고객은 자동차 메이커 및 연구기관, 모터스포츠팀 등이다. 특히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바탕으로 최상위 팀들을 지원하고 있다. 성능이 입증된 변속기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가 주요 받침대가 되고 있다. 리카르도가 모터스포츠에 열심인 이유는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오고, 성능이 입증되면 곧바로 상업적인 성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모터스포츠를 성능 시험장과 홍보무대로 활용해서 성공을 거둔 예라고 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자동차 생산 프로젝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리카르도가 그저 운이 좋아서 일류 컨설팅 업체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하되 해마다 엄청난 금액을 기술연구 분야에 투자한 덕분이다. 자동차 기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투자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두 가지 숙제―승객의 안전과 환경보호 문제-를 일정 수준 해결하게 된 것도 리카르도 같은 업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리카르도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도 리카르도 기술이 소개된다. 이곳에서는 각 국의 연구소와 협력해 자동차, 엔진, 중장비, 농기계 설계와 각종 연구개발 업무를 대행해 준다. 또한 오토매틱 디자인&CAE 소프트웨어와 다이나모미터, 트랜스미션 테스트, 부품 시험설비 등 연구용 시험장비도 공급하고 있다. 문의: 리카르도 코리아 ☎(02)711-8199 / www.ricardokorea.com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디젤 엔진을 튜닝한 브라부스 2004-06-08
디젤 승용차가 인기있는 유럽에서는 디젤 엔진의 튜닝도 활발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전문 튜너인 브라부스는 E클래스의 대표적인 디젤 엔진 모델인 E320 CDI의 성능을 높인 D6(Ⅱ) 퍼포먼스 키트를 내놓았다. E320 CDI는 현재 시행중인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분진필터를 달고 있는데, 이 엔진을 튜닝하기 위해서는 분진필터의 손상과 배기저항을 고려해야 한다. 브라부스의 D6(Ⅱ) 튜닝 프로그램은 성능개선과 아울러 배기가스의 오염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204마력의 힘을 내던 직렬 6기통 3.2X 커먼레일 터보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을 250마력으로 높였다. 토크도 함께 높아져, 1천800~2천500rpm에서 기본 엔진보다 6.1kg·m 높아진 57.1kg·m를 낸다. 0→시속 100km 가속도 7.7초로 빨라졌다. 최고시속은 240km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일상적으로 달릴 때의 반응에 초점을 맞춰 튜닝이 이루어져, 차는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높은 유연성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성능이 높아졌으면서도 오히려 연료소비와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 튜닝 후에도 유로Ⅳ 배기가스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 튜닝한 차의 배기가스 수준은 유로Ⅳ 기준치의 53%로, 현재 유럽에서 시판중인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값은 2천300유로(약 325만 원)로 엔진을 제외한 다른 튜닝 부품은 브라부스의 E클래스 튜닝 프로그램과 같고, 브라부스 고유의 3년 10만km 튜닝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E320 CDI와 같은 엔진을 얹은 S320 CDI에도 D6(Ⅱ) 퍼포먼스 키트를 달 수 있다. 브라부스(www.brabus.com)
