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기획

아름다운 빈티지 레이스카의 향연 2018-05-31
히스토릭 레이스아름다운 빈티지 레이스카의 향연클래식 레이스카는 단순한 수집가의 컬렉션이 아니다. 그 시대 문화의 결정체이며 당시 양산차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길라잡이다. 레이스카는 서킷과 랠리 스테이지에서 기운찬 페이스로 달릴 때 비로소 가장 아름다우며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자동차와 레이스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양산차는 레이스카를 통해 발전했고 오늘날에는 보다 빠르고 강력한 차를 만드는 고전적 목표를 넘어 더 효율적이며 안전한 차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의 역사는 곧 레이스카의 변천사다. 눈부시게 아름다우며 오직 순도 높은 감성에 충실한 동시대 빈티지 레이스카들이 시간을 거슬러 그 자태를 뽐내며 도로와 서킷을 우아하게 수놓는 이색 모터스포츠 이벤트. 그 중에서도 일반도로 레이스이자 오리지널 레이스의 재현 성격이 강한 밀레밀리아, 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모나코 히스토릭, 전설적인 레이스카와 데모 런의 성격을 융합한 스파 클래식을 살펴보자. 밀레밀리아 2018 코스 맵. 브레시아에서 출발해 로마를 돌아 해마다 조금씩 뀌는 동서 거점 지역을 돌아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오는 전통적인 경로를 고수하고 있다.밀레밀리아(이탈리아 브레시아)엔초 페라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라고 극찬한 밀레밀리아. 이탈리아어로 1,000마일을 뜻하는 밀레밀리아는 브레시아를 출발해 로마를 거쳐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오는 1,000마일 구간의 내구레이스다. 초창기에는 누가 가장 빨리 밀레밀리아를 주파하느냐를 가리기 위해 목숨도 걸었지만 지금은 드라이버와 관중의 안전 확보를 고려하여 타임 트라이얼 형식으로 진행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레이스카가 지나는 마을 길가마다 수많은 관중이 운집해 열띤 응원을 펼치는 장관이다. 오너와 드라이버는 물론 바로 코앞에서 달리는 빈티지 레이스카의 굉음과 먼지, 진한 연료 냄새의 생생한 경험이 밀레밀리아의 일부분이자 고유의 매력이다. 오리지널 밀레밀리아는 1927년부터 1957년까지(1939년, 1941~1946년까지 제외) 총 스물네 번 열렸다. 시칠리아섬의 산악 도로에서 이와 비슷한 형식으로 열린 타르가 플로리오, 과테말라부터 미국 텍사스 접경 지역을 무대로 하는 카레라 파나메리카나와 함께 유명 그랜드 투어러들이 이름을 알린 무대였다. 밀레밀리아는 1927년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몬자로 옮긴 데 불만을 품은 네 명의 브레시아 출신 자동차 마니아가 창안했다. 그들은 브레시아에서 로마 그리고 다시 브레시아로 돌아오는 8자 모양의 약 1,500km 구간을 정해 달리기로 계획했다. 첫 번째 경기 참가자는 77명의 이탈리아인이었고 그중 51명이 완주했다. 미리 계획한 코스에 좀 더 도전적인 구간을 추가했고 이들이 달린 거리는 총 1,618km에 달했다. 이 거리를 마일로 환산하면 약 1,005마일에 해당하기에 밀레밀리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참가 자격은 개조하지 않은 순정 양산차로 한정했다. 우승자는 오피치네 메카니케(OM)를 타고 21시간 5분에 완주한 주제페 모란디가 차지했다. 평균속도는 시속 78km. 그가 탄 브레시아 기반의 자동차 메이커 오피치네 메카니케는 첫 경기 포디엄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오리지널 밀레밀리아는 상위 클래스의 빠른 차부터 간격을 두고 출발시키는 일반적인 현대 랠리와 달리 배기량이 작고 느린 차를 먼저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룰은 진행 요원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으며 간결한 운영이 가능해 도로를 폐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1949년부터는 아예 시작 시각에 따라 엔트리를 부여했다. 예를 들어 1955년 모스/젠킨슨 조의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722의 차명은 출발 시각 7시 22분을 의미한다. 느린 차를 먼저 보내는 전통에 따라 첫차가 전날 저녁 9시에 출발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엔트리가 곧 드라이버 기량과 차의 성능을 상징했다. 밀레밀리아 초창기엔 우승자조차 완주에 16시간 이상이 걸렸고 대다수의 출전자는 자정 전에 출발해 해질 무렵에 도착했다. 오늘날 밀레밀리아는 오랜 연식 순으로 엔트리를 정하고 있다.가장 위대한 밀레밀리아 레이서 벤츠 300 SLR 722의 우승 당시인 1955년 실제 주행사진밀레밀리아가 배출한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722’이탈리아 메이커와 드라이버의 주 무대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밀레밀리아가 배출한 역대 최고의 스타는 스털링 모스와 그의 레이스카 메르세데스 벤츠 300 SLR 722다. 1955년 스털링 모스와 데니스 젠킨슨 조는 300 SLR을 타고 시속 157km의 평균속도로 우승을 차지했고 팀동료이자 300 SLR 658을 탄 당시 포뮬러 원 챔피언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준우승이었다. 이때 스털링 모스의 코드라이버였던 데니스 젠킨슨은 훗날 현대 랠리의 페이스노트를 처음 쓴 인물로 기록된다. 탁 트인 고속도로, 안전장치 하나 없는 좁고 꼬불꼬불한 마을 도로와 수없이 많은 굽이굽이 산등성이가 골고루 섞인 992마일 코스를 평균 시속 160km로 달리며 10시간 7분 48초로 주파한 스털링 모스의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 않는 대기록이다.‘전설이 타고나온 전설’-드라이버 스털링 모스 경은 오늘날 밀레밀리아에도 300 SLR 722를 직접 타고나와 자리를 빛내곤 한다밀레밀리아 거점나날이 인기를 끌었음에도 1957년 발생한 끔찍한 사고를 계기로 밀레밀리아는 중지되고 만다. 그 두 건의 사고 중 결정타는 스페인 드라이버 알폰소 데 포르타고/에드먼드 넬슨 조의 생명을 앗아간 페라리 335S의 사고다. 마을 부근 고속도로를 통과하던 레이스카가 길가에 있던 관중을 덮쳐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 그리고 아이 다섯 명 포함 관중 열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참사였다. 3위로 달리던 드라이버가 우승에 필사적이었던 나머지 서비스 포인트에서 타이어 교체를 거른 채 달렸고 시속 250km로 달리던 중 타이어가 터져버린 것이다. 또 그해 트라이엄프 TR3을 몰고 피렌체 부근을 달리던 네덜란드 드라이버 조세프 괴트넨스도 경기 중 추락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한다. 이때 포디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페라리가 석권했지만 참사로 인해 완전히 빛을 잃었고 타이어 제조사와 페라리 팀은 그때부터 오랜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도를 넘었다는 판단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밀레밀리아에 종지부를 찍고 이후 이탈리아의 공공도로에서 모든 자동차 경주를 금지함을 공표했다. 오리지널 밀레밀리아가 열리던 1927년부터 1957년 사이에만 56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끊어질 듯 이어진 명맥 그리고 부활밀레밀리아의 명맥을 잇기 위한 노력은 이후 계속됐다. 1958년부터 1961년 사이엔 초창기 밀레밀리아를 재현하는 목적으로 랠리의 스페셜 스테이지처럼 전속력으로 달리는 몇몇 구간을 포함한 투어 형식으로 이뤄졌고 이와 흡사한 비정규 이벤트가 1967년까지 간헐적으로 열렸다. 1977년엔 첫 밀레밀리아가 열린 지 50주년을 기념해 밀레밀리아 스토리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사고로 인해 중단된 지 딱 20년 만에 일이다. 오리지널 밀레밀리아에 참가하던 1927년부터 1957년 사이의 차들을 모아 퍼레이드를 벌이는 성격의 행사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팀만이 참가할 수 있었다. 밀레밀리아는 1982년부터 타임 트라이얼 방식을 도입한 정례 이벤트로 부활했다. 초창기 비극적인 사고에서 교훈을 얻어 누가 빨리 주파하는가를 겨루는 경기 방식에서 구간별로 정해놓은 시간을 최대한 가깝게 맞추는 차로 승부 방식을 변경했다. 빈티지 카를 무리하지 않고 드라이버에겐 안전을 그리고 관중에겐 여유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확보하는 진행방식이다. 오늘날 밀레밀리아는 박물관이나 전시장에 있을법한 희귀 빈티지 레이스카가 일반도로에서 맹렬히 달리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여러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에서도 특별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4일에 걸쳐 열리는 밀레밀리아는 그날 그날 일정(레그)을 마치고 나면 차와 드라이버와 관중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를 즐긴다 오직 밀레밀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 이곳에선 누구든지 역사와 전통을 사랑하는 모두가 주인공이다모나코 히스토릭 그랑프리는 포뮬러 원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바로 그 도심 서킷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나코 히스토릭 그랑프리(모나코, 몬테카를로 서킷)모나코는 아주 조그만 도시 국가지만 모터스포츠의 세계에선 가히 ‘넘사벽’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존재감을 지녔다. 모나코 시가지 서킷이 포뮬러 원 출범 이전인 1929년부터 그랑프리를 개최한 유서 깊은 장소여서다. 원래 현대 FIA 경기장 등급 기준에 따르면 모나코는 F1을 치를 수 없다. 하지만 오랜 역사와 상징성을 고려해 이곳만큼은 특별히 예외로 개최를 허용하고 있다. 초창기 그랑프리와 오늘날 포뮬러 원 그랑프리. 작디작은 나라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서킷은 예나 지금이나 모터스포츠 계에선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모나코 그랑프리는 일반 도로를 통제해 서킷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시가지 서킷 그랑프리다. F1 중에서 평균 속도가 가장 낮은 테크니컬 코스라 변수에 대응하는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정교한 컨트롤과 배짱을 갖추지 않고는 포디엄에 오를 수 없는 까다로운 코스라는 특징이 있다.  레이스카는 달릴 때가 가장 아름답다. 시간을 초월해 아름다운 히스토릭 레이서들이 서킷을 달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건 그 자체로 설레는 경험이다모나코 히스토릭 그랑프리는 철저히 포뮬러 중심의 과거 모터스포츠에 중점을 둔 레이스다. 1997년 히스토릭 그랑프리가 처음 열린 이래로 2000년부터 2년을 주기로 정식 레이스가 열린다. 2차 세계대전 이전 레이스카부터 1980년대 감성 충만한 F1 레이스카들이 일곱 개의 카테고리별로 달린다. 여기에 참여하는 레이스카는 현역 시절의 레이스 규정을 만족해야 한다. 포뮬러 원 그랑프리가 열리는 바로 그 서킷에서 모나코 히스토릭 그랑프리가 열린다스파 현재 코스벨기에 그랑프리의 고향 스파 클래식(벨기에 스파)스파는 와플의 본고장 벨기에 동쪽 리에주 주에 속한 광천 휴양도시 이름이다. 스파(온천)의 어원이 된 물 좋은 동네, 그리고 모터스포츠 마니아에겐 F1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유서 깊은 ‘스파-프랑코샹(이하 스파)’ 서킷의 애칭이기도 하다. 스파는 모나코 몬테카를로와 이탈리아 몬자와 영국의 실버스톤처럼 그 존재가 곧 모터스포츠의 역사로 간주된다. 르망이 열리는 샤르트 서킷이나 뉘르부르크링처럼 전통적인 유러피언 서킷이며 현대적인 서킷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웅장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벨기에 그랑프리의 고향으로 현재 F1, 스파 24시 및 1,000km 스파같은 내구 레이스가 열리고 있다. 시대별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 레이싱카들이 포뮬러 원 캘린더 최장 서킷 스파를 달린다1921년에 처음 지어졌을 당시 15km에 달하는 장거리 코스였지만 1980년대에 안전 이슈가 부각되면서 오리지널 코스를 단축해 지금의 모습으로 개장되었다. 서킷이 짧아지면 그만큼 철저한 대책으로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다. 길이를 줄이면서도 본래의 독창성을 살리는 것이 무척 난해한 과제인데 스파는 이에 성공한 모범 사례에 속한다. 비록 지금은 오리지널 코스의 절반도 안 되는 약 7km로 축소됐으나 여전히 F1 캘린더 중 제일 긴 7.004km의 총 길이와 최장 가속 구간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산악 지형이라 날씨도 예측하기 어렵다. 다른 어느 F1 그랑프리보다 레이스카 세팅과 드라이버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요구되는 코스가 바로 스파다.스파에 잘 어울리는 베테랑들의 경연스파 클래식은 클래식카 콩쿠르 델레강스와 랠리, 서킷 레이스를 전문으로 주관하는 피터 오토가 2011년에 창안했다. 이후 해마다 흥행을 거듭하며 오늘날 유럽을 대표하는 히스토릭 카 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해를 거듭하며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쇼 케이스적인 이벤트로 성장해 점점 더 많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끌어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는 스파 서킷에 오마주를 헌정하는 의미로 헤리티지 투어링 컵 클래스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1960~1980년대까지의 GT카와 레이싱 프로토타입, 1960~1978년 사이의 포뮬러2와 포뮬러B 레이스카 그리고 1980~1990년대 사이의 그룹C 레이스카와 투어링카 등 다양한 클래식 레이스카들이 장관을 연출한다. 아르덴 산맥의 높고 낮은 등고선을 따라 코너를 설계한 숨 멎을 듯 아름다우며 도전적인 클래식 코스 스파는 그 시대적 배경을 보나 웅장한 자연환경을 보나 베테랑 레이스카들이 모여들기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장소다.  스파의 대표적인 오 루즈 코너를 배경삼아 각양각색의 레이스카가 옹기종기 자리한 모습. 한 편의 그림이 따로 없다올해 스파 클래식은 FIA의 1966년 이전 규정이 적용된 포르쉐 911 2.0L 숏 섀시 원메이크인 2.0L 컵 및 클래식 레이스카로 스파를 찾은 오너 및 드라이버를 위한 게스트 그리드, 전 세계 내구레이서 중 전설적인 모델을 모아 펼치는 데모런을 추가해 클래식 레이스카를 위한 최고의 이벤트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한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성 넘치는 레이서를 한 자리에 모은 스파 클래식. 모인 자체로도 장관이지만 이들의 경합은 결코 보여주기 식 이벤트에 머물지 않는다클래식 레이스에 포르쉐가 빠지면 서운한 일. 2018년부터 클래식 포르쉐를 위한 원메이크 클래스가 신설됐다이 글을 보며 분명 누군가는 ‘우리에게 수십 년 된 레이스카가 오늘을 달리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인가?’ 할 테지만 불과 1980년대부터 시작된 레이스의 흔적―레이스카 실물은 고사하고 사진으로라도―조차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현실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 우리는 이제 막 브랜드 헤리티지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그리고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문화를 나타내는 척도에 다름아니다. 그런데 신차 위주의 얕디얕은 문화 저변을 당연시한다면 깊이 있는 자동차 문화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스파 클래식 참가자들의 망중한. 베테랑 레이싱카와 오너에게만 느낄 수 있는 여유가 느껴진다글 심세종(프리랜서) 
