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5월호의 표지는 페라리 599 GTO가 장식했다
2020-04-28  |   14,994 읽음

10년 전, 5월호의 표지는

페라리 599 GTO가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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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자동차생활>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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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599 GTO

GT 레이스 출전을 위해 1962년 탄생한 250 GTO와 80년대 288 GTO에 이어 세 번째 GTO인 599 GTO가 등장했다. 폰티액과 미쓰비시에서 같은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감히 비교 대상이될 수 없다. 페라리 역사를 통틀어도 초대 GTO(250 GTO)를 뛰어넘는 모델은 그리 많지 않다. GTO 중에서는 비교적 최신형인 599 GTO는 서킷 머신 599XX를 도로용으로 개량했다. 이 차는 670마력의 V12 엔진으로 최고시속 335km를 내며, 피오라노 서킷 랩타임에서 엔초 페라리를 앞섰다. 이 특별한 페라리는 599대 한정이지만 GTO 역사상 가장 많은 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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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COUNTRYMAN

니치카로 부활해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은 미니가 2010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미니 컨트리맨. 미니 역사상 가장 덩치가 크면서 네바퀴를 굴리는 모델이다. 3도어 해치 미니는 오스틴 미니 디자인을 미니 해치와 왜건형의 클럽맨에 이식했다. 컨트리맨은 원래 미니 왜건형에 붙여지던 이름이므로 사실 클럽맨의 조상격이다. 하지만 BMW 산하에서 나온 컨트리맨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다. 지상고를 높이고 SUV의 성격을 가미했다. 미니가 할 수 없던 오프로드를 달리고, 새로운 운전 재미까지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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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PORTAGE R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소위 ‘과학 스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스포티지 R은 K5, 3세대 카니발과 더불어 양카 3대장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안타깝게도 모두 기아차다. 텔루라이드로 월드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며 최근 이미지 쇄신을 꽤 하고 있지만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도 스포티지 R이 튜닝된 모습을 심심찮게 봤다. 이 가격대에서 나올 수 없는 멋진 외관이 그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 게 아닐까. 왜곡된 미의식이 거대한 리어윙과 펜더에 커나드를 달면 더 멋지다는 생각을 낳는 것 같다. 게다가 크로스오버임에도 준수한 가속 성능이 그들의 질주본능을 깨우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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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5

2010년 4월 뉴욕모터쇼에서 데뷔했다. K7에 이어 ‘K’ 돌림자를 사용한 기아의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태어난 두 번째 모델이다. 로체의 뒤를 잇는 중형 세단으로 쏘나타(YF)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폭스바겐·아우디를 거쳤던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이 닿은 K5는 ‘직선의 단순화’ 철학을 담아 전체적인 라인에 에지를 더했다. 아울러 인디케이터가 달린 백미러와 헤드램프에 LED를 품어 당시 첨단 이미지를 선도했다.


4844319e629981e7561cbacb65878cf1_1584420697_53.jpg글 맹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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