세계 튜너들의 최신작 브라부스, 환경친화적 엔진 선.. 2004-05-28
BRABUS 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E320 CDI용 튜닝 키트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인 제품의 특징은 친환경적 엔진. 브라부스 엔지니어들은 강력한 파워와 친환경 엔진을 접목시켜 E320 CDI용 브라부스 D6 고성능 키트와 디젤 입자 필터를 개발했다. 브라부스 부품이 모두 그렇듯이 이번의 튜닝 키트도 브라부스의 3년, 10만km 보증을 받는다. 6기통 커먼레일 터보 디젤은 출력 250마력/4천200rpm. 기본형을 46마력 넘어선다. 토크도 커졌다. 기본형 51.0kg·m에서 1천800~2천500rpm 사이에 57.1kg·m로 올라갔다. 따라서 튜닝카는 0→시속 100km 가속에 7.7초. 전자 속도제한장치로 최고시속을 240km에 묶었다. 튜닝한 6기통 3.2ℓ 터보 디젤은 일상용으로 빼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저회전대의 유연성이 뛰어나다. 그에 따라 연료효율도 올라갔다. 성능은 올라갔지만 연비는 양산 엔진과 다를 바 없다. 배기 오염물질 수준도 만족할 만하다. 브라부스 튜닝 엔진은 모두 엄격한 유로4 배기 기준에 합격한 것으로, CDI 엔진은 허용기준을 최고 53%나 밑돌았다. 유럽에서 브라부스 D6(Ⅱ) 키트는 2천3OO유로. S320 CDI도 주문생산한다. 브라부스 D6(Ⅱ) 고성능 키트 외에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준비된다. 반들거리는 4개 배기관은 완전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이고 커먼레일 엔진의 사운드를 장쾌하게 증폭한다. 아울러 출력을 최적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나아가 W/S 211 벤츠 E클래스 계열의 스포츠성을 좀더 높인 장비도 선보였다. OEM 방식으로 푸르R-림(Pur-R-Rim)이 만든 공력향상 키트다. 그런가 하면 벤츠 E클래스 타이어와 휠도 여러 가지를 갖추었다. 3종 모두 브라부스 모노블록 디자인인 원피스 8.5J×18 경합급 휠. 그리고 정상급은 앞쪽 8.5J×19, 뒤 9.5J×20 하이테크 림이다. 브라부스 서스펜션 기술진이 신형 E클래스용으로 개발한 맞춤형도 있다. 멀티 피스 브라부스 모노블록Ⅴ와 Ⅵ 휠이다. 앞축에는 고성능 타이어 245/35 ZR19, 뒤쪽에는 255/30Z R20을 신긴다. 여기에 더해 브라부스는 맞춤형 서스펜션을 내놓았다. 낮춤 스프링, 안락한 스포티 서스펜션, 옵션인 에어 스프링 조절 모듈, 그리고 보디 롤링 최소화 스포츠 스웨이 바가 있다. 벤츠 E클래스 고성능 브레이크는 디스크 지름이 360mm. 앞쪽 6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 뒤쪽 4피스톤 캘리퍼를 쓴다. 화려한 주문형 인테리어도 브라부스의 자랑거리다. 브라부스 로고가 빛나는 스테인리스 로커패널과 인체공학적 스포츠 핸들, 그리고 질긴 브라부스 마스틱 가죽과 알칸타라를 조화한 고급 인테리어도 준비했다. MRF PERFORMANCE MRF 퍼포먼스가 카이엔S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선보였다. 개발팀은 배기가스를 효과적으로 빼내고 소음을 현저하게 줄이기 위해 실린더 뱅크마다 후방 소음기를 달았다. 카이엔S는 4개의 배기관을 달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터보 모델은 2개의 커다란 타원형 배기관을 달아서 차별화한다. MRF 퍼포먼스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차체를 변경하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저값은 약 400만 원.
