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기획

세계 최고속 맹인 드라이버 커닝엄 2013-07-05
세계 최고속 맹인 드라이버 커닝엄 최고시속 284km, 평균시속 237km로 신기록 올해 50세의 영국인 스티브 커닝엄이 세계 맹인 최고속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지난 7월 3일 영국 ITV1의 <나와 나의 맹도견>(Me and My Guide Dog)에서 위력을 뽐냈다. 이 다큐멘터리의 스타로 등장한 커닝엄은 맹도견이 시력을 잃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느냐를 알려줬다. 인공안구를 넣었음에도 커닝엄은 가공할 속도로 레이스 트랙을 질주했다. 스티브의 반려는 맹도견 포스터. 3살짜리 독일 셰퍼드다. “포스터는 맹도견의 페라리다. 꼬마 래브라도는 르노 클리오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잘못됐거나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한데 포스터는 나와 같다—아주 빠르다. 적극적이고 장난꾸러기다.” 1999년 스티브는 크라이슬러 SRT-10 V10 650마력으로 세계최고속 맹인드라이버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정상시력의 세계기록 보유자 저스틴 벨의 가르침을 받았다. 운전할 때 스티브는 코드라이버 피터 코머-귀니의 눈을 빌렸다. 스티브가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티브의 최고속 기록은 284km, 평균시속은 237km였다. 맹인 드라이브 챔피언 스티브는 영국 워릭셔주에 살고 있다. “나의 가장 큰 힘은 열정, 신앙과 자신감이다. 게다가 나를 도와주는 맹도견이 있다. 나에게 포스터가 없다면 래브래도를 거느린 포드 피에스타에 불과할 것이다.”
렉서스 LFA 공장서 자전거 만들어 2013-08-30
렉서스 LFA 공장서 자전거 만들어 1천만 넘는 럭셔리 첨단 바이크 일본 토요타의 본거지 토요타시의 모토마치 공장에는 비밀 생산시설이 있다.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37만5000달러(약 4억2000만원) 짜리 LFA 후광모델 스포츠카를 만들던 곳이다. 바로 그 토요타 그룹 최고 첨단시설에서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얕보지 마라. 자그마치 1만달러(약 1120만원) 짜리 카본파이버 제품이니까. 하지만 아무튼 LFA의 굉음도 요란한 V10 4.8L에서 페달을 밟아대는 2단 F 스포트 로드바이크로 곤두박질친 것만은 분명하다. 이게 말이 되나? 렉서스는 새 자전거를 격찬한다. LFA의 ‘원칙과 철학’을 구현한 걸작으로 일본에서만 팔고 있다. LFA 제작소에서 지난 1~3월 손으로 만든 자전거는 꼭 100대. LFA도 한정판으로 꼭 500대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15일 마지막 LFA가 생산라인을 빠져나왔다. 그뒤 토요타는 시설을 활용할 방도를 찾느라 머리를 긁적였다. 그 공장은 값비싼 카본파이버 생산시설도 갖췄다. 마침내 렉서스 역사상 최초의 2륜차가 등장했다. 렉서스는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무엇보다 렉서스 최고의 품질을 보장해야 했다. 따라서 렉서스 F 스포트 로드바이크 생산시설로는 LFA 작업장이 최적이라 판단했다. 렉서스 역사상 새 장이 열렸다.” 자전거에는 경량 카본파이버를 듬뿍 썼다. 프레임, 포크, 시트, 핸들바, 시트 포스트, 림과 크랭크샤프트에는 모두 초고가‧초강력 소재를 사용했다. 그러나 한가지 걸리는 데가 있다. LFA 공장에는 값비싼 카본파이버 생산용 스피닝‧몰딩‧오토클레이빙 시설이 있다. 한데 바이크의 카본파이버 부품중 어느 하나도 거기서 만들지 않았다. 렉서스 마케팅 전무 와타나베 나오키는 프레임을 비롯한 주요 부품을 타이완에서 수입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렉서스 F 스포트 로드바이크는 무게 약 7kg. 변속기는 전자식이어서 매끈하게 즉각 작동한다. 쉽트레버는 F1머신와 같은 패들형
본빌 스피드 위크에 도전한 말없는 역마차 2013-08-29
본빌 스피드 위크에 도전한 말없는 역마차 소금벌판을 빛내 호스리스 스테이지코치 미국 유타주에 본빌 솔트 플랫이라는 소금 호수가 있다. 아득한 옛날 물이 가득했던 호수지만 지금은 말라붙은 소금층이 딱딱하게 호수를 뒤덮고 그 위에서 세계지상속도기록에 도전하기도 한다. 여기서 해마다 8월 중순 본빌 스피드 위크가 열린다. 한데 이름과는 달리 모든 출전차가 일제히 스피드를 겨루는 행사가 아니라 각자 개성을 한껏 뽐내며 각자의 실력을 자랑한다. 올해 스피드 위크의 걸작은 단연 호스리스 스테이지코치(Horseless Stagecoach). 이름 그대로 말없는 역마차. 스타트 라인에 서 있는 차는 로드니 러커가 만들었다. 애리조나주 출신으로 제작의 천재로 널리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캐딜락 엘도라도 또는 올즈모빌 토네이도의 앞바퀴굴림 V8. 하지만 스테이지코치에는 엔진을 뒤에 얹었다. 8개의 개별 배기관은 보기에도 멋지다. 실내에는 승객을 위한 호화 쿠션이 마련됐다. 색깔이 짙은 강철제 스테이지코치는 더운 날 사막에서 상당히 덥겠지만, 누가 그걸 탓할까? 운전위치는 인체공학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다고 하겠으나 그마저 신경 쓸 일이 아니었다. 소박한 B&M 드래그 레이스형 스티어링이 드라이버 왼쪽에 자리잡았다. 앞액슬 위쪽을 털어내기 위해 평소보다 코너를 많이 돌며 스티어링을 조절했다. 호스리스 스테이지코치를 경쾌한 보행속도 이상으로 몰면 조금 겁이 났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다.