2018년 6월호 자동차 브랜드 뉴스 2018-05-30
2018년 6월호 자동차 브랜드 뉴스 1. 아우디, 2025년까지 전동화 모델 20종 출시아우디가 지난 5월 2일 연례 총회에서 2025년까지의 목표와 브랜드 미래 전략인 ‘아우디. 진보. 2025.(Audi.Vorsprung.2025.)’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우디는 모든 모델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하며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전동화 차량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의 목표는 미래 이동성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전기 이동성 부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2. 르노삼성, 출범 후 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지난 5월 9일 총 300만대를 넘어섰다. 2000년 9월 회사 출범 이래 18년여 만에 성과로, 올해 4월까지 내수물량 생산대수는 약 169만대, 수출물량 생산대수는 약 130만대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SM5가 총 94만대로 가장 많이 생산됐으며 SM3 79만대, 닛산 로그가 44만8천여 대로 그 뒤를 이었다. 300만대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오직 노사의 합심과 부산시, 시민단체, 협력사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3. 현대 i30 N TCR, ‘뉘르부르크링 24시’ 최고성적 완주현대자동차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 i30 N TCR 경주차 2대를 출전시켜 종합순위 35위와 58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아우디 RS LMS, 세아트 Cupra TCR 등 총 150대의 차량이 출전해 106대가 완주했으며, ‘i30 N TCR’이 기록한 종합순위 35위는 지난해 ‘i30 N’으로 기록한 50위보다 15단계 상승한 것이다. 또한 총 9대가 엔트리한 TCR 클래스 중에서는 2위와 4위에 해당한다.4.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개최페라리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2018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2018 Pilota Ferrari Around the World Korea)’를 개최했다. 페라리의 고객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페라리의 정기 트랙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50여 명의 고객에게 각자 운전 실력과 차종에 따른 개별 맞춤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경효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페라리는 전 세계 레이싱 문화를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페라리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월 튜너뉴스 2018-05-28
6월 튜너뉴스Panamera GTR Carbon Edition 1/3                             PORSCHE PANAMERA by TOPCAR톱카가 공개했던 파나메라 GTR 에디션은 터보 전용 리어 스포일러와 자극적인 보디 킷을 통해 우락부락한 인상을 자랑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파나메라 GTR 카본 에디션 1/3은 이를 기반으로 한 차체에 CFRP 보디킷을 뒤덮었다. 보닛, 펜더, 사이드 스커트, 도어, 미러커버, 범퍼는 물론 심지어 넘버플레이트까지 모두 카본이다. 아울러 새롭게 디자인한 주간주행등과 브론즈컬러의 대구경 휠 세트도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등 실내 곳곳에 퀼팅 스티칭을 더했고 시트와 도어트림에 색이 다른 두 가지 가죽을 덧댔다. 기본 GTR 에디션은 3만113달러이며 카본 에디션 1/3은 4만859달러다. Light Tuning Package                           MDERCEDESBENZ CLS by BRABUS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CLS의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사실 컴플리트 카와 퍼포먼스 부품 판매 외에도 이런 소소한 제품 판매 또한 브라부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전용 액세서리는 벤츠 엠블럼을 대체하는 브라부스 엠블럼과 다섯 종류의 전용 휠로 구성된 익스테리어 제품, 그리고 브라부스 로고가 각인된 실내 매트, LED 도어 플레이트, 페달 세트, 알루미늄 도어 핀을 포함한 인테리어 제품으로 구성했다. 다섯 종류의 휠은 모두 20~21인치이며 마이바흐 S650이 연상되는 디스크 타입 두 가지와 고성능을 암시하는 스포크 타입 세 가지다. 전혀 다른 휠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가격 미정LW M2 Convertible                                      BMW M2 by LIGHT WEIGHTBMW는 M2 컨버터블을 만들지 않을 예정이다. 시장 수요가 적고 M4 컨버터블과 판매 간섭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성능 소형 컨버터블을 원하는 이는 지구상 어딘가에 분명 존재한다. 독일의 튜너 라이트 웨이트는 이런 가망고객을 위해 세상에 없는 M2 컨버터블을 직접 만들었다. 2시리즈 컨버터블 차체에 M2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다. 외관은 우리가 상상했던 M2 컨버터블 그대로이며 쿼드 테일 파이프에 LW 로고가 찍힌 것만이 순정과 다르다. 실내는 알칸타라와 나파 가죽을 풍부하게 사용했고 스티어링 휠 역시 M2에서 빌려왔다. 가격은 약 8만9,000달러로 기본형 M2 쿠페보다 1만8,000달러 비싸다. New Truck                       MERCEDESBENZ XCLASS by BRABUS브라부스는 순정 메르세데스 벤츠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컴플리트 카를 생산해왔다. 이들의 사업 영역은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를 아우른다. 심지어 상용밴인 스프린터까지 말이다. 이들이 손대지 않은 단 하나의 제품군은 트럭뿐이다(특수차로 분류되는 우니목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그런데 이제 그것도 과거의 얘기다. 브라부스가 벤츠 최초의 픽업트럭 X클래스용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X클래스의 출력을 최대 21마력 끌어올리는(250d 기준) 보조 ECU와 20인치 휠, LED 조명 등과 주간주행등, 트윈 파이프를 마련했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재질의 도어 플레이트와 브라부스 로고가 각인 된 알루미늄 페달 세트도 준비했다. 가격 미정.Extra 40 PS and New Rim      ASTON MARTIN VANQUISH S by WHEELSANDMORE독일의 튜너 휠스앤모어가 애스턴마틴 뱅퀴시 S의 성능 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 500마력을 내는 V12 6.0L 엔진은 이들의 손을 거쳐 40마력이 더해졌다. 개선된 성능은 ECU 맵핑과 촉매 교체로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보인 21인치 휠은 3피스 타입으로 제작되었고 앞쪽에 폭 265mm를, 뒤에 325mm 타이어를 끼웠다. 지상고를 약 3cm 낮추는 로워링 서스펜션도 선택할 수 있다. 촉매교체를 포함한 ECU 맵핑은 7,900달러, 휠세트는 1만1,300달러, 서스펜션은 1,230달러다.  For Jeep                                               JEEP WRANGLER by HOFELE독일의 튜너 호펠이 JK 랭글러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범위는 외관부터 성능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전면부는 호펠이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오스람에서 공급받은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장착했고 허머와 유사한 프런트 범퍼도 달았다. 새로운 오버펜더에 벤츠 G바겐 6×6와 유사한 루프 쉴드도 얹었다. 후면부는 쿼드 테일파이프와 스피커로 배기음을 만드는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달렸다. 실내에는 스티칭을 더한 가죽시트에 DVD 재생이 가능한 두 개의 헤드레스트 모니터를 마련했다. 2.8L 디젤 엔진은 호펠의 보조 ECU를 통해 최고 222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가격은 오버 펜더 890유로, 전면부 그릴 298유로, 배기 파이프는 649유로다. 글|이인주 기자
2018년 6월 신차 소개 2018-05-24
2018년 6월 신차 소개 JAGUAR E-PACE 4월 16일바야흐로 SUV 전성시대, 재규어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자꾸 커져만 가는 SUV라는 파이를 한 입이라도 더 뜯어먹기 위해 소형 SUV E페이스를 선보였다. 현 재규어 라인업 중 유일한 전륜구동 기반 모델로, 그 바탕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섀시다. 소형 SUV에 전륜구동이라니, ‘뷰티풀 패스트 카’를 외쳐온 재규어와 어쩌면 가장 거리가 먼 조합이지만 그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F타입 스포츠카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옆 캐릭터라인과 볼륨마저 흉내 냈다. 여전히 겉으론 ‘뷰티풀’과 ‘패스트’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내실엔 진짜 ‘패스트’가 담겼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250마력 성능을 내며 섀시엔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사용해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5,530만~6,960만원이다.JEEP CHEROKEE 4월 17일 지프 체로키가 개성 만점 스타일을 진지하게 다듬었다. 현대 코나처럼 헤드램프를 아래 따로 분리했던 구성 대신 정통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비록 그만큼 개성은 줄었지만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은 윗급 그랜드 체로키를 넘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 성능을 내는 2.4L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구성 한가지다. 효율 좋은 디젤은 올 하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이 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보행자 감지 비상 제동 시스템을 넣어 첨단 주행보조 장치를 더했으며, 나파 가죽을 기본으로 넣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가격은 론지튜드 4,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790만원이다.  PORSCHE 718 CAYMAN & BOXSTER GTS 4월 18일설마설마했지만 역시나였다. 718 최상위 모델 GTS마저 6기통을 버리고 4기통 터보가 되었다. 배기량은 기존 S 모델과 같은 2,497cc. 물론 일상을 아우르는 선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 GTS답게 성능은 더 높다. 인테이크 덕트와 터보차저를 다시 손봐 최고출력을 365마력으로, 최대토크를 43.8kg·m로 높였다. 718 S보다는 15마력, 이전 세대 GTS 보다는 35마력(박스터 기준) 높은 수치다. 특히 1,900rpm에서 5,000rpm까지 넓은 대역에서 최대토크를 뿜어내도록 조율돼 박스터와 카이맨 모두 4.1초(크로노 패키지 장착 기준)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90km. 비싼 가격만큼 안팎은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하다. 가격은 박스터 GTS 1억1,290만원, 카이맨 GTS 1억820만원이다. 2019 KIA SORENTO THE MASTER 4월 26일 사이좋게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외치는 현대-기아차가 이번엔 형님 먼저를 택했다. 현대 형님 싼타페에 8단 자동변속기(2.0)와 요소수 방식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등을 먼저 넣어 출시한 후, 아우 쏘렌토엔 2019년형이 되어서야 뒤늦게 적용했다. 