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AT PREMIUM SHOWCASE - 미리 만난 신형 파사트
2012-09-22  |   8,892 읽음
매번 자동차 행사는 새차 못지않게 관심을 모은다. 행사의 스타일과 형식, 내용에 따라 새로운 차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화려한 쇼나 각종 눈요깃거리로 정작 새차보다 부대행사가 더 돋보이는, 주객이 바뀐 이상한 행사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번에 열린 신형 파사트의 쇼케이스는 확실히 자동차 자체가 주인공이 된 행사여서 반가웠다. ‘Das Auto’를 내세우는 폭스바겐코리아다운 정공법이었다.

신형 파사트가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5월 말 개최된 부산모터쇼 때다. 당시 파사트는 신형 비틀(더비틀)과 함께 폭스바겐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형보다 한결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신형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고,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오는 하반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를 한 달 앞둔 8월 2일, 폭스바겐코리아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하면서 신형 파사트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5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출시에 앞서 더 먼저 신형 파사트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였다.
초청 대상은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를 통해 신형 파사트에 관심을 표시한 사람들이었다. 하루에 단 몇 차례 열리는 세션에 동반인을 포함해 최대 40명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0명을 선정했다. 1시간 남짓 진행되는 쇼케이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데뷔 전의 신형 파사트를 직접 살펴보고, 전문가를 통해 디자인과 성능 등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루드비히 람플 박사는 세션마다 신형 파사트를 직접 상세히 설명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1973년 1세대를 선보인 이후 파사트는 7세대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마다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바탕이 된 퍼포먼스와 안전성, 여기에 탁월한 효율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한국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산모터쇼에 이어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통해 신형 파사트를 알린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으로 기획한 이벤트는 시승회였다. 새차 발표 이전에 열린 쇼케이스와 시승회의 초점은 다름 아닌 ‘차’에 맞춰졌다. ‘차는 차로 말해야 한다’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의지에서 신형 파사트에 거는 기대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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