러시아 17세 드라이버 F1 진출 확정? 2013-08-28
자우버 팩토리에서 시트 조절중인 세르게이 시트로킨러시아 17세 드라이버 F1 진출 확정? 자우버팀 넘보는 러시아 자본 강추 스위스 신문 <존탁스차이퉁>에 따르면 F1 자우버팀이 러시아 자본에 넘어갈 전망이다. 러시아 파트너와 막대한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팀총수 모니샤 칼텐보른을 물러나게 될 것이다. 러시아 자본의 자우버 지원 포로젝트는 모니샤 칼텐보른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게 된다. <존탁스차이퉁>은 병든 스위스 F1팀의 파트너는 모두 러시아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자우버의 운영업체 힌빌에 자그마차 5억달러(약 55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신문 <슈바이츠 암 손타크>에 따르면 5억달러로 자우버의 치명적인 부채 1억1000만달러를 갚고, 안전한 미래의 바탕을 다지게 된다. 아울러 러시아의 희망 17세 드라이버 세르게이 시로트킨이 2014년 자우버 머신의 운전대를 잡게 된다. 그런데 신문 <블릭>은 러시아의 자우버 구조자금은 8월 말부터 들어온다고 보도했다. 자우버의 지배구조가 당장 바뀌지는 않을 것이고, 힌빌 본사나 유명한 팀명이 바뀌지도 않는다. 한데 일단의 러시아 기술진이 작업에 착수하고, 새로운 대주주들이 다른 방법으로 권력을 행사할 길은 열려있다. “팀총수 모니샤 칼텐보른의 시대는 끝났다. 언제 누가 그녀를 대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릭>의 보도내용이다. 한편 <존탁스차이퉁>은 창업주이며 대주주 페터 자우버는 스위스에서 해법을 찾으려 기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뜻 나서는 스위스 투자자가 없다.
포드의 성지 하일랜드 파크 세계명소로 2013-08-26
포드의 성지 하일랜드 파크 세계명소로 유네스코 세계역사 유산 등재 노려 시당국이 파산보호신청을 해 전세계에 충격파를 던진 미국 자동차의 메카 디트로이트. 그 교외에 포드의 성지 하일랜드 파크가 있다. 미국 미시건주의 하일랜드 파크 공장은 세계최초로 컨베어벨트 조립생산이 시작된 역사의 현장이다. 실은 그동안 미국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관광객과 자동차 마니아들이 자동차산업의 성지로 이곳을 찾았다. 한데 모든 시설이 그대로 방치되어 이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따라서 지역사회단체 우드워드 애버뉴 액션 어소시에이션(WAAA=W3A)이 올해 10월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공장과 부속 시설을 되살리기로 했다. W3A가 앞장선 이 거사에 미시건 지역사회의 공공기관과 단체 및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포드 하일랜드 파크 복원사업은 공장과 행정시설만 아니라 헨리 포드의 생애 가운데 중요한 대목을 보여주는 공간과 자료도 들어간다. 포드가 살던 곳, 견습공으로 일하던 에디슨 조명회사, 그가 다니던 세인트폴 대성당(그리고 종부성사를 받은 곳)도 들어있다. 요즘 관람자들이 바라는 현대적 시청각 자료실을 마련하고, 동시에 차량시험 트랙에서 시승할 기회를 준다. 차량시험용 풍동, 자동차 컬렉션을 전시하는 박물관, 자동차 수집가들의 차를 보관해주는 자동차 콘도를 마련한다. 그리고 모터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유치한다. 우드워드 그룹의 W3A 사무총장 더보라 슈트는 이렇게 말했다. “1주일이 멀다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포드 하일랜드 파크를 보기 위해 찾아온다. 그들은 자동차 대량생산의 탄생지를 직접 보고 싶어한다. 한데 세계를 바꾼 자동차산업의 성지를 들어가볼 수 없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란다. 우리는 이 성지를 살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 한다.” 하일랜드 파크는 이미 미국의 역사적 국가 랜드마크로 지정됐고, 미시간주 역사유적에 올라있다.