아마 싼타페의 신차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무튼 쏘렌토도 이제 싼타페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앞서 설명한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 적용, SCR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비롯해, 고속도로주행보조(HD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다양한 첨단 장치를 품었다. 모두 싼타페가 열심히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했던 기능들이다. 가격은 당연히 올라 디젤 2,840만~3,635만원, 가솔린 2,815만~3,065만원이다. 디젤 기본형 기준 이전보다 55만원 올랐다.MERCEDES-BENZ GLC 350e 4MATIC 4월 30일 이름에 붙은 ‘e’에서 엿볼 수 있든 메르세데스 벤츠 GLC 350e 4매틱은 전기 모터가 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8.7kWh 용량 배터리가 들어가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고장 15km이지만, 성능은 다른 하이브리드처럼 지루하지 않다. 211마력 최고출력을 내는 2.0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단 5.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고 최고속도 시속 235km로 질주한다. 116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140km로 달릴 수도 있다고. 벤츠의 미래를 담은 자동차답게 첨단 기능은 기본이다. 앞차와의 간격은 물론 조향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똑똑한 크루즈 컨트롤, 디스트로닉 플러스에 더해 교차로 주행 상황까지 감시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들어간다. GLC 350e 4매틱은 국내에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6,790만~7,590만원이다.2018 HYUNDAI ACCENT 5월 1일소위 끝물이라는 엑센트가 어쩌면 마지막 모델이 될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이미 해외에서 골격부터 바뀐 신형 엑센트가 공개됐기 때문. 2010년 출시 후 긴 시간이 흐른 만큼 2018년형 엑센트는 품질보다는 가성비로 경쟁한다. 1,100만원대 기본 모델에 후방 주차 거리 경고와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으로 넣는가 하면 새로이 1,200만원대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마련해 인조가죽 시트, 핸즈프리, 미세먼지 대응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장비들을 골라 넣었다. 아울러 모든 모델에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넣고 새로운 갤럭틱 그레이 색상을 마련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1,159만~2,094만원이다.   SSANGYONG TIVOLI ARMOUR GEARⅡ 5월 1일소형 SUV 왕좌를 두고 현대 코나와 엎치락뒤치락 다투고 있는 쌍용 티볼리. 올 4월까지 월간 판매 대결 결과는 티볼리의 1승 3패다. 패색이 짙어가는 상황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기어2(이하 기어2)를 선보여 커스터마이징, 즉 개인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어 2는 주문제작형 모델로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우선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가 적용된 ‘드라이빙 기어’, 여러 파츠를 둘러 스타일을 강화한 ‘스타일링 기어’ 두 가지 큰 틀에서 선택한 후, 사이드미러 커버, LED 조명 엠블럼, 도어스팟 램프, 블랙 휠, 루프컬러, 데칼 등을 취향대로 고르면 ‘나만의 티볼리’가 완성된다. 쌍용차에 따르면 수십만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고. 기어2 가격은 일반 티볼리보다 기본가격 기준 528만원 비싼 2,179만~2,389만원이다. 2019 RENAULT SAMSUNG QM6 5월 2일 가솔린 판매가 쏠쏠했나 보다. 르노삼성이 2019년형 QM6를 출시하며 가솔린 고급 모델 QM6 GDe RE 시그니쳐를 추가했다. 디젤에만 있었던 RE 시그니쳐가 더해져 이제 가솔린 모델에서도 고급 사양들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 셈.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판매의 60%가 가솔린이었다니 모델 확대가 이해가 간다. 다만 여전히 사륜구동은 선택할 수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2019년형의 변화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모든 모델에 열차단 기능이 들어간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들어갔고 RE 등급에 들어가는 7인치 모니터에 애플 카 플레이를 기본으로 넣었다. 그리고 RE 시그니쳐 전용 선택사양으로 블랙 나파 가죽 시트와 고급 머리 받침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했다. 2019년형 QM6의 가격은 2,480만~3,510만원이며, 가솔린 RE 시그니쳐는 3,050만원이다.BMW 5-SERIES LUXURY PLUS 5월 3일M 스포츠 패키지가 들어간 5시리즈만 판매하던 BMW가 럭셔리 플러스를 들여왔다. ‘럭셔리’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한결 부드러운 인상으로 고급스럽게 꾸민 모델. 그러나 선택의 폭이 늘어난 건 아니다. 기존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그대로 둔 채 M 스포츠 패키지를 럭셔리 플러스로 대체했다. 아래급과 윗급 구별이 쉽지 않던 이전과 달리 아래급은 온화한 인상, 윗급은 과격한 인상으로 나눈 셈이다. 물론 급을 나눈 건 가격에 따른 차이일 뿐 두 차는 이름만큼 지향점이 다르다. 럭셔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M 스포츠 패키지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 가격은 럭셔리 플러스 6,830만~9,71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230만~1억90만원이며, M550d는 1억 2,360만원이다.HYUNDAI SONATA EXTREME SELECTION 5월 4일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은 멋과 맛에 집중한 쏘나타다.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듀얼 머플러로 멋을 냈고, 튜닝 쇽업소버, 스프링, 스태빌라이저, 스포츠 흡기 필터,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 튜익스 주요 사양을 기본으로 달아 운전의 맛을 살렸다. 바탕이 된 모델은 2.0 가솔린. 평범한 중형 세단에 1.6 터보와 2.0 터보 고성능 모델의 역동적인 기분을 한껏 냈다고 보면 되겠다. 가격은 2.0 기본 모델인 스타일 트림보다 550만원 비싼 2,81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익스트림 셀렉션 출시와 함께 별도 선택 사양인 튜익스 사양도 보강했다. LED 도어 스팟 램프, 스포츠 흡기 필터, 차체 보호 필름, 유아용 카시트, 아동용 카시트 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HONDA CRF1000L AFRICA TWIN & CB300R 5월 8일 혼다코리아가 CRF1000L 아프리카 트윈과 CB300R 두 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은 다카르 랠리에서 세 차례 우승한 혼다의 자랑스러운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올해 탄생 30주년을 맞아 선대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기술을 맞이했다. 무게를 5kg 덜어내고 전자식 스로틀을 더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개선됐다. 트림은 MT, DCT, 어드벤처 스포츠 세 가지, 가격은 1,840만~2,090만원이다. 함께 출시한 CB300R은 286cc 엔진을 얹은 쿼터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관성측정장치(IMU) 등 첨단 기술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레드, 매트 그레이, 매트 실버 3가지 색 중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649만원이다.2018 HYUNDAI SONATA NEW RISE TAXI 5월 9일현대차는 영악할 정도로 국내 시장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신형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만 봐도 그렇다. 택시 기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 하나인 내구성을 끌어올려 쏘나타로 손이 가게끔 했다. 8단 자동변속기로 다단화되어가는 요즘 추세는 아랑곳없이 6단 변속기 허용토크를 2.4L급으로 끌어올려 내구성에 집중했다. 이렇게 택시 변속기의 내구성을 높이는 건 과거 여러 쏘나타에서도 종종 있었던 전략.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도 앞을 15인치에서 16인치로, 뒤를 14인치에서 15인치로 각각 1인치씩 키워 내구성과 제동 성능을 높였다. 이외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가 들어가는 등 편의사양도 소폭 바뀌었다. 가격은 1,680만~2,288만원이다.      LEXUS LS500 5월 9일 하이브리드 장치가 이렇게나 비싼 걸까. 먼저 출시된 LS500h에서 하이브리드 장치를 덜어낸 LS500은 가격이 무려 2,500만원(2WD 기준)이나 저렴하다. LS500h의 하이브리드 장치 값이 국산 중형차 한 대와 맞먹는 셈이다. 이 정도 가격차이면 하이브리드의 연료비 절감 효과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LS500은 V6 3.5L 트윈터보 엔진출력이 422마력으로 최고출력 359마력인 LS500h보다 강력하기도 하다. 참고로 같은 플랫폼으로 만든 LC의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가격 차이는 1,000만원. “LS500h 판매가 미미해 의도적으로 LS500의 가격을 낮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LS500의 가격은 1억2,600만원~1억3,500만원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뿐만 아니라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우위에 설 만큼 공격적이다. HONDA ACCORD 5월 10일 어느덧 10세대나 되어버린 어코드는 이제 42세로 불혹의 나이가 지났다. 그러나 그 의미가 무색하게 신형 어코드는 여전히 욕심쟁이다. 1.5L와 2.0L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힘과 연비를 모두 탐한다. 덕분에 1.5L 모델의 경우 194마력을 내면서도 13.9km/L 높은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어디 그뿐일까. 하이브리드 모델은 2.0L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를 붙여 시스템 출력 215마력, 연비는 리터당 18.9km에 달한다. 하이브리드는 물론 모든 모델이 저공해차로 인증받은 이유다. 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기술은 혼다 센싱과 레인 와치 등이 들어간 게 특징. 신형 어코드는 1.5 터보, 2.0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 EX-L, 하이브리드 투어링 등 총 네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3,640만~4,540만원이다.BMW M5 5월 14일 거두절미하고 성능부터 살펴보자. 신형 M5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속도 시속 305km(속도제한장치 해제 시)로 질주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건 V8 4.4L 트윈터보 엔진. 무려 608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1,800rpm부터 5,600rpm까지 76.5kg·m 최대토크를 마음껏 뿜는다. 그런데 수퍼카를 넘보는 출력을 뒷바퀴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었던 탓일까. 신형 M5는 사륜구동 시스템 M x드라이브를 품었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를 매우 잘 아는 개발진은 세 가지 사륜구동 모드를 준비했다. 평소에 뒷바퀴가 조금 미끄러지게 설정한 4WD 모드, 뒷바퀴로 더욱 많은 토크를 보내는 4WD 스포츠 모드, 그리고 순수하게 뒷바퀴만 굴리는 2WD 모드를 마련해 안정된 성능과 순수한 운전 재미 모두를 추구한다. 가격은 1억4,690만원이다.RENAULT CLIO 5월 14일     르노삼성차가, 아니 르노삼성이라 하면 안 되겠구나. 르노가 몇 년간 고심 끝에 클리오를 출시했다. “늦어서 미안”하다는 TV 광고처럼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유럽 소형차 판매 1위에 빛나는 클리오 출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2010년 공개된 드지르 컨셉트카로부터 시작된 특유의 빵빵한 디자인과 1.5L 디젤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한 리터당 17.7km 연비의 파워트레인 등 이 차의 매력은 한가득이다. 단 상황이 좋지 않다. 국내 소형차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 판매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르노가 젠 1,990만원, 인텐스 2,320만원으로 내놓은 걸 보면 가격을 낮추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과연 클리오는 유럽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KIA K5 HYBRID 5월 15일 ‘부분변경이라 얼마나 바뀌었겠어?’ 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K5 하이브리드는 꽤 많은 게 바뀌었다. 배터리는 1.62kWh에서 1.76kWh로 용량을 8.6%가량 키웠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덕분에 연비는 17.5km/L에서 18.0km/L(16인치 휠 기준)로 올랐다. 물론 일반 K5처럼 스타일이 바뀐 건 당연하고 내비게이션 정보와 레이더, 카메라 정보를 모두 받아들여 고속도로에서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 인식 기능 등 최신 기술도 살뜰히 챙겼다. 동생 K3가 품은 크렐 사운드 시스템도 부분변경과 함께 자연스레 추가됐다. 가격은 2,890만~3,355만원이다.글 윤지수 기자
