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Avante Coupe아반떼 세단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을 뽐낸 쿠페. 길이×너비×높이가 4,540×1,775×1,435mm로 세단보다 10mm 길고 곧게 뻗은 벨트 라인과 완만하게 경사진 루프 라인으로 스포츠 쿠페를 지향했다. 더욱 도드라진 그릴과 공격적인 모양의 안개등을 달았고 트윈 머플러와 스포일러 일체형의 트렁크 리드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파워트레인은 쏘나타에 얹은 2.0L 누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5마력에 최대토크 21.3kg·m의 성능을 낸다. Chevrolet The Perfect Cruze더 퍼펙트 크루즈는 크루즈의 2013년형으로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수직적인 느낌으로 바꾸면서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새 디자인의 안개등 및 휠로 차별화했다. 실내에서 가장 큰 변화는 마이링크(MyLink) 시스템.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 7인치 모니터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쉐보레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Ssangyong Rexton W쌍용 SUV 라인업의 기함인 렉스턴의 세 번째 변신이다.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눈에 띄고 사각 바 타입의 가이드 라이트를 적용한 테일램프도 인상적이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바뀌었고 센터페시아 상단에 소형 IT 기기를 위한 파워잭을 마련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최고출력 155마력의 e-XDi200 LET 엔진으로 중저속 토크를 강조했고 13.7km/L의 연비(구 연비)를 기록해 기존 모델보다 약 20% 끌어올렸다.Daewoo Bus Lestar렉스턴 W와 함께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이번 행사 중 상용차관에서 단연 관심을 끌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해 LED 포지셔닝 램프를 포함한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보닛, 하이 루프 보디 캐릭터 라인 등 그동안 소형 버스에 잘 쓰이지 않던 디자인으로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었다. 3.8L 170마력과 3.2L 160마력 엔진을 얹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 전동 아웃사이드 미러, 열선시트 등 편의장비도 충실하다. 길이 7.2m의 장축과 6.4m의 단축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15인승, 20인승, 25인승, 29인승, 39인승(어린이버스) 등 다양한 좌석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BMW 5Series Touring5시리즈의 품격과 왜건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국내 비즈니스 투어러 시장의 다크호스다. 525d x드라이브의 경우 직렬 4기통 2.0L 트윈 파워 터보 218마력 디젤 엔진과 네바퀴굴림을 결합해 전천후 달리기 성능을 자랑한다. BMW ActiveHybrid 5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을 겨냥한 BMW의 야심작으로 535i에 쓰인 직렬 6기통 트윈 파워 터보와 모터 및 배터리,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340마력의 고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뽐낸다. 전기 모드로 최대 시속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M5 고성능 세단의 절대 강자가 5세대로 거듭났다. 공격적인 얼굴뿐만 아니라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560마력(6,000~7,000rpm), 최대토크 69.3kg·m(1,500~5,750 rpm)를 내며 0→시속 100km 가속 4.4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선사한다. BMW 6-series Gran Coupe컨버터블과 쿠페에 이어 나온 6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로 4도어 쿠페를 지향한 럭셔리 스포티 세단이다. 우아하고 날렵한 디자인에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8kg·m를 자랑하는 직렬 6기통 3.0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었다. Cadillac ATS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를 겨냥한 베이비 캐딜락이다. 날카로운 선을 살린 캐딜락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느껴진다.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7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앞뒤 무게비율이 50:50일 정도로 밸런스가 좋다. 캐딜락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UE, Cadillac User Experience)를 달아 최대 10개의 IT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버튼을 4개로 줄이고 스마트폰과 같이 터치스크린 및 햅틱 피드백 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Ford Fusion포드의 글로벌 CD 플랫폼으로 개발된 중형 세단. 매끄럽게 다듬은 보디 덕분에 주행 저항이 10%나 줄었다. 포드의 차세대 클린 파워 엔진인 1.6L와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고 차선이탈방지(Lane Keeping Aid),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주차 보조 시스템(Active Park Assist), 마이포드 터치(MyFord Touch) 등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장비를 갖췄다. Ford Escape 실용성과 스마트한 기능으로 거듭난 3세대 이스케이프. 스마터 유틸리티 비클(Smarter Utility Vehicle)을 목표로 고출력과 고효율을 겸비한 1.6L,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달고 손대지 않고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액티브 주차보조 시스템, 마이키, 액티브 그릴 셔터,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커브 컨트롤 등을 제공한다. Infiniti JX개성적인 디자인과 가족의 이동 편의성을 갖춘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컨셉트카 ‘에센스’(Essence)의 디자인 유전자를 물려받고 20인치 휠을 달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이다. V6 3.5L VQ35DE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4.3kg·m를 낸다. 판매가는 2륜구동 모델이 6,750만원이고 네바퀴굴림은 7,070만원이다.Lexus GS 450h4세대 GS시리즈의 최고급형이다. 스핀들 그릴을 비롯해 이전과 다른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V6 3.5L 엔진과 모터, 배터리가 결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V8 가솔린 엔진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에 4기통의 연비를 실현했다.Lexus RX 450h3세대 RX 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렉서스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그릴을 채택해 이전보다 다이내믹한 인상이다. 