M-TEC 혼다 모터스포츠의 숨은 일꾼 2004-05-28
모터스포츠에 진출해 있는 자동차 메이커를 들라면 많은 사람이 페라리와 포르쉐를 떠올릴 것이다. 두 메이커가 스포츠카 제작사인 것은 틀림없지만 성격이 많이 다르다. F1 그랑프리를 위해 존재해 왔고, 거기서 얻은 경험을 투입해 소량의 차를 만드는 진짜 스포츠카는 페라리가 유일하다. 73년 혼다 스포츠 부문 ‘무겐’ 탄생 모터스포츠가 쇼 비즈니스로 변질된 지 오래고, 경주차와 양산차의 기술격차가 커져 도로용차에 접목시킬 부분이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서도 스포츠성을 살린 승용차 개발에 열심인 메이커가 바로 일본의 혼다다. 혼다 역시 페라리처럼 처음부터 레이스에 매료되어 있었고, 서키트를 자동차 개발 시험장으로 이용한 인물이다. 혼다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1991년 사망)는 1963년 포뮬러 경기에 도전했고, 2년 뒤인 65년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혼다는 지금도 유럽과 미국 양대륙의 대표 경기라 할 수 있는 F1과 CART를 주물렀고 모터사이클 GP에서도 천하무적을 자랑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 온 덕분에 혼다의 고성능 이미지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동안 혼다의 전통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소이치로의 장남 혼다 히로토시(62)로, 1973년 문을 연 무겐(無限)의 창업자다. 1974년 포뮬러 니폰 1300 엔진 공급을 시작했고 81년 F2 엔진도 개발했다. 85년에는 혼다 시빅 경주차로 전일본 투어링카 선수권을 제패해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1990~94년 레이싱계의 왕좌로 군림했고, 98년에는 어코드로 일본 JTCC의 양대 타이틀을 획득했다. 98년부터 현재까지 NSX-GT로 JGTC를 휘어잡고 있다. 포뮬러와 스포츠카 우승 휩쓸어 무겐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92년부터 F1 그랑프리에 엔진 메이커로 참여했다. 97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99년 벨기에 그랑프리 1, 2위를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2000 F1 무대를 내려왔다. 지금은 르망 24시간용 내구 레이스 엔진 외에 포뮬러 니폰(F3000급), F3, 포뮬러 드림, 인테그라 원메이크, JGTC 등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영국의 F3 챔피언십에서는 96년부터 2003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무겐 엔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무겐은 올해 초 M-TEC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혼다 히로토시 사장의 은퇴 후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들이면서 이름까지 바꾼 M-TEC은 무겐의 고유 브랜드를 계승해 혼다 경주차 및 엔진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혼다차를 위한 튜닝 부품과 용품도 중요 아이템이다. M-TEC의 신임 나가오사 사장은 무겐의 레이싱 총책임자 출신으로 레이싱 엔진 개발을 총지휘하고 있다. 2004년 일본 GT 선수권에는 최신형 NSX-GT용 트윈 터보 엔진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겐의 튜닝 부품은 스포츠카 NSX, S2000, 인테그라를 비롯해 어코드, 시빅까지 광범위하게 마련되어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뉴질랜드 혼다는 어코드 V6 최고급형에 무겐 에어로 키트와 스포츠 머플러로 단장한 고성능 버전 ‘무겐 어코드 V6’를 판매하고 있다. 레이싱 엔진과 튜닝 제품 외에도 VT 프로 레이싱 스펙, 고성능 VTEC 엔진용 100% 합성 엔진오일, 모터스포츠 웨어 및 액세서리도 만들고 있다. 국내에는 1999년부터 A.M.G.(Apex Motorsports Group)가 무겐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5월 혼다차가 정식으로 팔리기 시작하면 더 많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문의: AMG ☎(02)3444-1503∼4 www.mugen-power.com
브라부스의 마이바흐 튜닝 프로그램 2004-05-11