아빠 손잡고 가볍게 갈 수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박물.. 2018-05-21
아빠 손잡고 가볍게 갈 수 있는우리나라 자동차 박물관 가이드의외로 우리나라에는 많은 자동차 박물관이 있다. 유명한 것들만 대충 세아려도 무려 8개. 그러나 이중 자동차 마니아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곳은 많지 않다. 기대를 안고 찾아갔다가 국적 불명 고물차만 수두룩한 경우도 있고, 야적장 수준에 불과한 곳도 허다하다. 그러나 걱정 마시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동차생활>이 직접 찾아가 검증을 마친 박물관을 소개한다. 삼성교통박물관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지난 1998년 문을 열었다. 자동차의 탄생부터 다루는 전시공간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꼼꼼히 배치됐으며 전체적인 동선이나 큐레이팅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규모나 전시 내용, 소장품은 웬만한 외국 자동차 박물관보다 수준이 높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잔디 광장이 따로 마련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 메인 전시장은 스포츠와 프리미엄 등 각각 테마가 있다물론 자동차 마니아라면 군침을 흘릴 자동차도 가득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태엽 자동차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칼 벤츠의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한국의 대표적인 차들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작품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 모차르트의 장송곡을 조용히 연주하다’가 전시돼 있는데, 자동차가 낡아감에 따라 바뀌어가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시장은 크게 두 개 층으로 나뉘었다. 정면 디젤 엔진 분해도를 중심으로 콜벳과 BMW 507이 자리 잡았고, 캐딜락과 카르만 기아, 펜더 칼리스타 등이 동선을 따라 배치됐다. 1층은 시대 흐름에 따른 차들이 주를 이루며, 한 달에 한 번씩 교체되는 ‘포커스존’을 지나면 한국차, 스포츠카, 리무진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나타난다. 한켠에는 클래식 바이크를 모아놓았으며, 벽면에는 기차와 배에 관한 내용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시했다. 1층은 주제에 따라 총 9개 테마로 이루어졌다. 1950년대 미국차의 화려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모터스포츠가 주 테마인 2층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주차들이 가득하다. 알파로메오 6C 1750SS, 란치아 델타 HF 인테그랄레, 재규어 D 타입(레플리카), 포르쉐 RSR 3.0 등이 그 주인공. 모터스포츠 외에도 기획전시 구역이 따로 있는데 운이 좋으면 아주 희귀한 차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취재 당시에는 잊힌 자동차 회사라는 주제로 꾸며져 데카베 F8과 동독을 상징했던 트라반트 P601S, 심카 1500 등 국내에 생소한 차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기획전시는 보통 4개월 간격으로 바뀐다. 한때 냉전의 상징이었던 동독의 트라반트도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모터스포츠가 주제인 2층의 터줏대감 허드슨 수퍼6 레이서(1917)무엇보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동차 광고 포스터와 그림 등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클래식카 시승 프로그램(주말 개인 대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급 리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삼성화재교통박물관 전경 홈페이지 : www.stm.or.kr개관시간 : 하절기(3월~10월)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시간 오후 5시까지)   동절기(11월~2월) 오전 10시~오후 5시(입장 시간 오후 4시까지)   휴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입장 시간 오후 5시까지)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입장료 : 6,000원(대인 20~65세), 5,000원(소인 3~19세)울산 주연자동차박물관한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 울산의 주연자동차박물관은 순수 개인이 운영하는 자동차 박물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테마 별로 나눠진 4층 건물에는 각 층 별로 다양한 차들이 전시돼 있으며,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개관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가장 먼저 보이는 칼리스타는 지금도 수집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주연자동차박물관 설립 배경은 조금 남다르다. 주연상 관장 개인 소장품으로 채워진 공간은 원래 건물이 없던 주차장이었다. 수십 년 전부터 수집해 온 자동차들은 원래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었는데, 이것들을 한데 모아 지금의 박물관이 됐다. 뷰익 로드마스터와 내쉬 라파예트는 풍요로운 미국을 상징한다박물관 테마는 총 네 가지다. 1층 세계 명차 전시장, 2층 세계 국민차 전시장, 3층 추억의 아빠 자동차 전시장, 4층 프라모델&RC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모든 차들은 주 관장이 직접 수집했으며 오래전부터 소유했던 차도 있고 지인이나 다른 수집가들로부터 기증받기도 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박물관 인테리어와 전시 배치를 모두 관장과 그의 가족들이 직접 했다는 점이다. 또한 4층 프라모델&RC 전시장에 있는 전시품들은 모두 주 관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아이보다도 키덜트 아빠들에게 인기 있을 만큼 수준이 매우 높다.주연상 관장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을 꾸몄다1층은 미국차들이 주류다. 포드의 모델 T를 비롯해 캐딜락, 내쉬, 그리고 벤틀리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자리 잡았다. 주로 고급차 중심인 1층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아우른다. 2층에는 세계의 국민차와 소형차들이 있는데 스바루 360이나 피아트 500 토폴리노, 오스틴 7, 르노 4CV 등 국내 박물관에서는 거의 유일한 존재들이 모여 있다. 이 밖에 로터스 슈퍼7과 내쉬 메트로폴리탄, 시트로엥 2CV도 함께 전시됐다. 3층은 우리에게 친숙한 국산차들이다. 소나타와 엘란트라 등 경제 고도성장기에 등장한 한국차들은 기억 속 깊이 박힌 아련한 추억을 파헤친다. 순수한 운전 재미에 초점을 맞춘 오스틴 힐리 스프라이트 MK.1100만대 넘게 팔린 모리스 마이너 1000과 1950년대 여성 운전자를 위해 개발된 내쉬 메트로폴리탄(왼쪽부터)소장품 중 주 관장이 가장 아끼는 차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운용된 폭스바겐 타입 166 슈빔바겐. 포르쉐 박사가 개발한 수륙양용 군용차다. 주 관장의 목표가 이 차를 타고 한강을 도하하는 것이라고.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전시품 하나하나에 깃든 사연이다. 운 좋게 들은 주 관장의 설명에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가득 녹아들어 있었다. 주연자동차박물관의 목표는 아버지와 자식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란다.주연상 관장이 가장 아끼는 소장품 중 하나인 슈빔바겐추억의 아빠자동차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역사가 담겨있다홈페이지 : www.jooyounmuseum.com개관시간 : 평일 오후 12시~오후 5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5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6,000원(성인), 4,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작년 12월 문을 연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박물관 중 유일하게 서킷 안에 자리 잡았다. 외국에서는 굉장히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테마는 네오 클래식. 복잡하고 어려운 클래식카 대신 보다 친숙하게 꾸몄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자동차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게 특징이다. 박물관에 전시된 차들은 얼마 전까지 도로를 누비던 차들이 대부분이다. 김주용 관장의 개인 수집품들이 한국까지 오게 된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그동안 한국에 없던 새로운 시도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직접 관리하면서 운용했던 차들이라 김 관장에게는 전시품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하다고.시대별 의미가 가득한 BMW가 모여있다김주용 관장은 모든 차에 사연이 담겨있다고 말했다박물관은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뉘었다. 여러 미니가 모여 있는 첫 공간은 해리포터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으며, 럭셔리 쿠페가 전시된 두 번째 공간은 미국 개러지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기 영화 라라랜드와 킹스맨 역시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각 테마별로 꾸며진 공간에는 컨셉트에 맞는 차들이 전시돼 있다.라라랜드에 등장하는 리알토 극장을 모티브로 스포츠카 공간을 꾸몄다입구는 해리포터 영화 속 지하철역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김 관장이 가장 자랑스레 소개한 차는 재규어 XJS와 각각 100대와 200대만 제작된 다임러 더블식스다. 늘씬하고 우아한 쿠페 XJS는 김 관장이 일본 옥션에서 구입한 차로 그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차다. 독특한 와인색과 네이비 색상이 눈길을 끄는 다임러 더블식스 역시 특별한 사연이 가득하다. 비슷한 사양이지만 두 차는 저마다 의미가 있다. 와인색 더블식스는 다임러가 마지막으로 생산한 V12 엔진을 올린 특별한정판으로 200대 생산한 파이널 버전. 당시 개발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들의 추억과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대시보드에는 이를 나타내는 명판이 달렸다. 네이비 컬러 더블식스 역시 100대만 제작된 한정판으로 원래는 센츄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일본 내 상표권 문제(토요타에 센츄리라는 모델이 있다)로 센터너리로 판매됐다. 도어 가니시와 매트 등이 다른 더블식스와 구분되는 게 특징이다. 레이스 트랙 그리드를 테마로 꾸민 공간에 알파로메오 스파이더와 푸조 505 GTi를 전시한다V12 엔진을 얹어 한정생산된 다임러 더블식스는 의미가 각별하다네오클래식이라는 다소 생소한 테마를 내 건 인제스피디움 클래식카박물관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차가 주를 이룬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한다.  홈페이지 : www.speedium.co.kr개관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12,000원(성인), 9,000원(청소년), 7,000원(어린이)글 | 황욱익(자동차 칼럼니스트) 사진 | 류장헌
세단의 인기를 되찾으러 왔다, 닛산 알티마 2018-05-11
