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월드와이드
2017-04-10  |   28,081 읽음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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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부터 새로워진 풀사이즈 SUV  (Ford Expedition)
풀사이즈 SUV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북미를 비롯해 몇몇 시장에서 뿌리 깊은 인기를 누려왔다. 브롱코 후속으로 1996년 등장했던 익스페이션은 이번이 4세대. 신형 F-15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T3 플랫폼은 보론강과 알루미늄을 활용한 결과 덩치가 더 커졌음에도 차체 무게는 140kg 가량 덜어낼 수 있었다. 헤드램프와 그릴을 하나의 커다란 직사각형으로 묶고 ㄷ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양쪽 끝에 배치했다. 엔진은 2014년부터 도입한 V6 3.5L 에코부스트 외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준비된다. 10단 자동변속기의 시프트레버는 회전식 노브 방식. 신형 전자식 LSD가 달린 4WD 시스템은 오프로드 주행과 견인 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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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항하는 반란군인가?  (Nissan Rogue Star Wars)
닛산이 실제 판매 중인 로그 스타워즈 에디션은 흑백 색상에 스타워즈 로고를 군데군데 넣은 단순한 구성. 그런데 시카고모터쇼에 전시된 이 로그는 아예 스타파이터처럼 엔진과 무기까지 달았다. 다소 무모하고 촌스러운 코스프레이지만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 프리퀄 작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닛산 SUV인 로그와의 연결점(이름이 같다는)이 생겼다. 영화 속에서 X윙 편대는 대부분 장렬한 최후를 맞았지만 데드스타의 치명적인 약점을 손에 넣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로그 자율운전 모델이 나왔을 때 지붕 레이더나 카메라를 여기 R2-D2처럼 만든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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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륜/4륜 챔피언에 빛나는 존 서티스 별세  (John Surtees(1934~2017))
빅 존, 두려움이 없는 존으로 불렸던 전설적인 레이서 존 서티스가 지난 3월 10일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서리 출신으로 20대에 모터사이클 챔피언에 오른 서티스는 자동차로 전향, 1960년 로터스팀에서 F1에 데뷔했다. 1963년 페라리로 옮겨 첫승을 거둔 뒤 2년 만인 1964년 드라이버즈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레이엄 힐, 짐 클라크와 근소한 접전 끝에 거둔 결과였다. 이밖에도 서티스는 1966년 캔암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도전해 큰 족적을 남겼다. 아들 헨리 서티스도 드라이버로 활동하다 2009년 F2 경기 중 머리에 타이어를 맞고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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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의 플라시보 효과  (Aston Martin Vantage Red Bull Edition)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사상 최강의 하이퍼카를 개발 중인 애스턴마틴. 역사적인 합작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밴티지 라인업에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별 부서 Q에서 만든 이 모델은 레드불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바리아나 블루에 붉은색 액센트가 기본. 여기에 카본 에어로 파츠와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카본 트림과 레드불 자수가 들어간 헤드레스트가 제공되며 리카르도 또는 페르스타펜의 사인 도어실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성능 자체는 밴티지S(V8 혹은 V12)와 동일하다.

 

이수진 편집위원 사진 포드, 닛산,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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