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야외 나들이 요령 프로가 가르쳐 주는
2005-06-22  |   7,752 읽음
베테랑 캠퍼 홍의빈 씨의 기고로 6월호부터 연재하는 ‘엔조이! 아웃도어’에서는 오토캠핑이나 가족 나들이 요령을 생생하게 전하기로 한다. 주5일 근무제 확대로 레저인구가 부쩍 늘어난 요즘, 이 연재가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필자 홍의빈(사진) 씨는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일본문부과학대신인증 최고캠프디렉터 자격을 갖고 있다. 현재 김옥길의 고사리어린이캠프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동호인들을 모아 한국캠핑협회를 발족시키겠다는 꿈을 갖고 사는 정열의 남자다. <편집자>

언제, 누구와 함께, 어디로 떠날까?

나들이 가서 노는 것보다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더 재미있다고 했던가.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명승지를 둘러보는 여행이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본격적인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려면 꼼꼼한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 기억에 남는 나들이는 철저한 준비의 결과. 맛있는 음식 레시피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몇 가지, 깨끗한 시트 몇 장을 챙겨 가면 먹을 것, 잠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맨 먼저 정해야 할 것은 누구와 함께 어디로 갈 것인가?

가족 나들이 : 어린이를 생각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숙박할 수 있는 곳을 고른다. 화장실과 욕실이 갖추어진 펜션이나 콘도가 알맞다.

커플끼리, 친구끼리 : 친구끼리 자유로운 여행을 생각한다면 휴양림이나 바닷가의 오토캠핑장을 권하고 싶다. 5∼10명 이상이면 펜션을 빌려서 바비큐로 흥겨운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커플 여행은 휴양림의 한적한 분위기도 아주 좋다. 파트너가 이런 여행이 처음이라면 펜션이나 콘도처럼 설비가 갖추어진 곳을 이용한다.

낚시, 등산 등 취미파 : 취미활동이 주인 만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 낚시인 경우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비에 각별히 힘쓰고, 등산은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에서 지정한 캠핑장을 이용한다.

음식의 조리형태에 따라 준비물이 달라진다. 직화로 구이를 해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바비큐 그릴을 준비하고, 콘도나 펜션에 머물 때는 준비물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침구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주변의 맛난 음식점과 볼거리를 인터넷을 뒤져 확인해 둔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편리한 여행을 돕는 용품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Enjoy Outdoor Planning

일정표 짜기

목적은 하나, 즐겁게 다녀오는 것이다. 휴가기간 줄곧 야외에서 생활하면 여독을 풀지 못한 채로 일상생활을 해야 하므로 좋지 않다. 장소와 일정을 정한 다음 숙소예약,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물품 확인, 주변의 관광정보, 도로사정, 지역의 별미 등을 철저하게 준비한다. 인터넷 검색은 필수이고 가이드북과 지도를 챙겨 간다. 경험자가 있으면 어드바이스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달 목적지는 수안보온천을 지나 문경새재 조령관문(제3관문) 입구에 자리한 이화여대의 수안보 금란정. 서울 기점으로 1박 2일 코스다. 첫날은 관광을 중심으로 하고, 오후 3시 정도에 숙박장소에 도착해 저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출발과 도착

짐칸에는 무겁고 부피가 큰 박스류를 먼저 싣고 그 위에 나머지 짐을 올려 놓는다.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도록 차안에서 먹을 간식거리와 음료수는 따로 준비해 간다.
여행지는 수안보에 있는 금란정이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냈던 김옥길 선생이 공직에서 은퇴한 후 10년간 살았던 곳으로, 문경새재의 조령관 입구에 있다.
가는 길에 월악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미륵사지에 들러 불상을 보기로 했다. 불상의 얼굴부분만 희게 빛난다는 소문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 3시경 금란정에 도착한다.

Enjoy Outdoor Cooking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로 만드는 간단한 아침식사

- 재료
바게트빵 , 계란 3개, 소금, 후추, 마가린, 설탕

- 만드는 법

1. 빵을 먹기 좋게 자른다.
2. 계란을 풀어서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3. 빵에 푼 계란에 적셔 프라이팬에 구워낸다.
4. 설탕이나 시럽을 뿌려 먹는다.