세단의 인기를 되찾으러 왔다NISSAN ALTIMA북미 시장에서 닛산을 대표해 온 중형 세단 알티마가 6세대로 진화했다. 강력한 라이벌과 SUV의 영역침범에 대항해야 하는 힘겨운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는 단연코 픽업트럭이다. 픽업을 제외한 일반 승용차로 한정 지어 보면 어떨까? 이 영역은 오랜 세월 중형 세단들의 놀이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SUV 인기가 패밀리카 수요를 잠식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했다. 캠리, 어코드, 퓨전 등 이 카테고리 주요 모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판매 그래프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V모션 그릴로 강렬해진 얼굴1993년 태어나 올해로 25년을 맞은 알티마는 지금까지 56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 대단히 성공적인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타이틀은 얻지는 못했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라는 엄청난 강자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닛산의 북미 최고 인기차 타이틀마저도 2016년부터 SUV 로그에게 내어주어야 했다. 이런 부진을 떨쳐내고 세단 카테고리의 인기도 되찾겠다는 목표로 알티마가 풀 모델 체인지를 감행했다. 간결하게 정리된 센터 페시아  6세대 알티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론트 그릴. V모션 형상이 제대로 녹아든 얼굴이 강한 개성을 뽐낸다. 지난해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컨셉트카 V모션 2.0을 온순하게 다듬은 인상이다. 거대한 역사다리꼴 그릴과 V자 형태의 크롬 몰딩이 얼굴의 절반가량을 뒤덮었고, 날렵한 헤드램프를 거쳐 일직선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시원하게 이어진다. 차체는 25mm 길고 23mm 넓어지면서 28mm 낮아져 전체적으로 납작하고 늘씬해졌다. 휠베이스는 23mm가 늘었다. 5세대의 특징을 가장 진하게 남긴 부분은 부메랑 형태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맥시마를 떠올리게 하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과 함께 날렵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깔끔하면서도 개방감이 두드러지는 실내공간. 닛산이 자랑하는 무중력 시트가 안락함을 더한다 신형 알티마는 V모션 그릴과 새로운 눈매로 인상을 더욱 강하게 다듬었다인테리어 역시 V모션 2.0 컨셉트를 많이 참고했다. 쭉 펼친 날개 형상의 대시보드는 모니터 아래쪽을 꺾어 프론트 그릴과 흡사한 V자 형상으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는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이 느껴진다. 8인치 터치식 모니터는 최신 유행에 따른 플로팅 방식. 기본 장비되는 닛산커넥트는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시동, 도어록 등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을 사용해 스마트 워치와도 연동된다. 아이폰의 시리 아이즈 프리나 아마존 알렉사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엔진은 두 가지가 준비되었다. 부품 80%를 재설계한 직렬 4기통 2.5L 직분사 엔진은 흡배기 방향을 바꾼 배기 매니폴드 일체형 헤드, 미러 보어 코팅, 가변용량 오일펌프, 가변식 밸브 타이밍 기구 e-VTC, 쿨드 EGR 등을 채용해 최고출력을 179마력에서 188마력으로, 최대토크는 24.5kgm에서 24.9kgm로 높이면서 연비와 배출가스는 개선했다. VC 터보 엔진은 독특한 링크 구조로 압축비를 바꿀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V모션 2.0 컨셉트카를 많이 참고했다 V6 대체하는 가변압축비 엔진고급형인 SR과 플래티넘은 V6 3.5L를 대신해 최신 가변압축비 엔진을 탑제한다. 지난해 인피니티 QX50를 통해 공개되었던 ‘VC 터보 엔진’은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바꿀 수 있다. 야마하와 사브에서 시작품은 있었지만 양산차용 가변 압축비 엔진은 이것이 처음이다. 248마력으로 기존 V6에 비해 출력은 22마력 낮지만 37.8kg·m의 강력한 토크와 뛰어난 연비가 이를 보상한다. 출력이 필요할 때(많은 연료를 분사)는 압축비를 8:1으로 낮추어 노킹을 예방하고, 부하가 적을 때에는 14:1까지 높여 효율을 추구한다. 커넥팅 로드와 크랭크 샤프트 사이에 링크 구조를 더해 압축비를 실시간으로 바꾸는 원리다. 덕분에 V6 수준의 출력과 4기통급 연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변속기는 록업 영역을 확대해 연비를 개선한 엑스트로닉 CVT. 알티마 최초의 4WD인 인텔리전트 4×4 시스템도 눈에 띈다. 2.5L 자연흡기 엔진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토크를 앞뒤 100:0부터 50:50까지 배분한다. 미국 닛산의 데니스 르보트 사장은 4WD 옵션이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판매동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최신 운전보조 장비들은 프로파일럿(ProPILOT)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아 제한적이나마 자율운전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자동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유지장치(LDW), 레이더 기반 사각 감시장치(BSW), 후측방 경보(RCTA),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포함되며 후진 시에 자동 브레이크로 접촉사고를 예방하는 리어 오토매틱 브레이크, 카메라를 통한 제한속도 인식 기능도 갖췄다. 최신 닛산 커넥트는 시리 아이즈 프리, 알렉사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응한다미국 닛산의 데니스 르보트 사장은 신형 알티마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WD의 유무가 미국 소비자들이 세단에서 SUV로 옮겨가게 만드는 주된 요인 중 하나라고 운을 뗀 후 “중형 세단 3대 라이벌 중 알티마만이 네바퀴 굴림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판매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6세대 알티마는 적어도 외형적으로 중형 세단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네바퀴 4WD를 통해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신형 알티마의 등장이 북미 세단 시장 크로스오버화의 도화선이 될지도 모르겠다.  글 이수진 편집장
군용으로부터 Born To Be Wild 2018-05-10
군용으로부터Born To Be Wild요즘같이 날이 적당히 풀리면 그만큼 활동도 과감해지기 마련. 움츠려 있기보다는 따스한 공기와 부딪히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자연스레 패션이나 액세서리 역시 좀 더 아웃도어 성향을 띠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멋도 챙겨야 나중에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하나라도 건질 수 있는 법. 멋과 실용성을 한껏 살린 시계와 자동차, 그 시작점에는 ‘군용’이 있다.카무플라주, 더플백, 위장막, 판초 우의······ 군필자들이 들으면 자칫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는 군대 관련 물품들이다. 그런데 이들 군용 물품이 실은 실용성의 대표주자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군대가 어떤 곳인가. 언제 터질지 모를 전시 상황을 대비, 내일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훈련하는 곳이다. 부딪히고 넘어지며 젖는 일은 다반사. 이런 환경을 상정하고 만든 제품이라면 적어도 쉽게 망가지진 않을 거다. 6.25 전쟁이 발발하기도 전에 만들어진 수통이 아직 군대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SUV의 원조, SINCE 1941지프(Jeep)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SUV 또는 오프로더의 원조 격인 브랜드. 어릴 때만 해도 험로를 달리면서 키가 껑충한 차는 죄다 ‘찦차’라 부르곤 했다. 3M이 만든 사무용 테이프를 스카치테이프라 부르듯, 사륜구동 차량의 보통명사로 군림했다. 요즘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빼고는 SUV라는 이름이 대중에 자리 잡은 듯 보인다. 이 점을 감안하면 지난 십수 년의 세월 동안 SUV가 얼마나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위치에 올랐는지 새삼 반추하게 된다.1943년에 만들어진 윌리스 MB제2차 대전 당시 미국에는 마땅히 기동부대에서 쓸 만한 군용차가 없었다. 이에 당시 미군의 선택을 받은 지프의 전신, 윌리스-오버랜드(Willys Overland)가 모델 MA를 만들어 내놓는다. 이후 생산된 총 36만여 대의 MA는 전장을 누비며 군용차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전쟁이 끝나자 윌리스-오버랜드는 군용을 바탕으로 민간용 모델인 CJ를 개발했다. 윌리스-오버랜드는 1953년에 카이저에 인수되었고, 1963년에는 사명을 카이저-지프로 바꾸게 된다.일찍이 하늘을 난 시계지난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우주를 배경으로 시간의 상대성을 다룬다. 그만큼 어떤 영화보다도 ‘시간’이 중요한 개념으로 나온다. 여기에 시계가 빠지면 섭섭한 일. 영화에선 줄곧 한 브랜드의 시계가 클로즈업된다. 전직 파일럿이지만 식량 부족 사태 때문에 농부로 전향한 쿠퍼(매튜 맥커너히 분)의 손목에 감긴 시계엔 해밀턴(HAMILTON)이란 글자가 선명하다. 이 모델은 해밀턴의 항공 시계 라인업인 카키 파일럿 데이-데이트(Khaki Pilot Day Date)로 제작진이 극의 흐름에 어울리는 시계를 찾다가 최종 간택됐다고.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왔던 카키 파일럿 데이 데이트해밀턴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8년, 워싱턴~뉴욕 구간을 오가는 미국 최초 항공 우편 조종사를 위한 시계로 채택되며 성장을 거듭했다. 1930년대 들어서는 이스턴, 유나이티드, 노스웨스트 등 미국 유수의 항공사들이 공식 시계로 지정하기에 이른다.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에는 원활한 미군 시계 공급을 위해 해밀턴 스스로 일반 소비자용 시계 생산을 중단했을 정도라 하니 군용 시계에 대한 사명감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을 위한 해상용 크로노미터를 개발해 육-해-공 전반을 아우르는 전천후 군용 시계로 인정받게 된다.험로 최적화 SUV, 체로키체로키는 지프의 중형 SUV이지만 1974년 데뷔 때만 하더라도 왜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지상고가 높긴 해도 진입각과 탈출각을 덜 고려한, 전형적인 왜건으로 못 실을 게 없어 보일 정도로 길쭉한 짐칸을 가졌다. 대신 1년 뒤에는 늦게라도 오프로드 실력을 겸비하기 위해 흙받이와 차축의 사이즈를 키운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직 미완이었던 체로키는 10년 뒤 등장한 2세대부터 비로소 SUV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2002년에 새 옷을 갈아입은 3세대에 이르러서는 초기 윌리스 MB처럼 둥그런 헤드램프, 일곱 개의 슬롯 그릴을 디자인에 적용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지프 패밀리 룩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점점 4WD 시스템을 발전시킨 지프는 2013년 5세대 체로키에 눈길, 모랫길, 진흙길, 바윗길 같은 지형의 종류에 따라 구동계를 최적화하는 셀렉-터레인(Select-Terrain) 기능을 넣었다. 알아서 챙겨주는 덕분에 운전 실력이 좋지 않아도 무난하게 오프로드를 돌파할 수 있게 됐다.지프는 얼마 전 5세대 모델에서 부분변경을 가한 신형 체로키를 선보였다. 헤드램프 변화가 눈에 띈다. 서로 나뉘어 있던 주간 주행등과 전조등이 한 데 붙어, 좀 더 묵직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체로키에는 다양한 노면환경에 적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뒷바퀴 동력을 끊어 연비를 높인다. 가격은 4,490만 원부터.20세기 초 군납 시계를 재현하다해밀턴은 최근 1940년대 출시된 초기 군용 시계를 복각해 내놨다. 지난 3월 말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적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 출품된 카키 필드 메카니컬이 그 주인공. 이름과 어울리게 필드(전장)를 뛰어다니는 병사의 손목에 감겨 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생김새다. 38mm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실용적 케이스 크기에 질감 또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대신, 샌드블라스트 가공으로 매트한 느낌을 살렸다. 혹여 적군에 위치가 노출될까 총신을 까맣게 칠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다이얼 역시 검정색으로 진중한 분위기다. 여기에 방금 X반도에서 잘라 낸 듯한 나토 밴드는 마치 ‘나 군용 시계예요’라며 정체성을 한껏 강조하는 모양새다. 태엽식 시계에는 손목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오토매틱 방식과 일일이 감아줘야 하는 핸드 와인딩 방식이 있는데 카키 필드에는 후자다. 원조 군용 시계의 복각판다운 선택이다. 잘 긁히지 않는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케이스를 덮어 거친 야외 활동에도 제격이다. 카키 필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59만 원대. 마침 올해는 해밀턴이 항공 시계를 만든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해밀턴의 역사적인 순간을 역사적인 모델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만족, 그 이상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항공시계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카키 필드 메카니컬글 김민겸 기자 사진 FCA코리아, 스와치그룹코리아
여행을 돕는 유용한 기능 2018-05-09
