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신차소개
2018-02-26  |   21,663 읽음

2018년 

NEW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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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5 (1월 25일)

지난해 경쟁모델 신차 공세에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K5가 얼굴을 뜯어고치고 돌아왔다. 변화의 폭이 크지 않지만 형님 K7에 썼던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패턴의 LED 테일램프 등으로 디테일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데 단순해진 가격표가 눈에 띈다. 이전 두 개(MX, SX)로 나뉘었던 범퍼 스타일이 하나로 통합됐고, 가장 강력했던 2.0 터보 엔진의 K5 GT가 사라졌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과감하게 뺄 건 뺐다고. 그래도 새롭게 추가된 사양은 반갑다. 내비게이션 정보까지 반영하는 주행보조장치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이 들어갔고,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의 ‘카카오 I’ 음성인식 기능이 더해졌다. K7에 썼던 크렐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간 것도 특징. 신형 K5의 가격은 2,270만~3,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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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G80 DIESEL  (1월 29일)

제네시스가 오랜 고심 끝에 G80 디젤을 출시했다. 지난해 초부터 출시가 예정돼 왔지만, 이제야 모습을 드러낸 것. 당초 예상대로 G70, 그랜저 등과 함께 쓰는 4기통 2.2L 디젤 엔진을 얹었고, 현대 4기통 디젤 최초로 요소수 시스템을 넣어 배출가스를 줄였다. 연비는 리터당 13.8km/L. 모든 G80을 통틀어 유일하게 리터당 10km를 넘기는 효율을 자랑한다. 성능은 G70과 같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다. 대형차답게 디젤 엔진 진동을 상쇄시킬 여러 대책도 마련됐다. 엔진회전 반대 방향으로 작동해 진동을 줄이는 토크 컨버터, 상황에 따라 조정되는 전자제어 엔진 마운트, 역위상 소리로 음파를 상쇄시키는 소음 저감장치 등이 들어갔다. 비싼 디젤 엔진과 여러 진동저감 기술이 추가된 결과, 가격은 V6 3.3L 모델보다 290만원(기본가격 기준) 비싼 5,170만~5,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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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PASSAT GT  (2월 1일)

지난 2016년 인증 조작 사건에 휘말려 전차종 판매가 중단됐던 폭스바겐이 긴 침묵을 깨고 돌아왔다. 재출발의 물꼬를 튼 모델은 파사트 GT. 이전 북미형과 다른 유럽형 파사트로 온갖 첨단기능을 품었다. 도로변 보행자를 인지해 대응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 가감속을 알아서 조절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을 채용했으며, 차선이탈방지장치나 긴급제동 시스템도 당연히 들어 있다. 물론 탄탄한 내실만큼 스타일도 세련됐다. 폭스바겐 특유의 간결한 터치와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비율이 당당하게 어우러졌다. 최고출력 190마력 2.0L 디젤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린 파워트레인이 이끌어낸 연비는 리터당 15.5km. 다만 좋아진 상품성만큼 가격인상은 불가피했다. 신형 파사트 GT의 가격은 4,320만~5,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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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AND ROVER DISCOVERY  (2월 1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버린 신형 디스커버리 가격표에 숨통이 트였다. 2018년형 디스커버리에 가격을 대폭 낮춘 SD4 SE가 추가됐다. 바로 윗급 TD6 HSE보다 1,150만원 저렴한 8,560만원. 거대한 디스커버리에 4기통 디젤이 웬 말이냐 싶겠지만, SD4 2.0L 디젤 엔진은 제법 강력하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로, 6기통 디젤 엔진에 버금간다. 게다가 알루미늄 차체로 무게를 덜어낸 덕분에 이전 세대 TDV6(255마력)보다 시속 100km까지 1초 단축된 8.3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194km/h로 14km/h 더 빠르다. 물론 가벼워진 차체는 효율도 끌어올려 연비가 리터당 12.8km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8년형 디스커버리는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넣는 등 상품성도 소폭 개선했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총 세 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SD4 8,560만원, TD6 9,710만~1억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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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ANGYONG TIVOLI  (2월 2일)

엎치락뒤치락 현대 코나와 소형 SUV 판매 1위를 다투고 있는 쌍용 티볼리가 ‘스마트 미러링’이라는 새 무기를 추가했다. 렉스턴을 통해 먼저 선보인 장치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로 연결돼 앱 제한 없이 모바일 기기 모든 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아울러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기능과 라디오 음원 실시간 저장 기능 등이 추가됐다. 스마트 미러링은 티볼리 모든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7만원이다. 이 외에 다른 변화는 없다. 가격 역시 티볼리 1,651만~2,420만원, 티볼리 에어 1,900만~2,530만원으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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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HONDA CB125R (2월 5일)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혼다 CB125R이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125cc급 소형모델로 동급을 뛰어넘는 장치가 곳곳에 들어갔다. 관성측정장치(IMU)가 달린 2채널 ABS로 안전을 도모했고,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멋을 냈으며, LCD 계기판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엔진은 수랭식 단기통 125cc. 10,000rpm에서 13.3마력의 최고출력과 8,000rpm에서 1.1kg·m의 최대토크를 내며, 6단 수동변속기가 합을 맞춘다. 차체 무게가 125kg에 불과한 덕분에 연비는 리터당 52.5km. 공식 연비대로라면 10L 크기의 연료탱크를 가득 채웠을 때 525km를 주행할 수 있는 셈이다. 2018년형 CB125R은 매트 그레이, 블랙, 레드, 화이트 네 가지 색깔로 판매되며 가격은 49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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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UGEOT 308  (2월 7일)