프루츠 초코 초코 모자가 귀여운 후식

- 재료(4인분)
초콜릿 100g, 딸기 12개,
바나나 2개, 스트로 12개

- 만드는 법
1. 큰 냄비에 물을 붓고, 초콜릿을 담은 작은 스테인리스 그릇을 넣어 중탕해서 녹인다.
2. 과일은 먹기 좋게 잘라 스트로를 꽂는다.
3. 과일을 녹인 초콜릿에 찍어서 굳힌 다음 내놓거나 초콜릿에 찍어 먹는다. 초콜릿에

밥 짓기 :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 야외생활의 기본

- 재료(4인분)
쌀 4컵(작은 것)

- 만드는 법
1. 냄비에 쌀을 넣고 3회 정도 씻는다.
2. 깨끗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둔다.
3. 물의 양은 손가락의 1마디보다 조금 많은 정도가 좋다. 청주를 조금 부어 두면 맛이 더 좋다. 쌀과 물은 양으로 하면 된다. 쌀을 물에 불리지 못했을 경우는 쌀과 물의 비율을 1 : 1.2로 맞춘다.
4. 김이 나면 불을 조금 줄이고 내부압력이 내려가지 않도록 뚜껑에 무거운 돌을 올려 놓는다.
5. 김이 멈추면 약한 불로 뜸을 들인다. 5분 후에 불을 끈다. 이때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밥 지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물과 불의 조화. 물은 쌀보다 조금 많게, 불리지 않고 지을 때는 20% 정도 물을 더 잡는다. 밥짓기가 싫을 때는 즉석밥을 준비해 간다. 집에서 밥을 가져가도 좋다. 햇반 등을 현지에서 살 수도 있다. 흰밥뿐만 아니라 현미밥, 부피가 큰 햇반이 다양하게 팔린다.

비프스튜 야외에서의 최고 영양식

- 재료(4인분)
쇠고기 양지살 400g, 적포도주 80cc
감자 3개, 양파 3개, 당근 1개
양송이 5개, 양배추 1/4통
샐러리 1단(없어도 괜찮다)
토마토퓨레 2컵(케첩을 사용해도 된다)
월계수잎 3장, 버터, 올리브오일
스테이크소스 40ml, 소금, 후추,
밀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고기를 4cm 정도 사각으로 썬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밀가루 옷을 입힌다.
2.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큰 냄비에 두른 뒤 고기를 구워 노릇노릇해지면 적포도주를 붓고 저어 준다. 여기에 물 5컵, 토마토퓨레 2컵, 월계수잎 2장을 넣고 중간불로 40분 정도 끊인다.
3, 4. 야채는 크게 썰어 준비하고 프라이팬에 한 번 볶은 다음 끓인 소스에 넣어 1시간 정도 더 끓이고 스테이크소스를 넣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먹는다.

스튜는 조금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언제든지 데워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캠프에서 친구와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다가 출출할 때 먹을 수 있는, 질리지 않는 음식이다. 여기에 곁들여 바게트라도 준비하면 맛있는 밤참이 된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스튜가 있으면 식사준비가 필요없다. 비프스튜는 최고의 영양식이면서 간편식인 셈.


어린이에게 가르쳐 주세요
식칼은 위험한 도구가 아니랍니다


야외요리의 즐거움은 여럿이 협력하는 데 있다. 어린이라고 빠질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요리는 식칼의 사용법에서 출발! 식칼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알면 위험하지 않다. 잘 들지 않는 식칼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식칼은 싼 것보다는 묵직한 것을 고르도록 한다. 손잡이가 잘 쥐어지고, 손가락의 힘이 잘 전달되는 것이 좋다. 어린이에게는 조금 작은 것을 준다.

어린이가 식칼을 사용할 때는 딱딱한 것을 썰게 해서는 안된다. 당근, 호박 등을 자르게 한다. 요리방법에 맞춰 자르는 법도 가르쳐 준다. 가르친 다음에는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완전히 어린이에게 맡긴다. 자신감과 경험을 가진 아이가 다음에는 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감자나 당근 껍질을 벗기는 도구의 사용법도 가르쳐 주는 등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어 준다. 아이들에게 식칼 사용법을 가르쳐 위험을 막는다.