여행을 돕는 유용한 기능절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족 여행을 위한 소소한 배려들.TOP BOX (CITROEN C4 CACTUS) - 윤지수 기자여행 다니다 보면 ‘엄마 자리’는 항상 복잡하다. 본인 짐은 물론 아이들 간식거리나 아빠 물건까지 떠맡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의 유일한 수납공간인 글로브박스는 무릎에 막혀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 시트로엥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동반석 에어백을 과감히 천장에 붙여버리고 대시보드를 모조리 수납공간으로 바꿨다. 일명 탑박스다. 뚜껑이 위로 열리는 덕분에 주행 중 맘껏 물건을 꺼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반처럼 자잘한 걸 올려두기에도 손색없다. 용량도 8.5L나 되어 이제 엄마도 다리 편히 앉을 수 있겠다. BOOSTER SEAT (VOLVO V60) - 김민겸 기자이미 지난 3월호에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볼보의 부스터 시트. 말 그대로 시트를 ‘부스트 업’ 해주는 기능이다. 시트의 엉덩이 부분을 2단계로 나눠 올려준다. 안전벨트를 하기 힘든 3~4살 미만의 영아는 타기 힘들지만 일단 이 힘든 시기를 지나면 유치원 졸업식 날까지 카시트 없이 뒷자리에 탈 수 있다. 순정으로 나오는 부스터커버를 달면 옆으로 쓰러질 일도 없다. 그간 카시트를 떼었다 붙이느라 빨갛게 달아오르던 부모님 낯빛을 볼 일도 없으니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효도한 기분. 게다가 시트를 높이는만큼 레그룸이 늘어나니 일부러 앞좌석을 당겨 앉을 필요가 없어진다. TUON PET (KIA RAY)                 - 이인주 기자강아지와 함께 안전한 드라이브를 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실제로 기자 역시 급정거 상황에서 나의 소중한 동생(강아지)이 시트 아래로 굴러떨어진 경험이 있고, 조수석에서 운전하는 오빠(기자)에게 오겠다고 칭얼대는 탓에 적잖은 곤란함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기아자동차는 애완동물을 편하고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레이의 순정 액세서리 튜온 펫을 선보였다. 애완동물이 실례를 해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2열 방오 시트커버와 애완동물이 1열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센터콘솔 뒤를 막는 펜스, 그리고 애완동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케이지 박스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MAGIC SKY CONTROL (MERCEDES-BENZ SL, SLK, MAYBACH S)        - 이인주 기자세단에서 처음으로 파노라마 루프를 도입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을 개발했다. 버튼 하나로 지붕의 빛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유리 사이 박막층에 전기를 걸어주면 그 안에 들어 있던 입자들이 일렬로 늘어서면서 빛 투과율이 달라진다. 예전 흑백 액정 시계와 비슷한 원리다. UV와 실내 온도를 올리는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어둡게 했을 때에는 단열 효과가 훨씬 크다. 따라서 실내 내장재의 내구성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초록색 유리보다 섭씨 10˚ 이상 낮출 수 있다. 그만큼 에어컨을 덜 작동시켜 CO2 배출량도 줄인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ELECTRONIC CHILD LOCK (HYUNDAI SANTA FE, CHEVROLET IMPALA, ETC) - 김민겸 기자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예상 가능 범위를 보기 좋게 뛰어넘는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하루가 멀다 하고 진땀 흘리고 있을 게 뻔하다. 만약 뒷자리에 앉아있던 아이가 문을 열고 갑자기 뛰쳐나간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이 순간을 예방하는 기능이 바로 차일드 락. 기존에는 손수 뒷문을 열고 숨어있는 잠금장치를 조작해야 하는 수동 방식이 널리 이용됐다. 요즘엔 서서히 자동화되어 가는 추세. 현대 신형 싼타페는 운전석에서 간편히 차일드 락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PORTABLE ROOM LAMP (KIA RAY, JEEP RENEGADE, ETC) - 윤지수 기자만능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쓸모가 조금 줄었으나, 여전히 탈착식 룸 램프는 편리하다. 조심성 없는 아이들이 차 안에 떨어트린 물건 찾을 때 간편히 떼어 쓸 수 있고, 차가 고장 났을 때에 정비용 램프로도 딱이다. 특히 캠핑을 즐긴다면 더더욱 유용하다. 캠핑용으로 준비한 램프의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믿을 구석이 되어주기 때문. 여행 가면 괜히 써보고 싶게 생기기도 했다. 대신 잃어버리면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지만.글 | <자동차생활> 윤지수 , 김민겸 , 이인주기자
5월 국내뉴스 2018-05-03
5월 국내뉴스    세대 K시리즈를 완성하는 ‘오너드리븐’ 세단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했던가. 지난 4월 3일 K시리즈 ‘끝판왕’ K9이 2세대로 교체되면서 K시리즈 모든 라인업의 세대교체가 완료됐다. 역동적인 분위기의 K시리즈의 명맥을 이은만큼 기아차는 이 거대한 대형 세단을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이라고 강조한다.  그 근거는 운전을 편하게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들이다. EQ900에도 없는, 국도까지 영역을 넓힌 차로유지보조, 곡선 및 안전 구간에서 알아서 감속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터널 진입 전 창문과 공조장치를 조정하는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 화려하다. 파워트레인은 EQ900과 똑같이 V6 3.8L, V8 5.0L 자연흡기 엔진과 V6 3.3L 트윈터보 엔진 등 총 세 종이 들어가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도록 구동계를 세심하게 조율했다고. 아울러 도로를 1,024가지로 구분해 반응하는 서스펜션과 엔진 소리에 스피커 사운드를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오너드리븐 세단 다운 기능들을 넣었다. 다만 뒷바퀴 조향 장치나 토크벡터링 기능이 없는 건 못내 아쉽다.K9 가격은 5,490만~9,330만원으로 제네시스 EQ900과 G80 사이 빈틈을 노린다. 판매 목표는 올해 1만 5천대, 다음 해부터는 연간 2만대다.글 윤지수 기자   변신할게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다짐아우디폭스바겐이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4월 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미래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AVK 그룹총괄사장이 자리해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VK를 관통하는 새로운 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더 이상 불신을 조장하는 일 따위 벌이지 않고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다짐이다. AVK는 환경부가 지난 3월 28일, 문제가 된 EA189 엔진이 들어간 나머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2만 5,000여 대의 문제 차량 리콜이 가능해졌다.앞으로 판매하는 모델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기존 출고 전 차량을 관리하고 점검하던 PDI센터의 역할을 늘렸다. 핵심 내용은 정부의 주요 인증 절차 완료 후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것과 출고 대기 차량들 중 무작위 추출을 통해 인증 항목들을 재검사하는 단계를 추가했다. 시간과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신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또한 AVK는 향후 3년간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2020년까지 제품의 25%를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AVK 그룹총괄사장은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파트너로서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글 김민겸 기자  차축 개조 하지마세요!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 볼보트럭코리아가 다양화 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 변화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를 출시했다. FE는 5~11톤급의 준대형 트럭으로 덩치 큰 짐에 알맞은 9.5톤급 6x4와 도심 운송에 적합한 5톤급 4x2 두 가지다. 모두 섀시 종류와 축, 최대 하중용량이 다르다. 이는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와 형태에 맞는 트럭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를 따라잡겠다는 볼보트럭의 전략이 담겨있다. 섀시 프레임은 모두 대형급인 FH, FM의 것을 사용했으며 섀시 캡은 5톤급 FL과 비슷한 사이즈다. 유로6를 만족하는 D8K 엔진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를 발휘하며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답게 차선이탈경고와 ESP를 적용했다. 9.5톤급 6x4는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부품 같은 부피형 화물에 적합한 윙바디에 최적화되었다.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 높이 윙바디 장착이 가능하다.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의 팔레트 적재가 가능한 까닭에 개조비용도 아낄 수 있다. 4x2 카고는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의 300mm 높이 섀시 프레임을 적용했다. 단조방식 프레임보다 굽힘 강성이 균일하며 비틀림강성도 20% 가량 높다. 따라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어 차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E 고객은 3년/30만km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글 이인주 기자 다시 진지한 얼굴로 돌아오다지프 체로키가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단행했다. 주된 변화는 단정해진 앞모습이다. 전조등과 DRL이 분리된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던 체로키는 한 때 곤충 얼굴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신형 체로키는 그랜드 체로키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사용해 한결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디자인 일부가 달라졌고 앞쪽 수납공간을 더욱 늘렸다. 편의사양은 풍부한 편이다. 모든 트림에 나파가죽 시트를 사용하는 한편 상위 트림에는 동급 수입 SUV에선 보기 드문 1열 통풍기능을 탑재했다. 지프 체로키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프 모델로 2017년에만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보다 높은 판매 신장률(136.9%, 2016년 767대)을 기록했다. 재미있는 점은 지프 체로키에 국한할 경우 한국 판매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는 사실이다.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트림이며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4천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천790만원이다. 한편 FCA는 강서구의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모델을 공개하며 지프 브랜드에 더욱 힘을 쏟는 모습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으며 고급차로 판매되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미국보다도 훨씬 고급스럽게 꾸몄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글 이인주 기자   페라리 포르토피노 국내 출시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Portofino)가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부호들의 휴양지이자 항구 도시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호화로운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다. 이 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포르토피노는 이와 유사한 한강변의 세빛섬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최고출력 600마력, 0→시속 100km 가속 3.5초로 페라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컨버터블 GT이며 페라리 그랜드 투어러중 최초로 EPS를 탑재했다. 아울러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여유 있는 실내와, +2시트 배치를 통해 그랜드 투어러의 조건을 두루 만족시킨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인치 터치스크린, 강력한 성능의 공조기, 뒷좌석 레그룸을 넓혀주는 18way 앞좌석 시트, 그리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편안한 승차감과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페라리 GT의 매력과 가치를 만들었다.글 이인주 기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18 국내 출시최고급 SUV인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이번에는 외관과 실내를 대폭 개선하고 엔진 성능을 끌어올린 대대적인 변화가 담겼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 그리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포함한 얼굴 전체가 달라졌으며 리어 범퍼와 통합된 배기 파이프로 강력한 성능을 표현했다. 시트 프레임을 새로 설계하여 이전보다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하고 밀착성도 우수하다. 시트 스위치를 도어 트림으로 옮긴 덕분에 사용이 편해졌고 벨라와 비슷한 디자인의 LCD 터치스크린방식의 공조기가 달렸다. 레인지로버 4인승은 뒷좌석 독립시트 배치를 변경했다. 필요에 따라 5인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에 응한 것. 리클라이닝 각도도 이전보다 늘어난 최대 40°까지다. 새롭게 선보인 핫스톤 마사지는 시트에 위치한 15개의 따듯한 셀로 신체를 어루만진다. 