메르세데스 벤츠 전문 튜너인 브라부스가 3월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럭셔리 세단인 마이바흐의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튜닝된 마이바흐의 핵심은 더 고급스러워진 실내와 첨단 편의장비다. 브라부스 디자이너들에 의해 새롭게 꾸며진 실내는 최고급 알칸타라 가죽과 색 대비가 뚜렷한 박음질이 돋보인다. 드라이브 샤프트가 지나는 센터터널을 감싸고 있는 와플 무늬의 가죽 내장재에 쓰인 실은 길이가 1.2km에 이른다. 바닥깔개도 최고급 양가죽으로 만들었다. 뒷좌석 위주의 고급차에 걸맞은 편의장비도 더해졌는데, 기본으로 달린 헤드레스트 내장형 9인치 컬러 모니터는 등받이 내장형 15.2인치 모니터로 바뀌었다. 이 모니터는 6DVD 체인저로 영화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에 실린 컴퓨터의 모니터로도 쓸 수 있다. 80G 하드디스크를 단 내장형 컴퓨터는 무선 인터넷 장비를 갖추었고, USB 2.0 포트를 이용해 디지털 카메라 등 외부 장비와 통신을 할 수도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역시 무선으로 연결된다. 또한 차에서 내려서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의 컴퓨터와 무선 랜으로 연결되는 노트북을 트렁크에 실을 수 있게 만들었다. 엔진 튜닝도 이루어져, V12 5.5X 트윈터보 엔진의 배기량이 6.3X로 늘어났고 최고출력도 640마력으로 높아졌다. 튜닝된 엔진을 얹은 마이바흐 57은 0→시속 100km 가속이 4.9초로 빨라졌고, 최고시속은 300km로 제한된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개조되어 차의 높이가 15mm 낮아졌다. 주문제작되는 모노블록VI 경합금 휠에는 앞 285/40 R21, 뒤 325/35 R21 크기의 타이어를 쓴다. 브라부스(www.brabus.com)
세계 튜너들의 최신작 브라부스의 괴물 C클래스와 하.. 2004-04-26
BRABUS 벤츠를 주로 튜닝하는 브라부스가 소형 세단인 C클래스를 괴물로 만드는 C V8 S 튜닝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벤츠 C클래스에 올라가는 V8 엔진은 브라부스의 단골 메뉴로 C클래스 첫 모델부터 시작된 전통이다. 이번에 발표된 브라부스 C V8 S의 핵심은 6.1S로 불리는 엔진.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 중형 쿠페의 고성능 버전인 CLK55 AMG, C55 AMG, SLK55에 올라갔던 3밸브 고회전형 5.5ℓ 엔진의 배기량을 6.1ℓ로 키웠다. 엔진 블록을 새롭게 다듬고 크랭크샤프트를 바꿔 스트로크를 늘였다. 피스톤을 키워 기통 당 75cc가 커졌고 특별한 캠샤프트를 쓰고 강화된 실린더 헤드가 더해진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고성능 배기 시스템에는 V8 엔진에 맞는 배기 매니폴드와 촉매가 포함되고, 엔진 제어 프로그램을 바꾼 ECU는 기본이다. 높아진 출력에 맞춰 5단 자동 트랜스미션을 손보고 고성능 오일을 써 동력 손실을 줄였다. 브라부스는 디퍼렌셜에 잠금 기능을 더해 급출발하거나 한쪽 바퀴가 미끄러질 때 힘이 낭비되는 것을 막았다. 앞뒤 범퍼에 스커트를 덧대 고속에서 차가 들리는 것을 막았다. 브라부스 19인치 모노블록Ⅵ 경합금 휠을 쓰고 앞에는 235/35 ZR19, 뒤에는 265/30 ZR19 사이즈의 미쉐린 또는 피렐리 타이어를 고를 수 있다. 6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와 발열성이 뛰어난 355mm 브레이크 디스크를 썼고, ABS와 ASR, ESP 등 자세 제어장치를 높아진 성능에 맞도록 조절했다. 6.1S 엔진이 뽑아 내는 힘은 445마력/64.73kg·m로 순정 상태의 367마력/51.99 kg·m에 비해 크게 올라간 것이다. 0→시속 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단 4.5초, 최고시속은 305km를 낸다. 값은 9만9천900유로(약 1억4천205만 원)부터 시작한다. HAMANN 어떤 튜너보다도 과격한 튜닝으로 이름 높은 하만이 포르쉐의 SUV인 카이엔S를 위한 튜닝 키트를 발표했다. 핵심은 배기량을 키우면서 높아진 출력. V8 4.5ℓ 340마력인 자연흡기 엔진을 크랭크샤프트를 바꾸고 피스톤 보어를 넓혀 5.6ℓ로 키웠다. 스포츠 캠샤프트와 흡입 공기 통로도 개선했고, 고성능 촉매와 4개의 배기구가 있는 테일 머플러, 배기 매니폴드 등이 더해졌다. ECU는 다시 프로그램 했고 온보드 컴퓨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덕분에 연비가 좋아지고 배기가스도 줄어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최고출력은 400마력으로, 최대토크는 61.16kg·m로 커졌다. 0→시속100km 가속은 순정상태 7.2초에서 6.4초로 당겨졌고, 최고시속은 268km로 올라가 카이엔 터보와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터보에 대한 튜닝 키트도 준비중이다. 하만 PCT 540으로 불리는 이 키트는 450마력의 카이엔 터보 엔진을 540마력/73.39kg·m로 바꾸고 최고시속은 286km로 올려준다. 이 보다 더 과격한 튜닝을 원하는 사람을 위해 현재 개발중인 PCT 620 버전은 무려 620마력을 내게 된다. 