1. 식칼 밑에 손을 두지 않는다. 재료를 누르는 손은 고양이 손.
2. 다 쓴 다음에는 칼날이 자신을 향하지 않도록 놓는다.
3. 식칼을 갖고 걷지 말고, 칼날이 사람을 향하게 하지 않는다.

Enjoy Outdoor Goods

무엇을 사고 어떤 것을 준비할까?

나들이 용품을 살 때는 ‘비일상적’이라는 단어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야외 나들이에 필요한 물건은 비일상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소품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어떨까. 사서 가져갈 것, 집에서 챙겨 갈 것, 현지에서 조달할 것으로 구분해 체크 시트를 만들어 본다.

1. 사야 할 것 : 랜턴, 버너, 텐트, 매트, 침낭, 배낭, 코펠, 탁자, 의자, 아이스박스 등.
2. 집에서 가져갈 것 : 식기, 그릇, 물통, 의류, 시계, 전등, 의약품, 세면도구 등.
3. 현지에서 조달할 것 : 숯, 땔감, 휴대용 가스 등.
꼭 구입해야 할 물건 중 하나는 랜턴과 버너다.

랜턴과 버너 고르기

랜턴과 버너는 야외생활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탈일상적인 도구다.
랜턴은 조명용이다. 휴양림의 밤은 어둡기 때문에 이동할 때나 실내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무드에도 한몫 한다. 버너는 조리용이다. 장작이나 숯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버너를 준비해 가면 커피나 아침식사, 라면을 조리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가스용과 휘발유용이 주류를 이룬다.

가스용 버너나 랜턴은 그림과 같은 2가지의 가스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조작이 간단하지만 바람과 저온에 약한 단점이 있다. 휘발유식보다 화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이런 약점을 보완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휘발유용은 백색 휘발유를 쓴다. 화력이 좋고 바람과 저온에 강하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불편한 것이 흠. 무연 휘발유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도 나온다
버너는 화구가 2개인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대가족이나 그룹이 사용하면 좋다. 캠프장에서는 버너 외에 바비큐 그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구가 1개인 제품도 괜찮다. 1구짜리는 휴대성이 좋다.

같은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베테랑 캠퍼는 랜턴을 2개 갖고 다니는데 1개는 탁자에 놓고, 훨씬 밝은 다른 한 개는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 벌레를 유인한다. 하지만 모두 갖출 필요는 없다.
텐트나 실내에 모기장이 있기 때문에 80∼100룩스면 충분하다. 랜턴은 유리섬유로 된 망을 심지로 사용하는데, 이곳에서 밝은 빛을 낸다. 처음에 라이터불로 완전히 태워 흰색으로 변한 다음에 쓴다. 충격에 약하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또한 버너와 랜턴은 뜨겁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
버너와 랜턴은 같은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사야 번거롭지 않고 연료낭비를 줄일 수 있다.

Enjoy Outdoor Play, Skills

아이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떠났다면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는 놀이를 함께 해본다. 엄마, 아빠 혹은 친구들과 짝을 맞춰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본다. 아래에 소개하는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놀이 두 가지는 자연도감을 준비해서 나뭇잎과 나무를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다.

놀이1 내가 사랑한 나무는?

준비물 : 안대나 손수건, 2인 1조
눈에 안대를 하고 3바퀴 정도 제자리에서 돈 다음 술래를 지정한 나무로 인도하고, 1분간 만져 보도록 한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뒤 3바퀴 정도 돈 다음 안대를 벗고 자신이 만진 나무를 찾는다. 나무를 찾으면 그것을 자신의 나무로 이름 짓고, 물을 조금 부어 주며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하고 사진을 찍는다.

놀이2 나뭇잎 카드 맞추기

준비물 : 손수건, 검정 봉투
여러 가지 나뭇잎을 2개씩 10가지를 모은다 20개의 나뭇잎 중 10개는 검정봉투에 넣고 10개는 바닥에 손수건 위에 올려 놓는다. 손수건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2m 거리에 마주서게 한 다음 사회자가 검정 봉투에서 꺼내는 나뭇잎과 같은 것을 먼저 집는 사람이 이긴다. 이때 손수건과 나뭇잎을 흩뜨리면 실격. 10가지 잎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수를 줄여도 상관없지만 6개 이상은 되어야 재미가 있다.