출력도 높아졌다. 레인지로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V8 수퍼차저는 기존 510마력에서 525마력으로 최고출력이 증가했다. 또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최고출력 575마력을 자랑하며 0→시속 100km 가속을 4.5초에 끝낸다.   글 이인주 기자   자동차를 넘어서는 미니.미니의 목표는 이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난 4월 3일 브랜드 데이를 통해 미니만의 개성을 살려 패션, 생활 등 우리네 삶에 깊숙이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니가 내세울 가치는 여태까지 자동차 브랜드 미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작은 차 큰 공간을 외쳐온 창의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고카트 필링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넘어 도시 삶의 핵심인 생활과 패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게 변화의 골자. 이미 확장은 진행 중이다. 매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미래 주거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으며, 런던,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미래형 건축물을 선보여 왔다. 패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서울 패션위크, 피티 워모 패션 박람회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도미니크도 이런 움직임 중의 하나다.물론 자동차 브랜드로서 본질도 잊지 않는다. 올해 고성능 모델 JCW 클럽맨, JCW 컨트리맨, JCW 컨버터블을 잇따라 출시해 JCW 라인업을 완성하고, 2020년에는 친환경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윤지수 기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5-03 15:45:15 카라이프 - 뉴스에서 이동 됨]
5월 자동차 브랜드 뉴스 2018-05-02
5월 자동차 브랜드 뉴스 현대-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6개 출품작 수상   현대ㆍ기아차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디자인상이다. 운송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스팅어가 최우수상(Best of Best)으로 가장 큰 상을 받았으며, 현대 넥쏘와 코나, 기아 스토닉과 모닝이 각각 본상(Winner)를 수상했다. 아울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360도 ‘제품디자인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스팅어는 지난 2월 iF 디자인상, 지난해 12월 굿 디자인상, 디트로이트 모터쇼 아이즈온 디자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A 출시  브리지스톤이 지난 4월 10일 투란자 T005A를 출시했다. 안락한 승차감을 위주로 안정성을 챙긴 브리지스톤 라인업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다. 투란자 T005A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성능이 높아졌다. 트레드 블록에 가변 피치를 적용해 패턴 잡음을 줄였으며. 타이어 안쪽 블록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고 자체 개발 나노프로테크 기술과 실리카 컴파운드로 접지 성능을 높였다. 또한 사이드월을 강화하고 접촉면 모양을 손봐 승차감을 개선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총괄 및 기획팀 차상대 팀장은 “투란자 T005A가 국내 운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MW 그룹, 자율주행캠퍼스 공식 오픈BMW 그룹이 독일에 자율주행캠퍼스를 오픈했다. 자율주행캠퍼스는 그룹 내 자율주행차 연구 역량을 집중시킨 통합연구 개발 센터다.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주행 테스트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하루에 페타바이트(petabyte=1,000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BMW는 새 연구 캠퍼스 오픈에 힘입어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2021년 공개할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i넥스트(iNext)’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폭스바겐 그룹이 2018년 1분기 전 세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267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유럽에선 4.1% 증가한 114만대, 북미에선 3.4% 증가한 22만대, 남미에서는 5.6% 증가한 12만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12% 증가한 109만대를 각각 판매했다. 브랜드별 판매는 단연 폭스바겐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 판매의 약 57%인 152만ㅁ대를 팔았으며 뒤를 이어 아우디가 17% 수준인 46만대를 기록했다.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2018-04-30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월드컵 결승전 티켓, 현대가 쏜다  응원과 관련됐다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응원 문화를 현대차에 응모하면 32명을 골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보내준다. 단, 32개국 본선 진출 국가별로 한 개씩만 선정하니 너무 들뜨면 곤란하다. 현대자동차가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한 32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응원 문화를 공모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딱 32명을 뽑아 결승전 관람에 필요한 경비를 ‘풀-코스’로 제공한다.캠페인 참여는 복잡하지 않다. 응원 도구, 사진, 장소, 스토리 등 응원과 관련된 아무거나 준비해 현대차 캠페인 홈페이지(worldcup.hyundai.com)로 응모하거나 응모자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myfootballheritage)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응모 완료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3일까지만 진행되니 서두르는 게 좋다. 공모가 끝나면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국가별로 최고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한 뒤, 32명 당첨자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한다. 경기 티켓은 물론이고 항공과 숙박까지 현대차가 해결한다. 물론 혼자 타지에서 외롭지 말라고 모두 2인 기준으로 제공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선정된 32개 응원 문화는 월드컵 본선 기간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릴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전시회에 출품된다. 티에리 앙리와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선수의 소장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관람객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공식 홈페이지 (worldcup.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각 나라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월드컵까지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4-30 14:18:11 카라이프 - 시승기에서 이동 됨]
2018년 3.4월 신형 자동차 2018-04-27
2018 NEW MODEL BMW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3월 16일BMW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는 이름에 스민 분위기처럼 장거리 주행을 넉넉히 즐기는 그랜드 투어러다. 364kg 육중한 덩치와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그리고 6기통 엔진까지 그랜드 투어러 다운 조건을 충실히 갖췄다. 특히 직렬 6기통 1,649cc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7.8kg·m 넘치는 힘은 물론 1,500rpm부터 최대토크의 70%를 끌어내 언제든 여유로이 차체를 이끈다. 고성능 엔진에 맞춰 서스펜션도 전자 서스펜션 조절 장치(ESA)를 달아, 고성능을 지향하는 ‘로드’와 편안함을 지향하는 ‘크루즈’ 두 가지 모드로 나뉘어 다양한 주행환경에 대응한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블랙스톰 메탈릭 3,830만원. 옐로우 메탈릭 3,950만원이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 T5 3월 19일국내 시장 ‘왜건 계몽’에 앞장서고 있는 볼보가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최근 가솔린 RV가 인기를 끄는 시장 흐름에 따른 전략. 크로스컨트리 T5가 내세운 강점은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저렴한 가격이다. 6,770만~7,390만원으로 디젤 D5보다 220~300만원 가격을 덜었음에도 많은 첨단 주행 보조장치를 기본으로 넣어 경쟁력을 높였다. 성능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D5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T5가 67kg 더 가벼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0.1초 빠른 7.4초 만에 가속한다. 연비는 D5보다 리터당 2.4km 줄어든 10.9km/L다.  토요타 시에나 3월 19일미니밴은 시간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걸까. 토요타 시에나가 2010년(해외) 출시 후 8년 만에 두 번째 부분변경을 거쳤다. 2004년부터 장수 중인 코란도 투리스모에 비하면 여전히 파릇파릇하지만, 다른 차라면 이미 풀-체인지 됐어도 이상할 게 없는 시기. 범퍼와 헤드램프를 손봐 최신 토요타 스타일을 입었지만 깊은 주름은 화장으로 감출 수 없듯이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남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밋밋한 건 물론, 대시보드는 마치 상용차처럼 투박하다. 그럼에도 토요타가 자신 있는 이유는 지난 2017년 새로이 넣은 파워트레인과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등 추가된 첨단 주행보조장치 덕분이다. 가격은 이전보다 140만원씩 올라 2륜 구동 5,440만원, 4륜 구동 5,720만원이다. 2018 혼다 PCX 3월 19일2016년부터 국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PCX가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PCX는 혼다의 125cc급 스쿠터. 변화는 성능과 편의성에 집중됐다. 흡배기 계통을 개선한 12.2마력 125cc eSP 엔진을 넣었고, 프레임을 언더본 방식에서 더블 크래드 방식으로 바꾸어 강성을 높였다. 또 디지털 계기판과 1L 용량이 늘어난 28L 짐칸 등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색깔은 화이트, 레드, 맷 블랙, 실버 총 네 가지며 가격은 403만원이다. 이와 함께 745cc 어드벤처 스쿠터 X-ADV도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체 구동을 제어하는 HSTC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하는 G-스위치가 달린 게 특징. 실버, 레드, 맷 화이트, 맷 실버 네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520만원이다.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 3월 21일이름 그대로다.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푸른색 페인트로 레트로 스타일을 강조한 한정판 모델이다. 쿠퍼 3도어 및 5도어 모델이 바탕이며 각각 다른 테마로 꾸몄다. 3도어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연한 하늘빛 페인트에 흰색 스트라이프와 지붕을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에 집중했다. 곳곳에 들어간 크롬 장식과 그릴 위 크롬 안개등도 마찬가지. 실내엔 어두운 색감 다크 코튼우드 장식을 넣어 고풍스럽게 꾸몄다. 5도어 블루 에디션은 검은색 포인트를 넣어 아기자기한 3도어와는 스타일이 사뭇 다르다. 휠과 사이드미러 커버, 루프까지 모두 검정으로 칠해 고성능 분위기가 풍기며, 실내는 탄소섬유 패턴 장식을 넣었다. 두 한정판 모델은 각각 50대씩 총 100대가 준비됐으며, 지난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 됐다. 2018 현대 아이오닉 3월 22일아이오닉이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신기술에 민감한 친환경차인 만큼 2016년 출시 후 2년간의 기술 변화를 반영했다. 최신 현대차에 들어가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를 비롯해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특히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 제어 로직을 개선해 한 번 충전 주행거리를 기존 191km에서 200km로 늘렸고, 배터리 방전 전 미리 알려주는 기능과 주행 중 배터리가 부족할 때 알람과 함께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가격은 일렉트릭이 인하되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인상돼, 하이브리드 2,343만~2,778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88만~3,568만원, 일렉트릭 약 4,169만~4,488만원이다. 