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담배 아이코스
2017-08-30  |   8,050 읽음


이젠 담배도 바뀔 때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담배 아이코스


첨단 스마트폰에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21세기, 담배도 이제 20세기를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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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을 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한 번씩 물어본다. “아이코스? 이게 뭐야? 이거 좋대?” 그래, 그거 요즘 인기다. 아주 없어서 못 판단다. 뉴스 한번 검색해보면 품귀현상 때문에 몇 주는 기다려야 살 수 있다고 한다. 편의점 들르는 뭇 흡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코스, 대체 어떤 제품일까?

아이코스란?
아이코스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이 만든 가열식 전자담배다. 말 그대로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연기도 없고 냄새도 없다는 게 PMI 측의 설명. 액체를 사용하는 일반 전자담배와는 완전히 다르다. 아이코스 홀더를 열면 나오는 막대 모양 히터 블레이드에 담뱃잎으로 만든 전용 제품 ‘히츠’를 꽂아 태우는 방식이다. 히터 블레이드에 담배를 직접 꽂아 가열함으로써, 담배 본연의 맛을 이끌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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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홀더 안쪽 히팅 블레이드. 담뱃잎으로 만든 히츠를 가열한다

연초보다 좋은 점은?
앞서 말했듯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연기와 냄새, 그리고 재도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몸에 덜 해롭다.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위험 저감 담배 관련 제품(MRTP: 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선정 기준에 따른 PMI 연구 결과, 일반적인 담배 연기보다 아이코스의 니코틴 증기에 90~95% 가량 유해한 물질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4건의 임상연구 실험에선 아이코스로 전환한 기존 성인 흡연자의 경우 15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크게 감소해, 연구 기간 동안 완전히 흡연을 중단한 사람들과 비슷한 감소치를 보였다.

어떻게 만들어졌나?
아이코스는 PMI가 개발하고 있는 4가지 담배 연기 없는 제품 플랫폼 중 하나다. 이 제품들의 개발을 위해 2008년부터 약 3조 4,000억원(미화 약 30억달러)을 투자해왔으며 430여 명의 R&D 전문가들이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PMI는 이와 관련된 연구 방법과 결과를 2011년부터 200건 이상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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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충전기를 통해 들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코스는 공식 웹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식 스토어와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며, 서울 지역 CU와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서도 아이코스와 아이코스 전용 제품 히츠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7월 15일 서울에 이어 부산에 두 번째로 아이코스 전용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향후 대구 울산 등 주요 대도시와 분당, 판교, 일산 등 경기권으로 판매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편의점도 기존 CU 외에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이마트 위드미 등으로 판매망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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