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Cooks - duomo
2010-03-19  |   22,046 읽음
효자동 두오모는 이태리 시골 농가의 가정식과 와인, ‘허영만의 커피 볶는 집’에서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작해야 테이블 5~6개의 소박한 실내. 테이블 2~3개는 더 놓아도 될 듯한데 손님의 공간을 배려해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를 넓게 두었다. 이미 수많은 미식가와 블로거들 사이에서 효자동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어느 자리에 앉아도 골목 풍경이 훤히 보일 만큼 널찍한 유리창들로 가득하다. 채광이 좋아 낮에는 별다른 조명이 필요 없을 정도. 소박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지 가게를 둘러보는 손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흐른다. 그들의 시선이 제일 처음 머무는 곳은 한쪽 벽에 우뚝 선 커다란 책장. 책 대부분이 세계 각국의 요리와 와인 서적으로 이곳 대표가 이태리 유학시절에 수집하거나 영국에서 공수해온 것들이다.

책장 중앙을 덮은 사람 키만 한 칠판에는 오늘의 메뉴와 추천 음료 등이 예쁜 손 글씨로 적혀 있다.
두오모의 메뉴는 이태리 가정에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샐러드, 파스타, 피자가 주종을 이룬다. 디저트는 6,000~7,000원 정도면 맛볼 수 있고, 커피와 음료는 5,000~8,000원 사이다. 이태리 가정식 파스타와 리조또는 1만5,000~2만원 정도에 즐길 수 있다. 매주 구성이 바뀌는 브런치는 파스타를 중심으로 샐러드와 사이드 메뉴, 커피 등이 나온다. 브런치는 두오모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종로구 효자동 40-2번지 (02)73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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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풍성한 두오모의 실내두오모의 안주인인 책장과 요리 책들썬드라이드 토마토의 짙은 토마토향과 케이퍼, 새우가 잘 어우러진 ‘레드페스토와 새우의 시칠리안 파스타’두오모의 소박한 인테리어이태리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저 붉은 벽돌 사이 파란 문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