리어램프의 에어로스테빌라이징 핀 디자인과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등 GS에서 가져온 것들이 눈에 띈다. V6 3.5L 가솔린 엔진과 모터, 그리고 배터리를 결합한 렉서스 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시속 50km 이하에선 전기로만 움직일 수 있는 EV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스포츠 모드에선 통합출력 295마력으로 다이내믹한 달리기 성능을 뽐낸다.Mercedes-Benz M-Class프리미엄 중형 SUV 시대를 연 M클래스의 3세대 모델이다. 남성적이긴 하지만 구형에 비해 부드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블루텍 기술을 쓴 직렬 4기통 2.2L와 V6 3.0L 디젤 엔진으로 각각 최고출력 204마력과 258마력을 낸다. 고성능 모델인 ML 63 AMG의 경우 최고출력 525마력짜리 V8 5.5L 트윈 터보와 AMG 스피드 시프트 7단 변속기를 조합해 0→시속 100km 가속 4.8초의 순발력을 발휘한다. MINI Cooper SD Bayswater 미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43마력 2.0L 디젤 엔진을 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미니 쿠퍼 SD. 19.9Km/L의 디젤 효율성에 제로백 8.4초의 순발력을 겸비했다. 베이스워터는 미니 디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서로 다른 미러캡과 스트라이프로 개성을 강조했다. MINICooper S Convertible Highgate미니의 개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모델로 전용 보디 컬러와 소프트톱 컬러를 적용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휠을 끼워 기본형과 차별화했다. Nissan Collaboration CUBE유유상종이라고 했던가. 톡톡 튀는 디자인끼리 만났다. 국내 시장에서 박스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큐브와 디자이너 그룹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의 조합이다. 스티키 몬스터 랩이 만든 6가지 데칼(디자인 3종, 색상 2종)과 키홀더, 엠블럼 및 파우치로 개성만점 큐브를 완성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1년간 55만원(부가세와 공임 제외)에 예약 주문을 받는다. Toyota 86스바루와 손잡고 타는 즐거움(Fun to Drive)을 위해 개발된 경량 스포츠카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토요타의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대향 엔진 기술을 결합한 200마력 2.0L 엔진을 얹고 앞뒤 무게비율을 53:47로 맞춰 최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국내에 들여올 모델은 스탠더드 그레이드 3,890만원(수동 변속기)과 하이 그레이드 4,690만원(자동 변속기)이다.Toyota Benza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시에나, 뉴 캠리에 이어 토요타가 미국에서 들여오는 세 번째 모델이다. 상하단 그릴과 안개등, 테일램프, 휠 디자인을 새롭게 했고 엔튠(Entune™)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직렬 4기통 2.7L 181마력을 기본으로 윗급에는 캠리와 같은 V6 3.5L 268마력 엔진을 사용한다. 앞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모두 선택 가능하다. Volkswagen Passat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7세대 모델이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32.6kg·m를 내는 2.0 TDI로 6단 DSG와 어울려 17.0km/L(미국 복합)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9월경 시판에 들어갈 국내 수입 모델은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되며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로 라인업을 이룰 전망이다. Volkswagen Beetle1936년 데뷔해 폭스바겐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비틀의 세 번째 이야기. 오리지널 비틀과 뉴 비틀에 이어 더 비틀(The Beetle)이란 이름을 붙였고 뉴 비틀과 비교해 길이(4,278mm)와 너비(1,808mm)를 키우는 대신 높이(1,485mm)를 낮춰 남성적인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려는 듯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짜리 2.0 TSI 엔진을 달았다. 사이드 실 위쪽에 터보 모델을 상징하는 시그너처를 붙였고 미러와 휠을 보디 컬러와 대조되는 색상으로 해 포인트를 주었다.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사장 움베르토 마리아 치니 Umberto Maria Cini Q 처음으로 부산모터쇼에 참가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한국 시장은 고급차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Q 마세라티 브랜드에 대한 조금 더 명확한 정의가 필요할 듯하다. 마세라티는 퍼포먼스와 럭셔리함을 아우르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동에서 증명했듯 뛰어난 달리기 성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이태리의 감각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마세라티의 모든 라인업을 통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 마세라티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본인만을 위한 차를 만들어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긴 역사와 열정을 통해서만 완성되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마세라티다.Q 일각에서 마세라티가 조금 더 대중적인 모델로 볼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이를테면 포르쉐 911급의 새 모델 개발과 같은 소문 말이다. 가능성이 있나? 처음 듣는 소리다. 아마도 새로 나올 스포티 세단을 두고 나온 말 같은데 포르쉐 911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라인업보다 대중적인 것은 맞지만 어떤 특정 모델을 의식 하진 않았다. 우리가 소형 쿠페를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아직 그럴 계획은 없다.Q 마세라티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해왔지만 최근에는 GT 레이스에만 참가하고 있다. 향후 다른 곳에도 진출할 의향이 있나? 아직은 없다. 역사적으로 마세라티와 모터스포츠는 깊은 관계를 맺어온 것은 사실이다. 최근의 예를 들어보면 2012년까지 5년 동안 마세라티는 MC12로 총 14번의 GT 클래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재 우리는 마세라티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겠지만 그 자체가 최종 목적이 아니라 이를 통해 보다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차를 만드는 게 우리의 방향이다. Q 유럽을 중심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인기가 높다. 마세라티도 디젤 엔진을 사용할 계획이 있는가? 향후 등장할 E클래스급 마세라티 세단에 디젤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도 있지만 쿠뱅 SUV에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Q MC12 후속 모델을 기대해도 될까?현재 MC12 후속 모델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