푸조는 새로운 걸 써보고 반응이 좋으면 이차 저차 다 넣는 게 틀림없다. 3008이 좋은 평가를 받자 308도 부분변경을 통해 그 스타일을 물려받았다. 헤드램프 아래에서 범퍼 밑으로 연결된 두 개의 라인과 네모난 크롬이 따닥따닥 붙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3008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울러 LED 헤드램프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가며, 방향지시등과 범퍼 그릴 장식이 보다 널찍하게 바뀌었다. 실내에도 3008의 흔적이 녹아들었다. 센터패시아 가운데 9.7인치 모니터에 3008 인터페이스를 옮겨 달아 사용성을 높였다고. 이밖에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으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표지판을 인식하는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으로 들어갔고, GT 라인 윗급부터는 주차지원장치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신형 308은 네 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190만~3,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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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SCANIA (2월 11일)

10년의 연구 개발 기간, 20억유로(약 2조7,000억원)를 쏟아부은 스카니아의 야심작, 올 뉴 스카니아가 우리나라 땅을 밟았다. 무려 20여 년 만의 신차로 아시아 최초 출시다. 먼저 공개된 신차는 410~650마력을 내는 트랙터 10종. 긴 세월 준비한 만큼 스펙은 화려하다. 무게를 최대 80kg 줄인 SCR(요소수 환원장치) 방식 신형 엔진과 변속 속도를 45% 앞당긴 스카니아 옵티크루즈 변속기가 맞물렸으며, 안전을 위해 제동력을 5% 끌어올린 브레이크 시스템과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새로이 추가됐다. 물론 편의성도 높였다. A필러를 얇게 빚어 가시성을 높이고 침대를 최대 1m까지 늘렸다. 대형 트럭 업계 최초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애플카플레이를 넣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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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OENTO NO.1 EDITION (2월 12일)

현대 신형 싼타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기아차가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해 수성에 나섰다. 넘버원 에디션은 쏘렌토 인기 옵션을 골라 넣고 가격을 낮춘 모델. 2,985만원 2.0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2.2L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스타일 업 패키지,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모두 넣고 가격을 3,180만원으로 묶었다. 기존 동일한 조건 구매 시보다 60만원 저렴하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 이에 더해 기아차는 2월 출고 고객에 한해 28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6,011대 판매되며 명실상부 국내 SUV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쏘렌토도,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형 싼타페 출시는 두려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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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VELOSTER   (2월 12일)

현대차의 고리타분한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헤일로카, 벨로스터가 2세대로 거듭났다. 이전 세대가 해외에서 주목받은 만큼 이번엔 벨로스터 전문 팀까지 꾸려 신중하게 만들었다. 1+2 도어 비대칭 스타일은 여전하며, 보닛을 길쭉하게 뽑고 지붕선을 낮춰 실루엣을 더욱 쿠페에 가깝게 다듬었다. 파워트레인은 두 종의 터보 엔진을 갖춘 총 세 가지 구성. 기본 1.4L 터보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리며, 고성능 1.6L 터보 모델엔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아울러 고성능 타이어,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징, 현대차 최초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 등을 넣어 다른 준중형 모델과 차이를 뒀다. 가격은 1.4 터보 2,135만~2,339만원, 1.6 터보 2,200만~2,4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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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3  (2월 13일)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신형 K3는 커졌다. 길이 4,640mm, 너비 1,800mm로 늘어난 몸집은 역대 현대-기아 준중형 세단 중 가장 크다. 늘어난 길이만큼 실루엣이 한층 중형 세단에 가깝게 바뀌었고 실내는 당연히 넓어졌다. 트렁크공간만 해도 동급 최고인 502L에 달한다고. 보닛 아래엔 현대-기아차 차세대 준중형급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이 들어간다. 연료분사 방식을 기존 직분사 대신 듀얼포트 분사 방식으로 바꾸고, 엔진 내 유량 제어를 통한 냉각수 온도 제어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끌어 높였다. 여기에 무단 변속기 IVT가 맞물려 공인 연비는 리터당 15.2km(15인치 휠 기준)에 달한다. 이 외에 긴급제동보조장치 등 첨단장치가 기본 적용되며, 사전계약 가격 범위는 1,590만~2,2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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