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한 알래스카 - Curious & Joyful Alaska
2011-12-26  |   14,502 읽음

Sled Dog•개썰매
알래스카는 개썰매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아이디터로드’(Iditarod)를 주관하는 와실라(Wasilla) 본부에서는 개썰매의 역사를 둘러보고 실제 개들이 끄는 썰매를 경험할 수 있다. 개썰매는 일반적으로 2~10마리, 경주용으로는 7~16마리의 개를 사용하고 거리는 30마일 미만으로 지정한다. 앞장서는 개를 리드 개라 부르며, 힘이 센 개들은 뒤로 배치한다. 알래스카 사람들이 이용하던 교통수단의 일부였던 개썰매는 스노 머신이 보급되면서 사용이 점차 줄어들었으나 최근 들어 옛 추억을 되살린다는 차원에서 붐이 일고 있어 내국인은 물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Fishing•낚시
알래스카의 낚시 관광은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3만4,000마일에 이르는 해안선과 경치 좋은 강과 호수에서 각종 경험을 할 수 있어 여행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한다. 알래스카 낚시인들은 다른 곳에서라면 으뜸으로 여겨질 대어들도 그냥 놓아줄 정도인데, 프라이팬 크기부터 30kg을 넘나드는 연어까지 다양하게 잡힌다. 광어는 수십 kg에 이르는 것도 있어서 고기를 잡는 것보다 잡은 후 먹는 것이 더 힘들 정도라고. 낚시 안내 업체들은 잡은 고기의 배를 갈라 포를 뜨고 냉동한 후 집까지 소포로 보내주는 한편 숙련된 관광 낚시 가이드들이 장비를 대여해주거나 간단한 낚시 방법도 알려주니 낚시 매니아라면 더없이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Cruise•크루즈
크루즈 유람선 관광은 예로부터 알래스카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최근에는 ‘알래스카 해양 고속도로’라는 이름으로 항로가 서부해안까지 확장되어 알래스카 관광 및 물류산업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알래스카 수상 교통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알래스카 유람선 항로는 해안선을 따라 이뤄진 수많은 섬들로 인해 파도가 잔잔하여 뱃멀미의 우려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유람선이 정박한 도시 내에서 단체 일정으로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관광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크루즈 투어의 핵심 포인트이다.


Glacier•빙하
알래스카 투어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빙하탐험이다. 1만 년 전부터 생성된 빙하부터 얼음 덩어리가 섬 크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한 빙하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다표범, 범고래, 바다사자 등의 야생동물을 만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취향에 따라 가까운 해안가에서 간단히 오후 관광을 즐기거나 국립공원의 깊숙한 장소를 탐색해 여행할 수도 있다. 관광 중 간단한 스낵을 먹거나 호젓한 섬에서 최고의 뷔페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Golf•골프
여행객들이 알래스카를 방문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골프를 빼놓을 수 없다. 코뿔소와 마주치거나 독수리가 머리 위에서 맴도는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코스에서의 티오프는 골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알래스카의 백야현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 개방하고 있어 여유로운 마음으로 18홀 골프를 즐길 수 있다.

Light Airplane•경비행기
알래스카의 항공교통은 뉴욕의 옐로우캡, 베니스의 수상택시에 버금갈 정도로 이용객이 많다.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로 진행되며 알래스카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직접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코스로 꼽힌다.

Bicycle•자전거
120마일에 이르는 자전거 포장도로가 앵커리지 시내 전역으로 펼쳐진다. 세계적인 토니 노울즈(Tony Knowles) 해안 산책로를 달릴 수 있으며 자전거를 잘 탄다면 비포장 자전거 코스도 도전해봄직 하다. 시야를 방해받지 않고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Ski•스키
알래스카에는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길러낸 스키장들이 많다. 특히 앵커리지 인근의 알리에스카 스키 리조트(Alyeska Ski Resort)는 100% 자연설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렬한 스피드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호텔 문 앞을 나서기만 하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는데, 무엇보다 푸른 바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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