이런 출력을 버티고 안정된 달리기를 위해 하만은 두 가지 디자인의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내놓았다. 애니버서리Ⅱ는 멀티 스포크 타입으로 22×10.5J 사이즈, 같은 크기의 PG3 5스포크 휠도 있다. 양쪽 모두 295/30 ZR22 타이어를 쓴다. 서스펜션은 순정 상태의 스펙에 맞춘 두 가지 타입. 코일 스프링은 프로그레시브 타입으로 바꾸어 차고가 35mm 낮아지고, 에어 서스펜션은 서스펜션 컨트롤 유니트를 바꾸어 40mm가 내려간다. SUV 이미지에 맞추어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로 만든 사이드 스텝과 범퍼 가드를 달 수 있다. 물론 온로드 달리기를 위한 에어로 파츠도 터보와 S 모델 모두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TECHART 스포츠카인 포르쉐를 전문으로 손보는 테크아트가 911 카레라 4S를 위한 튜닝 키트를 내놓았다.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에 쓸 수 있고, 공기역학에 바탕을 둔 에어로파츠가 중심이다. 앞 범퍼를 통째로 교환하는 테크아트 GT 스트리트 S 스커트는 귀엽기까지 한 포르쉐의 얼굴을 과격하게 바꾸어 놓는다.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가 공기 흐름을 바꾸어 상당한 다운포스를 만들고, 앞 브레이크와 쿨러를 식히는 역할을 겸한다. 범퍼 위의 에어 아웃렛은 성능 향상의 덤. 사이드 스커트는 공기 흐름을 안정시키는 것과 동시에 방향을 바꾸어 뒷바퀴 주변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리어 스커트는 와류를 줄이는 디퓨저가 포함되어 접지력을 키운다. 트윈 머플러의 팁은 원 두 개를 겹쳐 계기판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수동 기어 모델은 기어 레버의 스트로크를 줄여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원피스로 가볍게 만든 테크아트 포물러 19인치 휠이 달린다. 스포크가 다섯 개인 이 휠은 앞쪽에는 림 폭이 8.5J, 뒤는 11J로 터보 수준의 오버 팬더를 가득 메우게 된다. 컨티넨탈이 여기에 딱 맞는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이즈는 앞 235/35 ZR19, 뒤 315/25 ZR19. 19인치 휠에 맞춘 서스펜션 키트도 준비된다. 강화된 안티 롤 바는 물론이고 차체를 낮추는 스프링부터 차고조절 기능을 갖춘 스포츠 모델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실내는 가죽 트림과 스포티한 액세서리로 꾸밀 수 있다. 지름이 320 또는 340mm로 줄어든 에어백 스포츠 스티어링, 페달과 기어 레버, 알루미늄 풋레스트, 테크아트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텝 등이 있다. STARTECH 독일 스타테크는 브라부스의 계열사다. 본사인 브라부스가 벤츠 튜닝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과 달리 스타테크는 미국차, 특히 다임러크라이슬러그룹의 차를 주로 튜닝한다. 이번에는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최고라 할 수 있는 다지 바이퍼 SRT-10의 고성능 버전을 선보였다. 얼마 전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신형 바이퍼가 나왔고, 그 중에서도 쿠페가 아닌 로드스터 버전을 위한 키트다. 승용차용으로는 세계 최대 배기량인 V10 8.3ℓ 506마력 엔진을 위한 퍼포먼스 키트는 개발중이다. 에어로 파츠는 길고 낮은 차체에 맞춰 개발했다. 로드스터 보디에 맞는 프론트 립 스포일러는 윈드 터널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시속 130km에서도 앞 액슬이 전혀 들리지 않아 직진 안정성이 뛰어나다. 공기저항도 2% 줄었다. 원하는 색으로 꾸밀 수 있는 알칸타라 가죽 시트 뒤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롤 바를 댔다. 소프트톱을 젖혔을 때 완벽하게 감추는 커버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타테크의 모노스타 V스포크 휠. 경합금 휠에는 앞 275/30 ZR19, 뒤 345/25 ZR20 고성능 타이어가 달린다. 타이어 회사인 피렐리가 스타테크의 이 휠을 위해서 특별 개발한 것이다. 도로용으로는 가장 큰 사이즈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달린다. 앞 액슬에는 지름 400mm V디스크와 6피스톤 알루미늄 캘리퍼를 썼다. 뒤쪽은 디스크의 지름만 355mm로 줄었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이스 트랙에서의 격렬한 달리기도 만족시킨다. 서스펜션은 차고조절은 물론 쇼크 업소버의 바운드(눌릴 때)와 리바운드(튀어 오를 때) 감쇄력을 모두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최대 25mm를 낮출 수 있다.