현대, i20 WRC 비포장 코스 테스트 실시 2013-08-23
                                                             현대, i20 WRC 비포장 코스 테스트 실시 개발 드라이버 3총사도 준비작업에 총력 현대 모터스포츠는 2014 스펙의 i20 WRC 비포장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2014년 출전에 대비해 3명의 개발 드라이버를 확보했다. 핀란드계 유호 하니넨, 프랑스계 브라이언 부피에와 영국계 크리스 애트킨슨. 이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운 부품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팀총감독 미쉘 난단은 이렇게 말했다. “이 테스트를 통해 i20 WRC의 성능을 다각적으로 밝혀냈다. 물론 새차 특유의 문제점도 드러났지만, 그 때문에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문제를 분석하고 요리할 충분한 시간을 마련했다. 드라이버들도 아주 긍정적 인상을 받았다.” 현대팀은 부품 해석을 주목적으로 하는 2회 테스트를 치렀다. “2회의 테스트는 프랑스 남부 샤토 라스토르와 마자메에서 실시했다. 노면이 거친 고속 스테이지 데이터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 테스트에서 확보한 트랜스미션과 서스펜션 등 중요한 부품의 테스트 자료와 이전의 포장도로 테스트 자료를 살려야 한다. 아르테나우의 엔지니어링과 디자인팀은 한층 완벽한 i20 WRC를 완성하기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 그런 다음 난단은 이렇게 결론지었다.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포장 테스트를 거쳐 한 단계 차원을 높였다. 팀 전체의 노력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닛산-르노 전기차 10만대 팔아 2013-08-21
닛산-르노 전기차 10만대 판매 세계 최고 전기차는 닛산 리프 닛산-르노 동맹이 10만번째 무배기차를 팔았다. 양산 전기차의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위업이다. 그동안 닛산-르노 전기차는 무배기로 약 8억4100만km를 달렸다. 지구를 2만번 이상 돌아가는 거리. 아울러 5300만L의 연료를 절약했고, CO₂배출량을 1억2400만kg이나 줄였다. “주류 무배기차 시대가 도래했다.” 닛산-르노 회장 겸 CEO 카를로스 곤의 말. “충전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리라 예상한다. 우리는 앞으로 오랫동안 무배기 기술을 밀고 나갈 작정이다.” 닛산-르노는 다른 모든 대형 메이커를 합친 것보다 많은 무배기 전기차를 팔았다. 이들이 내놓은 무배기 전기차 1호는 닛산 리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의 올리비에 찰루히가 갖고 있다. 그는 2010년 12월 처음 나온 리프를 사들였다. 제10만호의 오너 역시 미국인. 대학원생 앨리슨 하워드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케니소 주립대학으로 몰고 다닌다. “운전성능이 완벽하다. 아주 멋지다. 내 마음에 쏙 든다.” 하워드의 말. “전기차여서 대학생인 내가 가솔린에 돈을 쓸 필요가 없으니 경제적이다.” 전세계 7만1000명 이상이 닛산 리프를 샀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전기차. 리프는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을 넘는다. 닛산 리프는 201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2011 유럽 카 오브 더 이어, 그리고 2011~2012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대상을 받았다.
혁신적 시티카 T25/27 양산 확정 2013-08-19
고든 머레이의 걸작 시장에서 통할까? 카디자인의 명인 고든 머레이의 꼬마 걸작 T25와 T27이 마침내 양산의 길을 열었다. 지난 8월 13일 머레이의 혁신적 시티카 T25/27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자동차 메이커에 팔렸다.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2016년으로 알려졌다. “T25와 T27 컨셉트가 어느 고객에게 팔렸다. 2016년 많은 운전자들이 중앙운전석에 앉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머레이가 자신의 컨셉트를 팔고 난 뒤 한 말이다. 두 시티카는 1+2의 독특한 좌석배치 방식을 따랐다. 하나뿐인 앞좌석은 차체 중앙에 자리잡는다. T25에는 스마트 가솔린 엔진의 개량형이 뒤에 얹힌다. 3기통 51마력 660cc. T27은 같은 차의 완전전기 버전이다. 이로써 운전재미가 뛰어나고 경제적인 초소형차의 새 시대가 열린다. 뿐만아니라 지극히 독창적인 제조공법 아이스트림(iStream)을 살려 비용, 생산공간과 에너지를 줄인다. 겨우 575kg인 T25는 스마트 포투(750kg)보다 훨씬 가볍다. 게다가 길이 2400mm, 너비 1300mm, 높이 1400mm로 스마트보다 아주 작다. 회전둘레는 약 6m. 네바퀴 모두에 독립형 서스펜션. 적절한 충돌구조와 ABS, 트랙션 컨트롤과 에어백 등 안전장비도 충실하다. 섀시 프레임은 강관과 복합소재 플로를 마련했다. 고든 머레이 디자인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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