잠자리와 시트, 이렇게 준비하면 좋아요

야외 나들이에서 가장 불편한 것이 취침용 이불, 요, 베개가 아닐까? 깨끗한 잠자리에서 자고 싶지만 이러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곳은 드물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개인용 취침 시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일류호텔 침대에 있는 면 원단의 흰색 시트는 부피도 얼마 안되고, 다목적으로 쓸 수 있어 안성맞춤.
원단을 파는 곳에서 흰색 면을 사서 싱글일 경우 가로×세로 120×210cm로 1인당 2장을 만든다. 베개 시트의 경우 80×50cm로 좀 넉넉하게 만들면 큰 베개도 들어간다.
사용방법은 한 장을 요 위에 깔아 네 귀퉁이를 아래로 넣어 고정시킨다. 그 위에 또 한 장을 깐 다음 이불을 올린다. 시트 사이로 몸을 뉘면 쾌적하게 잠들 수 있다.


수옥정과 조령관문

충북 괴산군 연풍면 소조령(작은 새재)과 이화령(큰 새재) 사이에 있는 수옥정은 200여 년 전, 충청감사 조정철이 이름 붙였다는 8각 정자다. 이에 따라 이 일대의 계곡을 수옥정 계곡이라고 한다. 수옥정 계곡은 길이가 짧은 것이 흠이지만 수옥폭포의 멋진 자태가 아쉬움을 달래 준다. 높이 20m의 암벽을 타고 시원스런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그 아래에는 연못이 넓게 파여 있다. 수옥정 계곡 일대는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숨어 있었던 곳이다. 수옥폭포 인근의 조령관문(영남 제3관)은 조선 숙종 34년(1708년)에 쌓았다. 그 후 불에 타고 홍예문만 남았던 것을 1976년 복원했다. 조령관문은 충북과 경북의 도계에 자리해 있으며, 이 관문을 지나 옛 새재 길을 따라가면(자동차 통행금지) 경북 땅의 영남 제2관인 조곡관과 영남 제1관인 주흘관으로 이어진다(6.5km, 걸어서 1시간 30분).

월악산 미륵사지 석불

수안보에서 연풍으로 가다 언덕 하나를 지나면 월악산국립공원 입구간판을 볼 수 있다. 이 길로 5분 정도 들어가면 미륵사지 주차장이 나오고 이곳에서 약 5분 걸어가면 오래 전에 소실되어 석조물만 남아 있는 미륵사지 석불을 만난다. 미륵사지에는 보물95호인 5층 석탑과 96호인 석불입상이 있고 지방유형문화재 19호인 석등과 33호인 3층 석탑이 있다. 이곳의 석불은 국내 유일의 북쪽을 바라보는 불상으로 얼굴이 유독 희게 빛난다 해서 하나의 불가사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사찰은 고려 초기인 11세기경에 창건되었다가 고려 후기인 고종 때 몽고병의 침입으로 소실되었고, 사찰 이름은 미륵대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금란서원(금란정)

이대총장과 문교부장관을 지냈던 김옥길 여사가 80년 퇴직 후 서울에서 내려와 살던 집이다. 유독 이 지역의 산세가 선생의 고향인 맹산과 비슷하다고 여겨 자리 잡았으며 돌아가시기 전까지 10여 년간 지낸 한옥이다. 수안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조령관문 입구에 자리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자주 들리기도 한다. 이곳에는 이화여대 수련관도 있어서 단체로 오는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이렇게 찾아가세요
영동고속도로 여주에서 시작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괴산IC에서 수안보 방향으로 가다가 조령관문 이정표를 따라간다(2시간 소요). 부산이나 전라도에서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괴산-연풍-수안보 방향으로 가다가 수옥정 이정표를 보고 가면 금란정과 조령관문, 수옥정을 만날 수 있다.

글│홍의빈 사진│임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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