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카, 스트립 쇼
2018-08-17  |   12,011 읽음

네이키드 카

STRIP SHOW

8월은 자동차도 피할 수 없는 노출의 계절. 겉옷을 풀어헤친 그들의 맨살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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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 - FERRARI 488 GTB 

유리창 너머 핏빛 엔진. 페라리니까 할 수 있는 거침없는 낭만이다. 붉은 페인트는 서지 탱크 아래 헤드 커버까지 물들였다. 테스타로사의 후예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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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INTAKE - DODGE CHALLENGER 392 HEMI SCAT PACK SHAKER

엔진 흡기구가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른바 셰이커 보닛이다. 금방이라도 빈 디젤이 차에서 내릴 것 같은 외모답게 V8 6.4L 자연 흡기 엔진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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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KE - McLAREN 720S

얇은 살 뒤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브레이크 디스크는 720S의 성능을 대변한다. 고귀한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6피스톤 캘리퍼가 움켜쥐면, 시속 200km를 가리키던 속도계 바늘도 단 4.6초 만에 0으로 내리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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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CK BED - HONDA RIDGELINE

낮고 길게 뻗은 적재함은 모두의 즐거움을 실어 나른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짐은 물론, 제트스키 같은 레저 활동도 통 크게 지원한다. 플라스틱 덮개에 가려진 추가 적재공간은 나이 먹은 소년의 비밀 상자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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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LE - JEEP WRANGLER

높은 최저 지상고에 의해 속살이 드러난 지프 랭글러. 그곳에는 크고 아름다운 DANA 44 액슬이 자리 잡고 있다.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의 원천이자 핵심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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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ORAMIC WINDSCREEN- CITROEN GRAND C4 PICASSO

그랜드 C4 피카소는 전면 윈드실드 면적을 지붕까지 끌어 올렸다. 탑승자에게 확 트인 시야와 특별한 개방감을 안겨주기 위한 아이디어다. 전면부 파노라믹 윈드스크린과 프레임 뒤편 파노라믹 글래스루프를 합한 총면적은 5.7m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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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ION - RENAULT TWIZY

서스펜션을 이루는 스프링과 댐퍼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얼마나 요철을 잘 걸러내고 노면을 붙잡는지의 여부는 중요치 않다.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 그거면 됐다.


글 <자동차생활> 편집부  사진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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