ALCON 브레이크와 클러치 분야의 선두 주자 2004-04-26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의 3요소인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멈추는 일을 더욱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목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잘못되면 차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에 앞서 안전성을 해치게 된다. 이번 달에 소개하는 해외 튜너는 세계 정상급 자동차경주 및 고성능 로드카에 쓰이는 브레이크와 클러치 시스템 생산업체인 알콘(ALCON)사다. 1984년 존 무어가 설립해 알콘은 1984년 영국인 레이서 겸 엔지니어 존 무어가 설립했다. 본거지는 영국 스탠포드슈어의 탬웨스. 이후 공동출자기업으로 탈바꿈해 현재 연간 매출 750만 유로(1천400만 달러) 이상을 올리는 알짜배기 회사로 성장했다. 알콘은 60여 명의 엔지니어가 영국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 직영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만든 제품은 유럽, 아메리카, 호주, 아시아 등 세계 고성능 매니아들을 단골로 거느리고 있다. 알콘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첨예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모터스포츠 무대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고성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과 극단적인 성능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첨예한 경쟁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자는 고생한 만큼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있다. 모터스포츠에서의 성공은 곧바로 품질 인증마크가 되어 하이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스포츠카와 고성능 세단 시장도 쉽게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콘은 F1에서 BAR 혼다와 도요타팀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WRC의 여러 팀도 알콘제 브레이크 및 클러치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다. 2003년 WRC의 경우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을 차지한 시트로앵과 드라이버즈 챔피언에 오른 스바루팀의 경주차에도 알콘의 브레이크와 클러치 시스템이 들어갔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디 레이싱 리그(IRL)의 최고팀인 펜스키를 비롯해 안드레티 그린, 치프 가내시, 페르난데스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나스카(NASCAR)에서 활약하는 PPC 레이싱팀의 기술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JGTC의 명문 GT500팀들인 TRD, 무겐, 돔 등에 알콘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한다. 아우디, BMW, 시트로앵, 포드, 푸조, 르노, 폭스바겐 등의 모터스포츠 부서도 마찬가지. 고성능 로드카를 만드는 애스턴 마틴, 벤틀리, 캘러웨이 등과 브라부스 같은 튜너, 모터스포츠 컨스트럭터인 프로드라이브 등 다양한 업체들이 알콘으로 고성능을 조절하고 있다. 알콘 제품이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로드카 메이커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완벽한 품질과 공정관리를 통해 짧은 시간에 최고의 제품을 완성해 내기 때문이다. 한지붕 아래서 이루어지는 일관된 공정은 작업의 효율을 높여 빠듯한 납기일을 맞추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신의 CAD와 성분 형성 판독장치인 CNC 머신 센트 등 첨단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 및 빠른 생산, 고품질의 비결이다. 알콘은 2003년 6월 자동차 생산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품질관리 규격인 ISO/TS/1694 9:2002를 취득해 고품질 메이커임을 널리 알렸다. 현재 알콘은 영국의 모터스포츠산업협회(MIA)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영국정부를 대표해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법적 조언과 각종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알콘의 브레이크와 클러치 시스템은 국내에서도 AMG(Apex Motorsports Group)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시즌이 시작되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AMG ☎(02)3444-1503 alcon: http://www.alcon.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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