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EMA SHOW, 점점 늘어나는 전기차 지분을 실감하다 下
2019-12-11  |   7,46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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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imoto & EV West 935

캘리포니아의 튜닝 숍 비지모토와 전기차 전문 EV 웨스트가 손을 잡았다. 외형만 보면 911을 935 스타일로 바꾼 레플리카처럼 보이 지만 박서 엔진 대신 모터를 단 전기차다. EV 웨스트는 테슬라용 모터를 활용해 다양한 클래식카용 전기차 컨버팅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는 포르쉐 935, 911, 912, 914 등이 포함된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작품은 70~80년대를 풍미했던 911 베이스의 레이싱카 935의 외형(정확히는 크레머 레이싱의 935 K3)을 최대한 살리면서 모터와 배터 리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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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makis Performance 1972 BMW 2002

오래된 차나 소형차에 고출력 엔진을 얹는 것은 튜닝의 기본적인 패턴이다. 달마키스 퍼포먼스는 스프린트 부스터, JRP와 손잡고 1972년형 BMW 2002에 최신 M3용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었다. BMW 02 시리즈는 지금의 3시리즈의 조상이지만 40년 전 모델이라 차체 크기는 많이 작다. 엔진룸을 가득 채운 직렬 6기통 3.0L의 SS55 엔진은 M3 기본형에서 400마력 이상을 내는데, 대구경 터보 튜닝으로 출력을 500마력까지 높였다. 트레드를 넓히고 광폭 타이어를 끼우기 위해 극단 적인 오버 펜더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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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Power Motor

독일 취리히에 위치한 파이파워는 모터스 포츠부터 중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전기 모터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전시한 듀얼코어 모터는 1천마력의 출력과 1000lb-ft(138.3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제품. 튜닝 분야에서도 EV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 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모델에 바로 탈부착해 전기차로 개조해 주는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 키트뿐 아니라 실제 엔진 모양으로 멋을 부린 제품도 있다. 구식차를 EV로 개조할 경우 엔진 메인터넌스 문제 뿐 아니라 배출가스 문제로부터도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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