아우디 A6 3월 26일스포츠카 R8으로 부활을 알린 아우디가 A6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 탈환에 나선다. A6는 아우디 판매를 이끌던 중형 세단.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선보인 모델은 지난 2015년 출시한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호기롭게 파워트레인은 디젤 35 TDI 한 가지만 준비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성능을 내는 2.0L 디젤 엔진에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린 구성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바뀐 디자인 외에도 새로이 추가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이다. A6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네 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6,170만~6,820만원이다. 볼보 XC90 T6 5인승 3월 28일수입차 시장 가솔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볼보가 XC90에 가솔린 엔트리 모델을 추가했다. 값비싼 가솔린 모델 진입장벽을 낮춘 셈. 가격은 기존 T6 인스크립션보다 1,330만원 저렴한 8,220만원이다. 그만큼 편의사양이 빠지고 시트도 7개에서 5개로 줄었지만, 볼보답게 안전사양은 여전하다. 반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2’, ‘시티 세이프티’ 및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그리고 자동주차 보조 기능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이 모두 기본으로 들어갔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함께 쓰는 4기통 2.0L 엔진도 그대로 써,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도 여전하다. 무게는 인스크립션 모델보다 75kg 가벼운 2,065kg. 다만 공인 연비는 리터당 8.8km 그대로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3월 28일캘리포니아 T 계보를 잇는 페라리 컨버터블 GT(그랜드 투어러) 포르토피노가 출시됐다. 미국 지명에서 따왔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포르토피노’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여유로운 GT를 표방하지만 성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V8 3.9L 트윈 터보 엔진이 이전보다 40마력 강력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7.5kg·m 성능을 내, 0→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시속은 320km에 달한다. 그리고 페라리 GT 중 처음으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넣고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달아 주행성능을 더욱 높였다. 물론 GT카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14초 만에 여닫히는 하드톱 지붕을 넣었으며, 2+2 배치로 2명이 넉넉히 앉을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현대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4월  2일벨로스터 오디오를 튜닝한 사람에겐 배 아플 소식이다. 현대차가 사운드 시스템을 섬세하게 조율한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변화는 사운드 시스템에 집중돼 대시보드 위 트위터 진동판을 금속 재질, 도어 우퍼 진동판은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고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늘렸다.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 그리고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아우른다고. 귀와 함께 눈도 즐거워지도록 전용 LED 엠블럼을 도어 우퍼에 붙이고 기어 노브는 붉은색으로 칠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은 1.6 터보 스포츠 코어 DCT 모델을 바탕으로 꾸몄으며, 가격은 63만원 더 비싼 2,673만원이다.  기아 K9 4월  3일K9 가격은 5,490만~9,330만원. 딱 제네시스 G80과 EQ900 사이에 자리매김했다. 마찬가지로 길이도 두 차의 중간 정도인 5,120mm다. 기아차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이전처럼 두 제네시스 사이에 넣어 판매 간섭을 줄인 모양새다. 그래도 편의사양만큼은 EQ900 못지않게 화려하며 몇몇 특징은 오히려 앞선다. ‘국내 최고의 첨단기술’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일반 도로까지 사용 폭을 넓힌 차로유지보조(LFA) 기능과 곡선 및 안전 구간에서 알아서 속도를 줄이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갔다. 실내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 협업한 아날로그 시계, 미국 팬톤 색채 연구소와 함께 만든 무드 조명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파워트레인은 EQ900과 같은 3.8L·5.0L 두 종의 자연흡기 엔진과 3.3L 트윈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2018 포드 머스탱 4월  4일포니카 대명사 머스탱이 레트로 스타일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최신 스타일을 쫓아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 그러나 바뀐 외모는 강력한 성능을 포장하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V8 5.0L 엔진에 포드 최초로 직분사와 포트 분사를 섞어 쓰는 연료분사 방식을 써 최고출력이 446마력으로 24마력 올랐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1초에 1,000번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과 GT 모델 전용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들어간 것도 특징. 2018 머스탱은 이전과 같이 2.3L·5.0L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쿠페와 컨버터블 두 종의 차체 스타일을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4,800만~6,940만원이다. 인피니티 Q60 4월  5일인피니티 Q60은 반전 매력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엔 처음 선보인 신차이지만, 마치 매대에서 식어버린 호빵처럼 따끈따끈하지 않다. 2016년 해외에 출시된 후 1년이 넘게 지났기 때문일 수도, 그 바탕이 출시 후 5년이나 지난 Q50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안과 밖 온도 차가 극심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최신 스타일 외모에 끌려 문을 여는 순간, 세월의 흔적이 가득 벤 Q50 실내가 드러난다. 파워트레인에도 반전이 있다. 가장 강력한 Q60 레드 스포트의 경우 3.0L 트윈 터보가 405마력 강력한 성능을 낸다. 그런데 0?100km/h 가속 시간이 5초(AWD 기준)에 불과해 도로에서 제네시스 G70을 만난다면 비켜줘야 할 판이다. 가격은 7,000만원에서 30만원 빠진 6,970만원이다.201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4월  5일랜드로버 최고의 SUV라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레인지로버는 그 자부심의 중심 모델.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손대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만큼 많은 곳을 뜯어고친 이유다. 새로운 디자인 LED 헤드램프와 범퍼로 스타일을 바꾼 건 시작에 불과하다. 실내에 10인치 HUD, 시트 프레임 교체, 두 개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뒷좌석 암레스트와 공간 개선 등 짧은 글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게 바뀌었다. 파워트레인도 달라졌다. V8 5.0L 수퍼차저 엔진 출력을 15마력씩 높여, 일반 모델과 SV 모델이 각각 525마력, 565마력으로 올랐다. 가장 강력한 스포츠 SVR은 25마력 오른 575마력. 물론 첨단 기능도 레이더를 개선하고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이 들어가는 등 변화가 있었다. 가격은 레인지로버 1억8,750만~3억1,200만원, 레인지로버 스포츠 1억3,330만~1억9,030만원이다.  2018 메르세데스 AMG GT 4월  5일AMG GT가 조금 더 강력해졌다. V8 4.0L 바이터보 엔진을 새로이 손봐, 최고출력이 GT는 476마력으로, GT S는 522마력으로 올랐다. 그런데 출력이 정말 조금 올랐기 때문일까. 제원상 주행성능이나 연비는 바뀌지 않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이전과 같은 GT 4.0초, GT S 3.8초다. 다행히 연비도 줄지 않아 GT 8.0km/L, GT S 7.7km/L다. 차라리 AMG GT3 경주차로부터 가져온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질 정도다. 엔진이나 디자인 외에도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이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GT 1억7,300만원, GT S 2억1,200만원이다. 2018 쉐보레 볼트 4월  9일2018년형 볼트는 대체 어디가 바뀐 걸까? 149마력 모터 출력도, 최대 주행거리 676km도 모두 그대로다. 눈을 씻고 찾아보니 딱 하나 바뀐 게 있다. 바로 원격 열선 기능. 원격 시동 시 온도가 낮으면 자동으로 운전대 열선과 시트 열선이 켜진단다. 이 기능이 들어가면서 가격은 3,810만원으로 이전보다 10만원 올랐다. 그밖에 다른 점은 찾을 수 없었다. 더 쓸 말이 없어 굳이 설명을 덧붙이자면 볼트는 쉐보레가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라고 주장하는 사실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다만 18.4kWh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가 전기 주행거리가 89km로 비교적 길고, 전기 충전량이 충분할 땐 가솔린 엔진이 켜지지 않는 점이 일반 PHEV와 다르다. 그리고 이 차는 한국지엠이 초토화된 이후 나온 첫 신차이기도 하다.    볼보 FE 시리즈 4월 10일수입 상용차 시장 1위 볼보트럭이 준대형 트럭 FE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 확장에 나섰다. 내놓은 모델은 5톤급 4×2와 9.5톤급 6×4 두 종. 볼보트럭으로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트럭이다. 볼보트럭 설명에 따르면 6×4 카고는 18개 팔레트를 실을 수 있어 크기가 큰 화물 운송에 알맞고, 4×2 카고는 대형 모델의 롤링 프레임을 사용해 무거운 화물 운송에 어울린다고.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이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를 내는 6기통 7.7L 디젤 엔진을 공유하며, 12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안전의 볼보답게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와 전자식 자세제어 시스템(ESP)이 들어간 것도 특징. 가격은 1억~1억2,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필 4월 13일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게 됐다. 원래 원톤 에디션은 최고 등급 샤인 모델에서만 고를 수 있었으나 이번에 필 모델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늘었다. 가격은 2,490만원. 기본 모델보다 100만원 비싼 샤인 원톤 에디션과 달리 필 일반 모델과 가격이 똑같이 정해졌다. 색상은 기존과 같이 펄 화이트, 오닉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등 3가지 색 중에서만 고를 수 있으며, 1.6L 디젤 엔진이나 6단 수동 기반 자동 변속기(ETG6) 등 파워트레인 구성은 똑같다. 한불모터스는 이 차의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 간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비스 보증 기간을 기존 5년 10km로 늘려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COMING SOON혼다 어코드 지난해 10월 출시한 토요타 캠리를 시작으로 일본 중형세단 3총사가 모두 바뀔 예정이다. 두 번째 타자는 5월 중 출시될 혼다 어코드. 끝물이었던 지난해 국내에만 6,755대나 판매되었고,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세계적으로 2천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10세대로 거듭난 신형은 최근 혼다가 그렇듯 다운사이징 엔진을 품었다. 기존 2.4L 엔진은 194마력 1.5L 터보 엔진이, V6 3.5L엔진은 265마력 2.0L 터보 엔진이 대체했다. 변속기는 1.5L 터보엔 무단변속기, 2.0L 터보엔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이전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이어 쓴다. 신형 어코드는 출시 전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전계약이 진행되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글 윤지수 기자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